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살이 머무는 집🌞 수납까지 알찬 32평 신혼집 리모델링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창가에 작은 테이블 하나만 두어, 뷰를 살린 거실
✔데드 스페이스를 활용한 맞춤 수납 아이디어
✔ 구축의 단점을 보완한 현실적인 리모델링 팁
도면
📐 시공 정보
- 위치: 용인 수지
- 평수: 공급면적 105㎡(약 32평) / 전용면적 84.99㎡(약 25.7평)
- 기간: 2026년 2월 ~ 4월 초 (약 한 달 반)
- 콘셉트: 화이트 & 오크의 차분한 내추럴 무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 경기도 용인 구축 아파트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2년 차 부부입니다.
저희는 출퇴근 동선과 학군, 주거, 산책 환경을 모두 고려하다 수지라는 동네에 정착하게 되었어요. 오랜 시간 손이 닿지 않은 구축 아파트라 처음 집을 봤을 땐 한숨부터 나왔지만, '우리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만들어보자!'라는 마음으로 새시 포함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약 한 달간의 공사를 거쳐 드디어 완성된 저희 집!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
현관 Before
현관 After
저희가 가장 신경 쓴 공간 중 하나가 바로 현관이에요. 구축 아파트 특성상 어둡고 좁은 느낌이 강해서, 들어오자마자 환영받는 느낌을 주고 싶었거든요.
현관 바닥은 원래 지정해둔 타일이 단종되어 테라조 그레이 타일로 변경했는데, 결과적으로 더 마음에 들었어요. 😊 중문타일은 빈티지한 느낌의 타일을 선택해, 힙한 카페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연출했어요.
저희는 집에 오면 바로 핸드폰을 충전하고 집안에서는 최대한 휴대폰과 멀리 있으려고 오픈장을 계획했어요! 제작 결과 노 스마트 존을 만드는 데 성공했고, 이케아 파도 조명과도 너무 어울리는 공간이 완성되었답니다.
거실 Before
거실 After
⚒️ 자재 정보
- 화이트 톤 필름: 영림 PS 100
- 우드 톤 필름: 영림 174 PW961-1 (신발장, 홈카페장)
- 현관문: 영림 PSM198 (포그그레이지)
- 강마루: 구정 오크 뉴 클래식
- 벽지: LX지인 베스띠 실크벽지
새시 앞에는 이케아 책상을 놓아, 카페에 온 듯한 느낌으로 연출했어요. 😄
가장 자랑하고 싶은 포인트는 거실 확장부에 짜 넣은 맞춤 수납장이에요! 로봇 청소기 스테이션은 350×544×480mm 사이즈로 정확히 맞췄고, 스탠드 청소기 보관을 위해 1,300mm 높이 공간도 확보했어요. 청소기를 노출 없이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어서 거실이 정말 정돈되어 보여요.
구축 아파트는 수납 공간이 부족하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인데, 이렇게 데드 스페이스를 활용하면 훨씬 쾌적해집니다.
주방 Before
주방 After
드롱기 커피머신 사이즈에 딱 맞춰 홈카페장도 설치했어요. 내부 콘센트를 매립해 깔끔하게 마감했어요. 홈바장 파티션 필름은 중문과 같은 오크 톤(영림 174 PW961-1)입니다. 커피 머신 전용 자리가 있다는 게 이렇게 행복할 일인가 싶어요. ☕
좁은 ㄱ자 주방이지만, 상판을 스텐으로, 컬러를 화이트와 우드로 통일하니 훨씬 넓어 보여요!
냉장고와 홈바장은 한 라인으로 정리했어요.
⚒️ 자재 정보
- 싱크대 수전: 엠시스 LMF900 (유광)
- 가스 쿡탑: 린나이 3구
- 후드: 900 하이드 후드 + 전동뎀퍼
안방 Before
안방 After
안방은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닌, 온전한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붙박이장은 노출 3단 서랍 + 서랍형 화장대 일체형 구성으로 설치했어요.
새시는 반투명 유리로 채광을 확보하면서 프라이버시도 챙겼어요. 외벽에는 누수 흔적이 있어, 단열재+석고보드로 단단하게 마감했습니다.
💡 구축 아파트라면 외벽 단열 보강은 꼭!
저희도 안방 화장실 외벽에 곰팡이 흔적이 있어서 단열재 + 방수보드로 추가 작업했어요. 비용은 들지만, 살면서 훨씬 쾌적합니다.
아이는 없지만, 침대 맞은편은 어린이 책장으로 채워주었어요. 저희만의 힐링 공간입니다.
드레스룸 Before
드레스룸 After
안방 옆 작은 공간을 드레스룸으로 꾸몄어요.
큰 붙박이장 대신 활용도 높은 조합으로 구성해 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럽습니다!
옷 관리를 위한 필수템으로 드레스룸 한쪽에 에어드레서 자리를 잡아줬어요. 별도 공간을 확보해 드레스룸 동선이 막히지 않게 배치한 게 포인트!
드레스룸 벽 라인에 맞게 이케아 팍스를 쭈욱 배열했어요. 도어 없이 오픈 선반형으로 구성해 옷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꺼내기도 편해요. 컬러는 화이트로 통일해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도 있고요!
이케아 팍시는 천장까지 딱 맞게 설치하는 게 포인트예요. 천장 높이에 따라 필러 패널로 채울 수 있고, 그 위에 리빙박스를 올리면 데드 스페이스 없이 수납력을 최대화할 수 있어요! 맞춤 붙박이장 대비 비용도 훨씬 아낄 수 있어서, 비용 절감이 필요한 분들께 강추합니다. 😊
저는 천장까지 맞게 설치하지는 못했는데요. 팍시 상단의 자투리 공간을 그냥 두기 아쉬워서 리빙박스를 올려뒀는데, 이게 진짜 신의 한 수였어요. 계절 옷, 이불, 잘 안 쓰는 짐들을 박스에 담아 깔끔하게 정리! 박스 색상을 통일하면 위에서 봤을 때도 예쁘답니다. :)
안방 욕실 Before
안방 욕실 After
공용 욕실은 수리를 하지 않았고, 안방 욕실만 리모델링을 새로 했어요.
결국 찾아낸 조합!
⚒️ 자재 정보
- 벽 베이스 타일: 아이보리 큰 각 타일 (300×600)
- 포인트 타일: 민트색 데코 타일
- 바닥: 자기질 미끄럼방지 타일 (300×300, 라인 유가)
- 세면대: 대림 일체형 매립형
- 수전: 무광 샤워 겸용
- 욕실장: 크림색
- 거울: 아이보리 톤 (직접 구매해서 시공팀에 전달) 1도어
- 조명: 베르몬드 전구
공용 욕실은 유광 수전, 안방은 무광 수전으로 차별화했는데 무광이 확실히 분위기 있어요!
마치며
처음 집을 봤을 땐 '이걸 어떻게 살아?' 싶었던 구축 아파트가 지금은 매일 퇴근하고 들어오는 게 행복한 공간이 되었어요.
리모델링은 정말 결정의 연속이에요. 타일 하나, 손잡이 하나, 필름 컬러 하나까지 수십 번씩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그 과정 하나하나가 우리 집을 더 우리답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저희처럼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을 고민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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