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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카페 사이, 디자이너&개발자 커플이 취향대로 코딩한 구옥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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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디자이너&개발자 커플이 취향대로 코딩한 미니멀하면서도 감성 넘치는 집
비슷한 듯 컨셉이 뚜렷한 각자의 공간
✔ 
치즈 고양이 털의 존재감을 최소화한 갈색 위주 인테리어


도면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집, 가구, 공간을 사랑하는 3년 차 디자이너 밍구집입니다.


저는 태어나서부터 독립 전까지 쭉 아파트에 살았고, 대학교를 오랫동안 다니면서 기숙사, 원룸, 오피스텔 등등 다양한 거주 형태를 경험하다가, 현재는 평생을 약속한 남자친구 그리고 치즈냥이 형제와 함께 오래된 빌라를 조금씩 가꿔나가고 있어요.


집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한 내향인들이라, 쉴 땐 편안하고 일할 땐 집중이 잘되는 '집과 카페 그 중간 느낌을 풍기는' 집을 만들고 싶었어요. 


사회 초년생의 넉넉하지 않은 지갑으로 야금야금 조금씩 바꿔나간 지 어느덧 1년이 되어가는데요, 아직도 성장 중인 저희 집을 온라인 집들이를 통해 유저 분들께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현관 Before

현관은 집의 첫인상을 보여준다고 하잖아요. 오래된 신발장이 있던 어두운 현관을 최대한 밝게 고치고 싶었어요. 아주 작은 공간이라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넓어 보일지 고민이 되었죠.


현관 After

기존에 두 칸이던 신발장을 세 칸으로 나눈 덕분에 우산과 장화처럼 긴 물건들도 보관이 가능하게 되었어요.

밝은 베이지 색의 타일과 퓨어화이트 색의 벽지로 시공했고, 신발장 하부에 간접 센서등을 달아서 밝고 화사한 분위기로 탈바꿈했어요.

고양이들 때문에 지금은 없지만, 한때 현관을 싱그럽게 만들어준 식물의 흔적도 남겨봅니다.🌿

거실 Before

이 집은 남자친구가 저를 만나기 전 매매해 둔 집인데요. 전에 살던 주인분이 첫 입주자셨고, 최초 입주 후 거의 고치지 않은 집이라 손봐야 할 곳이 많았어요.

예산이 적었기 때문에 지인을 통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기본 공사만 하고 스타일링으로 분위기를 연출하기로 계획했어요.

거실 After

2Bay이지만 현관이 거실 방향으로 돌출되지 않은 1자형 구조의 거실이에요. 아파트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구조라서 흔하지 않은 매력이 있어요. 죽는 공간이 없고 개방감이 좋아서 평수 대비 훨씬 넓어 보인답니다.

자재는 화이트 벽지에 허니오크 색상의 데코 타일로 시공했습니다. 적당한 명도에 너무 노랗지 않은 바닥의 조합이 가장 기본이 되는 '바탕'의 역할을 잘 해내는 것 같아요.

흔하지 않지만 취향을 타지 않는 인테리어를 지향해요. 그 근본으로는 우드가 최고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무래도 자연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색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우드 중에서도 월넛우드를 좋아해요. 벽과 바닥이 밝아서 월넛우드색 가구를 배치하면 포인트가 되어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어요.

초록색 패브릭이 돋보이는 원목 소파로 중심에 힘을 주고 주변부에 우드 컬러와 잘 어울리는 이케아의 베이지 스트라이프 소파, 베이지블루 컬러의 러그를 조합해 봤어요. 

사실 여기에 바닥재의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바닥재를 선택할 때 강마루는 흠집이 잘 생길까 걱정되어 피하고 싶고, 장판은 밀림이 생길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이 두 개의 고민거리를 단번에 해결해 주는 옵션이 바로 데코타일이었답니다.

보통 사무실 같은 상업 공간에 많이 사용되는 자재였는데, 요즘은 거주 공간에도 시공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이 많이 나왔다고 해요. 집에 오시는 손님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게 바닥재인 만큼 시공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에요.

작년 여름에 고양이 형제 마요와 네즈를 가족으로 맞이했어요. 최근 들어 라운지 소파가 그들의 최애 자리가 되었어요. 자고 일어나 거실로 나오면 둘이 소파에 누워서 반겨줘요.

