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배기 OUT! 화이트 무드 살린 구축 아파트의 변화
Hi, guys!
미드로 배운 아메리칸 라이프를 꿈꾸는 직장인 부부와 귀여운 연년생 남매가 살고 있는 저희 집을 소개합니다. 저희는 20살 때 CC로 만나서 8년 정도 행복하게 연애 후 결혼했습니다. 사진엔 마치 신혼처럼 둘뿐이지만 어느새 토끼 같은 아들 딸이 더 있어요. 저희 네 가족이 살고 있는 행복 가득한 집으로 랜선 집들이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흔한 30평대 구축 아파트 구조
저희 집은 전형적인 30평대 아파트 구조라 입주 전부터 고민이 많았어요. 늘 새로운 변화를 좋아하는 저에겐 조금 답답한 구조였던 것 같아요. 지금은 이사 온 지 3년 정도 되었고, 그 동안 많은 인테리어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가구 배치를 바꾸면서 새로운 느낌을 주는 것을 좋아해요.)
처음엔 넓은 공간을 비워 두는 화이트 미니멀 인테리어로 시작해서 최근엔 네 가족의 놀이와 소통을 위한 인테리어로 변화하는 중입니다. 그럼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 살펴볼까요? : )
01. 거실에 위치한 분배기 대이동
새로 살게 될 예쁜 집을 상상했던 기분 좋은 마음도 잠시... 인테리어 견적을 위해 자세히 살펴보니 걱정되는 부분들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몰랐는데 이사 오려고 자세히 보니 구축 아파트의 아쉬운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어요.
제일 난감했던 것은 거실 정면에 떡하니 있던 부피감이 꽤 있던 분배기였습니다. 슬프게도 모든 세대에 다 이렇게 배치되어 있다고 하네요..너무나 안타깝지만 빠른 대책이 필요했습니다. 관심을 갖고 찾아보니 분배기를 이용하여 인테리어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생각보다 다양하더라고요. 예쁜 분배기 장을 짜거나 가로세로 거실장을 짜서 분배기를 숨기거나.. 다양한 아이디어들과 그렇게 꾸며진 예쁜 집들도 볼 수 있었어요.
여기서 저희 부부의 판단은 조금 달랐습니다. 분배기를 이용하여 거실을 꾸미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우린 큰돈을 들여서라도 잘 보이지 않는 쪽으로 옮기자~!"고 생각했습니다. 뭐가 되었든 거실 입구 공간에 무언가를 두고 싶진 않았거든요~
역시 쉬운 결정은 아니었어요.. 분배기 이전 설치에 대한 부작용과 공사의 어려움 그리고 비용적인 부분들을 모두 고려해야 했으니까요. 분배기 공사도 함께 진행해 주실 수 있는 좋은 전문가분들을 만났고, 여러 차례 논의 끝에 거실 입구에 있던 분배기는 시원하게 앞 베란다로 대이동 시켜버렸습니다! 어찌나 속이 다 시원하던지... 공사비는 좀 나갔지만 그래도 인테리어 진행하면서 제일 잘했다고 생각한 부분이에요~!
분배기 이전 공사를 하고 나니 비로소 하고 싶던 미니멀 라이프를 자유롭게 설계해 볼 수 있었습니다~! 공간에 제약이 사라지니 제 취향대로 맘껏 거실을 꾸며보았어요. 초창기 저희 집 거실은 이렇게 미니멀한 화이트 인테리어의 모습이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가족들이 원하는 공간의 콘셉트로 조금씩 변화되어 갑니다~!
02. 아메리칸 무드로 업그레이드
화이트 미니멀 거실 인테리어에서 최근 저희 집 거실 분위기는 또 다른 분위기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동안은 거실 테이블 없이 널찍한 공간을 남겨두어 여유 있게 생활했지만 최근 네 가족의 생활 패턴을 고려했을 때, 거실에 널찍한 거실 테이블이 있다면 딱!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오랜 고민 끝에 큰 거실 테이블을 골랐고, 두달 가까이 배송을 기다려서 오랜 기다림 끝에 저희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테이블을 들여놓고 인스타에 사진을 올렸더니, 인친님들께서 소파의 구조와 널찍한 테이블의 조합이 미국 가정집 느낌이 든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는 거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편이에요. 예전엔 아이들이 거실 한가운데 장난감을 늘어놓고 노는 공간이 필요했었다면 요즘은 아이들이 공부를 하거나 책을 보는 시간도 생겼고, 저희 부부도 재택근무를 하게 되는 날들도 많아져서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들도 생기게 되었어요. 그렇다 보니 이제 거실의 공간의 용도가 조금 변화되었죠. 그래서 다 함께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소파를 ㄷ자로 모으고, 중앙에 널찍한 거실 테이블을 두어 변화를 주었어요.
