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는 1초만에! 간편하게 로그인하기
오늘의집 로고
집구경쇼핑인테리어/생활
로그인회원가입고객센터
커버 이미지커버 이미지

자신의 취향을 잘 아는 패션 브랜드 대표의 감각적인 싱글 라이프

빌라&연립

17평

홈스타일링

싱글라이프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도면

저희 집은 방 하나에 거실이 있는 1.5룸 17평 빌라예요. 방이 2개가 있어도 될 평수에 방이 하나인 만큼, 거실이 넓은 편인데요. 넓은 거실이 마음에 들어 선택한 집입니다.

거실에 다이닝 공간과 소파존이 함께 들어가야 했기에 공간 구조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이사 오기 전 집에서는 TV와 소파가 없는 거실 생활을 했었는데 이번 집에는 넓은 소파와 TV를 꼭 놓고 싶다는 로망이 생겨서 더욱 배치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것 같아요.

이사 들어오기 전 오늘의집 '3D 방꾸미기'로 이리저리 가구 배치를 먼저 해 본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욕실과 마주 보는 소파 위치, '가벽 설치'로 해결
✔ 이전 집에서 맞춤 제작했던 거실 책장
✔ 월셋집이지만 주방 상판 시공한 이유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40대 싱글이에요. 20년 가까이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중이라 집 꾸미기에 어느 정도 내공이 쌓였다고 해야 할까요.

몇 년에 한 번씩 이사를 다니면서 스스로 어떤 취향의 인테리어를 좋아하는지 확실하게 알게 되었고, 점점 더 취향이 확고해지다 보니 같은 무드의 가구와 소품 들이 자연스럽게 수년에 걸쳐 모아졌어요.

저는 핀터레스트에서 볼 수 있는 유럽 감성 낭낭한 집을 좋아합니다. 월세나 전셋집에서 살다 보니 집의 전체 구조를 바꾸거나 시공을 할 수 없기에 넓은 도화지 같은 공간에 이리저리 가구 배치를 하며 스타일링하는 걸 좋아해요.

침실에서는 오로지 잠만 자고 대부분의 시간을 거실에서 보내는 제 라이프 패턴에 맞게 거실이 넓은 집을 선호하는데 이번 집은 넓은 거실에 반해서 계약하게 된 집이에요. 넓은 공간에 나만의 방식으로 가구를 배치하고, 가구 배치로 동선을 만들고 구조를 짜는 걸 즐기는 것 같아요.

거실 Before

이사 들어오기 전에 제일 먼저 도착한 소파예요. 여자 혼자 넉넉히 누울 수 있는 편안한 소파를 원했어서 리클라이너 소파를 선택했는데요. 소파의 덩치가 생각보다 커서 소파를 중심으로 구조를 짜야 했어요.

거실 After

완성된 거실의 모습이에요. 존재감이 큰 소파 자리를 먼저 확정하고 나머지 가구들을 배치했는데요. 소파 앞 공간에는 러그를 크게 두어 공간을 분리해주는 역할로 사용했습니다.

거실 공간에 다이닝 테이블까지 함께 배치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서 주방과 가장 가까운 쪽에 다이닝 테이블을 두었어요.

TV는 공간의 구조상 벽걸이로 고정할 수 없었기에 이동이 자유로운 스탠드 형태로 선택하여 소파에서도, 식탁에서도 TV를 볼 수 있게 배치했어요. 

구조상 소파와 화장실 문이 마주 보게 되는 구조라 화장실 앞에 간살 디자인의 가벽을 설치했는데 이게 신의 한 수가 되었어요.

화장실을 출입할 때 거실의 동선과 겹치지 않고 시선을 차단해줘서 편하기도 하고, 보기에도 멋스러운 인테리어 요소가 되니 너무 만족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파티션 양쪽에는 수납할 수 있는 가구를 두어 부족한 수납 공간을 늘려주었어요.

