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는 1초만에! 간편하게 로그인하기
오늘의집 로고
집구경쇼핑인테리어/생활
로그인회원가입고객센터
커버 이미지커버 이미지

다이닝룸을 거실 속으로! 더 넓게 활용한 20평대 거실

아파트

26평

홈스타일링

취학 자녀와 함께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바다 뷰를 품고 사는 거제살이 2년 차 랑랑홈입니다. 22년도에 첫 번째 집들이를 썼었는데 이렇게 두 번째 집들이를 제안 받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작년에 거제에 이사를 왔고 저희는 현재 사택을 제공받아 살고 있는데, 사실 집들이를 시작하기 전까지 정확히 저희 집이 몇 평인지 알지 못했어요.

도면을 찾고 어떤 것에 중점을 두어 소개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저희 집이 84.46 ㎡의 약 26평 정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 전에는 솔직히 저희 집이 31평 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네요.

20평대를 30평대처럼 넓게 사용하고 있는 랑랑홈의 비포&애프터 홈스타일링 찬찬히 소개해볼게요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양창형 베란다 확장으로 넓어진 거실의 활용법
✔ 부분 시공과 수납가구 배치로 효율적으로 사용한 주방
✔ DIY 셀프 인테리어 비법 대방출!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도면

저희 집은 ㄱ자 양창형 구조로 베란다가 엄청 컸어요. 넓은 발코니를 안방을 제외하고 전부 확장했더니 25평대가 30평대처럼 공간도 넓어지고 거실과 방의 구조도 더 재밌게 변했어요.  

 

거실 Before

이사오기 전 집을 보러 왔을 때의 모습이예요. 확장하면서 남아있는 내력벽들이 홈스타링일의 포인트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벽들을 이용해 개성있게 거실을 꾸며보고 싶었어요.


거실 After

가벽을 기준으로 거실의 한쪽 창 앞에 식탁을 두고  다이닝 공간을 만들었어요.

소파를 벽에 붙이지 않고 가벽 앞쪽으로 배치해서 같은 거실 안에서 공간 분리를 해주었어요. 주방이 작기 때문에 식탁을 놓을 자리가 없었고 고민하다가 거실에 다이닝 공간을 만들게 된건데 식탁 위에 펜던트 조명까지 달아주니 원래 식탁 자리였던 것처럼 안정감이 들어요.

집안 가구 배치를 자주 바꿔주는게 취미이자 특기인데 식탁 양 옆의 가구와 소품을 바꿔가면서 분위기 변화를 주고 있어요. 전신 거울이나 수납장, 러그 등 소품의 변화만 줘도 소소한 일상에 기분전환이 되는거 같아요.

다이닝 공간은 가족들이 가장 애정하는 공간이 되었어요. 비 오는 흐린 날에는 잔잔한 간접 조명만 켜고 제 일을 하곤 하는데, 다이닝 공간은 제게 홈카페도 되어주고 업무 보는 데스크도 되어주어요. 

이렇게 홈카페를 즐기기도 하구요, 아이들의 스터디 공간이 되어주기도 해요. 저는 작은 조명들을 좋아하는데 사진 속 무드등은 하얀빛과 노란빛이 각각 3단계로 밝기 조절이 되고, C타입 충전이 가능해서 좋더라구요. 디자인도 예쁘죠?  

공간을 넓고 차분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전체적인 톤을 맞춰서 스타일링을 하고 있어요. 전체적으로 화이트 가구들 속에 사랑스러운 버터 수납장이 은은한 포인트가 되어 주는거 같아요. 

거실 쪽에서 바라본 다이닝 공간이에요.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차분함이 느껴지도록 스타일링했어요. 여러가지 소품 중에 저는 거울을 참 좋아해요. 거울 자체의 디자인도 홈스타일링에 예쁜 포인트가 되어 주고 거울 속에 담기는 공간이 특별해 보여서 집안 곳곳에 거울을 놓아요.

지금은 식탁 옆 6칸 서랍장이 침실 화장대로 옮겨졌는데 다이닝 공간에 있을 때의 모습이예요. 커피와 홈카페 용품 등을 차곡차곡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수납장 위로 때론 미니멀하게 때론 맥시멀하게 스타일링을 달리 하며 분위기를 바꿔보곤 했어요.