다과 파티하며 대화도 많은 편이고, 보드게임도 즐겨 하는 편이라 거실에 다 같이 모여서 웃고 떠들며 TV도 볼 수 있는 이러한 구조가 너무 좋아요~! 가족들 생활 패턴에 맞춰서 또 다르게 업그레이드되어 너무 만족합니다.
이렇게 ㄷ자로 소파를 두고, 전방에 TV를 배치하고, 중앙에 널찍한 거실 테이블을 위치하는게 최근 버전이고요. 이 외에 조금씩 구조를 바꿔가며 또 다른 분위기를 내기도 했답니다. 소파가 분리가 가능하여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서 인테리어 콘셉트에 맞추어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이리저리 레이아웃을 바꿔가며 다양한 형태로 조합이 가능해요. 위에 사진처럼 쭉 연결하면 우리가 익숙히 알고 있는 ㄱ자 형태의 구조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아래 사진처럼 ㄱ자형 외에 둘셋으로 완전히 흩어진 구조도 만들 수 있어요.
처음 이사 왔을 때는 둘셋으로 소파를 나누어서 거실을 꾸몄었어요. 분배기 이전을 하면서 널찍한 거실을 자유롭게 구상해 보고 싶은 마음에 소파를 연결하기보다 분리하여 배치 했었습니다. 이 조합도 거실의 널찍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었어요.
따로 떨어진 소파는 또 다른 매력적인 공간을 연출해 줍니다. 이 공간은 낮에 햇살을 받으면 마치 스튜디오처럼 매력적인 공간이 연출되어서 사진 찍으면 예쁘게 찍히는 공간이었어요~! 자주 셀카도 찍고 사진도 찍었던 기억이 있네요. 소파 배치로 조금의 변화만 주어도 31평 국형 구조도 이렇게 색다른 느낌도 줄 수 있답니다. : )
자주 가구 배치를 바꾸며 집을 꾸미다 보니 우리 아이들의 놀이 공간도 변화를 겪게 되네요. 기차놀이를 즐기는 아들 모습이 넘 귀여워요!!
다이닝룸 공간에서 바라본 거실의 모습이에요. : )
거실 TV에 자주 띄워져 있는 화면이에요. 빠질 수 없는 에센셜이죠!
03. 직접 그린 캔버스 페인팅으로 포인트 주기
디자인 일을 하고 있지만 가끔 아크릴 페인팅을 하면서 힐링을 하곤 해요. 회사에선 컴퓨터로만 일을 하니 이렇게 손으로 직접 만져가면서 작업하는 페인팅 작업에서 힐링이 되더라고요. : ) 집에 걸려 있는 작품들은 가능한 직접 그린 그림으로 걸어두려고 하는 편이에요. 그림을 그렸을 때 했던 경험과 감정이 다 전달되는 것 같아 더욱 좋아요~!
거실 한쪽 벽면은 아이들과 함께 그린 100호 대형 캔버스 그림을 걸어두었어요. 아이들도 뿌듯해하고 저도 너무 기뻤어요. 걸려 있는 작품을 볼 때마다 그때의 즐거웠던 기억이 떠오르는 것 같아 더욱 좋아요.
캔버스 작품은 보기 싫은 콘센트를 가리는 용도로 활용하기도 해요. 콘센트 외에도 잔 짐이 많아서 가리고 싶은 부분도 캔버스를 세워놔서 아무도 모르게 가려둡니다. 여러 가지로 좋은 역할을 해내고 있는 캔버스들이에요~!
