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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일상

내년에 고등학교를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88rising_
방이 없는 건 아닌데 어 좀 이상합니다.
서재에 동생 책상과 제 책상이 같이 있고 저희 방에는 (동생이랑 방 같이 씀)부모님의 책 등 잡다한 짐이 같이 있습니다.
그런데 초6인 동생과 같이 서재를 쓰는 것이 너무 불편합니다. 
혼자서 공부하고 싶은데(제가 귀가 많이 예민합니다.)다리 떠는 소리,지우개를 탁 내려놓는 소리나 책을 좀 세게 넘기는 
소리를 들으면서 같이 쓰려니 자꾸 더 예민해지고 집중도 깨지더라고요.
저 혼자 있는 공간이 거의 없어 답답하기도 하고,
동생이 말랑이 포장계 용품 만화책 등으로 어질러 놓은 방을 보니(저도 어지르긴 하지만 음)
스트레스를 너무 받습니다. 책장에 제 책이랑 동생 책이 섞여서 찾기 어려운 것도 싫고요..
저랑 동생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아서 부모님께서 속상하지 않으시게 방을 갖게 해달라고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애초에 이런 이유로 개인 방을 갖고 싶은 게 이상한 걸까요?
요즘 너무 답답합니다..휴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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