제가 가장 아끼는 가구는 거실 선반장이에요. 저는 TV 대신 빔프로젝터를 쓰고 있는데요. 그래서 휑한 거실을 채워줄 높이감이 있는 가구가 필요했어요. 마음에 드는 가구를 찾기까지 거의 1년이 걸렸습니다. 제가 찾던 거실장의 조건은 다음과 같았어요.


1. 원목일 것 

2. 양 끝이 뚫려 있는 오픈형일 것

3. 가로 길이가 최소 160cm일 것


끝없는 서치 끝에 언제나처럼의 블랙 선반장을 운명처럼 만나게 되었습니다. 포인트로 거실에 중심이 되어줘서 톤이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요. 원목의 무늬가 은은하게 비치는 게 고급스럽고, 소품을 올려두면 더 멋스러움이 살아나요.

유일한 단점이라면, 블랙 컬러인데 고양이들이 있어서 털 먼지가 잘 보인다는 것. 그만한 가치가 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치우며 지내고 있어요.

조명은 이케아의 플로어 스탠드 조명인데요. 위아래가 뚫려 있는 형태라 벽에 은은하게 퍼지는 빛의 실루엣이 아주 예쁘답니다.

거실등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이 조명만 켜놓고 생활하고 있어요. 앱 연동이 가능한 스마트 전구를 달면 편하게 미세 조절이 가능해요.

패브릭 소파만큼 여름에도 쾌적하게 앉을 수 있는 건 없다고 생각해서, 오랫동안 바라왔던 이케아 엑토르프 소파를 들이게 되었는데요.

쿠션감이 좋아서 소파에서 일하고, 책 읽고, 간식도 먹고 다양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계절을 타지 않는 중성적인 베이지 스트라이프 패턴 덕분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해 보이는 것 같아요. 

작업방

중문을 열고 들어오면 정면에 작업방이 보여요. 살짝 들여다보이는 이 지점을 좋아합니다.


저희 집에서 가장 애정하는 공간인 작업방의 콘셉트는 올드 LP바에요. 컬러가 다채로운 방이라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제가 많은 영감을 받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작년부터 LP를 모으고 있는데요. 콜드플레이 콘서트를 갔던 경험이 너무 좋았고, 마침 새 앨범 LP가 발매되어 구매한 것이 계기가 되었어요.

특히 좋아하는 재즈 장르 음악을 LP로 들을 때 매력이 넘치더라고요. 즐겨 듣는 앨범, 그리고 소장 가치가 있고 재킷이 매력적인 앨범 위주로 찾아서 모으고 있어요.

가구와 공간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책들을 보곤 해요. 가장 최근에 산 책은 『탐방 다방』이라는 책인데, 전국의 옛 감성 넘치는 다방의 이미지들이 담겨 있어요. 표지의 타이포그래피가 눈에 띄게 매력적이라, 홀린 듯이 구매한 기억이 납니다.

LP를 틀어놓고 드립커피를 내려 마시는 걸 좋아해요.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해 먹거나 스낵을 곁들이기도 한답니다. 밖에 나가지 않아도 마치 LP 카페에 온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두 가지 색상을 원하는 비율로 조합해서 주문 제작한 블라인드예요. 원목 가구와 브릭 컬러의 러그와도 잘 어울리는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인테리어를 할 때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하기보다는 하나의 키컬러를 정하고 같은 톤에서 변주를 주면 쉽게 질리지 않는 편안한 공간이 되더라고요.

코너를 따라서는 벤치수납장을 둬서 부족한 수납을 해결했어요.

그리고 확장형 테이블을 쓰고 있는데요. 원래 목적은 손님이 집에 놀러 올 때 펼쳤다가 평소엔 접어두려고 한 건데, 고양이들이 올라와 있는 걸 좋아해서 요즘엔 거의 항상 펴두고 있어요. 

거실 욕실 Before

가로 210* 세로 140cm의 아주 작은 욕실이에요. 한 번도 고치지 않아 연식이 잔뜩 묻어나는 곳을 제가 좋아하는 버터색으로 변화시키고 싶었어요.

그리고 건식 욕실을 선호해서 꼭 샤워부스를 설치하고 싶었는데요. 업체 측에서 문끼리 겹칠 수도 있다고 말씀을 주셔서 머리를 굴린 결과...