힐링하며 그림도 그리고 인테리어용으로 집 꾸미기도 할 수 있으니 저에겐 좋은 취미 생활입니다. : )
작품 아래에는 우리 가족 이니셜이 담겨 있어요. 사인으로 마무리할 때면 유명한 작가가 된 것 같고 기분이 좋아져요. : )
04. 보기 싫은 부분은 가리고 다이닝룸도 만들고
국평 구축 아파트 주방이 다 그렇지만 다이닝룸으로 활용할 만한 공간이 없었어요. 그렇다 보니 음식을 만들고 설거지하는 공간이 식탁에서 식사를 할 때도 훤히 보이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음식에 집중하고 싶은데 다른 부수적인 것들에 시선이 빼앗길 수 있고, 청결하지 않은 공간도 볼 수 있게 될 수 있으니까요.. 보기 싫은 부분은 가리면서 다이닝룸처럼 공간을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이 부분을 필수 개선 항목 1순위로 두고 아이디어를 짰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개선이 필요했던 부분은 용도별 배치였어요. 냉장고에 가려진 설거지하는 공간이 어딘가 답답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외에 아쉬운 부분들을 조금씩 바꿔볼 수 있도록 고민해가며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주방 인테리어는 구조부터 디자인까지 다 바꾸기로 결정하였고, 몇 가지 시안을 잡아가며 논의를 거쳤습니다. 그렇게 변화된 다이닝 공간을 보실까요~?
가벽을 만들어 주방을 두 개의 공간으로 분리했고, 그중 하나를 다이닝룸으로 만들었습니다. 다이닝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걱정했던 깨끗하지 않은 주방 안쪽 풍경도 가릴 수 있어 2가지 모두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아늑한 식사 공간이 마련된 것 같아 너무나 만족스런 공간입니다.
다이닝 테이블은 세로 2M 가로 75cm로 우리 주방 사이즈에 맞춰서 길고 얇게 맞춤 제작하였어요. 시중에는 원하는 사이즈가 없더라고요~ 대부분 180mm정도의 길이가 많았고, 폭도 80cm나 85cm 정도가 기본이었어요. 맞춤 제작의 장점은 원하는 사이즈를 의뢰하는 동시에 원하는 대리석도 고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이닝 테이블 체어는 이사 초기엔 위에 사진처럼 고스트 체어로 6개가 놓여 있었고, 최근엔 조금 변화를 주었습니다. (아래 쭉 내려가시면 최근 다이닝룸 체어 사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쉬운 부분들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적절한 사이즈의 가벽을 선정하였고, 디자인 시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들이 있었습니다. 가벽 옆 통로를 몇 센티 확보하면 좋을지 1cm 오차까지 머릿속으로 상상해 보며.. 밤늦게까지 인테리어 사장님과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 ) 고민과 노력의 결과로 이 공간은 저희 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가벽 뒷편으로는 키친핏 냉장고 2개가 들어갈 수 있도록 맞춤장을 제작했어요. 딱! 맞춰 달라고 요청드렸는데 몇 센티 오차가 발생되어 간격이 남아 너무나 아쉬운 거 있죠... 또르르.. 하지만 예쁘니까 괜찮습니다. : )
주방 안쪽의 모습이에요.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물품들을 보기 좋게 위치 시켜 놓고 열심히 미니멀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요즘 재택근무가 많아지면서 다이닝룸 공간은 가끔 작업 공간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 )
최근에 바뀐 저희 집 다이닝 공간의 모습이에요. 처음엔 고스트 체어 6개로 다이닝룸을 꾸몄지만 또 다른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 이번엔 벨벳 체어로 조금 바꿔보았어요~! 바깥쪽엔 벨벳 체어 3개가 있고 안쪽엔 벨벳 벤치형 체어가 길게 놓여있어요. 고스트 체어의 매력과는 또 다르게 벨벳 소재의 세레나 체어로 바꾸니 포근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05. 부드럽고 깔끔한 화이트 아치형 현관
현관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공간이기에 집의 느낌을 전해주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희 집만의 무드와 콘셉트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고 몇 가지 항목을 정리하여 현관&중문 인테리어를 정했습니다.
대략적으로 생각해 본 저희 집 무드는 이러했습니다.
