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변 동네에서 가장 예쁜 나의 집 (Feat.시흥시 배곧 한라비발디캠퍼스 2차 아파트)
오늘도 저희를 찾아주시고,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산에 젊은 업체 표대디 인테리어 입니다!
이전 글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이 집을 소개 해드리려 합니다.
저희가 어떤 생각으로 공간을 만들고,
어떤 마음으로 고객님들의 집을 바라보는지 이 사례를 통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캠퍼스2차 아파트는
이전에도 해본적 있던 아파트이기도 하고, 준신축 컨디션이라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집안 전체 분위기 및 톤앤 매너를 만들고 싶어하시던 고객님에 Needs 도 챙겨 드리려 노력한 현장입니다.
ITEM(마감재 기준)
몰딩 : 예림 WA-06 크림화이트
문짝 : 예림 134 오크마일드 민자도어
방문손잡이 : 도무스 711NI
필름 : 현관문 내부,현관벽체&벤치(영림 PX454 선셋스톤), 작은방붙박이장(예림 HPB521), 세대샷시전면(예림 WA-06), 현관포인트필름(한솔 조슈아라이트)
도배지 : LX 디아망 회벽크림화이트 PR002-12(공용부) , LX 베스트 테라코타화이트 82526-01(방)
타일 : 고강타일
수전류 : 에떼르노
도기 : 대림바스
조명 : 2인치 , T5, 마그네틱 조명
콘센트,스위치 : 르그랑아펠라
가구 : 한솔 포그그레이 & 한솔 조슈아라이트(포인트)
중문 : 여닝도어
주방 : 한솔 포그그레이 & 한솔 조슈아라이트(포인트)
상판 : 인피니티 스톤 Travertino Chiaro (SE09)
싱크볼 : 깜뽀르떼860
후드 : 백조 VEK900
수전 : 루미노바 LV18000
들어가기에 앞서
저희 표대디 인테리어는 아직 큰 규모의 업체는 아닙니다.
현재 한 달에 약 5개 정도의 현장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현장을 욕심내어 진행하기보다는,
지금 저희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정하고 한 현장, 한 현장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배워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더 꼼꼼하게 보고, 더 많이 소통하고,
마지막까지 책임질 수 있는 현장만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럼에도 저희를 믿고 소중한 집을 맡겨주시는 모든 고객님들께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테리어를 진행하다 보면 고객님들도 처음에 어떤 자재를 골랐는지,
어떤 색상이 들어가는지, 또 어떤 순서로 공사가 진행되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헷갈리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도 가끔 헷갈립니다.
저 역시 순간적으로 “어? 이게 뭐였지?” 할 때가 있더라고요. ..
그래서 저희는 현장을 진행하면서
고객님과 저희가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선택한 자재와 색상, 진행 과정들을 최대한 기록해두려고 합니다.
인테리어는 한두 번의 선택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라
몇 주, 몇 달 동안 수많은 선택이 쌓여 하나의 공간이 만들어지는 일이니까요.
처음 미팅때,
고객님께 강남에 세라믹 전시장으로 와달라고 요청 드렸었습니다.
아무래도 세라믹을 어떤걸 선택 하시냐에 따라 전체적인 컨셉, 분위기가 많이 변경될것 같아
세라믹 을 먼저 고르는 판단을 한 후 최대한 맞춰서 진행했습니다.
고객님께서는 기존 바닥을 그대로 사용하시기로 하셨습니다.
새롭게 바닥 공사를 진행하지 않는 만큼,
전체적인 공간의 톤을 기존 바닥과 자연스럽게 맞추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기존 바닥은 조금 무게감이 있는 우드 컬러였습니다.
그래서 너무 가볍거나 밝은 자재보다는,
부드러운 결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도 공간을 과하지 않게 잡아줄 수 있는 자재를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선택한 것이 톤이 조금 다운된 트라버틴 패턴의 자재였습니다.
고객님께서는 사업을 하시는 분이셨기에
집에 돌아왔을 때만큼은 조금 더 편안하고 여유로운 느낌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공간의 방향은 ‘자연과 현대’ 로 잡았습니다.
자연을 그대로 가져오기보다는,
지금의 생활 방식과 공간에 어울리도록 자연의 색감과 질감을 현대적으로 녹여내고 싶었습니다.
트라버틴을 비롯해 타일과 여러 자재들을 하나씩 맞춰가며,
편안하지만 밋밋하지 않고,
자연스럽지만 촌스럽지 않은 공간을 만들어보려 했습니다.
첫 미팅을 끝난 후 미팅 내용을 통해 다시한번 고객님과 소통합니다.
저희 채팅방에서 약 100000 / 1 내용 입니다..
(과장 아닙니다... 진짜입니다....)
그만큼 저희는 고객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어떤 공간이 필요한지,
평소에는 어떻게 생활하시는지,
무엇을 좋아하고 또 무엇을 불편해하시는지.
인테리어는 결국 그 공간에서 살아갈 사람을 위한 것이니까요.
고객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을 최대한 이해하고,
그분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하나뿐인 공간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물론 모든 것을 무조건 맞춰드릴 수는 없겠지만,
가능한 선에서는 최대한 맞춰드리려고 합니다.
조금 더 이야기하고,
조금 더 고민하고,
그렇게 고객님에게 맞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것.
저희가 생각하는 인테리어는 그런 것 같습니다.
거실
고객님께 여쭤봤습니다.
“조금 모험을 해볼까요, 아니면 안전하게 가볼까요?”
고객님께서는 고민 끝에
안전하게 가는 쪽을 선택하셨습니다.
