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주방, 의외로 잘 돌아가는 이유
원룸이라 주방이 넓진 않아요.
냉장고 바로 옆이 메인 주방,
그 옆은 원래 데스크로 쓰게 설계된 공간이었죠.
저는 그 공간을
정수기 + 전자레인지 + 커피머신을 두는
‘주방 연장존’으로 바꿨어요.
냉장고에서 꺼내고
바로 조리하고,
돌아서면 정수기와 전자레인지.
동선이 한 번에 되도록 바꿨습니다 ✨
기본 동선은
냉장고 → 조리 → 싱크.
한 번에 이어집니다.
정수기가 바로 옆이라
국이나 찌개 끓일 때도
물을 받으러 멀리 갈 일이 없습니다 💧
물 동선까지 붙어 있으니 생각보다 훨씬 효율적이에요.
재료 손질이 많은 날엔
식탁을 앞으로 빼 ㄱ자로 연결합니다.
손질은 식탁에서,
불 사용은 주방에서.
넓히는 게 아니라, 이어 쓰는 방식.
라면 전용처럼 보이지만
보쌈 같은 “여기서 그게 돼?” 싶은 메뉴도
주문(?)하시면 나옵니다 😆
긴 거리 왕복 없습니다.
극강의 압축 동선이에요 💥
그리고 솔직히,
작아서 좋은 점도 있어요.
청소 10분이면 끝 🧽
좁아서 불편한 게 아니라,
좁아서 더 잘 돌아가는 주방.
동선은, 솔직히 최고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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