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으로 채워가는 워킹맘의 홈오피스 품은 30평 아파트
안녕하세요. 귀요미 7살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저희 집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친정집에 얹혀(?) 살다가 얼마 전 드디어 입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집에 이사 온 지는 반년도 안 되었어요. 평소에 소품과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고 소소한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한정된 공간에서 지내다가 새집에 오니 꾸미고 싶은 욕구가 뿜뿜이지만,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는 없기에 조금씩 비교하며 천천히 채워 나가는 중이에요. 아직도 부족한 공간들이 많지만 이렇게 초기부터 우리 집을 기록해 놓으면 추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어요. 부족한 점이 많더라도 예쁘게 봐주세요 :D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도면
저희 집은 전용면적 74㎡ (30평형)의 4Bay 구조로 지은지 1년도 채 안 된 신축 아파트에요. 현관을 들어서면 오른쪽에 캠핑 용품이나 자전거 유모차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큰 팬트리 공간이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오면 작은 침실 2개와 1개의 화장실이 있고, 복도를 따라오면 안방과 거실 그리고 주방이 자리하고 있어요. 큰 안방은 아이와 제가 함께 자는 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드레스룸과 화장대, 부부욕실이 같이 있습니다. 드레스룸이 꽤 큰 편인데 기존에는 행거 형태로 되어 있는 기본형이었고, 제가 입주하면서 기존 시스템 행거들은 모두 철거하고 붙박이장 형태의 드레스룸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이외에는 기본 인테리어가 워낙 잘되어 있어서 대부분 기본을 바탕으로 가구들과 소품들로 꾸미는 중이랍니다.
거실 Before
사전 점검 때 찍어 둔 사진이에요. 신축 아파트라 그런지 기본 인테리어는 딱히 손댈 곳이 없을 정도의 최신 느낌으로 거실은 따뜻한 웜톤이었어요:) 거실을 보자마자 화이트&아이보리&우드 톤으로 거실을 꾸며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날은 한여름이었는데 4Bay 구조라서 환기도 잘되고 맞바람이 잘 통해서 우리 아이가 창밖을 보며 바람을 쐬는 뒷모습이 귀여워 촬영해 둔 사진입니다.
거실 After
거실의 꽃은 소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 소파를 들여야 할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루 중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낼 곳이기도 하고, 어떤 소파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집안 분위기가 달라지니까요.
오염에 강한 가죽 소파를 하고 싶었지만, 가죽 소파 중에는 딱히 맘에 드는 게 없어서 따뜻하면서 밝아 보이는 느낌의 패브릭 소재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크림 톤이면서 그레이 톤도 약간 섞여 있어서 그런지 뭐가 묻어도 크게 티 나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4인용 사이즈인데 가격도 합리적이었어서 더욱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소파입니다. 컬러 또한 저희 집 분위기와도 찰떡이에요^^ SNS에서 소파 착석감 문의를 많이 주셨었는데, 이 소파는 푹신한 느낌보다는 하드한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단단하게 받쳐주는 느낌에 푹푹 꺼지지도 않아서 더 좋았답니다. (위 사진은 소품 없이 소파만 놓았을 때 찍어 둔 사진이에요.)
거실의 경우, 기본 인테리어에서 최대한 가구와 소품의 배치로 스타일링을 하고 있어요.
중간중간 등장하는 이 꽃은 제가 기존 집에 살 때부터 가지고 있던 조화에요:D 아이가 알레르기가 있어서 꽃은 최대한 조화로 구매하는 편인데 이 꽃은 진짜 같으면서 어디에 둬도 잘 어울려 애정 하는 소품입니다. 장 스탠드 조명을 함께 두니 더 예뻐 보이기도 합니다.
미니 테이블은 아이가 거실에서 활동할때 색종이 접기, 색칠 공부들을 많이 하는것 같아서 가성비 좋은 테이블로 구매했는데 오히려 소품 테이블로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뒤에 보이는 캔버스 액자는 diy로 캔버스에 직접 물감으로 칠해서 만든 제 작품(?)이에요.
주방 Before
주방 After
전체적으로 주방이 그레이의 쿨 톤이라 거실과 마찬가지로 가구와 소품은 화이트, 크림, 우드 톤으로 구성했습니다.
식탁 브랜드는 바이리네 제품인데 2-3년 전부터 눈 여겨보던 제품이었어요. 워낙 가격대가 있다 보니 막상 사려고 할 때 조금은 망설여졌습니다.ㅎㅎㅎ 그래서 최종 구매확정하기 전 비슷한 브랜드들의 가구점 5군데를 직접 방문하여 비교해 봤는데 결국은 다른 건 눈에 들어오지 않아 최종 선택한 제품입니다.
