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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제로! 주방 리모델링 선택 가이드 AtoZ | 100인의시공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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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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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리모델링!
먼저 살아본 100인의 시공 선배가 답해드려요.

리모델링은 선택의 연속이죠.

하지만 예쁜 사진으로는 답을 찾기 어려워요.

최근 2년 내 리모델링을 완료했고

실제 거주 중인 100인의 시공 선배에게

'후회 없이 주방 리모델링 하는 법'을 물었어요!


※ 설문 기간 : 26년 4월 30일 ~ 6월 19일


주방은 수많은 기능이 집약적으로 들어가는 데다, 사람에 따라서는 사용 빈도가 가장 잦은 곳입니다.

그래서 시공 선배들은 예쁜 것보다 내 라이프스타일과 동선에 맞는 주방을 만들라고 말합니다. 매일 사용하는 곳인 만큼 잘못하면 후회도 매일 한다고 말이죠.

🔍주방 리모델링에서 흔히 후회하는 것은?

주방을 리모델링한 시공 선배 100인에게 '가장 후회되는 것'을 묻자 이 7가지가 상위권을 차지했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 후회가 남지 않는 주방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 


❓복잡한 주방 수납 설계, 뭘 신경 써야 후회하지 않을까?

인조대리석? 세라믹? 어떤 자재가 좋지?

요즘 많이 보이는 대면형 주방 나도 할 수 있을까?

주방 리모델링에 대한 모든 고민을 100인의 시공 선배들이 든든하게 해결해 드릴게요.


이건 무조건 이렇게 하세요!

🙆 주방 기본기 완성하는 모범 답안 6가지

100인의 선배들이 한 마음 한 목소리로 ‘이건 제발 꼭 이렇게 해라!’라고 말한 것들은 주로 수납과 주방가전, 즉 기본적인 '레이아웃 설계'에 대한 것들이었어요.

선배들의 조언을 따라 실패 없는 주방의 기본기를 완성해 보세요.

✅ 후회 방지 솔루션

- 수납 공간 미리 넉넉하게 확보하기
- 하부장은 반드시 서랍 위주로
- 푸시 도어보다는 손잡이나 찬넬 도어
- 소형가전을 위한 콘센트는 다다익선!
- 굵직한 주방가전을 위한 지정석 설계하기
- 좁은 집일수록 냉장고장은 필수


 수납 공간은 넉넉하게 확보하기

가지고 있는 그릇, 냄비의 양에 따라 수납 공간을 설계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다만 흔히 놓치는 것은 '늘어날 살림살이'인데요. 시공 선배들은 주방 살림은 계속 늘어나니 여유분까지 미리 생각해 공간을 짜라고 조언했어요.

사진 출처: 오늘의집 annaheim 님

상부장 하부장을 조금 더 넓게 설치를 했어야 했어요. 살다 보니 생각보다 주방에 들어가는 물건을 보관할 공간들이 많이 모자란 점이 아쉬웠습니다.

오늘의집 뜨주부 님

수납 공간은 많을수록 좋다! 처음에는 텅텅 비었던 주방 수납 공간이 1~2년 지났다고 부족하기 시작했어요. 살림은 계속 늘어나니까 방심하지 말고 수납 공간 최대한으로 확보하기!

오늘의집 제시네_집 님

하부장은 반드시 서랍 위주로

상하부장 모두 일반 여닫이문으로 하려고 한다면 잠깐! 선배들은 하부장은 '무조건' 서랍이 최고라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여닫이문보다 공간을 활용하기 좋고, 깊숙한 곳에 든 것까지 쉽게 꺼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아일랜드장 수납을 여닫이로만 만들었는데 깊이가 너무 깊어서 수납이 더 어렵고 꺼내기가 힘들더라구요... 서랍을 추가할 걸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늘의집 jjin_house07 님

주방은 서랍식이 가장 편리한 것 같아요. 깊은 곳에 있는 것까지 꺼내서 쓰고, 다시 수납하기도 좋고, 무엇보다 한 눈에 보인다는 게 가장 좋아요. 내가 무엇을 수납할 건지 미리 생각하고 장을 짤 때 이야기하면 훨씬 실제로 사용할 때 윤택할 것 같네요.

오늘의집 곰순이하우스 님


다만 각 서랍의 높이는 다르게 구성하는 것을 추천해요. 부피가 큰 냄비와 팬이 들어갈 곳은 깊게, 자잘한 커트러리와 주방도구가 들어갈 곳은 얕게 구성해주면 더 알찬 수납이 가능합니다.