이런 미니멀한 소품의 배치도 좋아하구요 ㅎㅎ

홈카페 존으로 적극 활용하기도 해요.

저는 다양한 물건을 잘 정리하고 꺼내 쓰기 쉬운 서랍장 가구를 선호해요. 지금은 화장대로 쓰는데 6칸 서랍에 정말 알차게 수납이 되네요.

홈스타일링의 변화를 줄 때 포스터나 액자를 바꾸어 주는 것도 너무 좋죠. 저희 딸이 그려준 백드롭 페인팅으로 집안 곳곳에 감성 포인트를 주고 있어요. 이렇게 다이닝 공간은 여러 활용도 있는 실용적인 공간이면서 다양한 포토존도 되어주어요.

벽난로 콘솔을 두고 빔테리어를 즐기기도 하구요, 홈 시네마를 열어보기도 합니다.

랑이들도 학교 다녀오면 거실 다이닝 공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요.

 

전에 사시던 분이 집안 곳곳에 파란색으로 페인트 시공을 하셨더라구요. 사진에서와 같이 창틀도 블루, 이어서 보여드릴 주방과 집안 곳곳이 블루였는데, 셀프 인테리어로 하나씩 바꿔가고 있어요. 

파란색 샷시(새시) 위에 셀프로 페인트 시공을 했어요. 철제용 페인트를 처음 사용해 봤는데 어두운 색 위에 한 번의 칠로도 밝은색 페인트가 깨끗하게 입혀지더라구요. 저는 두 번 정도 덧칠을 했구요, 방수도 되고 발림성이 너무 좋아서 정말 만족한 셀프 인테리어였어요.

페인트 셀프 시공으로 거실이 화이트 인테리어로 정돈 되었어요. 톤이 일치되니 확실히 집이 더 넓어 보이고 예뻐진 거 같아요.

저희 집은 ㄱ자 양창형의 큰 통창으로 되어 있는데 커튼 박스 안에 셀프 조명 설치를 했어요. 커튼 박스 안으로 콘센트형 on/off 스위치가 있는 T5 조명을 달아 주었는데, 스위치를 커튼 뒤로 넣어주면 별다른 조명 시공 없이도 손 쉽고 깔끔하게 감성 공간을 연출 할 수 있어요.

  

조명 색은 전구색과 형광등 색의 중간 밝기인 주백색으로 설치했어요. 가격도 매우 저렴한 셀프 조명 설치 적극 추천합니다.

크리스마스 때는 대형 트리를 놓으면서 가구 배치를 바꾸어 봤어요. 가벽 사이에 들어간 트리가 거실의 중심에 놓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up 시켜주었어요. 180cm의 대형 트리를 거실 중앙에 놓아도 답답해 보이지 않았어요.

소파를 다르게 배치하면 거실이 정말 달라보여요. 프로 사부작러에게 모듈가구는 사랑이네요. 지금 사용하는 소파는 5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꺼짐이나 오염, 보풀 없이 너무 잘 사용하고 있어요. 분리세탁이 가능해서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정말 가성비 좋은 소파예요.

크리스마스 시즌 때 모습이예요. 벽난로 콘솔 위에 리스와 캔들, 조명을 놓으니 따뜻한 분위기가 만들어졌어요. 

화이트한 분위기 속에 블랙 러그를 깔아주니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시크함과 세련된 느낌이 넘 좋더라구요. 분위기 전환이 필요할 때 러그 체인지 넘 좋은 거 같아요.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블랙 러그는 하얀 먼지가 정말 잘 보여요. 어두워서 관리가 쉽겠다 생각했는데, 오히려 카펫 위 청소를 더 자주 해주어야 해요.


요즘 패브릭 소품이 너무 예뻐 보이는데, 유니크한 시계나 조명, 작은 테이블 등 여러가지 가구와 소품을 재배치해서 분위기를 바꿔주는 재미가 있어요

패브릭 쿠션 거울도 소품으로 존재감이 커요 ㅎㅎ 마음에 드는 작은 소품을 들였을 때 그 공간이 더 사랑스러워 보이더라구요.

