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년 된 53평, 화이트 톤으로 이렇게 밝아졌어요 | 투명견적 시공사례
연식이 쌓인 집일수록, 넓은 평형을 어떻게 살리느냐가 관건이죠.
오늘 소개할 현장은 파주 산내마을 8단지 월드메르디앙 53평입니다. 2001년 입주한 단지라 연식은 있지만, 넓은 평형이라는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전체 분위기를 밝고 모던하게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는데요. 바닥재와 벽지를 통일해 흐름을 정돈하고, 공간마다 천장 단차 간접조명과 다운라이트를 적절히 배치해 깔끔하면서도 분위기 있게 풀어냈습니다. 그럼 각 공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사진과 함께 둘러볼까요?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바닥·벽·천장 화이트 톤 통일로 살린 53평 개방감
✔ 기존 상하부장은 필름으로, 욕실은 수전 교체로 실속 있게
✔ 벙커 침대·붙박이장 등 실별 생활 패턴에 맞춘 수납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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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
현관
현관문 앞 전실부터 볼게요. 바닥은 밝은 톤 타일로 마감하고, 우측에 대형 유리창을 두어 낮에는 자연광이 들어오도록 했어요. 천장에는 원형 직부등을 설치해 밤에도 환한 조도를 확보했습니다.
전실에서 바깥쪽을 바라보면 유리창 너머로 단지 풍경이 들어와요. 그 옆으로는 현관 안쪽까지 이어지는 화이트 빌트인 신발장이 자리하는데요. 하단에 간접조명을 넣어 은은한 무드를 더했습니다.
신발장은 바닥부터 천장까지 꽉 채운 풀 사이즈로 짰어요.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떨어지면서, 넉넉한 수납력까지 확보한 구성입니다.
맞은편 벽면에는 오픈형 매립 선반을 두었어요. 열쇠나 자잘한 소품을 올려두기 좋아 동선에 딱 맞는 자리인데요. 천장에는 다운라이트를 더해 현관 전체를 밝게 유지했습니다.
거실
화이트톤으로 화사해진 거실. 거실 바닥은 동화마루 그란데콰이어로 시공해 밝고 넓은 느낌을 살리고, 벽은 깔끔한 화이트 톤 벽지로 마감했어요. 우측 벽에는 TV를 월마운트로 걸어 별도 장식장 없이 벽 자체로 미니멀하게 정리하고, 좌측에는 코모도 패브릭 스윙소파를 두었는데요. 전면 대형 창으로 자연광이 가득 들어오고, 커튼 박스 안쪽에 간접조명을 넣어 은은한 무드까지 더했습니다.
주방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면 다이닝과 오픈형으로 연결된 주방이 보여요. 다이닝 쪽 천장은 한 단 내리고 간접조명을 매립해 영역을 자연스럽게 구분했는데요. 거실과 주방 사이에는 벽체를 두어 공간을 분리하고, 그 옆으로 복도와 이어지는 출입문과 월패드를 배치했습니다. 바닥과 벽, 천장을 밝은 톤으로 통일한 덕분에 53평의 개방감이 한층 시원하게 살아납니다.
발코니 Before
짙은 컬러로 답답해 보이던 발코니예요. 화이트 톤으로 바꿔 한결 화사하게 풀어냈습니다.
발코니 After
거실과 이어지는 발코니입니다. 바닥은 밝은 톤 타일로 마감하고, 천장에는 빨래 건조대를 달아 실용성까지 챙겼는데요. 대형 유리창으로 단지 풍경과 자연광이 시원하게 들어옵니다.
반대편에는 화이트 빌트인 수납장을 두어 계절 용품이나 잡화를 정리할 수 있도록 했어요. 옆으로 난 큰 슬라이딩 창은 안방과 이어져, 거실과 안방 양쪽에서 발코니를 드나들 수 있는 동선입니다.
주방 Before
블랙 마감재 탓에 올드하게 느껴지던 주방이에요. 어두운 요소를 모두 덜어내고 거실과 톤을 맞췄습니다.
주방 After
거실과 오픈형으로 연결된 ㄱ자 주방입니다. 기존 상하부장은 철거 대신 새 인테리어 필름을 입혀 깔끔한 화이트 톤으로 바꿨는데요. 다크 그레이 서브웨이 타일과 대비를 이루며 모던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옆으로는 다이닝 공간이 이어져요. 우드 테이블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의자를 배치해 공간을 구성했는데요. 테이블 상부에는 간접조명과 다운라이트를 함께 배치해 식탁 위 조도를 넉넉하게 잡았습니다.
바닥과 벽, 천장을 밝은 톤으로 통일한 덕분에 주방부터 거실까지 하나의 공간처럼 넓게 느껴진답니다.
공용 욕실
바닥과 벽을 그레이 타일로 맞춰 차분하게 정돈한 욕실이에요. 기존 구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노후됐던 수전을 새로 교체했는데요. 세면 수전은 SB-340, 샤워 수전은 SB1-600으로 바꿔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샤워 공간은 유리 파티션으로 건식과 습식을 나누고 코너 선반으로 수납을 더했고, 세면대 위로는 거울장을 달아 자잘한 용품까지 깔끔하게 숨겼습니다.