냄비, 팬, 그릇 등을 사용하기 좋게 정리하려고 하부장을 전부 서랍으로 교체했는데 서랍 높이를 균일하게 하다보니 큰 팬이나 냄비들이 들어가지 않아서 오히려 공간 활용이 잘 안 되네요.

오늘의집 A 님

하부장 깊이나 폭이 넉넉해서 수납 공간 자체는 충분하지만, 높이가 낮은 슬라이딩 서랍을 맨 위에 한 칸 정도 구성을 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커피캡슐이나 커피용품, 티, 냅킨 등을 꺼내는 용도로 말이죠.

오늘의집 oh_identity_design 님

푸시 도어는 되도록 피하기 

상하부장의 문을 여는 방식에 대한 언급도 많았습니다. 문을 한 번 눌러서 여는 푸시 도어는 겉으로 보기엔 깔끔하지만 쓰다 보면 오히려 불편하고 잘 더러워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어요.

주방 리모델링을 경험한 선배들은 문 바깥에 손잡이를 달거나, 문 위의 틈으로 손을 넣어 당기는 찬넬 방식을 추천했습니다.

주방 붙박이장을 푸시도어로 한 점은 조금 아쉬워요. 손자국이나 오염이 생각보다 잘 보여서 관리가 번거로운 편이고, 푸시도어 부속도 생각보다 고장이 잦아서 가능하면 좋은 제품으로 하시는 걸 추천해요. 저희도 추후 블룸 제품으로 바꿔볼 생각이에요.

오늘의집 울라프냥 님

하부장 상부장은 푸시형보다는 찬넬 방식을 추천합니다. 주방 특성상 습한 손으로 여닫을 일이 많아 푸시는 금방 지저분해져요. 찬넬로 하니 관리 너무 편하고 깔끔하니 보기도 좋아요.

오늘의집 B 님 (23평)

소형 가전용 콘센트는 다다익선

믹서기, 다지기, 분유포트처럼 자잘한 소형 가전을 위한 콘센트는 초반 전기 공사 단계부터 넉넉히 확보하는 게 좋습니다. 콘센트가 부족하면 멀티탭을 주렁주렁 꽂느라 기껏 리모델링 해놓고 미관을 해치게 되니까요. 

시공 당시에는 최대한 깔끔하고 여유 있는 주방을 생각했지만, 막상 살아보니 저희 집은 배달이 어려운 동네라 요리와 홈카페를 자주 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커피머신, 그라인더, 요거트메이커, 오븐, 아이스크림메이커 같은 가전들이 하나둘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다면 콘센트를 한 군데 더 만들 것 같아요. 

오늘의집 가평댁.하니 님

콘센트 2구만 했는데 4구할걸 그랬어요. 아기가 생기면서 생각보다 전선 써야 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주방 콘센트는 많을수록 좋으니 꼭 초반 작업할 때 말해야 해요!! 완전 필수!

오늘의집 Smile_cookkk 님

대신 한 번 설치하면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콘센트의 종류와 위치는 신중하게 결정해주세요. 시공 선배들은 바닥보다는 벽면이 낫다고 조언했습니다.

소형 가전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믹서기나 다지기 등등) 조리 공간에도 콘센트 확보해두면 좋은데 , 개인적으로는 요리하면서 관리하기엔 바닥에 매립하는 콘센트보단 벽면에 콘센트가 위치해야 주방 상판 닦고 관리하기가 편하더라구요.

오늘의집 cosy__daily 님

 '지정석'이 필요한 주방 가전 꼼꼼히 챙기기

주방에는 사용할 때만 꺼내는 소형 가전과 달리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음식물쓰레기처리기 등 항상 켜두는 굵직한 가전도 많습니다. 이런 것들은 처음부터 자리를 확보해주지 않으면 나중에 두고두고 거슬리는 주방 인테리어 빌런이 됩니다.

원랜 매립형 정수기를 두려고 했는데 몰랐어요. 그 정수기도 하부장에 큰 본체를 두어야 한다는 걸요. 싱크 위치를 살짝 옮기면서 분배기와 온도조절기, 와이파이 박스 때문에 하부장에 더 이상 공간이 없어서.. 상판 위에 정수기를 올려놓고 쓸 수 밖에 없더라구요. 아직도 상판 위 한 공간을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정수기를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오늘의집 __d.house 님

음식물 처리기의 위치를 미리 생각하지 못해 원하는 위치에 콘센트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다른 위치에 두고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주방에는 콘센트가 필요한 가전기기가 많이 들어가는 곳이다 보니 어떤 제품을 어디에 보관 할지, 어디에 두고 쓸지를 생각해서 필요한 위치에 콘센트를 요청해야 해요.

