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유럽 스타일을 사랑하는, 자취 유튜버의 분리형 원룸
안녕하세요~! 오늘의집 회원님들 모두 반갑습니다. 저는 광고 제작 담당자이면서 취미로 아담한 자취 공간 속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담은 채널을 운영 중인 '뮬로그'(Myullog) 입니다. 이렇게 오늘의 집 여러분과 만나 되어 영광이에요!😄
어릴 적부터 유럽 작은 마을의 💒 인테리어 서적이나 영상을 보면 너무 좋아서 흥분을 가라 앉히지 못했던 적이 많았어요. 하지만 긴 시간 부모님 댁에 얹혀살다 보니 결혼 전 독립은 늘 꿈만 같은 이야기였죠. 그러다 '30'대가 되고 저에게도 불현듯 독립의 기회가 왔고, 저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도면
제가 사는 공간은 분리형 원룸 오피스텔이에요. 🏠 원룸에서도 제가 이 집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원룸이지만 공간 분리 가벽 책장이 있어서 거실과 침실을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고 두 공간을 다른 분위기의 인테리어로도 꾸밀 수 있다는 거였어요. 더욱이 큰 통창에 시티뷰는 망설일 이유가 없는 곳이었어요.🌆😍
처음 저만의 공간을 얻게 되니 그동안 감추어 왔던 제 취향을 공간 속에 녹여 놓기 시작했어요. 올 겨울 제 스타일을 녹여낸 제 공간을 함께 보실까요~!!?😌
가벽으로 나누어진 두 공간을 어떻게 꾸미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거실은 차분하면서도 은은한 톤온톤 계열의 모노톤으로 햇살이 들어오는 침실은 자연이 묻어나는 따뜻한 느낌이 드는 톤인톤 색감의 공간으로 만들려고 계획을 세우고 인테리어 소품을 구매했어요.
💒 블랙 & 베이지 모노톤의 북유럽 감성 거실
그럼 먼저'블랙 앤 베이지'로 꾸민 제가 제일 애정하는 거실 공간을 소개해 드릴게요.
겨울이다 보니 갑자기 블랙과 베이지 색상이 주는 포근함 매력에 이끌려 새롭게 단장해 보았습니다. 블랙 화이트 그리고 베이지 이렇게 3개의 색상만으로 모노톤의 공간 느낌을 충분히 살렸어요. 그러다 보니 거실은 낮보다 은은하게 비치는 조명 아래에서 더 예쁜, 밤에 더 매력적인 공간이 되었답니다.
심플함을 추구하는 편인데 예쁜 인테리어 소품을 너무 좋아해서 하나씩 사 모으다 보니 공간이 소품들로 가득 차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구매하는 소품을 모두 블랙과 베이지로 통일해서 사들이다 보니 공간이 꽉 차도 복잡해 보이지 않고 예뻐지는 마법이 일어났어요.
퇴근하고 오면 소파에 잠시 앉아서 음악을 듣는 걸 좋아해요. 차분하고 고요한 음악을 들으면 업무로 인해 생긴 스트레스도 모두 풀리는 기분이 들거든요. 그러다 보니 오디오만큼은 조금 과해도 좋은 걸 가지고 싶었고 디자인과 음질 두 가지를 모두 고려하다 보니 엘지의 오브제 오디오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정사각형의 오크우드 나무가 매력적인 제품이에요.
💒 거실 속 소품들
그럼 제 거실 속 소품들을 하나씩 소개해 드릴게요~!😆
쿠션 색상만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심플한 1인용 소파
소파는 1인용 스툴이 함께 있는 세트를 구매하여 거실에 가로로 배치해 보았어요. 이 소파의 장점은 발을 올려둘 스툴을 앞쪽으로도 배치할 수 있고 가로로 두고 길게 누울 수도 있다는 점이에요. 1인용이고 색상도 베이지 빛 밝은 그레이에 작고 심플하다 보니 공간의 쓰임새도 잘 활용할 수 있고 어떠한 쿠션을 놓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져요.
가구가 질렸다면? 시트지만 있다면 원하는 색상으로 변신!
소파 옆에 포인트로 둔 라탄 의자는 원래 따뜻한 카라멜 우드톤의 라탄이었어요. 휴양지에 놓여 있는 라탄의자의 느낌 그대로 사용하다가 이번에 블랙 시트지를 직접 붙여서 색상의 변화를 주었어요.
영림에서 나온 블랙 우드 시트지를 사용했는데 요새 시트지들이 너무 잘 나와서 붙이기도 편하고, 원래 검은색 우드였던 것처럼 아주 감쪽 같아요. 심플한 기본 소파 옆에 이러한 포인트가 되어주는 의자 하나 놓으니 분위기가 더욱 감성적이게 변했어요.
라탄 의자에 시트지를 붙여보고 용기를 얻어 집에 있던 작은 액자 프레임도 블랙 시트지로 만들어 소파 옆에 데코레이션을 해보았어요. 어떤가요? 🤩🤩 시트지로도 활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가 무궁무진한 거 같아요. 저 작은 액자의 빈 공간에는 곧 제가 직접 그림을 그려 보려고 준비 중이에요.