아마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LX 디아망 회벽크림화이트.
개인적으로는 어떤 가구와 자재를 배치해도 크게 튀지 않고,
전체적인 공간을 자연스럽게 받아주는 벽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공간에서는 과감한 변화를 주기보다는,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고 다른 요소들을
편안하게 받아줄 수 있는 선택을 했습니다.
주방
식탁등은 고객님께서
인테리어 중이라니 선물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타일에도 나름의 디테일을 담았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은은하게 올록볼록한 텍스처가 느껴지는 타일인데,
질감은 살리면서도 일상적인 이물질 관리에는 크게 불편하지 않은 자재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고백하자면…
저희는 사실 우드를 많이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고객님께서 우드를 정말 좋아하셨어요.
그렇다고 고객님의 취향을 저희 스타일에 맞추려고 하기보다는,
원하시는 우드를 어떻게 공간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을지를 고민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중을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을지,
수납공간은 어떻게 구성할지,
콘센트는 어디에, 어떻게 배치해야 사용할 때 불편하지 않을지.
단순히 예쁘게 만드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실제로 사용했을 때까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가구팀, 대리석팀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하나하나 고민하며 방향을 잡아갔습니다.
욕실
욕실은 따뜻하면서도 깔끔했으면 좋겠다는 고객님의 말씀에 맞춰
기본적인 구성 안에서 하나하나 고민하며 완성했습니다.
특히 고객님과 함께 고민해서 고른 타일은
시공하고 나니 정말… 말도 안 되게 예쁩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쁜,
실물 깡패 타일 입니다.
현관
현대적인 느낌과 자연스러움을 함께 표현하고 싶어
우드, 스톤, PET를 조합 해보았습니다.
수납과 효율성을 최대한 끌어올리기보다는
디자인에 조금 더 비중을 두고 싶다는 고객님의 의견을 반영했습니다.
이 부분은 고객님께서도 고민이 많으셨고,
저희도 어떤 방향이 가장 좋을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건 고객님의 의견이라고 생각했고,
고객님의 취향과 생각을 1순위로 두고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추후 고객님께서 식물과 초록빛을 더해주신다면
지금의 우드와 스톤이 어우러진 공간에 자연스러운 생기가 더해질 것 같습니다.
완성된 모습을 보시고 고객님께서도 너무 마음에 들어 하셔서
저희 역시 더욱 만족스러운 현장이었습니다.
각 방
입구방 붙박이장은 필름만 진행했습니다.
저희가 만든 가구는 아니여도,
전체적인 분위기와 최대한 어울리게 만들어 드리는게 목표였습니다.
조화롭게 어울리는 붙박이장이 되었습니다.
끝방은 자녀분께서사용하실 계획이라고 하셨습니다.
화장대, 책상, 붙박이장, 책장까지 필요한 가구가 많았고,
추후 자녀가 공부할 때 과외도 진행하실 예정이라
책상은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크게 제작하길 원하셨습니다.
공부할 때도 편하고, 필요한 물건들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공간의 크기와 동선을 고려해 구성했습니다
안방 붙박이장 부분은
스타일러, 화장대, 서랍, 붙박이장 이 필요 하셨습니다.
복도에서 안방을 바라볼때 포인트가 되는 요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도 심심하지 않도록
하나의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요소를 주었습니다.
화장대 역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길게 제작해
편안하게 준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완성된 모습을 보시고 고객님께서도 너무 만족해 주셨고,
저희도 함께 고민했던 만큼 뿌듯했던 공간입니다.
복도 & 중문
기존에 있던 바닥과 어울리는 색상을 찾는 데
생각보다 많은 고민이 필요했습니다.
기존 바닥과 완벽하게 톤을 맞추기 어렵다면,
억지로 비슷한 색을 선택하기보다는
전체적인 공간에 가장 잘 어울리고 세련된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기존 바닥과의 조화는 물론,
전체적인 분위기까지 고려해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리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바로 ‘소통’입니다.
공사 전부터 공사 중, 그리고 공사가 끝난 후까지
고객님께 드린 전화만 해도 수백 통은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계약하고 나서 더 많이 연락드립니다.
확인하고, 물어보고, 다시 확인하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드릴 수 있을지
끝까지 계속 고민합니다.
저희는 조금 집요합니다.
그만큼 정말 진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보가 너무나 많은 요즘,
오히려 기본적인 소통과 진심이
더 필요한 시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에 저희 디자인실장님의 디테일이 담긴
세라믹 식탁 제작부터,
자녀방 수납과 안방 수납 플랜까지.
하나하나 고객님과 소통하며 만들어낸 현장입니다.
결국 좋은 공간은
좋은 소통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거창한 이름으로 '디자인'만을 앞세우지 않습니다.
구축 아파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려한 마감재보다 기초 설비와 단열, 그리고 기본에 충실한 시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일수록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남기기 위해 하나를 줄이자'라는 생각으로 공사하지 않습니다.
맡겨주신 고객님께 최상의 마감과 디테일을 보여드리기 위해,
매 현장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과도하게 낮은 견적으로 계약을 유도하거나,
공사가 진행되면서 추가 비용을 당연하게 요구하는 방식은 지향하지 않습니다.
담백하게, 솔직하게 상담드리고 있는 그대로 말씀드립니다.
처음 상담에서 보여드린 태도와 약속을 공사가 끝나는 순간까지 변함없이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공사가 끝난 이후 A/S가 필요한 상황이 생기더라도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는 인테리어 업체가 되겠습니다.
-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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