거실 욕실 After

미닫이 문으로 폭 70cm의 샤워부스가 탄생했어요. 평균적인 너비에 비해 살짝 좁지만, 아직까지 불편함은 없었어요.

샤워하고 나서 스퀴지로 물기 제거를 할 때도 샤워 부스 안의 공간만 하면 돼서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작은 욕실에 샤워부스를 꼭 설치하고 싶으신 분들은 미닫이 문을 고려해 보세요!

 

샤워부스 내부 공간에서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샤워 타월을 걸 수 있는 걸이를 부착한 것인데요. 저와 남자친구 둘 다 장신이다 보니 물기가 닿지 않을 만한 높이에 달아서 타월이 잘 건조될 수 있게 했어요. '발을씻자' 제품 같이 스프레이 형태로 된 것들도 걸어서 보관할 수 있어서 편하답니다 😉

갈색을 좋아하다 보니 하나씩 모으게 된 욕실 아이템인데요, 코토나의 집 모양 러그와 스트라이프 러그를 레이어드해서 연출했어요. 바닥에 물기가 닿는 것을 최소화했고, 갈색 컬러 덕분에 고양이들이 뒹굴어도 털의 존재감이 덜 느껴지는 것 같아요 😄


행잉 식물을 걸어둔 적도 있는데요. 공기 정화도 되고 마치 숲속에 온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고요. 욕실에 생기를 불어넣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침실

요즘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하는 아이템은 도어 커튼이에요. 커피, 티셔츠, 의자 형태의 패치를 덧댄 커튼인데, 빛이 투과되면서 도드라지는 패치가 넘 귀여워요. 패치가 집을 카페 분위기로 만들어주기도 하고, 튀지 않고 은은하게 존재감을 드러내요.

저희 집 구조상 중문을 열면 정면에 침실이 보이는데, 고양이들 때문에 방문을 열고 지내고 있어서 가림막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게 필요했거든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도어 커튼은 길이가 바닥까지 내려와서 로봇청소기를 돌릴 때마다 묶어두곤 했는데, 키우루의 패치 커튼은 적당한 길이감이라 청소가 편하고, 침실 안이 비치지 않아서 정말 만족하고 있답니다.

집에 손님이 자주 놀러 오거나, 저처럼 공용부에서 침실이 잘 보이는 구조에서 생활하시는 분들께 도어 커튼 영업해 봅니다!

저는 이불을 자주 바꿔서 기분 전환을 하는 편이에요. 패브릭이 생각보다 분위기 전환에 큰 역할을 하더라고요. 바스락거리는 면 이불을 덮을 때 잠을 제일 잘 자고, 핀카 베딩을 제일 좋아합니다. 몸에 닿는 느낌이 쾌적하고 통풍도 잘 되는 것 같아요.

핀카에서 5주년 기념으로 온라인몰에서 미니어처 베딩을 발매한 적이 있어요. 원래 리빙 페어에서만 판매했었는데, 갈 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구매 실패했다가 온라인 발매 소식에 빠르게 모셔왔습니다.

제 침구랑 같은 색상은 없어서 그나마 비슷한 버건디로 맞춰봤는데, 오히려 집에 없는 색상이라 포인트가 되어서 예쁘더라고요. 고리가 달려 있어서 침실 문에 달았는데, 놀러 온 친구들이 귀엽다고 해줘서 신 나서 영업도 했었답니다.

여러분에게도 예쁘고 실용적인 소품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처음에 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이할 때 잘 몰랐던 사실이 있는데요.

이번 봄에 처음으로 고양이 털갈이를 경험했는데, 많이 빠질 것을 예상은 했지만 털이 안 빠지다가 갑자기 우수수 빠지니 당황한 건 물론이고 감당이 안 되더라고요.

수시로 돌돌이를 해도 이불에 한 번 박힌 털을 빼는 게 쉽지 않았는데, 댄스온더플로어 침구를 만나고 삶의 질이 많이 올랐어요. 댄스온더플로어만의 특수한 원단이 고양이 털을 뱉어내더라고요.

고양이가 스크래칭을 해도 걸리지 않는 촘촘한 원단 덕분에 '침구가 손상되진 않을까' 하는 걱정에서도 자유로워졌어요. 베딩으로 입덕해서 잠옷도 구매할 정도로 좋아하는 브랜드가 되었답니다.