공간이 넓어 보이는 투명 인테리어 소품
원룸 공간의 문제점은 가구로 꾸미다 보면 공간이 꽉 차게 되고 좁아 보인다는 점인 거 같아요. 특히나 좁은 공간에 거실 테이블까지 놓을 수 있을까 지속 고민을 하다가 공간 차지도 적고 예쁘기까지 한 테이블을 찾아냈어요. 바로 투명 아크릴 테이블이에요. 투명이다 보니 공간을 차지하는 느낌도 확실히 적고 어떠한 오브제를 올려 두어도 감성적이어서 너무 잘 쓰고 있는 만족템 중 하나입니다.
투명 위에 투명이라고! 아크릴 테이블 위해 미니 크리스탈 투명 조명을 올려서 거실에 영롱한 분위기를 더했어요 ⭐
💒 햇살과 자연을 담은 침실 공간
제 침실은 거실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공간이에요. 🪴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를 누리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침실은 통창으로 가득 담겨지는 햇살에 푸른 식물들이 가득한 따듯한 감성을 담은 공간으로 꾸몄어요. 🌲🌳🌴🪴
좁은 공간에서도 키우기 쉬운 스킨답서스 화초와 제가 제일 애정하는 조팝나무 조화로 공간의 화사함을 더해주고 그에 맞춰 쿠션도 카키색과 인디언 문양의 베이지 쿠션을 놓았어요.
따뜻한 정서가 묻어나면서 간결하고 견고한 느낌의 스트라이프 울 러그와 나무를 연상시키는 조이 스툴. 그리고 카멜 가죽 의자가 북유럽 노르딕 스타일의 분위기로 탈바꿈해 주어요.
주말 점심에는 창가에 앉아서 간단한 브런치와 따뜻한 커피를 마시곤 하는데 코로나에 밖에 나가지 않아도 유명한 브런치 카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
침대에서 책을 자주 읽고, 넷플릭스도 자주 보는 편인데 형광등 조명 밑에서 보고 있으면 어느새 눈이 피로하더라고요. 스탠드 조명도 별도로 있지만 침대에 누워서 보다 보니 눕는 자세에 따라 조명이 충분치 않아서 벽에 무선 LED 우드등을 하나 더 붙여 주었어요.
은은하게 밝혀주는 침실 가득한 조명으로 책 보기가 훨씬 더 편안해요. 무드는 덤이고요. 침대 한쪽에는 작은 원목 스툴을 두어 컵이나, 소지품을 올려 둘 수 있게 해 놓았어요. 😌
🍭 예쁜 조리기구 가득, 아기자기 해지는 부엌 공간
매일 요리를 해먹는 건 아니지만 배달음식으로 버티다 보니 제 통장이 텅장화 되어 가는 거 같아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 물론 건강도 우선이고요. 간단한 밀키트부터 자취 요리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며 조금이나마 만들어 먹으려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요리를 시작하니 어찌나 조리도구가 많이 필요한지, 제 부엌 공간은 조리도구들로 가득차게 되었어요.
여기가 제 주방공간이에요. 'ㄷ'자로 되어 있는 구조로 화이트톤 벽과 상판 그리고 하부에 세탁기가 있어요. 가스레인지는 인덕션 2구로 되어 있어 작은편이에요. 부엌이 안쪽에 있어서 채광이 부엌까지 안 들어 오다 보니 부엌은 등을 켜도 어두운 감이 있어서 일자형 LED등을 별도로 구매하여 부엌 선반 밑에 붙여 주었는데 간접 조명 효과도 나고 부엌공간이 화사하게 변하게 되었습니다 .
요리하며 조미료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서랍장에 넣지 않고 꺼내놓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조미료 통에 유난히 신경을 많이 썼어요. 올리브 오일 하나를 사더라도 예쁜 병에 담겨져 있는지 보게 되고 꿀단지를 사더라도 예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단지를 찾게 되었어요. 그렇게 모인 제 조미료통들이에요. 귀엽지 않나요?!😆 매우 만족쓰
설탕, 소금, 후추통도 오늘의집에서 깜찍한 걸로 겟 했어요. 나란히 놓아두면 귀여운 3형제 탄생
이건 귀여운 젓가락 받침대 오리 세트입니다. 친구들이 자취방에 놀러 올 때 하나씩 놓아주면 귀여운 오리들로 기분까지 좋아지는 마법을 누릴 수 있어요.
캡슐 틴 보관함이에요. 하나는 일리 커피 캡슐을 담아 두었고 다른 하나에는 영양제 및 티가루등을 넣어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건 제가 키우고 있는 바질 트리에요. 요리 할 때 바질이 필요할 때가 은근 많은데 매번 없어서 못 먹거나 사다 놓아도 금방 시들어서 참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제가 직접 키우기로 마음먹고 부엌 한쪽에서 요렇게 길러 주고 있어요. 요리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그때그때 잘라서 사용하니 돈도 절약되고 싱싱하기까지 해요.
마치며
랜선 집들이 즐거우셨나요?! 저희 집은 그동안 쌓여있던 인테리어에 대한 제 욕구가 공간마다 다른 컨셉으로 묻어 나게 된 거 같아요. 제 가구 배치와 작은 소품들이 여러분의 집을 꾸밀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공간뿐 아니라 소품들 정보도 모두 남겨 보았습니다.
오늘의집에 저희 집을 이렇게나마 소개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제 공간과 일상의 이야기는 ‘뮬로그’ 유튜브 및 인스타에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부족한 집들이지만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스타 : Myullog
📌 유튜브 : 뮬로그
-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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