내부 홀
안방과 안방 욕실로 이어지는 내부 홀이에요. 바닥과 벽, 천장을 모두 밝은 톤으로 통일하고 다운라이트를 고르게 배치해 깔끔하게 마감했는데요. 한쪽에는 화이트 화장대를 두어 자투리 공간을 실용적으로 살렸습니다. 각 실로 향하는 방문이 한곳에 모여 있어, 동선이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구조랍니다.
안방 Before
안방도 블랙 포인트가 너무 많았어요. 모두 철거하고 화이트 컬러로 새로 구성해 공간감을 넓혔습니다.
안방 After
컬러만 새로 잡아도 확실히 다르죠? 먼저 안방은 보니에 플러피 조야 패브릭 침대 슈퍼싱글 두 대를 나란히 붙이고, 양옆에 화이트 협탁을 두었어요. 창 쪽 천장에는 간접조명을, 그 안쪽으로는 다운라이트를 함께 배치해 고른 조도를 잡았는데요. 불투명한 대형 슬라이딩 창 덕분에 프라이버시는 지키면서도 자연광은 풍부하게 들어옵니다.
침대 맞은편에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화이트 붙박이장을 설치해 넉넉한 수납력을 확보했어요. 드롭 천장을 따라 흐르는 간접조명이 창 쪽까지 이어지며 공간에 부드러운 분위기를 더합니다.
안방 욕실
안방 욕실도 공용 욕실과 같은 그레이 타일로 맞춰 집 전체의 톤을 이어갔어요. 한쪽에는 욕조를 두어 느긋하게 반신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벽을 따라 샤워 수전과 코너 선반을 배치해 쓰임새를 챙겼는데요. 차분한 그레이 타일이 군더더기 없이 떨어지면서, 작지만 정돈된 욕실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작은방
작은방은 바닥과 벽, 천장을 모두 밝은 톤으로 맞춰 깔끔하게 마감했어요. 천장의 간접조명이 다운라이트와 함께 공간 전체를 환하게 밝혀줍니다.
창 쪽 천장에는 단차를 주어 그 사이에 간접조명을 넣고, 시스템 에어컨도 함께 매립했어요. 커튼 박스에도 간접조명을 더하고 다운라이트를 배치해 고른 조도를 잡았는데요. 큰 창으로 자연광까지 풍부하게 들어옵니다.
자녀방
자녀방은 벙커 침대를 들여 공간을 효율적으로 잡았어요. 상부는 침대, 하부는 오픈형 수납 선반으로 구성해 한 가구에서 잠자리와 수납을 모두 해결했는데요. 오르내리는 계단에도 수납을 더해, 별도 가구 없이 짐을 넉넉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창 쪽 천장에는 단차를 주어 간접조명과 시스템 에어컨을 매립하고, 다운라이트까지 더해 고른 조도를 잡았어요.
벙커 침대를 한쪽 벽면에 붙인 덕분에 나머지 공간은 넓게 비워졌어요. 대형 창으로 자연광이 풍부하게 들어오고, 바닥과 벽, 천장을 모두 밝은 톤으로 마감해 아이 방답게 환하고 쾌적한데요. 비워둔 공간은 놀이나 학습 자리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요.
게스트룸
게스트룸은 패브릭 싱글 침대를 두고 좌측에 화이트 붙박이장을 설치해 수납까지 갖췄어요. 창 쪽 천장에는 단차를 주어 간접조명과 시스템 에어컨을 매립하고, 다운라이트를 더해 고른 조도를 잡았는데요. 큰 창으로 자연광이 들어와 한결 환합니다.
오른편에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화이트 붙박이장을 넉넉하게 짰어요. 바닥과 벽, 천장을 모두 밝은 톤으로 통일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마감했습니다.
🧾 인테리어 영수증
- 철거: 약 390만원
- 샷시: 약 1,600만원
- 확장: 약 540만원
- 설비: 약 75만원
- 전기: 약 310만원
- 목공: 약 970만원
- 욕실: 약 78만원
- 타일: 약 140만원
- 도장: 약 110만원
- 필름: 약 270만원
- 바닥재: 약 610만원
- 도배: 약 630만원
- 가구: 약 420만원
- 조명: 약 130만원
마치며
이상으로 파주 산내마을 8단지 월드메르디앙 53평 시공 내역을 마칩니다.
넓은 공간을 화이트 톤으로 통일하되, 주방 백스플래시와 아이 방 벙커 침대처럼 공간마다 필요한 포인트를 하나씩 챙긴 현장이었는데요. 큰 평형일수록 자칫 밋밋해지기 쉬운데, 조명과 마감재로 곳곳에 변화를 줘 넓으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살렸습니다. 연식이 있는 집도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잘 보여준 현장이었어요.
여러분도 큰 평형 인테리어를 고민하고 계셨다면 이번 사례가 좋은 참고가 되었길 바랍니다. 그럼 저희는 또 다른 공간으로 곧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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