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위치 하나 바꿨을 뿐인데, 집이 달라졌어요 | 투명견적 시공사례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부부와 반려견이 함께 사는 서울시 강동구 29평 빌라입니다. 집을 꾸민다는 개념보다는 생활 방식에 맞춰 공간을 다시 설계하는 것이 집중했어요.
거실의 TV 위치를 바꾸며 동선을 정리하고, 주방은 과감한 구조 변경을 통해 아일랜드형 구조로 재구성했으며, 욕실은 부부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하나의 넓은 호텔식 욕실로 통합했습니다. 안방 도어에는 이 집에서 가장 작지만 가장 소중한 구성원을 위한 작은 문 하나도 함께 만들었어요. 살아갈수록 더 만족스러운 집,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천천히 소개해 드릴게요.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큰 구조 변경 없이 TV 위치를 변경하면서 달라진 거실, 더불어 현관 수납력까지 up!
✔ 두 개의 작은 욕실을 하나의 대형 욕실로 통합하여 개방감를 극대화하고 고급스럽게
✔ 반려견을 위한 펫도어를 시공해 모두가 행복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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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
현관 Before
현관 After
화이트 톤으로 밝고 단정하게 맞이하는 현관입니다.
💡현관 시공 포인트
현관의 경우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거실 TV 위치를 옮기면서 새롭게 생긴 벽면을 현관 수납공간으로 적극 활용했습니다. 덕분에 기존에 비해서 신발장의 수납력을 훨씬 넉넉하게 확보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벽면 전체를 따라 정리하면서 현관이 자연스럽게 복도처럼 길게 이어지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 들어오자마자 시야가 정돈되고
✔ 생활 소품과 신발은 깔끔하게 숨기고
✔ 집 안쪽으로 이어지는 동선이 한층 부드러워졌어요.
거실 변화에서 시작된 선택이 현관까지 더 좋아진 의외의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렇다면 거실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도 체크해 봐야겠죠?
거실 Before
거실 After
거실은 구조는 그대로지만 TV 방향을 과감하게 변경했어요.
💡거실 시공 포인트
기존에는 TV가 창과 어정쩡하게 마주해 동선이 분산되고 공간이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TV를 중앙 벽면으로 옮기면서 거실의 중심이 또렷해졌어요.
소파와 TV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창 쪽은 온전히 채광과 휴식 공간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거실인데도 훨씬 넓고 정돈된 느낌이에요.
큰 공사 없이 배치만 바꿔도 분위기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예시인 것 같습니다.
주방 Before
주방 After
기존 주방은 ㄱ자 구조로 동선이 짧고 수납은 부족해 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주방 구조 자체를 과감하게 변경했습니다.
기존 주방을 철거하고 복도를 따라 길게 이어지는 아일랜드형 주방으로 재구성했어요. 조리·수납·동선이 한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주방 옆에 있던 작은 방은 냉장고와 홈바를 위한 공간으로 분리했어요.
홈바에 사용감이 좀 있어도 바로 보이지 않아 편리합니다.
생활감은 숨기고, 주방은 더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조리 공간은 넓어지고
✔ 동선은 자연스러워지고
✔ 주방이 집의 중심 공간처럼 느껴지게 되었어요.
사용하실 가전에 맞춰 수납공간을 구성했는데요. 하부장 하단에는 로봇청소기장을 배치했습니다.
구조를 바꾸는 건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지금은 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공간이 되었습니다.
욕실 Before
욕실 After
💡욕실 시공 포인트
기존에는 거실 욕실, 안방 욕실이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각각의 공간이 작고 활용도가 떨어져 아쉬움이 남았어요. 그래서 이번 리모델링에서 두 욕실을 과감하게 합쳤습니다. 하나의 대형 욕실로 구성했어요.
공간을 하나로 합치면서
✔ 시원한 개방감이 생기고
✔ 동선이 훨씬 여유로워졌으며
✔ 호텔처럼 넓고 정돈된 욕실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여유 공간이 확보되면서 하부장형 세면대를 구성해 수납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욕실이 되었어요.
매일 사용하는 공간이기에, 작은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신경 써 더욱 편리한 욕실로 만들었습니다.
펫테리어
부부만을 위한 집이지만, 이 집에서 가장 귀한 구성원은 이 아이라고 하셨습니다.
💡펫도어
안방 문 한쪽에 강아지를 위한 작은 아치형 펫도어를 만들었어요. 과하지 않지만 확실한 포인트가 되고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듭니다. 집에 들어올 때마다 미소 짓게 되는 곳이 되었어요. 이 집이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 사는 집이라는 걸 조용히 보여주는 디테일이기도 합니다.
🧾 인테리어 영수증 (vat 미포함)
- 철거: 약 430만원
- 설비: 약 480만원
- 전기/조명: 약 460만원
- 창호: 약 920만원
- 목공: 약 1,200만원
- 마루/장판: 약 310만원
- 타일: 약 590만원
- 욕실: 약 470만원
- 필름: 약 230만원
- 도장: 약 30만원
- 도배: 약 360만원
- 가구: 약 1,200만원
- 마감: 약 100만원
- 공과잡비: 약 440만원
- 일반관리: 약 1,100만원
마치며
집은 한 번에 완성되는 공간이 아니라 살아가며 조금씩 더 맞춰지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리모델링도 정답을 찾기보다는 가장 잘 맞는 선택을 하나씩 해본 과정이었습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편안하고, 유행보다는 오래 써도 질리지 않는 집. 그리고 사람과 반려견 모두가 자연스럽게 함께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했어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집의 이야기가 누군가의 선택에 작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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