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멀리스트가 69평을 리모델링한다면? 블랙에서 화이트로 변신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셀프로 상부장을 뜯어내어 완성한 깔끔 주방
✔ 모노톤에 더해진 알록달록 색감 엿보기
✔ 자율적으로 정리정돈하도록 설계한 아이방
도면
저희 집은 거실과 주방이 길게 연결된 구조의 4Bay 형태입니다.
왼쪽에는 침실과 드레스룸, 욕실이 배치되어 있고, 중앙에는 거실과 주방/식당이 길게 이어져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침실 3개와 욕실이 있으며, 각 공간이 복도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 결혼 9년 차 부부와 8살·7살 연년생 남매가 함께 살아가는 온리원홈입니다. 기존의 묵직한 블랙톤 공간에서, 조금 더 밝고 편안한 분위기를 원해 집 전체를 화이트톤의 공간으로 하나씩 바꿔가고 있어요.
깔끔하고 단정한 무드를 좋아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집인 만큼 생활감과 따뜻함도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비워내며 정돈된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가족의 추억은 더 채워가는 중이에요 🏡
블랙톤 집이 어떻게 화이트톤으로 변화했는지, 그리고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현실적인 미니멀 라이프까지 저희 집의 이야기를 편하게 둘러봐 주세요 :)
주방 Before
인테리어 전 주방의 모습은 블랙 + 우드 톤의 주방이었어요.
빌트인 제품이 다 수입 제품인 데다 약 13년 정도 된 아파트인데도 그 당시에도 블럼 서랍을 썼다는 점 등 철거하기 아까운 요소들은 많았지만, 어둡고 칙칙한 주방이 나의 워너비 주방이 아니었기에 단호하게 철거하기로 했어요.
거실과 주방을 분리하는 유리 같은 것도 답답해 보이더라고요. 개방감 있고, 화이트톤인 집을 목표로 인테리어했어요.
주방 After
한 달 반 정도의 인테리어 기간을 마친 후 완성된 나의 화이트 인테리어! 가장 힘 준 공간(변화를 많이 준 공간) 또한 주방이에요.
공용부 스위치는 융스위치, 그리고 나머지는 제일전구 스퀘어 스위치를 사용했어요.
대면형 주방을 원해서 수전 위치도 변경했고, 가스레인지였던 주방을 인덕션으로 바꿨어요. 그리고 개방감이 있었으면 해서 많이 검색해보고 후드 매립형 인덕션을 미리 구매해 설치했어요.
주방 인테리어를 되돌아 봤을 때, 없앨 수 없는 기둥이 하나 있었던 점이 가장 아쉽고! 나머지는 원하는 대로 구성해서 대부분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주방은 이것저것 나와있으면 지저분한 느낌이 들어서 다 숨길 수 있게 수납을 강조해서 구성했어요.
아일랜드는 가로 3000, 세로 1070 사이즈로 보이는 것 보다는 사이즈가 큰 편이에요. 가로 폭이 넓어서 인덕션, 수전 넣고도 충분히 조리 공간이 확보되어서 좋고, 세로 폭이 넉넉하니 요리하다가 기름 튀고 음식 튀는 게 아일랜드 안에서 끝나서 만족스러워요.
식탁이나 식탁 의자는 이사 전부터 너무 사고 싶었던 디자인이라 인테리어 시작도 전에 결제해두고 이삿날 즈음 배송 받았어요. 인테리어 전에 구매한 것이라 어울리지 않으면 어쩌지 했는데 저는 잘 어울리는 듯해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주방과 거실 사이에 청소기를 두어 활용도를 높였어요. 사실 지금은 스틱 청소기보다 청소해주고 걸레질도 해주는 로봇 청소기 하나 사고 싶어요. 미리 로봇 청소기를 구매해서 로봇 청소기 장을 짜지 못한 게 좀 후회가 남아요.
리프트 도어 속에는 자주 사용하는 전자레인지, 커피머신, 밥솥을 보관하고 있어요. 사용할 때만 열었다가 닫아두면 깔끔해서 잘 숨겨두고 있어요.
아일랜드와 냉장고 키큰장 사이를 여유 있게 구성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어요.
냉장고 구성은 보통 냉장 / 냉동 / 김치 를 많이 하시는데 저희는 김치를 많이 보관하는 집이 아니라 냉동, 냉장 이 더 여유로웠으면 해서 냉장 / 냉동 / 냉장+냉동 구성으로 냉장고를 구성했어요.