아치 벽난로 콘솔 위에 동글동글 한 스탠드와 거울, 최근 다이닝 공간의 모습이에요. 앞으로도 많은 변화들로 채워나갈 가족들의 가장 애정 가득한 공간이에요.

다이닝 공간에 장식장과 소품의 위치를 조금 바꿔주었어요. 가구 재배치로 같은 공간 속에 새로운 감성존이 만들어지는게 너무 좋아요.

조명이 주는 공간의 무드를 너무 좋아해서 조명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아요. 블랙&화이트로 펜던트 조명과 단스탠드를 거실에 놓아봤는데 분위기가 아늑해졌어요.

사진에 있는 장스탠드는 정말 여러날을 고민하고 찾다가 발견한 유니크한 조명이에요. 곡선으로 꺾어지는 멋스러운 각도와 쉐입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실물로 보면 정말 분위기 깡패네요. ㅎㅎ

동그란 부클레 스툴은 공간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포인트가 되어주어요. 스툴 위에 단스탠드를 올려 놓아 보았는데 예뻐 보이더라구요 ㅎㅎ 

가장 최근 거실 모습이에요. 화이트한 거실에 블랙 포인트가 되어주는 장스탠드, 너무 멋스러운 공간 연출이 되는거 같아요. 3색 조명톤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너무 좋아요.

주방 Before

거제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데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설계때부터 외국인 전용 아파트로 지어졌다고 해요. 건물 복도와 로비는 호텔 라운지처럼 크고, 주방은 오피스텔처럼 크키가 작고 반면에 화장실은 크게 지어진 구조였어요.

전에 살던 아파트는 신축 아파트로 주방이 크고 기본적인 수납이 너무 잘 되어있었기 때문에 작은 주방을 보고 수납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많은 고민을 했어요. 파란색 싱크대와 언밸런스한 금색 조명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구요.

주방 After

주방은 부분 시공을 선택했어요. 비용을 절감하다보니 큰 구조 변경은 하지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화이트하게 싱크대를 바꿔주었어요. 수납을 해결하기 위해 아일랜드 식탁을 놓았구요. 

첫 번째 집들이에서 소개했었는데, 냉장고가 원래 메탈이었는데 시트지로 화이트한 냉장고를 만들어 주었어요. 3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시트지가 뜨거나 오염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요. 

주방 부분시공의 목적은 좁은 주방일수록,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였어요.

살면서 하게 된 공사라서 구조변경도 어렵고, 제가 원하는 디자인은 만들지 못했지만 그래도 통일감 있게 화이트한 주방이 된 걸로 만족하고 있어요. 타일도 최대한 웜톤으로 골랐고, 최대한 미니멀하게 정리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아일랜드 식탁 위에 작은 펜던트 조명을 셀프 설치해서 주방에 작은 포인트를 주었어요. 싱크대 안에도 T5 간접 조명을 설치해주었구요, 주방 메인등이 있긴 하지만 이렇게 간접등만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아일랜드 식탁의 바 의자는 기존에 살던 분이 놓고 간 우드 의자인데, 앉는 부분을 흰색으로 페인트를 칠해 주어서 화이트 주방과 어울리도록 했어요.

부분 시공과 기성 가구의 조합으로 ㄷ자 주방을 만들었어요. 작은 공간일수록 정리정돈은 필수!

되도록 주방 도구와 식기들은 차곡차곡 수납장 안에 수납해서 싱크대 위에는 가장 자주 쓰는 컵이나 세제통 정도만 올려두고 있어요. 집안에서 가장 미니멀하게 유지하고 있는 주방이에요.

주방 용품과 그릇 수납은 밑에서 더 소개할게요.

식물의 위치를 바꾸어 가면서 분위기 변화를 주기도 해요.

현재는 다이닝 공간에 있던 하부 키 큰 수납장을 주방 쪽에 놓았어요. 주방의 내력 기둥과 폭이 딱 맞아서 물개 박수를 쳤었네요. 주방 옆에 세탁실이 있는데 저희 집의 복합 팬트리 존이에요.

