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당 백만원으로 올리모델링! 아기가 사는 화이트 하우스🤍
안녕하세요 13개월 아가와 세 식구가 함께하는 저희 집을 소개합니다. :) 올해로 13년 차 되는 아파트를 약 4주에 걸쳐서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경비 절감을 위해 주방 부분은 턴키가 아닌 반셀로 진행했어요! 리모델링 하시는데 저희 집이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그레이빛 화이트로 통일해 깔끔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의 집
✔ 단조롭지 않게 가구나 오브제로 컬러 포인트 주는 법 👀
✔ 13년 차 아파트의 리모델링 솔직 후기 ✒️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도면
13년 된 아파트이지만 관리가 잘 안되어 있던 집이라 전체적으로 손 볼 곳이 많았어요. 주방도 문 하나하나 가까이 보면 다 불어있을 정도라 처음부터 올리모델링을 생각하고 매수했습니다.
현관 Before
현관 After
현관문과 팬트리장은 같은 필름인 현대pnc49로 작업했고 신발장은 한솔 포그 그레이 색상으로 따로 제작했어요.
신발장 타일로 600각 타일로 선택했고, 전체적으로 집을 그레이빛 화이트로 통일했기 때문에 현관부터 되도록이면 그레이 색상으로 맞추려고 노력했어요.
주방 Before
그럼에도 이 집을 선택한 이유는 널찍한 거실과 주방과 거실이 확 트인 구조 때문이었어요. 방은 총 3개였고, 안방 제외한 방 1개는 아기 침대방 및 놀이방으로 꾸며주기로 결정했습니다 :)
주방은 예전부터 상부장 없는 주방을 꿈꿨었기 때문에 과감히 상부장을 없앴고요,. 상부장을 없앤 만큼 타일이 주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서 600각 타일로 선택해서 고급진 느낌을 주고자 했어요.
주방 After
주방은 제가 제일 신경을 많이 쓴 곳이자, 제일 만족하는 공간이에요!
예전부터 상부장 없는 주방을 꿈꿨기 때문에 과감히 상부장을 없애고 하부장 및 팬트리장을 제작해서 수납력을 높였어요. 그리고 추가로 아일랜드 장도 새로 제작해서 지금까지는 부족할 거 없이 지내고 있답니다.
주방은 턴키 업체에 맡기면 공사비가 올라가기 때문에 따로 싱크 제작해 주시는 사장님을 찾아서 따로 진행했어요! 사장님이랑 같이 카톡으로 열심히 의견을 주고받고 완성한 주방이라 더욱 애착이 가요.
개인적으로 아기 있는 집은 알록달록한 색감이 있는 게 예뻐 보여서 전체적으로 집은 화이트지만, 곳곳에 소품이나 의자로 색감을 주려고 했어요. 그래서 식탁 한쪽엔 레어로우 선반을 둬서 계절 별로 꾸미려고 합니다! :)
겨울이 끝날 때까지는 올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는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유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방 끝에서 거실을 바라보는 모습이에요!
거실 Before
거실은 기존에는 이런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집 전체적으로 샷시는 좋은편이라 교체는 안하고 필름작업을 했어요
공사하는 기간 동안 육아도 하고 돌잔치 준비도 하느라 한 달 내내 정말 바쁘게 지냈던 거 같아요 ㅠㅠ 새벽에 혼자 공사 현장 가서 확인하고 집에 와서 바로 육아하는 나날들을 보냈어요.
거실 After
거실 도배는 디아망 회벽화이트 마루는 동화마루 이모션블랑으로 통일했습니다. 디아망 회벽화이트는 실제로 보니 너무 이뻐서 꼭 추천해요!
빛이 들어오는 시간에는 약간 반짝이는 그레이 화이트 빛이 나는데 가까이서 보면 고급지면서 영롱한 느낌이라 도배지로 정말 추천해요! 다만 가격이 비싼 편이라 거실이랑 공용부만 디아망으로 작업하고 나머지 방들은 개나리 실크 벽지로 통일했습니다.