모닝 알람이 울릴 때쯤 미리 와서 깨워주는 효자들,,😺 입니다. 주말에도 새벽 6시에 깨워준다는 게 좀 힘들긴 하지만요.

애교도 많고 서로 사이가 좋아서 보는 것만으로도 애정이 커지고 있어요. 저에게 넘 소중한 존재들이기에 바쁘더라도 아침에는 빗질, 저녁에는 사냥 놀이 루틴을 꼭 지키려고 해요. 

주방 Before

저의 손이 제일 많이 닿은 주방이에요. 입주 전에 세를 줬는데, 그때 주방 싱크대를 새로 했었대요. 2년밖에 되지 않은 걸 뜯고 다시 공사하기가 아까운 거예요. 예산이 부족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냉장고 장만 새로 짜고, 오래된 벽 타일은 붙이는 타일로 셀프 시공하기로 했어요.


주방 After

입주 초기에는 흰색 롱브릭 타일로 붙였어요. 덕분에 새로운 주방으로 탈바꿈했어요. 우드와 블랙의 조합을 좋아해서 블랙 펜던트 등과 블랙 체어를 배치했어요.

맘에 드는 팬던트 등을 찾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요. 주방이 미니멀하기 때문에 조명만큼은 확실한 포인트가 되길 바랐어요. 독특한 형태를 보고 바로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외 배송이라 입주 후 2주 뒤에 도착해서 셀프로 설치했는데, 쉽지 않았지만 즐거운 기억과 애정으로 가득 찬 조명이에요.

식탁은 오늘의집 레이어 제품인데, LPM 상판이라 관리가 편하고 퀄리티가 좋아요. 기사님께서 직접 배송해 주시고 빠르고 깔끔하게 조립까지 해주셔서 구매 과정이 만족스러웠어요. 깔끔한 디자인에 가성비 좋은 가구를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싱크대 옆에 냉장고장과 수납 공간을 추가하면 딱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단은 청소기, 상단은 청소 용품, 생필품들을 넣을 수 있는 공간으로 직접 실측해서 제작했답니다.

1년 정도 지내다 보니 확실히 주방이 블랙앤화이트가 차지하는 부분이 많고 직부등도 주광색이라서 다른 공간과 비교했을 때 차가워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고민 끝에 버터색의 타일로 교체해 봤어요. 기존의 가구들은 그대로인데 버터색 벽, 그리고 블라인드의 레드 포인트와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나요?

주방 벽에 맞춰 재단하는 게 힘들었지만, 쉬엄쉬엄 이틀에 나눠 붙였어요. 반듯하게 잘 자르려면 힘을 빼고 여러 번 칼질하면 된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한 번에 다 한다는 생각보단 여유를 갖고 하면 어렵지 않게 잘해 낼 수 있을 거예요.

저도 처음에 붙였던 롱브릭 타일은 삐뚤빼뚤 했는데, 이번엔 훨씬 더 반듯하게 시공이 잘돼서 뿌듯해요. 혼자 힘으로 집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걸 경험하니까, 다음엔 어떤 변화를 줄지 기대감이 생기더라고요. 조만간 싱크대 상하부장 필름 시공도 셀프로 도전해 보려고요.

드립커피를 내려 마실 때 컵이 손에 잘 닿는 곳에 두면 좋을 것 같아 컵 선반을 구매했어요. 아무것도 없어서 휑해 보였는데, 정돈이 되기도 했고 동시에 공백을 메워주니 아기자기한 공간이 되었어요. 주방이랑 어울리는 카키색 집 모양 행주도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두었어요.

직접 해 먹는 파스타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초봄에 남해 여행을 갔다가 사 온 시금치로 파스타를 해 먹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철이 끝날 때까지 택배로 여러 번 주문해 먹었답니다..🌟


마치며

금요일에 퇴근 후 와인을 마실 때, 그리고 주말 낮에 요리해 먹을 때 소소한 행복을 느껴요. 취향대로 직접 가꿔온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취미 생활로 시간을 보내면서 집에 대한 애정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이 집에서 이곳저곳 재밌게 바꿔 보는 재미로 보낼 앞으로의 시간도 기대되는데요. 여러분도 좋은 사람들, 맛있는 음식, 나만의 취향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더 많은 이야기는 인스타그램 @min9u.zip 에서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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