저희 집 거실에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바로 천장까지 꽉 차게 제작된 커다란 책장인데요. 사실 이전 집 거실에 맞춤 제작을 했던 책장인데 버리고 오기에는 너무 애정하는 책장이라 이고 지고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붙박이 책장을 떼어내고 새로운 집에 다시 설치하느라 우여곡절이 참 많았는데요. 결론적으로는 가져오지 않았으면 정말 후회할 뻔했어요. 새로운 집에도 사이즈를 잰 것처럼 딱 알맞게 설치되어 거실의 무게감을 잡아주는 큰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집 꾸미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조명인데요. 특히 천장에서 떨어지는 펜던트 조명은 핀터레스트 느낌을 극대화 시켜주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이 집으로 이사 온 첫날 바로 설치할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에요.

밝고 하얀 형광등 컬러를 좋아하지 않아 기존의 거실등을 떼어내고 모두 따뜻한 노란빛의 전구색 디자인 조명으로 교체해주었습니다.  

집 꾸미기에서 조명만큼 좋아하는 아이템이 바로 액자인데요. 집의 분위기를 간단하면서도 한 방에 바꿔주는 아이템은 액자 만한 게 없다고 생각해요.

수년간 모아온 액자가 20점은 넘을 만큼 한가득 있는데 기분에 따라 액자를 바꿔주면서 집안의 분위기를 지루하지 않게 바꿔주고 있어요.


침실

크지 않은 방에는 부족한 수납을 채워 줄 옷장 하나와 퀸 사이즈 침대만 두었어요. 저상형 침대보다는 호텔 같은 높은 침대를 원해서 프레임이 큰 침대를 선택했습니다.

저희 집은 방이 하나이기도 하고, 수납할 여분의 공간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침대 헤드와 매트리스 아래 부분에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은 상품으로 서치하다가 발견한 침대예요.

원목 느낌이 따뜻해 보이고 생각보다 잡다한 짐들이 많이 들어가서 만족하는 침대예요. 

침실 조명도 모두 노란빛 전구색 디자인 조명으로 교체해 주었는데요. 침대 헤드 위쪽으로는 스마트 전구를 사용하는 조개 모양의 벽 조명을 달아줬어요.

전선이 따로 필요 없는 스마트 전구라 전기 공사가 필요 없고, 보기 싫은 전선이 밖으로 노출되지 않아서 좋아요. 꼭꼬핀으로 간단하게 걸어줄 수 있는 상품이라 더욱 만족스럽고요. 침실의 포인트가 되는 조명이에요.

주방 Before

월셋집이지만 시공을 포기할 수 없었던 부분이 바로 이 싱크대 상판인데요. 주방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이 붉은빛의 낡은 상판을 그대로 사용하기엔 두고두고 눈에 거슬릴 것 같아서 내 집은 아니지만 싱크대 상판은 교체 시공하기로 했어요.

주방 After

제일 저렴한 기본형 상판과 싱크볼로 교체했는데 주방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공간이기 때문에 이렇게 컬러톤만 맞게 바꾼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꽤나 만족스러운 시공이었어요. 

주방 한 켠에 있는 바 공간에는 가로로 긴 키친랙을 두어 좋아하는 접시들을 거치해두고 있어요.


마치며

8년 전쯤에도 오늘의집 온라인 집들이를 발행했었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또 다른 저희 집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기뻐요.

큰 시공 없이 스타일링만으로도 나만의 취향을 녹여 멋진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어요.

집 꾸미기라는 같은 취향을 갖고 있는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일이 너무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뵈어요. 

인스타그램 구경 가기
08.25
좋아요
36
스크랩
178
조회
5,139


댓글0


다른 집들이 둘러보기

빌라&연립
10평대
셀프•DIY
홈스타일링
싱글라이프
조명시공
주방리모델링

소중한 우리 집 이야기

오늘의집에 기록해보세요

온라인 집들이 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