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장·키큰장·홈바장에 가전을 모은 26평 주방 | 투명견적 시공사례
오늘은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에 위치한 하계 미성아파트 26평 리모델링 시공 후 현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하계 미성아파트는 1989년 준공된 구축 아파트 단지로, 이번 26평 현장은 방 3개 구조를 갖춘 87㎡ 남향집입니다.
고객님께서는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 군더더기 없는 구성, 개방감 있는 공간, 심플하고 효율적인 동선을 원하셨습니다. 이에 따라 과한 장식 요소를 덜어내고, 모던한 미니멀 화이트 인테리어로 진행했습니다. 리모델링 후 어떻게 변화했는지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투명 유리 슬라이딩 중문으로 개방감을 살린 현관
✔ 화이트에 그레이 한 방울 더해 차분하게 정리한 거실
✔ 냉장고장·키큰장까지 알차게 구성한 ㄱ자 주방
⚡️ 리모델링 솔루션 미리보기
도면 Before
도면 After
디자인 미팅 시 3D 레이아웃을 통해 다양한 각도의 구조와 동선을 미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관 Before
현관 After
현관은 기존 구조를 철거하고 신발장과 하프장을 구성했으며, 거실과 현관 사이에는 가벽을 신설하고 투명 강화유리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했습니다. 완전히 막힌 도어보다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20평대 아파트의 좁은 현관이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한 선택이었습니다.
집 전체의 무드에 맞춰 현관 가구 또한 안개 낀 듯 부드럽고 밝은 웜그레이 톤 포그그레이 필름으로 마감했습니다. 화이트보다 덜 밋밋하고, 진그레이보다 훨씬 부드러워서 모던하며 따뜻한 분위기가 납니다.
현관문과 가구장, 벽체는 웜그레이 톤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바닥은 라이트 그레이 타일로 맞췄습니다. 여기에 아이보리 컬러의 도어클로저가 이질감 없이 어우러져 한층 섬세한 현관 디테일을 완성했습니다.
💡픽스 유리창
기존 현관과 거실 사이에는 세로 프레임이 나뉜 실내 창이 있었지만,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프레임을 덜어낸 픽스 유리창으로 정리해 훨씬 간결한 인상을 만들었습니다.
벽면을 모두 막지 않고 투명한 면을 남겨두면 현관의 답답함을 줄이면서도, 거실의 밝은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투명 유리 중문과 함께 구성해 현관은 깔끔하게 분리하되, 시야는 열려 있는 모던한 공간으로 완성했습니다.
방문 간섭이 생기지 않는 선에서 신발장 너비를 최대한 확보하여 가벽을 만들고, 군더더기 없는 공간을 위해 현관문 라인에 맞춰 하프장과 신발장을 시공했습니다.
실내로 이어지는 복도 라인은 밝은 바닥재와 벽지 톤을 통일해 좁은 출입구를 보완했습니다. 전체 톤에 맞춰 스위치와 콘센트까지 르그랑코리아 아펠라 실버 컬러로 적용하여 더욱 감각적인 공간으로 완성했어요. 스위치, 손잡이, 수전 등 디테일한 요소 하나까지 놓치지 않습니다.
거실 Before
기존 거실입니다. 바닥은 우드 톤, 천장과 벽지는 화이트 컬러로 마감되어 있었지만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리모델링을 통해 한층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전체적인 색감을 통일하였습니다.
거실 After
거실은 개방감을 중점으로 시공한 공간입니다. 발코니 확장부 날개벽을 철거하고, 새시와 시스템에어컨 시공을 함께 반영해 보다 넓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체 톤은 화이트에 그레이를 살짝 섞은 듯한 톤앤무드로 정리했습니다. 바닥은 밝은 톤의 장판을 사용했고, 벽지는 은은한 질감이 느껴지는 라이트 그레이 계열로 선택해 차분함을 더하고 단조로움을 덜었습니다.
💡시공 포인트
창가에는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위한 단내림을 계획하고, 라인을 따라 간접조명을 더했습니다. 천장에 시공한 화이트 실링팬은 조명 기능을 더한 모델로 선택했으며, 거실의 시각적인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세대 전체 도어는 9mm 문선 타입으로 통일하고, TV 벽면은 미니멀하게 정돈했습니다. TV 우측에 보이는 수납장은 분배기를 가리면서도 수납 기능을 더한 분배기장입니다.
밝은 톤의 바탕 위에 실링팬, 간접조명, 제작 가구를 자연스럽게 더해 20평대 구축아파트 거실을 넓고 단정하게 완성했습니다.
현관의 유리 파티션은 현관에서도 거실에서도 답답하지 않은 개방감을 주는 포인트입니다.
주방 Before
리모델링 하기 전 주방은 상부장과 하부장의 통일감 없는 라인과 부족한 조도 그리고 올드한 미드웨이까지 전체적으로 오래된 느낌을 줍니다.
주방 After
이번 현장은 주방이 우측에 위치한 대칭형 구조입니다. 주방은 기존 구조 안에서 동선을 정리하고, 냉장고장과 키큰장, 홈바장을 제작했습니다.