지금은 트리 위치를 바꾸고 거실에 아기를 위한 미끄럼틀을 놨어요. 아기 있는 집은 어쩔 수 없이 깔끔한 거실은 약간은 포기해야 하죠. ㅠ
욕실 Before
인테리어 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건 타일 선택이었던 거 같아요. 3주 내내 주말에 타일 매장에 가서 타일을 보면서 고민 끝에 타일을 선정했어요 ㅎㅎ
처음엔 어떤 걸 골라야 할지 감조차 안 잡혔는데 세 번째 쯤 가니, 어떤 타일이 제 스타일이고 맘에 드는지 윤곽이 나오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요즘 유행하는 600각 타일은 아니지만 가성비 있게 깔끔한 욕실이 완성됐다고 생각해요!
욕실 After
화장실은 두곳 다 덧방으로 진행했고, 600각이 아닌 300각 타일로 시공했어요. 호텔같은 화장실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가성비 있게 깔끔하게 잘나온 화장실이라 생각해요!
거실 욕실은 주로 아기가 쓸 거라 욕조를 뒀고 비교적 밝은 타일로 선택했고 안방 욕실은 상대적으로 어두운 타일로 선택했어요.
아기방 Before
시공 전 아기 방입니다.
아기방 After
아기방은 아기가 흑토끼띠이기 때문에 토끼를 컨셉으로 맞췄어요!
개인적으로 캐노피 로망이 있어서 아기방에 캐노피도 달아주고 러그도 몇 개월 서칭해서 맘에 쏙 드는 러그를 찾아서 너무 만족한답니다. :) 아기는 막상 별생각 없겠지만 엄마는 대만족이에요. 아기방은 곧 구조를 한번 변경해줄 생각이에요
침실 Before
침실 비포 사진입니다. 평수에 비해 넓게 나온 집이라 한쪽 면에 벽 책상을 만들 생각이었어요!
침실 After
원래 남편을 위해서 서재를 따로 만들까 하다가 아기 놀이방으로 양보해준 남편을 위한 공간이에요. 처음엔 필요할까 싶었는데 막상 옆에 해놓으니 종종 컴퓨터 쓰기도 편하고 좋더라구요.
의자를 사용하면 아랫층에 소음이 있을 거 같아 따로 러그를 깔아줬답니다. :) 검정색 러그는 처음인데 먼지가 잘 보이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깔끔한 느낌을 주는 거 같아요!
놀이방 Before
놀이방 Before 사진입니다. 아기 놀이방은 층간소음 염려로 롤매트를 따로 깔아주려 했어요.
놀이방 After
남편이랑 둘이 작업해서 가까이서 보면 삐뚤빼뚤한데 그래도 애정이 가는 공간이에요! :) 아기 장난감이 많지 않은 편인데도 정리함이 많은 게 깔끔해 보일 거 같아 교구장 및 책상세트를 구매해서 꾸며줬어요.
책상이랑 의자는 이케아에서 아기가 좋아해서 구매한 건데 간식 먹을 때도 종종 앉아서 먹고 기어 올라가는 거도 좋아해서 만족도가 높아요! 자석보드도 따로 구매할까 하다가 책장이랑 세트로 구매했는데 잘한 것 같아요.
유명한 자석 보드 따로 구매하면 꽤 비싼데, 책장이랑 같이 사니 가격 적인 면에서도 효율적이고 공간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해요! 봄이 되면 베란다에 따로 매트를 깔아서 놀이방을 좀 더 넓힐 생각이에요! :)
마치며
리모델링에 기본 평당 130하는 시대에 평당 100으로 올리모델링을 끝냈기 때문에 가성비 끝판왕이지만 만족도는 최상이라 가성비 리모델링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크리스마스를 만끽했던 저희 아가 사진으로 마무리할게요 :)
-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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