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리형 원룸, 자취 초보인 나에게 딱 필요한 가구들로만!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작은 공간, 수납 아이템 추천
✔ 전체 분위기를 바꿔주는 타일 카펫
✔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인 가구들
안녕하세요 :D 평범한 26살 사회 초년생 직장인 입니다. 회사가 멀어지면서 출퇴근이 힘들었기 때문에 반강제로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지역은 경기도 시흥이라 월세랑 보증금은 크게 부담되지 않았어요(300/30) 비용의 부담보단 처음으로 혼자 살게 되는 거라 용기가 많이 필요했습니다.
처음 집을 보러 왔을 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다세대주택 빌라 원룸이었어요. 일단 직장 근처에서 출퇴근 목적으로 원룸을 계약한 것이라 오피스텔 보단 관리비가 저렴한 빌라를 선택했어요!
평소 인테리어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필요한 가구 및 생활용품을 사려고 오늘의집을 밤새 찾아보다가 너무 이쁜 가구들과 컨셉들이 저를 두근거리게 만들었어요. 결국 미드센추리 컨셉의 인테리어들이 모던하면서 깔끔한 게 너무 예뻐 보여서 도전하게 되었답니다!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도면
도면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제가 계약한 원룸은 주방과 방이 미닫이 문으로 분리된 분리형 원룸입니다! 공간이 작지만.. 침대도 필요하고 책상도 필요하고 단독 테이블도 필요했어요. 나름 열심히 도면을 그리며 인테리어 계획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
방 Before
정말 아무것도 없었던 자취방에서 조금씩 채워져 가는 저의 첫 자취방이 보이시나요😝 인테리어를 준비하면서 가장 막막했던 건 가구 배치 구조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침대고 무조건 있어야 하고, 작업을 위한 컴퓨터 책상도 있어야 하며, 독서와 밥을 먹을 별도의 테이블이 필요했어요..!
모던 미드센추리 인테리어를 하기 위해서는 깔끔하고 정돈된 그리고 미니멀스러운 가구 배치가 중요해 보였기 때문이죠. 인테리어 계획을 위해 도면을 몇 번을 지웠다 그렸다 했는지 모르겠어요😢
전체 인테리어 기간은 2-3주 정도? 걸렸어요. 저는 따로 원룸 이사를 안 부르고 직접 집에서 회사를 출근하면서 조금씩 가구를 옮겨가며 인테리어 했어요.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짐 갖다 놓고 퇴근하면 바로 자취방으로 가서 시공하고.. 조립하고.. 정말 힘든 하루하루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뿌듯하네요😁
방 After
타일 카펫은 방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무조건 필수 템이라고 생각해요. 오래되고 다 똑같은 평범한 바닥을 바꿔주어 집 안 전체의 분위기를 확 바꿔주는 1등 공신이라 말할 수 있죠. 색깔도 다양하게 판매 중이라서 원하는 원하는 분위기에 맞춰 시공해보는 건 어떨까요? ㅎㅎ
침실
먼저 침실입니다! 좁은 원룸의 공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 침대 프레임은 무조건! 수납형 프레임 침대를 구매했어요. 공간도 부족한 원룸에 적재 효율을 크게 높여주는 정말 고마운 아이템이에요.
평소에는 양말이나 속옷을 넣어 간편하게 꺼내 입고, 매트리스 안쪽에 큰 수납함이 있어서 1년에 몇 번 안 쓰는 물건이나, 부피가 큰 짐을 보관해두기 좋아요.
특히 밤에 책이나 핸드폰 볼 때 조명까지 나와서 눈이 덜 피로해서 좋았어요. 이불은 호텔에서 자주 쓴다는 클린코튼 고밀도 차렵이불 60수 입니다. 초겨울에 이사를 와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따듯하고 좋아요.
보이는 강아지 애착 인형은 혼자 사는 자취생들에게 외로움을 덜어주는 정말 고마운 녀석이에요. 평소 외로움을 잘 타거나, 잘 때 뭔가를 껴안고 자야 한다면 구매하시길 추천드려요 ㅎㅎ
작업 공간
저는 평소 게임은 안 하지만 온라인 부업을 위한 작업 공간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책상은 필수였는데 좁은 공간에 답답함을 주지 않기 위해 화이트 책상과 투명 의자를 배치했습니다. 확실히 색이 밝고 투명한 의자를 두니 깔끔하고 답답해 보이지 않았어요!
