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화이트 인테리어에 나만의 취향을 가득 담는 방법, 제가 홈카페 존을 꾸미면서 가장 신경 쓴 세 가지를 공유해 드립니다.
1️⃣ 조명의 레이어드
공간을 밝히는 메인 조명 하나에 의존하기보다,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다양한 높낮이와 밝기의 조명을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탁 위를 은은하게 비추는 펜던트 등, 선반 위 공간을 채우는 작은 테이블 램프, 그리고 데스크 램프까지 겹겹이 배치하면 공간에 입체감이 생깁니다. 늦은 저녁 메인 등을 끄고 간접 조명만 켰을 때 비로소 아늑하고 묵직한 무드가 완성됩니다.
2️⃣ 화이트 베이스 위에 ’컬러 포인트‘ 더하기
깔끔한 화이트 수납장과 벽면을 배경 삼아 시선을 잡아주는 컬러 아이템들을 적절히 믹스했습니다. 다이닝 존에는 옐로우와 네이비 컬러 체어로 대비를 주었고, 홈카페 공간에는 블루 컬러의 포트와 알록달록한 머그컵들로 시각적인 활력을 더했습니다.
3️⃣ 위트 있는 오브제로 이야기 만들기
미니멀한 벽시계 아래 선반 공간에는 실용적이면서도 디자인이 독특한 소품들을 배치해 보는 재미를 주었습니다. 알록달록한 모카포트와 귀여운 디자인의 와인 오프너처럼, 위트 있는 오브제들은 정형화된 공간에 의외의 변주를 줍니다.
조명의 위치와 소품 하나의 변화만으로도 집안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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