주방 옆 세탁실 안에 전에부터 사용하던 철제 선반장을 두고 밥솥과 광파오븐, 에어 프라이어, 분리수거함 등을 정리 했어요. 작은 세탁실 안에 정말 많은 세탁 용품들과 부피 큰 주방 도구들이 정리되어 있어요.

팬트리를 새로 구색을 맞춰서 칼 수납하고 싶은데, 현재는 오래 전부터 사용해왔던 안 쓰는 선반장 등을 활용하고 있어요. 보기에 예쁨이 덜하기 때문에 세탁실 문을 가리개 커튼으로 가려서 문을 열어 두어도 내부의 복잡한 물건들이 보이지 않게 했어요.

아일랜드 식탁의 뒷면, 수납장 내부 모습이에요. 이사할 때 이모님이 정돈되어 있는 주방만 보시고 그릇이 별로 없네~ 하시다가 막상 짐을 싸보니 끝도 없이 그릇들과 주방 도구들이 나와서 한 사람 더 불러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수납의 달인들이 정말 많으신데 저는 칼 수납은 아니지만 접시 정리대나, 수납선반 등을 이용해 나름대로 제가 쓰기 편한 방법으로 주방을 정리해서 쓰고 있어요. 

다이소에서 파는 북선반도 큰 그릇들을 정리할 때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중간 중간에 세워주면 그릇을 정리하고 빼고 쓰기 좋더라구요.

제일 밑 서랍에는 봉투, 행주 등을 분리해서 정리하고 있어요. 서랍이 깊어서 봉투 정리함 밑에 키친 크로스 테이블 매트 등을 넣어 두었어요. 홈카페를 좋아하다보니 크기와 종류가 다른 컵들이 많은데 중간 깊은 서랍에는 긴 컵들을 제일 위칸 낮은 서랍에는 작은 컵들을 놓았어요.

크기가 작은 그릇은 싱크대 상부장 안에 접시꽂이를 사용해서 정리했어요. 가장 자주 쓰는 그릇을 가장 아래 칸에 두었네요. 대부분 다이소에서 산 제품들이에요.

싱크대 하부장 안에 선반 정리대를 두어서 프라이팬과 냄비등을 차곡차곡 수납했구요. 싱크대 상판 위로는 작은 빌트인 정수기만 보이는데 아래쪽에 큰 정수기 본체가 들어가 있어요.

 

ㄱ자로 꺾어지는 싱크대 코너의 작은 틈을 이용해서 정수기 큰 본체를 넣었어요. 주방이 작다보니 이런 깨알 틈새도 잘 활용해야 했네요.

주방에 빔을 켜놓고 커피 한 잔을 할 때도 있구요. 깨끗한 흰 벽은 도화지처럼 여러 감성공 간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다른 구도에서 바라본 거실과 주방 모습이에요. 아일랜드 식탁 옆의 기둥도 내력벽인데 없앨 수 없다면 가구들을 어울리게 배치해서 조화로운 스타일링을 찾아야 할 거 같아요.

침실 Before

안방 벽지는 어둡고 창문에도 파란색 페인트를 칠해 놓은 상태였어요. 창문에 대나무와 학이 그려진 불투명 필름이 시공되어 있었는데 뗄 수 없어서 일년 정도 커튼으로 가리고 지냈어요. 반대쪽에는 올드한 컬러의 붙박이장도 있었네요. 침실은 수면에 방해되지 않게 최대한 깔끔한 스타일링을 원칙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침실을 어떻게 정리해 나갈지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안 예쁜 붙박이장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ㅠㅠ고민하다가 셀프 시트 시공을 했어요.

침실 After

첫 번째 셀프 인테리어 #붙박이장 셀프 시트 시공

혼자서 4시간 정도 걸려서 붙였던 거 같구요, 자세히 보면 어설픈 부분이 보이지만 그래도 before에 비하면 눈이 환해졌다 싶어서 만족하고 있어요.

무헤드 침대를 쓸 때의 모습이에요. 벽지가 어두워서 침구는 밝게 화이트 침구를 선택했어요. 어두운 벽지가 공간을 좁아보이게 하는거 같았고, 되도록 침실에 많은 가구를 놓지 않으려고 했어요.