포인트를 위해 마샬 스피커와 오브제 같은 휴지 케이스를 배치하였는데 어떤가요!? 괜히 작업할 때 한 번씩 봐주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바로 옆에는 타공판을 통해 필요한 사무용품과 건조함을 날려줄 가습기를 뒀어요! 타공판 공간분리를 통해 침대가 바로 보이지 않아서 눕고 싶단 생각이 줄어 좋습니다😊
다이닝 공간
혼자 살다 보면 보통 컴퓨터 책상에서 모니터를 바라보며 밥을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저는 특히 본가에서도 그렇게 자주 먹었었는데 책상도 더러워질 뿐더러 나중에는 내 자신이 폐인 같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온전히 식사 시간을 즐기기 위해 별도 테이블을 만들어 깔끔하게 식사를 하고 있답니다😋
취미로 혼술을 즐기다 보니 분위기 좋은 혼술 장소로 필요했습니다. 테이블 위쪽에 무타공 선반을 구매해서 작은 술 진열대를 놓았고, 그 밑에는 센서등을 설치해서 무드를 살려줬어요! 또한, 외로움을 달래줄 아이패드와 조명으로 혼술도 만족하며 즐기고 있어요!
전신 거울
저만의 피팅룸이자 미드센추리의 분위기를 더욱 살려주는 공간입니다. 모듈 선반이 모던 미드센츄리 인테리어 분위기를 내기에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하는데 직접 구매해서 사용해보니 분위기 뿐만 아니라, 평소 자주쓰는 작은 물건들을 올려두기 참 좋더라구요. 모듈 밑에는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러그를 깔아주면 훨씬 분위기가 좋아집니다!!
저는 향수와 시계, 지갑 등을 두고 사용하고 있는데 아침에 준비하면서 깔끔하게 정리된 것들을 보면서 항상 기분좋게 준비 하는 것 같아요😁 거울도 일반 사각 거울이 아닌 비정형으로 구매해서 포인트를 주었어요!
주방
사실 주방은 인테리어에 큰 힘을 주지 못했어요ㅜ 생활하는 시간과 공간도 적을 뿐더러, 인테리어 하기 참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싱크대는 2단 선반을 두어 부족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했어요. 접시 몇 개만 두어도 부족해지는 원룸 공간에 아주 효자 같은 녀석입니다
아직은 자취 초반이라 부족한 점이 많지만 더욱 공부를 열심히 해서 주방도 꼭 원하는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시도해 보고 싶네요!
다만 재밌는 건 처음 왔을 때 기본으로 있던 TV선반을 주방으로 옮겨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 중입니다. 각 서랍을 열면 스팸이나, 참치 캔, 각종 소스, 햇반들을 보관 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그 위에는 작은 선반들을 두어 커피 머신이나, 전기 포트 등을 놓을 수 있었고, 맥주와 조합이 기가 막힌 팝콘 기계도 있어요!! 또꼰또꼰한 팝콘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ㅎㅎ
추가 꿀팁으로 냉장고는 자석이 붙을 수 있어, 휴지 걸이나, 필요한 소스를 둘 수 있는 소스통을 구매하신다면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해요! 하지만 메인 공간과 달리 인테리어가 많이 부족하여 좀 부끄러운 공간입니다..^^
마치며
오늘의집에서 집들이 포스터, 커뮤니티, 비슷한 컨셉의 사진들을 보면서 나름 열심히 공부했어요(?) 처음 혼자 살게 되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아무쪼록 첫 인테리어를 드디어 마쳤네요 ㅎㅎ
효율적인 공간 분리와 원하는 인테리어 분위기를 통해 만족감을 느끼며 좁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은 건 대부분 다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좋은 공간에서는 가치 있는 생산성이 나온다." 이 공간에서 현재를 뛰어넘을 도전과 시도를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첫 자취 생활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 부족하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공간에 있는 제품이나 궁금하신 점 편하게 댓글 달아주세요 :)
-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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