기존에는 원형 식탁을 사용했어요. 예쁘지만 3명 이상 식사를 하기에는 너무 좁아서 불편했죠. 아이가 그림 그리기나 집안에서 놀이를 할 때, 손님들이 놀러 왔을 때를 위해 이번에는 무조건 큰 사이즈로 구매하자 생각했습니다. 식탁 사이즈는 2000에 세라믹에 우드 포인트가 들어가 있어요.
의자는 아이가 빼지 않고도 바로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벤치 1개와 베이체어 3개로 구성했더니 손님들이 와도 걱정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큰 식탁을 들여놓으니 아일랜드 식탁은 주방 정리를 하거나 음식을 할 때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빠지면 아일랜드 식탁 위에 이것저것 물건들을 올려놓기 일쑤인데 이렇게 유리 선반을 두니까 포인트도 되면서 지저분한 물건들은 가려줘서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에요:) 조명은 식탁과 어울리는 제품을 따로 구매해서 셀프로 시공했습니다.
냉장고는 기존에 사용하던 삼성 비스포크 슬림핏 제품인데 빌트인으로 맞춘 것처럼 딱 맞아 떨어지더라구요.
아직 실입주를 한지는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주방에서 음식을 거의 해먹진 못했는데 설거지는 왜 그렇게 쌓이는지 ㅎㅎㅎ 저는 이사 와서 식기세척기를 처음 사용해 봤는데, 너무 편해서 신세계더라구요~!! 지금 제일 잘 사용하고 있는 가전 중 하나에요.
제가 요알못이라 오븐은 따로 쓰지 않고 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이 많아서 평소 사용하는 생활용품들은 모두 수납장 안에 숨겨서(?) 보관하고 있어요. 트레이에 넣어서 보관하면 훨씬 더 깔끔한 수납을 할 수 있습니다.
주방 안쪽으로 들어오면 오른편에 실외기실이 있는데 그 옆에 김치 냉장고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오랜기간 비워져 있었습니다.
어떤 공간을 만들까 고민하다가 홈카페장을 만들어야겠다 생각하고 얼마 전 설치했습니다. 하부장과 상부장은 기존 장과 색상을 통일시키고, 머신과 토스터를 놓는 공간은 오크 컬러를 선택하여 전체적인 집 인테리어와 컬러를 맞췄습니다.
저만의 홈카페가 완성되었습니다~!!
베란다(세탁실)
구석구석 물건을 잘 숨겨 놓았죠?ㅎㅎ 깔끔한 인테리어를 위해서는 수납공간은 많을수록 좋은 것 같아요.
서재 Before
제가 워킹맘이다 보니 집에서 일을 해야 할 때가 많아서 꼭 홈오피스를 꾸며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화이트톤의 깨끗한 사무실을 꾸미고 싶었는데.. 그런데 웬걸! 벽지 자체가 그레이 톤이라 너무 칙칙한 거에요.
그래서 화이트 컬러로 셀프 페인트를 도전했는데 실패했더랬죠 ㅠㅠ 바로 주말에 도배하시는 분을 불러 벽지를 다 뜯어내고 새로 했답니다. 정말 잘하시는 분 아니라면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 처음부터 전문가를 부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서재 After
벽지를 교체했더니 저의 로망인 화이트 홈오피스가 완성되었어요.
선반장은 여러 업체들을 몇 달간 비교 검색하며 고른 제품인데요, 아무래도 새집이다 보니 벽에 구멍을 내는 것이 썩 내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벽 고정이 필수가 아닌 일반 가구형 선반장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소품들과 위시리스트에 담아 둔 소품들로 꾸며 보았습니다:-D
밋밋한 벽은 포스터 액자로 포인트를 주었고, 아르떼미데 마이크로 조명을 함께 두었더니 더욱 멋스러워진 느낌입니다.
소품들이 한두 개 추가될 때는 소품들 위치를 옮겨가며 조금씩 변화를 주기도 합니다.
서재를 만들어 놓으니 저 만큼이나 아이도 정말 좋아합니다. 방에서 자기가 만든 종이접기 소품들을 요리조리 DP를 해 보기도 하고, 조용하다 싶으면 방에서 사부작사부작 무언가를 하며 책상에서 놀고 있어요.
원래 초등학교 들어가면 꾸며 주려고 했던 아이방에는 현재는 매트리스만 깔려있는데 제걸 자꾸 탐내는 모습을 보니 조금 더 일찍 꾸며 줄 생각이에요~!
자잘한 물건들은 폴딩 박스에 넣어 수납장 안으로 쏘옥-! 알록달록한 아이 물건과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잡동사니들은 모두 수납장에 넣어 두면 집이 훨씬 깔끔하게 정리가 됩니다.
