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직접 사용한 후기입니다.
저는 늘 화이트, 우드, 블랙, 딥그린 위주로만 써왔어요.
안전하고 실패 없고, 익숙한 조합들.
그래서 처음엔 민트 컬러를 보고,
“이 컬러를 우리 집에 어떻게 풀지?” 싶었죠.
민트 이불을 세트 그대로 세팅도 해보고
집에 있는 것들과 하나씩 섞어보기 시작했어요.
브라운 또는 블랙 스트라이프 매트리스 커버에,
머스터드나 블랙 베게를 올려보고
오렌지 스트라이프 블랭킷으로 리듬을 줬어요.
이리저리 믹스매치 하다보니 너무 이쁜거 있죠!!
민트가 튀는 게 아니라
공간을 산뜻하게 정리해주는 컬러가 되더라고요.
화이트와 만나면 맑아지고,
브라운와 만나서 부드러워지고,
블랙과 만나니 또렷해지고,
그린과는 자연스럽게 이어지고요.
특히 브라운이랑 함께 쓰니 정말 예뻤어요.
괜히 민트초코 조합이 유행한 게 아니었네요 🙂
‘제가 시도하지 않는 컬러’였는데
오히려 제 틀을 깨주는 색이 됐어요.
늘 쓰던 색 안에서는 비슷한 무드만 나오는데,
조금 낯선 색 하나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주더라고요.
봄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살아나고,
방의 공기도 한층 가벼워졌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든 건
60수 순면 특유의 탄탄함과 바스락거림.
냉감이불처럼 차갑게 닿는 느낌보다,
이 제품은 바스락하면서도
산뜻하게 공기가 도는 느낌이라
특히 여름에 진짜 기분좋게 잘 쓸 것 같아요.
과한 냉감 소재보다
훨씬 쾌적하고 기분 좋은 촉감이에요.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세트 구매 시 이불과 패드를 같은 컬러가 아니라
믹스해서 선택할 수 있으면 더 좋겠어요.
톤을 다르게 매치하면 고르는 재미도 있고,
훨씬 감각적인 분위기가 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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