오늘의집 mogwa.haus 님

특히 선배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가전은 '식기세척기'와 '로봇청소기'였어요. 식기세척기는 문이 열렸을 때 주방 동선을, 로봇청소기는 직배수형 설치를 꼭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식세기와 서랍장의 거리, 동선을 생각해서 배치하세요. 식세기에서 옮기지 않고, 나도 움직이지 않고 바로 넣을 수 있는 위치가 제일 좋아요. 하지만 식세기 문이 열렸을 때 동선도 꼭 고려해서 넣으세요. 그걸 놓치면 식세기 문이 열려있을 때 지나다닐 수 없다든가, 어떤 문을 열지 못한다든가 할 수도 있어요!

오늘의집 from.lumi 님


직수형 로봇청소기를 배치하면 훨씬 편리했을 것 같습니다. 남편이 주방 근처에 청소기를 두는 것을 꺼려해서 직수 설치를 포기했지만, 직수라면 물 채우는 번거로움 없이 사용 가능했을 것 같아 아쉽습니다.

오늘의집 누누.나나 님

하부장에 로봇청소기 직배수 연결은 꼭 하세요. 주방 시공할 때만 할 수 있는 작업입니다!

오늘의집 minuehome 님


 좁은 집일수록 냉장고장은 필수

냉장고 둘 자리를 고민한다면 냉장고장 시공이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미관 상 깔끔해 보일 뿐 아니라 냉장고장 위나 옆 공간에 추가적인 수납 공간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지금 냉장고장이 없는 구조인데 냉장고장이 정말 간절하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냉장고 위 공간이 남는데 냉장고장이 없으니 겉으로 봤을 때 어수선해보여요.

오늘의집 맹바찌 님

좁은 집에 냉장고 때문에 주방을 좁게 쓰고 있다면 반드시 냉장고 자리를 확보하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요즘 지어진 집들을 제외하고 특히, 빌라의 경우 냉장고 자리가 확보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막상 짐을 들이고 나면 주방이 확 좁아지게 되거든요. 주방은 냉장고 자리가 확보되어야 공간이 살아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집 nanna_green 님

다만 냉장고 사이즈 체크는 꼼꼼하게 확인! 업체에게 냉장고 모델명만 보낼 게 아니라 냉장고의 높이, 너비, 깊이 그리고 장과 냉장고 사이의 틈까지 구체적인 수치를 전달해야 합니다.

냉장고장 사이즈 꼭 체크하세요! 생각보다 많이들 하는 실수 중 하나더라구요. 턴키이기 때문에 냉장고 모델만 알려드리면 냉장고를 넣었을 때 알아서 이쁘게 만들어주실 줄 알았는데 냉장고 윗 공간이 너무 많이 남아버렸어요. 냉장고 양 옆과 윗쪽 틈은 사이즈가 같아야 이뻐 보이는 것 같아요. 제 기준 1.5~2cm가 이뻐 보였어요.

오늘의집 C 님



누구 말이 맞아? 왜 의견이 갈릴까? 

💁 후회 최소화하는 자재 선택 가이드 3가지

그대로 따라하면 되는 게 있는 반면, 취향과 상황에 따라 선택이 너무 갈려서 고민인 것들도 있습니다. 특히 주방 상판, 싱크볼 같은 자재가 그런데요.

정해진 정답은 없지만 적어도 선택은 쉬워질 수 있도록! 선배들의 경험담을 통해 라이프스타일별 주방 자재 선택 가이드를 정리했습니다.

 상판 소재 선택 : 가성비 VS 사용성 VS 취향

🔍 왜 갈릴까? '이것' 때문!

👉 가성비가 중요하다면 : 인조대리석
👉 오염에 강한 소재가 중요하다면 : 세라믹, 엔지니어드스톤
👉 취향이 중요하다면 : 스테인리스

주방 리모델링을 진행한 시공 선배 10명 중 8명이 선택할 만큼 인조대리석은 가장 기본이자 최고의 가성비를 가진 소재예요.