침대 밑으로 다이닝 공간에 있던 1200 서랍장과 큰 아이방에 있던 800 서랍장을 합쳐서 화장대로 쓰고 있어요. 

화장대 위에도 되도록 물건들을 꺼내 놓지 않고 서랍장 안에 정리하고 있어요. 

에어랩은 거치대로 정리하고 있고, 그 외의 고데기나 헤어 관련 제품들, 화장품, 액세서리 등은 위쪽 서랍에 나눠서 정리해요. 서랍이 총 9칸이어서 아래쪽에는 속옷, 양말 등 수납하고 있어요.

이렇게 벽난로 콘솔을 두어서 침실 스타일링을 하기도 했어요. 조명을 워낙 좋아해서 달조명을 셀프로 달아 보았어요.

<펜던트 조명용 전선 홀더>로 천장 원하는 위치에  전선을 고정하고 남은 전선은 커튼 뒤로 가려 주었어요. 가격도 배송비 합해서 5천원대로 구입할 수 있어요. 전선은 이케아 제품인데 콘센트형 스위치로 ON/OFF 할 수 있어요. 

침대 옆에 전신거울을 두어 분위기를 바꿔보기도 했어요. 둥근 스툴을 침대 협탁처럼 사용하니 괜찮더라구요. 사진속의 그림은 딸이 그려준 백드롭 페인팅이예요.

침실의 두 번째 셀프 인테리어 #셀프 도배 

그동안 무헤드 침대를 사용하다 침대 협찬을 받게 되어서 미뤄왔던 침실을 재정비 했어요. 어두운 색 벽지가 싫어서 계속 고민만 했었는데 과감하게 셀프 도배를 도전하게 되었어요. 벽에 크게 장애물이 없었고, 풀바른 벽지라서 생각보다 쉽게 쓱쓱 붙일 수 있었어요.

화이트 벽지로 화사해진 침실이에요. 벽지만 바뀌어도 별다른 소품이 없이도 차분하고 깨끗해 보여서 너무 만족스러워요.

하얀벽을 도화지 삼아 빔 무드를 즐기기도 하구요.

침실의 세 번째 셀프 인테리어 #격자 창 만들기

침실에서 가장 고민이었던 학과 대나무가 그려진 창 ㅠㅠ 시트시공을 해놔서 떨어지지도 않고 어떻게 바꾸지? 고민하다가 잠결에 생각이 났어요. 신념의 소유자라고 하는 인프제(INFJ) 성향이 여기서 나오나봐요. 

다행히 샷시의 2중 창 중 바깥쪽 창은 화이트였더라구요. 안쪽 창과 바깥쪽 창을 바꿔 끼워준 다음에 남아있는 프레임의 파란색 페인트 위에 화이트로 방수 페인트를 칠했어요. 

창문에 불투명 시트지를 붙여주고, 그 위에 방수 테이프로 격자 창을 만들어 주었어요. 

자신있게 커튼을 열고 햇살을 만끽할 수 있게 되었어요. 불투명 시트지와 방수 페인트 다해서 2만원도 안되는 비용으로 셀프 인테리어 완성! 자세히 보면 삐툴빼툴도 보이지만 그래도 꽤 만족하는 셀프 인테리어였어요.

침실 한 켠에 저만의 데스크존을 만들어 보았어요. 컴팩트한 사이즈의 테이블이 미니미하고 귀여운 데스크존을 만들어주네요. 침실 조명도 기존의 달 조명을 떼고 벽조명으로 교체해 주었어요.

사부작 사부작 조용히 제 일을 할 수 있는 공간, 저만의 애착공간이 만들어졌어요.

벽 조명도 콘센트형 스위치 조명이라 따로 조명 시공 없이 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예요. 거실에도 펜던트 관절조명을 달아 놓았는데 관절 조명은 각도와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아요. 관절 조명을 쭉 펴서 데스크 쪽으로 놓기도 하고 침대 쪽으로 이동할 수도 있어서 정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벽 조명 하나만 켜고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요. 성경을 읽기도 하고, 오늘의 기록을 남겨보기도 해요.

사부작 사부작 애정을 쏟고 관심을 갖는 만큼 공간이 아늑하고 예뻐지는거 같아요.