공간 박스의 경우 이사 오기 전부터 아이카사 폴딩박스를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두 애정을 가지고 꾸민 공간들이지만, 그중 홈오피스는 저만의 공간이라서 그런지 가장 애정이 가는 공간입니다. 하루하루 무언가에 쫓게 달려가는 워킹맘이지만, 이 공간에서 음악을 틀어 놓고 커피를 마시는 동안만큼은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이 되더라구요.
안방 Before
안방 Before 사진이에요. 침대를 고르고 고르느라 너무 늦게 주문하는 바람에 바닥에다 이불을 깔고 지냈어요. 아무것도 없으니 뭔가 칙칙한 느낌도 들고, 벽지가 그레이 톤이라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이 있어 햇빛이 들어와도 제 눈에 별로 예쁘지 않은 안방이었어요.ㅎㅎ
안방 After
천장에 간접조명을 설치하고 싶었지만 조명 기사님 말씀 대로는 공사가 커질 수 있다고 하셔서 포기하고, 조명이 들어간 침대를 찾아 들였어요. 안방의 그레이 벽지를 커버해 줄 조명은 꼭 있어야 할 것 같았는데, 침대 조명과 장 스탠드 조명을 함께 켜니 훨씬 따뜻한 감성이 나서 좋았습니다.
위 3장의 사진들은 저녁에 간접 조명만 켜고 찍은 사진들인데, 간접 조명만으로도 충분히 침실 분위기를 아늑하게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마법 같은 조명의 매력에 자꾸 빠져들게 되는 이유 중 하나에요 ㅎㅎ
침대를 고를 때 추가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 했던 건 '콘센트가 달린 협탁'과 '침대 밑 수납공간'이었습니다. 욕심이 과하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런 침대를 찾기 위해 2-3주 정도는 오프라인도 직접 발로 뛰어가며 가구점들을 방문했어요.
딱히 맘에 드는 게 없어서 며칠 동안 온라인 쇼핑몰들을 계속 뒤적거렸습니다. 드디어 찾은 우드 컬러의 침대 프레임에 딱 제가 찾던 침대입니다. 노뜨 라텍스탑 매트리스 K(킹)이 포함된 제품이에요:-)
잠들기 전 항상 아이한테 책을 읽어 주는데, 침대 밑 서랍이 정말 유용하게 쓰이고 있어요. 손만 뻗으면 바로바로 꺼낼 수 있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책들을 숨길 수 있어 일석이조에요:D
빛을 아예 차단하는 어두운 암막 커튼 대신 밝은 아이보리 톤의 밝은 커튼을 설치했더니, 아침에 아이를 억지로 깨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햇빛으로 기상할 수 있게 되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요즘에 살짝 빛이 투과하는 커튼이 유행이라서 더욱 만족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암막 커튼을 걷으면 안방 중앙까지 따스한 햇빛이 자연스럽게 들어와 포근한 느낌을 줘요. 이사하기 전 가장 먼저 했던 일이 커튼 설치였는데, 이때는 정보가 많이 없어서 동네 발품 팔아 '무지커튼'이라는 곳에서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집 침구들은 알러지 케어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침대 헤드 쪽 벽면은 허전해서 포스터 액자를 설치해 봤는데 밋밋함도 없애주고 더불어 멋스럽기까지 하더라구요.
가끔은 아이가 책 대신 잔잔한 자장가를 틀어 달라고 합니다. 그럴 땐 거실에 있던 티 테이블과 블루투스 스피커를 가져와서 옆에 두기도 해요~ 제네바는 클래식 제품으로 많이들 사용하시던데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제네바 월드 라디오 블루투스 스피커로 휴대용 제품입니다. 클래식에 비하면 워낙 가벼워서 장소 옮겨가며 사용하기 좋아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
클래식 모델도 제 위시리스트 중에 하나지만 현재는 놓을 공간도 딱히 없고, 추후 여유가 된다면 클래식 스피커도 만나볼 생각이에요 >.<
비스포크 테이블은 이사 오기 전 예뻐서 미리 구매해 둔 테이블이었는데, 거실에 두니 뭔가 어수선하더라구요. 그래서 침대 프레임 옆에 비어 있는 공간에 두고 오브제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소품을 둬도 멋스러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 테이블은 방에 둬도 예쁘고 거실에 둬도 예쁩니다. 소품에 따라 분위기도 달라지고, 예뻐서 개인적으로 소장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집에 있는 소품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홈스타일링을 하는 편이에요. 거실에서는 이런 분위기를 내주던 소품이 안방이나 주방에 가면 또 다른 느낌을 주어 색다르게 다가오더라구요.ㅎㅎ
SNS에서 인기 있는 소품을 사도 결국 우리 집 분위기와 맞지 않다면 사용을 잘 안 하게 됩니다. 그런 소품들은 결국 집 어딘가에 갇혀 있거나 중고로 팔게 되지요.