다른 소재보다 오염과 열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사용 후 바로 닦아내고 냄비받침 사용이 이미 습관화되어 있다면 큰 불편함 없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엔지니어 스톤도 이전 집에 시공해 보았는데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이 좋긴 하지만, 이미 주방을 아끼며 사용하는 제게 큰 의미 없더라구요. 이번 주방은 인조대리석으로 시공하면서 비용 절감도 하고, 인조대리석 특유의 올 화이트 색감이 주방을 화사하게 해줘서 매우 만족해요.

오늘의집 곰순이하우스 님

반면 전업주부거나 홈베이킹, 집밥 요리를 자주 즐기며 주방에 머무는 시간이 많다면 관리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는 엔지니어스톤(칸스톤) 또는 세라믹이 알맞아요. 뜨거운 냄비를 그냥 올리고, 김치 국물을 흘려도 쓱 닦으면 그만이죠.

특히 세라믹은 인조 대리석의 2배 수준으로 가격이 가장 비싸지만, 가장 로망으로 꼽히는 소재예요. 주방 상판 소재를 바꾸고 싶다고 답한 시공 선배들 중 63%가 세라믹을 말할 정도로 '요리 좀 하는' 사람들은 세라믹에 눈독 들이고 있어요.

예산에 맞추느라 인조대리석으로 시공했고 사실 큰 불편은 없지만, 영유아 남매 키우는 전업주부로 주방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예산이 넉넉하다면 색 배임이나 기스 등등 관리적 측면에서 더 편한 칸스톤이나 세라믹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싶어요~

오늘의집 cosy__daily 님

싱크대와 아일랜드 상판은 인조대리석을 하려다가 세라믹으로 변경했어요! 비용은 두배였지만 가장 잘한 선택! 이염도 안되고 오염도 잘 닦이고 뜨거운 것도 바로 올려도 괜찮고 무엇보다 색감이나 고급스러움 때문에 하이엔드 주방느낌이에요

오늘의집 오차홈 님


스테인리스는 원래 상업용 주방에서 사용하던 소재지만, 최근에는 '쇠맛 감성'을 원하는 가정에도 종종 시공하곤 합니다. 다만 스크래치가 잘 나기 때문에 생활 흔적마저 멋으로 품는 뚜렷한 취향을 가진 분께만 추천해요.

스텐 상판은 예쁘지만 관리하기 힘들고 기스도 멋스러움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해요. 모서리가 각져있어서 아이가 있다면 조금 위험할 것도 같아요.

오늘의집 분홍토찌 님

싱크볼 선택 : 식구 수 많음 VS 적음

🔍 왜 갈릴까? '이것' 때문!

👉 식구 수가 많거나, 설거지 양이 많다면 : 넓은 사각 싱크볼
👉 1인 가구거나, 설거지 양이 적다면 : 일반 싱크볼

사각 싱크볼은 안이 둥근 일반 싱크볼보다 내부 면적이 크다는 것이 장점이죠. 한번에 많은 설거지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식구 수나 설거지 양이 많은 집에 알맞습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라면 설거지를 매일 하기 어려워 미루게 되는데, 그럴수록 넓은 싱크볼의 가치가 커집니다. 설거지통, 설거지대 등 올려둘 집기들이 많은데 동시에 애벌 설거지도 해야 하거든요. 테두리 두께까지 신경 써서 반드시 실 사용 내부 공간이 넓은 싱크볼을 고르세요. (테두리만 두꺼워서 전체 사이즈만 큰 건 피하셔야 합니다)

오늘의집 Roomiaan 님

하지만 반대로, 1인 가구거나 설거지 양이 적은 주방이라면 싱크볼보다는 조리대 면적을 더 확보하는 걸 추천해요.

1인 가구라 요리를 생각보다 많이 하지 않는데 주방 크기에 비해 넓은 싱크볼을 선택했던 게 아쉽습니다. 더 좁은 싱크볼을 선택했더라면 정수기 같은 걸 올려놓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오늘의집 집달무리 님

후드 선택 : 미니멀에 진심 VS 요리에 진심 

🔍 왜 갈릴까? '이것' 때문!

👉 요리 빈도가 낮거나, 깔끔한 외관이 더 중요하다면 : 매립형 후드
👉 삼시세끼 해 먹거나, 기름진 요리를 자주 즐긴다면 : 노출형 후드

주방 후드가 겉으로 보이지 않도록 상부장 안에 매립하기도 하는데요. 외관이 깔끔해 만족스러운 대신, 노출형 후드보다는 흡입력이 약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깔끔해 보이려고 수납장 일체형 후드로 설치했어요. 외관이 깔끔하고 주방이 정돈되어 보여서 만족스럽지만 크기가 작아서 흡입력과 환기 성능이 조금 아쉬워요.