아이방 Before

중학생 큰 랑이방

이사오기 전 집을 보러왔을 때의 모습인데, 베란다를 확장해서 ㄴ자 방 구조로 되어 있었어요. 보통의 평범한 사각형 구조보다 이런 구조를 보면 가구배치도 다양할거 같고 너무 좋더라구요.

아이방 After

이사 오고 아이방부터 정리를 했는데, 미니멀 했을때의 모습이네요. ㄴ자 구조의 한쪽벽에는 침대와 소파를 두고 반대편 창쪽에는 책상과 책장 옷걸이를 놓았어요.

구조가 독특해서 책상이 히든 공간처럼 놓여졌어요. 책상이 좁은 공간 안에 들어가서 더 집중이 잘 될 듯 싶었어요.

아이방 침대 프레임에 3개의 서랍장과 여닫이 수납장이 있어서 옷 수납과 계절 지난 이불 등 많은 수납이 가능해요. 침대 헤드에 3단으로 조절되는 조명이 있고 협탁에도 각도 조절되는 조명이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콘센트와 USB 포트가 침대 헤드와 협탁에 있는 점도 너무 편리한거 같아요. 침대 옆 소파는 펼치면 침대가 되는데 쿠션감도 좋고 기능적으로 너무 괜찮은 1인 소파에요. 손님들 오시면  펼쳐서 침대로 잘 사용했어요. 지금은 남편 사무실에 놓고 휴대용 침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방 구조가 특이해서 가구배치를 바꾸어 주는게 재밌어요. 

아이방에 작은 화장대를 놓았는데 디자인도 너무 이쁘고, 수납도 알차요. 새하얀 화이트가 아닌 살짝 아이보리톤인데 침대와 일치되는 톤이라 방이 더 아늑해 보이는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톤을 맞추어 스타일링하면 공간이 더욱 차분하고 넓어 보이는거 같아요.

작은 서랍에 액세서리, 빗 등 알차게 수납이 되고 깊은 서랍안에는 높이가 있는 로션 등을 넣을 수 있어요. 거울 뒤쪽에도 히든 수납공간이 있답니다.

곡선으로 떨어지는 라인이 너무 예뻐요.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더 예쁜 가구예요.

가구가 어찌나 묵직한지 쓰면 쓸수록 잘산템으로 만족하고 있어요. 안방에도 놓고 싶을 만큼 만족해요 ㅎㅎ

공간의 완성은 조명인 거 같아요. 침대의 간접 조명만으로도 은은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는거 같아요. 오늘의집에 올렸던 사진에 종종 등장한 고양이 대쿠션 구입처를 많이 물어보셨는데,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했어요.

아이가 비염이 있어서 침구는 가벼우면서도 먼지가 적은 알러지 케어 이불을 쓰고 있는데, 피부에 닿는 느낌이 너무 편안해요.

오늘의집 포인트로 구입한 비정형 거울로 아이방이 더 예뻐졌어요. 물결 모양의 유니크한 쉐입도 예쁜데 벨벳 원단으로 되어있어 실제로 더 고급스러워 보여요. 거울 오른쪽으로 책상 보이시죠~

이렇게 문을 열면 책상이 바로 보이지 않고, 창가 안쪽에 위치해서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처음에는 방이 그리 커보이지 않았는데 가구가 다 들어가도 공간의 여유가 있어요. 들어가는 방 입구에는 포스터를 걸어 주었어요.

딸이 디즈니 음악을 엄청 좋아하는데 빔을 켜고 디즈니 음악을 듣기도 하구요.

홈시네마를 오픈해서 영화를 보기도 해요.

아이보리와 연그레이 두가지 컬러의 침구를 레이어드 해서 깔아주니 넘 예쁘더라구요~ 이 이불도 알러지 케어 이불로 가볍고 촉감이 참 좋아요.

침구에 따라 방의 분위기도 달라지죠. 양면으로 된 예쁜 디자인에 보드라운 차렵이불 너무 만족스러워요.