1. 깔끔한 내추럴 화이트 톤 벽지와 마루가 있는
2.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어 짐이 별로 없는
3. 큰 화이트 대리석&골드 컬러 테이블이 있는
4. 따뜻한 전구색 조명이 전체에 깔린
5. 침실엔 부드러운 몽실몽실한 화이트 조명이 있는
6. 군더더기 없는 모양의 사각 테이블과 각진 소파가 있는
7. 골드 오브제가 깃든 조명이 있는
8. 욕실 벽은 화이트 테라조 대리석에 골드 띠가 있는
9. 아치형 문 드레스룸이 있는
여기서 중문의 단서를 찾을 수 있었어요~! 은은하게 알 수 있었던 저희 집만의 취향(콘셉트)가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부드럽고 깔끔한 화이트 아치형 현관 디자인"입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에 명확하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쉐입을 주어 깔끔한 이미지를 주고 싶었습니다. 현관 중문 디자인도 반짝이지 않는 무광 화이트 톤의 스틸 소재로 아치형 디자인을 그려 저희 집 만의 분위기가 느껴지게 디자인해 보았습니다.
아치형 패턴은 안방과 화장실 등 집안 곳곳에서 사용되던 라운드 패턴이기에 이러한 아치형 형태를 가지고 부드러우면서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는 화이트 아치형 도어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인테리어 사장님 감사합니다!)
새로 디자인한 중문 도어가 처음 도착했을 때 얼마나 소리를 꽥 질렀는지 몰라요. 하단부에 불투명으로 마감하는 영역도 적당한 센티를 고민하다가 골랐는데.. 생각했던 디자인으로 예쁘게 잘 만들어져서 설치 전부터 만족스러웠습니다. : )
중문 도어 손잡이는 중문 형태에 녹아들도록 미니멀한 세로 라인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손에 착 감기면서 열리는데 중문 열 때마다 행복해요. 아이들은 처음엔 좀 문 여는 것을 힘들어했었어요~ 제가 너무 디자인만 신경 썼나 하고 걱정됐는데 이제 조금 크니 곧잘 엽니다. : )
신발장 도어 손잡이는 육각 골드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뭐든 미니멀하고 깔끔하게 가고 싶은 마음에 작은 골드 손잡이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열고 닫는데 전혀 문제없이 지금도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 )
06. 드레스룸도 만들고, 예쁜 가벽도 생기고
아시다시피 31평 구형 아파트는 방이 3개뿐이라... 4인 가족의 경우 드레스룸까지 만들기 쉽지 않은 편이에요. 그나마 비교적 넓은 안방 공간을 활용해서 드레스룸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가벽 디자인은 현관 디자인처럼 안방 드레스룸 도어도 아치형으로 맞추었습니다. 한 세트 같은 느낌도 들고 집안에 들어왔을 때 맞춤처럼 더 예쁘고 좋더라고요!
안방과 드레스룸 경계에 있는 아치형 가벽의 모습입니다. 집안 구석구석 모두 제가 좋아하는 취향으로 꾸며보았어요.
침실 헤드 위에는 딸이 3살 때 그린 가족 그림을 액자에 담아 걸어두었어요. 집에 있는 모든 액자는 구매하기보다 가족들이 그린 그림으로 걸어두는 편이에요. 해가 바뀌었으니 분위기 전환 겸 이제 아이 그림도 바꿀 때가 된 것 같네요~! 아이가 6살이 되었으니 새로운 가족 그림으로 그려 달라고 요청해야겠어요. : )
드레스룸 바로 앞에는 안방 화장실이 연결되어 있어서 바쁜 출근시간대에는 최고의 동선이에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많은 옷을 담을 수 있게 붙박이장과 시스템 장을 모두 설치해두었습니다. 씻으러 가면서 입을 옷을 픽해두고 화장실로 들어갑니다.