집 분위기와 잘 맞고 애정 하는 소품이 있다면 한 공간에만 두지 마시고 여기도 뒀다가 저기 뒀다가 해보세요:) 소품들을 이동시켜 주는 것만으로도 또 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그렇게 했는데도 어? 뭔가 부족한데 할 때는 바로 오늘의집 구경하러 갑니다 ㅎㅎㅎ
드레스룸 Before
행거형 드레스룸은 예전 아파트에서 사용해 봤는데, 옷이 드러나 있어 지저분해 보이고, 먼지도 많이 쌓여 정리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이곳 또한 처음엔 기본 행거로 되어 있는 드레스룸이었어요.
아파트 입주 전 드레스룸은 붙박이장+의류관리기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었는데, 붙박이장을 하면 의류관리기가 필수 선택이었어요. 하지만 의류관리기가 유광의 무늬가 있는 3구짜리라 맘에 들지 않아 선택하지 않았어요.
드레스룸 After
이곳은 행거형이 아닌 붙박이장으로 꼭 따로 맞춰야겠다 생각을 하고 제작했는데요. 생각대로 너무 깔끔하고 맘에 드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붙박이장으로 들어가는 여닫이문에는 부착형 거울을 따로 구매하여 설치하였습니다.
저희 드레스룸에는 거치형 거울을 두기 힘든 구조인데, 전신 거울 역할도 톡톡히 해주고 욕실에서 나오면 바로 또 보이기 때문에 평소에 두루두루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옷들과 가방 그리고 소품들은 모두 드레스룸 붙박이장 속에 차곡차곡 정리해 두었습니다.
아파트 옵션으로 의류관리기를 했다면 3구의 작은 사이즈였는데, 붙박이장을 따로 맞추면서 5구의 큰 제품으로 선택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디자인도 최신식으로 제가 원하는 모델로 할 수도 있구요. 지인 분들도 드레스룸을 붙박이장으로 교체한 건 정말 잘했다고 칭찬해 주시니 뿌듯하더라구요^^*
화장대는 기본 화장대를 사용하고 있는데, 화장대가 너무 높아 기본 스툴들은 거울에 제 정수리만 비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이케아의 프랑클린 접이식 의자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높이가 아주 딱이에요!!ㅎㅎ
의자는 높은 편이지만, 발받침대도 있어서 안정감 있게 앉을 수 있어요:)
화장대 위에는 수납공간이나 선반 같은 게 전혀 없기 때문에 이렇게 트레이 하나 같이 두고 사용 중입니다. 이제품은 SNS에서 어떤 분이 공구를 진행하셔서 구매했습니다.
헤어용품들을 모두 여기 안에 넣어 사용하고 있어요^^
여아를 키우는 집은 알록달록한 고무줄이 굴러다니는 걸 피할 수 없겠죠 ㅎ ㅎ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고무줄들을 데코뷰 뱀부 미니 수납함에 넣었더니 바쁜 아침 고무줄 찾기도 편하고 화장대가 깔끔해져서 좋더라구요.
화장대의 서랍들은 평소 사용하는 화장품 &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들과 지저분하게 굴러다닐 수 있는 물건들을 정리하는 용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관
현관은 전체적으로 그레이 톤입니다.
현관에 들어서면 신발 벗기 전, 오른쪽에 큰 팬트리 공간이 있습니다. 집에 놀러 오시는 대부분의 분들은 이곳을 보시고 여기에 이불을 깔고 자도 되겠다며 꽤 놀라시기도 합니다. ㅎㅎ 아직 물건이 많이 있진 않지만, 저희 집의 큼직한 물건들은 모두 여기에 모여 있습니다.
집들이를 마치며..
이사 온 지 이제 3개월도 채 안 돼서 정리할 곳이 많지만 집을 꾸미면서 제 취향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고 또 그것을 하나하나 채워간다는 것에 꽤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예쁜 것도 중요하지만 저 혼자만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 가족이 함께 좋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소품을 배치할 때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생길 때는 오늘의집의 커뮤니티를 많이 참고하기도 하고, 어리지만 취향이 확실한 우리 딸에게도 의견을 많이 물어보는 편입니다. 가족 구성원들이 의견을 함께 공유하며 채워간다면 훨씬 더 좋아하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워낙 인테리어와 소품에 관심이 많다 보니 2만 명이 넘는 기존 인스타를 거의 내팽개치다 시피하고(?) 새롭게 집꾸미기 계정을 만들었어요. 개설한 지 얼마 안돼 휑한 느낌이 있지만, 앞으로 집꾸미기 계정에서 더 많이 소통하려고 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저의 집에 놀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내용은 인스타 피드 댓글이나 DM으로 문의 주시면 늦어도 답방 가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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