아이방2 Before

초6 작은랑이 방

아이방2 After

작은랑이 방도 확장을 했고, 한 벽면 전체가 통창으로 되어 있어요. 보통의 사각형 방이고, 문 옆으로 붙박이장이 있어요. 아이방의 샷시도 화이트로 방수 페인트 셀프 시공을 해주었어요.

아이방이 큰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겨울철에 우풍이 좀 있어요. 두꺼운 형상 기억 암막 커튼을 달아주었는데, 단열 효과도 있고 자연스러운 풍성한 주름이 예뻐요. 커튼을 닫으면 정말 캄캄해요.

큰랑이 방과 같은 침대로 침대 헤드에 조명이 있어서, 보통 공부할 때 책상 스탠드와 간접등만 켜요. 피아노 안에도 T5 조명을 넣어 주었어요. 사춘기 아이들도 감성공간이 중요하죠 ㅎㅎ 

거실과 같이 콘센트형 스위치로 연결했구요, 이 조명이 있고 없고 분위기가 정말 많이 차이나요. 딸이 어두워질 때쯤이면 꼭 조명을 켜둔답니다. 

한창 외모에 관심 많을 청소년기에 전신 거울은 필수죠. 한쪽 벽에 작은 사이즈의 전신 거울을 놓아 주었구요. 포인트 레터링 러그도 깔아 주었어요. 방이 크지 않아서 작은 소품들로 소소한 포인트를 주었어요. 

최근 작은 랑이방 모습이에요. 안방에 있던 달 조명을 딸방에 달아 주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보통의 평범한 방 구조에 학생방에 들어가는 가구로 침대, 책상, 피아노, 장농이 대부분인데 조명을 더해주니 더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보여지는거 같아요.  

저희 막내가 공부하는걸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정돈된 방을 꾸며주고 싶었고, 어려서부터 자기 물건에 대한 정리정돈이 몸에 베어서 학교 등교할 때는 이렇게 침구 정리와 잠옷을 예쁘게 정리하고 학교에 가요. 최고의 인테리어는 정리정돈인 거 같아요.

비 오는 날 아이가 학교에 가고 난 뒤 찍어본 사진이예요. 비오는 날엔 간접조명이 더 빛이 나는 거 같아요.

저희 집에 흰 벽들이 많아서 기분전환으로 빔테리어를 즐겨봐요. 가족들이 집순이 집돌이라 집안의 무드가 너무 중요해요 ㅎㅎ 

아이도 할 일을 마무리 하면서 자유시간을 가질 때 이런 무드를 즐겨요 ㅎㅎ 

현재 작은 랑이방 스타일링이에요. 초등학교 6학년이 되니 아이도 차분한 방 분위기를 좋아하네요. 

욕실 

욕실은 무난하게 그레이 톤으로 시공을 했어요. 구축이다 보니 팬트리 공간이 부족하고 욕실 용품도 많아서, 예쁜 거울을 놓고 싶었지만 수납을 많이 할 수 있는 수납형 거울을 선택했어요.

수전과 샤워기, 휴지걸이 등은 무광으로 선택했어요. 거울 수납장 밑으로 주백색 간접조명을 넣어 주었어요.

보통의 아파트 욕실보다 크키가 큰 편이라 수납장 옆으로 플랩장을 설치해서 욕실 용품 등을 수납했어요.


마치며...

두 번째 집들이를 제안 받고 평범한 저희 집을 어떻게 소개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던거 같아요. 특히 첫 줄, 첫 사진을 어떻게 시작할지 너무 어려웠는데 1년의 사진첩을 되돌아보며 소개하고 기록하면서 집에 대해 더욱 애정하는 마음이 생겼던거 같아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참 감사해요.

이제 이사 온 지 1년이 되었는데 앞으로도 소소한 행복을 쌓아가며 아름다운 집으로 가꾸어 보려구요. 더 많은 이야기는 오늘의집과 @Rang_rang-home 에서 기록해볼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 구경 가기
2024.05.17
좋아요
162
스크랩
893
조회
47,417


댓글0


다른 집들이 둘러보기

아파트
20평대
셀프•DIY
홈스타일링
취학 자녀가 있는 집
내추럴
주방리모델링

소중한 우리 집 이야기

오늘의집에 기록해보세요

온라인 집들이 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