밝은 화이트 컬러의 미니멀한 손잡이 라인이 들어가 있는 제품으로 붙박이장을 구성하였습니다. : )
드레스룸에는 따뜻한 우드톤의 스텝퍼를 두어 사용 중입니다. 높은 곳에 물건을 올리거나 내릴 때 유용해요. 때론 아이들이 가지고 가서 의자로 사용하며 놀기도 하는 다용도 스텝퍼입니다. : )
07. 수면 독립을 위한 아이들 침실방
토끼를 좋아하는 딸과 곰을 좋아하는 아들을 위한 (수면 독립을 위한!!!!!!!) 엄마가 정성껏 준비한 침실 공간입니다. 아메리칸 무드의 슈퍼싱글 침대를 고민 끝에 선택했어요. 헤드 부분이 큰 걸 보고 있었는데 마음에 쏙 들더라고요. : )
왼쪽 분홍 분홍한 침구에는 딸이 자고, 오른쪽 파랑 파랑한 침구에는 아들이 자는 자리에요.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인형을 자기 침대에 올려두었네요. : )
사진을 찍으려니까 브ㅡ이 하네요. 사랑스러운 딸이에요 : )
아이들 침실방은 슈퍼싱글 침대를 양옆에 배치하고, 중간에 말랑말랑한 무토 노란색 포인트 조명을 포인트로 주었습니다~! 조명은 말랑해서 아이들이 다칠 염려가 없어서 더욱 좋습니다. 컬러도 옐로우 컬러라 아이들 침실에 포인트가 되어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 침실방에는 이케아 노르들리 서랍장이 있어요. 구성은 맞춤으로 6단으로 해서 맞춤 제작하였습니다. 작은방 확장하면서 내력벽이 남아 있었는데 내력벽 안쪽으로 노르들리가 쏙! 들어가더라고요~!
취침시간이 되면 이렇게 가운데 무토 조명만 틀어두고 취침 모드로 바꿉니다. 왠지 오늘 육퇴는 좀 늦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벌써부터 피곤해지는 밤입니다..
08. 밝은 테라조가 돋보이는 욕실
31평 거실 욕실은 크기가 여유롭지 않다 보니 공간을 밝게 구상해서 넓어 보이게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밝은 컬러톤의 테라조 타일과 골드띠를 활용해서 꾸며보았습니다.
욕실을 어떻게 꾸밀지 정말 많은 레퍼런스 조사를 하다 보니 저희 집 욕실에 어울리는 방향은 좁은 공간을 넓고 밝아 보이게 만드는데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고 느껴졌어요. 그리고 거실 욕실은 특히 손님들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개인적인 취향이 묻어나는 공간이 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전체적인 색감을 고민하던 중에 편안한 중성적인 무드가 느껴질 수 있는 베이지 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최종적으로 밝은 베이지 톤의 테라조 타일을 하단부에 깔고, 상단부에 매트한 화이트 타일을 깔아주어 편안한 무드를 만들어주었고, 경계부에 골드띠를 둘러 상하단부의 경계를 나눠줌으로써 공간이 더 넓어 보이게 디자인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공간의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건식 화장실로 꾸며보았어요. 좁은 공간인데 슬리퍼를 신는 불편함을 느끼고 싶지 않았어요. 거실 화장실과 안방 화장실 모두 건식 타입인데요, 아이들도 맨발로 편하고 안전하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고, 관리 측면에서도 쉽고 편하여 꽤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사진은 아이들이 거실 화장실을 이용하는 모습을 담아보았어요. 차례차례 줄 서서 손 씻는 아이들 모습이 너무너무 사랑스럽네요. : )
아이들이 밝고 다니던 러그는 가성비 갑 이케아 러그입니다. 러그에 조금씩 변화만 주어도 욕실의 분위기가 바뀔 수 있어 좋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있는 화이트 러그는 거실 욕실에 어울리는 크기와 컬러를 고려하여 선택하였어요. 발 받침대도 함께 두어서 아이들이 세면대를 이용하기 좋게 꾸며보았어요. 거실 욕실 공간은 아이들에게도 이용에 편리함을 주는 편안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랜선 집들이를 마치며...
요즘 날씨가 조금 오락가락하네요. 이 글을 처음 작성할 때쯤엔 날씨가 정말 너무 좋았는데... 반짝 추위도 오고 조금 오락가락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아이들 방에서 보이는 탄천뷰 모습으로 저희 집 랜선 집들이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부족하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저희 집이 궁금하시다면 인스타 계정(@kkomi_home_)로 구경 오세요. 언제나 소통 환영입니다. : )
- 2021.11.14
- 좋아요
- 296
- 스크랩
- 1,161
- 조회
- 5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