화이트톤으로 주방을 구성하다보니 ,
색감있는 그릇이나 머그 뿐만아니라 아이보리 화이트 톤의 무난한 그릇도 잘 어룰려서
주방 인테리어에는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그릇욕심은 끝이 없어요 사도사도 너~무 예쁜템 많은 것 같아요 !
거실 Before
거실 아트월은 아주 강력한 체리색으로 되어있었는데 반매립 시공과 도배 마감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거실 After
평형대에 비해 거실이 넓게 빠진 구조가 아닌데, 반매립으로 인해 10cm 정도 거실을 좁혀야 했어요. 잘한 선택이 맞을까 고민했는데 티비를 달고 가구 넣고 하니 최종적으로는 깔끔해서 만족스럽습니다.
티비나 공기청정기는 이사 전에 사용하던 제품이고, 큰 티비로 바꾸고 싶은데 아직 티비가 너무 멀쩡해서 바꾸지 못하고 있어요...ㅎㅎ
이사하면 꼭 사야지 했던 캄포 소파를 설치했고 집 인테리어랑 찰떡같이 어울려서 너무나 만족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 있는 집 추천! 복도에 센서등을 설치했는데 아이들이 밤에 돌아다니거나 화장실 갈 때 너무 좋아요.
아이들이 거실에서 사부작 사부작 뭔가 할 일도 있고, 거실 테이블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이번에 구매했어요.
강화유리로 되어있어 깨지지도 않고 모서리가 없어서 아이 있는 집에 강추하는 제품입니다. 투명한 디자인이라 집도 좁아 보이지 않아요.
집들이 준비를 하면서 , 집에 뭘 더 채우면 좋을까 생각하다 조명을 하나 들이면 좋을 듯해서
인스타와 오늘의집에서 투표를 받아서 구매한 제품이에요.
어떤가요 잘 어울리나요 ?
저녁에 불 다 끄고 조명하나만 키고 있어도 분위기 있고 좋더라구요
이래서 인테리어의 완성은 조명이라고 하나봅니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거실 인테리어! 저는 미니멀라이프를 꿈꾸기 때문에 필요한 것만 딱 두고 살고 싶어요.
그나저나 현관에 걸려고 산 달항아리 액자 너무 예쁘죠?
현관 Before
어두운 톤의 묵직한 현관을 집 인테리어 분위기에 맞춰 밝게 변경했어요.
현관 After
현관 들어오는 오른쪽 면에는 전신 거울을 설치해서 외출 시 한 번 더 볼 수 있도록 했고, 기존의 질감 있고 어두웠던 신발장은 화이트 톤으로 변경했어요.
현관 바닥은 타일 가게에 가서 직접 보고 골랐는데 설치하고 보니 집의 톤과 일치해서 좋았습니다.
현관 들어오는 입구에 달항아리 액자를 두면 복이 들어온다고 해서 이번에 구매했어요. 너무 예쁘죠!
미니 거실 Before
저희 집은 특이한 구조로, 현관 오른편에 미니 거실 같은 여유 공간이 있어요. 인테리어 전에는 장식장 같은 것이 있었고 패턴이 강한 도배지 그리고 우드색의 바닥재로 되어있었어요.
장식장을 철거해서 개방감을 주기를 원했고, 현관 앞 대리석도 철거하여 시공하는 바닥재와 같은 걸로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문선 정리도 해서 문도 9mm 문선으로 했어요.
미니 거실 After
이렇게 깔끔하고 개방감 있게 변했어요! 미니 거실 앞쪽은 아이들 방이기 때문에 이 공간을 어떻게 구성하면 좋을지 생각이 많았는데요.
처음에는 겨울에 트리도 설치해보고, 트리를 치우고 나니 어떤 공간으로 구성하면 좋을까 생각하다...
아이들이 쉽게 다니면서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릴 수 있는 책장과 책상을 두었는데 오며가며 아주 잘 사용해서 만족도 최상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방에 각자의 책상도 생기고 하면 이 공간의 사용이 줄어들 테니 이 공간을 또 어떻게 변화시킬지 지켜봐 주세요!
안방 Before
안방이 엄청 큰 편인데 중앙에 벽걸이 티비 거는 가벽이 있어서 개방감이 없었어요. 그대로 시트지 작업해서 두는 분들도 있고, 방이 크니 가벽을 세워서 방 두 개처럼 활용하는 케이스도 있었는데 인테리어 당시에는 아무 생각 없이 철거하고 깔끔하게만 바꿨어요.