오늘의집 luvi_home 님

요리 좀 한다 하시는 분들은 후드는 성능 좋은 걸로 추천 드려요. 전 기본으로 했는데 너무 안 돼서 요리할 때마다 화가 납니다...

오늘의집 C 님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한다면 매립형 후드보다 모터 힘이 더 강하고 배기 성능이 확실한 노출형 후드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해요.

주방 후드는 꼭 큰 걸로 시공하세요! 집밥을 많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이요! 집에서 삼겹살이나 양념갈비도 자주 먹는데 후드를 큰 걸로 시공하니 냄새도 많이 안 나고 기름도 확실히 덜 튀어 바닥이 미끄러워지지 않더라구요!

오늘의집 완다홈 님

요즘 다들 하던데... 나도 하는 게 좋을까?

🤷 대면형 주방으로 변경할까 말까? 선택 가이드

✅ 후회 방지 솔루션

- 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지 체크하기
- 우리 집에 시공 가능한지 체크하기
- 불가능할 때는 대안도 고려하기

정말 필요한지부터 생각해 보세요

대면형 주방은 싱크대와 화구의 위치를 벽이 아닌 아일랜드로 옮겨 거실을 보며 요리할 수 있는 구조예요. 가족과 소통하며 요리할 수 있고 탁 트인 개방감을 주는 게 장점이죠.

주방 시공에서 제가 제일 잘했다고 생각하는 건 대면형 주방으로 만든 거예요. 요리하면서도 가족과 계속 대화할 수 있고, 아이를 보면서 요리할 수 있어서 주방에 혼자 갇혀 있는 느낌이 없더라고요. 예전에는 등을 돌리고 요리했다면 지금은 거실을 바라보면서 요리하니까 집 분위기도 훨씬 밝아졌어요. 😊

오늘의집 레지나집 님

ㄱ자 주방을 대면형 ㄷ자로 바꾸면서 요리할 때 조리대 활용이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손님이 올 때도 음식을 바로 올려 리필할 수 있어, 마치 작은 음식점처럼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식탁에 음식이 남으면 바로 조리대 위로 올려 설거지통으로 정리할 수 있어 동선이 매우 편리합니다.

오늘의집 누누.나나 님

하지만 가구만 바꾸는 게 아니라 설비부터 목공까지 다뤄야 하는 대공사이기 때문에 '그냥 예뻐 보여서', '요즘 유행이어서' 했다가는 오히려 후회하기 쉬워요. 

시간과 비용을 들여 시공해야 하는 만큼 내 생활 패턴에 잘 맞을지, 정말 나한테 필요한지부터 판단해야 합니다.

요즘 대면형주방이 엄청 유행인데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잘 파악해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요리를 즐겨하는 편이 아니고 따로 다이닝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히든 주방으로 시공했어요! 요리하고 나면 늘 주방이 지저분해지는데 다이닝 공간에 앉으면 식사하는 동안은 너저분한 주방이 일단 보이지 않아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들더라구요.

오늘의집 온듯 님

아래 셀프 체크 리스트에 YES / NO로 답해보세요. YES의 수가 더 많다면 대면형 주방이, 그렇지 않다면 기존 구조를 유지하거나 아일랜드에는 조리대나 식탁 역할만 부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면형 주방이 내게 맞을까? 셀프 체크리스트 

👉 YES 4개 이상 : 대면형 주방으로 구조 변경 추천
👉 YES 3개 이하 : 설비 변경 없이 아일랜드만 활용 추천

□ 어린 자녀나 반려동물을 요리 중에 늘 주시해야 한다
□ 홈파티나 손님 초대를 자주 하고, 요리하면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즐긴다
□ 하루 중 주방 체류 시간이 긴 편이다
□ 조리기구나 양념을 늘어놓지 않고 정리하며 요리하는 편이다
□ 사라진 상부장을 대체할 수 있는 수납 공간이 있다
□ 아일랜드 주변으로 통로 공간과 식탁 자리가 충분히 확보된다

대면형 주방 시공이 가능한지 체크하세요 

시공 선배들은 나에게 대면형 주방이 맞더라도 우리 집에 시공이 안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라고 말합니다. 특히 구축이라면 배수 설비를 옮기기 까다롭거나, 설비 변경 자체가 불가하기도 하죠. 