상부장과 하부장을 밝은 톤으로 맞추고, 벽면에는 600각 타일을 사용해 깨끗하고 정돈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상부장 하단에는 간접조명을 계획해 조리 공간의 밝기를 확보하고, 은은한 분위기가 이어지도록 했어요.
ㄱ자 형태의 주방은 조리대와 싱크대, 가전 배치를 효율적으로 나누기 좋은 구조입니다. 싱크대, 식기세척기, 인덕션, 냉장고장, 홈바장이 전체 가구 라인 안에서 정리된 모습입니다.
특히 냉장고장과 키큰장을 한쪽으로 정리하면서 주방 가전과 수납 요소가 자연스럽게 묶이도록 했습니다.
💡주방 시공 포인트
좁은 공간일수록 가전이 여기저기 흩어지면 시각적으로 어수선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주방 가구 계획 단계에서 가전 위치와 수납 방식을 함께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방 싱크볼은 아티잔 제품, 수전도 아티잔 폭포수전으로 고급스럽게 세팅하였고, 상판은 LX Z:IN 하이막스 스노우 콘크리화이트 인조대리석으로 시공했습니다. 주방은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지만, 조명 라인과 가구 면을 정리하면 금세 어수선해지기 쉬운 주방도 밝고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실제 사용성이 좋은 공간이 됩니다.
거실 욕실 Before
올드한 디자인의 포인트 타일과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욕실 액세서리들을 전체 철거하고 방수부터 꼼꼼하게 진행했습니다.
거실 욕실 After
기존에 욕조가 있던 공간은 개방감을 살려 샤워 공간으로 변화했습니다. 밝은 600각 타일을 사용해 전체 인테리어와 무드가 이어지도록 했어요.
벽과 바닥을 밝은 톤 타일로 통일해 시공하고 젠다이를 수직으로 길게 연출해 욕실이 한층 넓고 깨끗해 보이죠?
세면대와 양변기는 기존 위치에 재구성하고, 상부에는 슬라이딩 거울장을 배치했습니다. 거울장 하부에는 간접조명을 더해, 밝은 욕실 안에서도 은은한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욕실은 온 가족이 매일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청소와 수납, 동선까지 고려해 완성한 공간입니다.
침실 Before
침실 After
우드 바닥과 패턴 벽지로 다소 답답해 보였던 기존 침실은 웜그레이 톤의 마감재와 간접조명, 심플한 도어 디테일을 더해 미니멀 무드의 부부 침실으로 새롭게 완성했습니다.
단내림 라인 안에 시스템에어컨을 정리해 천장을 깔끔하게 마감하고, 눈부심을 줄인 조명 계획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침대 양옆 콘센트까지 세심하게 배치해 침실의 실용성도 함께 높였습니다.
거실과 동일하게 화이트 톤을 이어가고, 벽지도 은은한 질감이 있는 밝은 톤으로 선택해 차분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과한 장식 없이 밝은 바탕과 정돈된 라인으로 완성한 부부 침실입니다.
게스트룸 Before
게스트룸 After
지금은 부부가 거주하지만, 가족 구성의 변화를 고려하여 침실이나 게스트룸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틀장과 기본 수납으로 정리했습니다.
공간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모습입니다. 생활 변화에 따라 방의 역할을 바꿔 사용할 수 있도록, 밝은 톤과 기본 수납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드레스룸 Before
드레스룸 After
또 하나의 방은 드레스룸으로, 수납력을 최대화하기 위해 공간에 맞춰 시스템행거를 제작했습니다. 전신거울장, 3단 서랍장, 공간 박스까지 효율적으로 구성했습니다.
이러한 오픈형 수납 시스템은 붙박이장보다 답답함이 덜하고, 필요한 수납 구성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어 20평대 아파트의 드레스룸 공간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인테리어 영수증 (vat 미포함)
- 철거: 약 310만원
- 설비: 약 70만원
- 전기/조명: 약 310만원
- 창호: 약 800만원
- 목공: 약 780만원
- 마루/장판: 약 190만원
- 타일: 약 540만원
- 욕실: 약 200만원
- 필름: 약 90만원
- 도장: 약 80만원
- 도배: 약 320만원
- 가구: 약 750만원
- 마감: 약 1,700만원
- 공과잡비: 약 280만원
- 일반관리: 약 800만원
마치며
이번 현장은 화려한 포인트나 선명한 취향보다는 밝고 단정한 기본기에 집중한 26평 아파트 리모델링입니다. 20평대 구축 아파트는 이번 프로젝트처럼 전체 톤을 나누지 않고 통일하면, 공간이 더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느껴집니다.
오래된 집을 새롭게 바꾸는 과정은 단순히 낡은 것을 교체하는 일이 아닙니다. 매일 머무는 공간의 분위기가 달라지면, 그 안에서 보내는 시간의 결도 달라집니다. 아침에 가장 먼저 마주하는 모습, 퇴근 후 돌아왔을 때의 편안함, 함께 식사하고 대화하는 순간들이 더 자연스럽고 기분 좋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하계 미성아파트 리모델링 역시 부부의 일상에 오래 스며들 수 있는, 밝고 단정한 공간을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지금의 생활은 물론 앞으로의 변화까지 편안하게 담아낼 수 있는 집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완성한 현장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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