붙박이장은 문 교체했고, 시트지 작업으로 톤 맞추고, 못생긴 등과 가벽, 벽지들은 다 철거했습니다.
안방 After
안방에 실링팬을 달지 말지 고민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고민 왜 했나 싶어요. 무조건 달아야 해요!!!!!!!!!!!! 무 조 건!!!!
저희 부부는 각자의 침대를 쓰는데요. 신랑은 시몬스 뷰티레스트 자스민 Q 사이즈, 저는 씰리 체리오팔 SK 사이즈 사용하고 있어요.
각자 침대 취향에 맞게 매트리스를 구성하고 취침하다 보니 숙면에도 도움 되는 것 같고, 아이들도 가끔 엄마 아빠 옆에서 자고 싶으면 언제든지 같이 잘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돌레란 베개 정말 강강추입니다. 아이들도 사용하고 저희도 사용하는데 진짜 인생베개예요.
처음에 안방에는 침대만 덩그러니 있었는데 공간 활용이 조금 아쉽더라고요. 컴퓨터를 두고 싶은데 어디에 둘지 고민하다가 침대 프레임을 가벽처럼 활용해서 컴퓨터 전용 공간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안방 한 켠에는 안마 의자와 스탠바이미를 둬서 휴식 공간을 만들었어요! 안마의자 디자인이 집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너무 예쁘지 않나요?
스탠바이미는 올해 가장 잘산템이 아닐까 싶어요.
드레스룸 Before
욕실 가는 길에 붙박이장과 화장대가 있었는데 이 부분도 깔끔하게 인테리어 진행했어요.
내부는 튼튼해서 문짝 교체 및 시트지, 조명 작업을 해서 깔끔하게 변화를 주었답니다.
드레스룸 After
안방에서 화장실 가는 공간이 개방되어 있어서, 고민하다 커튼을 달았고 전신 거울이 하나 있었으면 해서 이번에 구매했어요.
전신 거울 하나 두고 나니 현관까지 보러 가지 않아도 되고 너무 편하더라고요. 커튼 뒤 숨겨진 공간이라 포토존 같기도 하고 너무 좋아요.
안방 욕실
안방화장실은 자재도 좋은 것이고, 사용감이 거의 없어 따로 인테리어 진행하지 않았고 그대로 사용 중이에요!
샤워 후 바로 에어랩도 하고, 화장도 하는 파우더룸처럼 사용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욕조를 물놀이 공간으로 사용할 때도 있어요. (지금은 조금 커서 물놀이를 안 해요...😂)
아이방 Before
안방을 제외한 나머지 방 3개가 이렇게 진한 우드 컬러로 마감 되어있었어요.
아이방 After
깔끔하게 화이트톤으로 인테리어했어요. (사진에는 아직 붙박이장 손잡이가 안 달린 상태예요. 시스템 에어컨도요...)
아이방은 침대와 책상 구성으로 깔끔하게 꾸며줬는데 침대 아래에 수납 공간이 넉넉하게 있어 계절 지난 이불이나 옷 보관하기 너무 좋아요. 이번에 여름 침구로 바꿔줬더니 시원해 보이고 좋네요.
올해 초등학교 입학한 첫째 선물로 책상을 사줬어요. 책상 사주니 숙제도 더 열심히 하고, 방에도 조화롭게 어울리는 디자인이라 마음에 들어요.
붙박이장 안에는 옷뿐만 아니라, 장난감들도 쏙쏙 숨어있어요. 남자 아이 방이라 필요한 것만 깔끔하게 구성해줬는데 마음에 들어요 💕
둘째 방도 똑같은 구성으로 꾸며줬답니다. 둘째도 내년 입학이라 곧 책상과 화장대 사줘야 해요 ❤️❤️❤️
침대에서 자고 누워있는 걸 가장 좋아하는 둘째 방도 하나씩 채워나가는 대로 피드에 업로드 해볼게요 ^_^ 집들이엔 담지 못해 아쉽네요.
마치며
긴 집들이 끝까지 함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직했던 블랙톤의 집을 화이트톤 공간으로 바꾸며 저희 가족에게 더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과 소소한 일상을 꾸준히 기록해보려 합니다 🏡
오늘의집과 인스타그램에서도 온리원홈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있으니 편하게 놀러 와주세요. 집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인테리어 관련 질문이 있다면 댓글로 편하게 남겨주세요. 아는 선에서 정성껏 답변드릴게요 :)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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