구축이라 수도관이 지나가는 기둥, 벽 조정이 불가능했어요. 위치는 싱크대 옆 쪽이고 생각보다 볼륨이 있었거든요.

오늘의집 미노히 님

싱크대를 대면형 아일랜드에 넣지 못한 게 조금 아쉬워요ㅠㅠ 물길을 옮겨야 해서 공사 난이도가 올라가서 포기했어요.

오늘의집 미니마니홈 님

아쉽게도 비전문가인 우리가 대면형 주방 가능 여부를 직접 판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업체와 논의가 필요해요. 대신, 대면형 주방에 필요한 시공이 무엇인지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는 사실!

대면형 주방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공정이 필요하니, '무조건 가능하다' 또는 '무조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업체보다는 각 공정을 어떻게 진행할 건지 꼼꼼한 계획을 공유하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대면형 주방에 필요한 시공

- 철거 (기존 싱크대, 상부장, 가벽)
- 설비 & 전기 (수도·배수관 이설, 전기 입선, 분배기 이설)
- 목공 (후드 천장 박스 또는 천장 전체, 상부장 철거 자리 평탄화)
- 타일 & 도배 & 바닥 (상부장 철거 자리 마감, 설비로 파낸 바닥 미장 후 마루나 타일 시공)
- 가구 & 자재 (주방 가구, 싱크볼, 수전, 인덕션, 후드, 상판 설치)

대면형 주방이 불가능할 때는? 이런 대안도 있어요 

100인의 시공 선배들은 꼭 대면형 주방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설비를 크게 건드리지 않고도 효과적인 주방 구조 변경이 가능하다는 생생한 후기를 전해주었어요.

대면형 주방을 포기하고 오히려 더 만족스러운 주방을 만든 선배들의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살펴 보세요!

길고 좁은 투베이 주방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키 큰 냉장고장을 가벽처럼 세우고 그 앞을 최대한 길게 뺀 아일랜드 식탁으로 만들었어요. 재건축/리모델링 이슈가 있을 수 있어서 수전을 옮기거나 가스를 이전하는 대공사(?)는 지양하고 싶었고, 요리할 수 있는 넓은 아일랜드와 식탁 겸용으로 쓸 공간이 필요했는데 정말 마음에 드는 큰 아일랜드가 만들어질 수 있었어요.  

오늘의집 days.haze_헤이즈 님


저는 비용과 안전을 고려해서 싱크대 위치(배수설비), 후드 위치를 건드리지 않은 채 아일랜드만 ㄷ자로 만든 케이스인데 후회하지 않아요! 오히려 배수 부분을 대면형으로 위치를 옮겼다면 수전이 바로 보여서 답답했을 것 같고 배수 설비도 다 옮겨야 하니 비용이 많이 추가돼서 예산이 빠듯했기 때문에 다른 무언가를 포기했어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의집 C 님


대면형 주방을 포기하고 기존에 있던 아일랜드를 없앤 후 원래 냉장고가 있던 자리까지 싱크를 길게 시공했더니 주방, 다이닝, 거실 모두가 넓어졌어요. 제일 만족스러워요👍대면형 주방이 필수는 아니랍니다!

오늘의집 뉴하리 님


💬 시공 선배의 마지막 한 마디!

사진으로 볼 때 예쁜 구조나 유행하는 스타일은 정말 많지만, 실제로 매일 사용하는 사람은 결국 나와 가족이더라고요. 그래서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동선을 가장 먼저 생각해보는 게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냉장고에서 재료를 꺼내고, 씻고, 조리하고, 담고, 정리하는 흐름이 자연스러운지 꼭 상상해보세요. 결론적으로는 “남들이 예쁘다고 하는 주방”보다, 내가 매일 써도 편하고 스트레스 없는 주방이 가장 잘한 시공인 것 같아요 😊

오늘의집 레지나집 님

살림의 양, 요리 빈도, 생활 습관, 최적의 동선... 주방 리모델링의 진정한 선택 기준은 이렇듯 '나만 알 수 있는 것'들에 있습니다.

매일 요리할 때 편리한 주방을 만드는 게 핵심이라는 선배들의 조언을 참고해, 후회는 줄이고 삶의 질은 올리는 리모델링을 완성하길 바랄게요!

📌 100인의 시공일지는 계속됩니다

매주 월요일, 총 11회 연재됩니다 :)
다음 화에서는 "욕실 리모델링"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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