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부모님, 언니 그리고 장난꾸러기 강아지와 함께 전원주택에 살고 있는 30대 프리랜서 작가입니다. 몇 년 전까지 저희는 아파트와 사람들, 번잡함과 바쁨이 가득한 강남에 살다 조금 더 쾌적한 생활환경을 찾아 신도시의 아파트로 이사오게 됐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주거환경에 대한 부족함이 채워지지 않았어요. 어느 날 가족들끼리 산책하다 근처의 너무 예쁜 단독주택 마을을 발견했는데요, 저희 가족 모두 첫눈에 반해서 이 마을로 이사오자! 결심하게 되었지요. 그렇지만 주택에 한 번도 살아보지 않아 망설이다가 제가 먼저 전셋집을 얻어서 자취해보기로 했습니다. 살아보니 생각한 것보다 훨씬 좋더라고요! 1종주거지역이라 건물들이 다 4층 이하로 높지 않아 넓은 하늘을 볼 수 있고, 집 앞 공원이 많고, 각양각색의 단독주택을 구경하는 재미도 참 좋았어요. 또 지하철, 버스 등 교통도 좋고 대형 마트도 근처에 있어 살기에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엄마, 아빠도 자주 놀러오시면서 주택살이를 간접 체험해보시고는 전원생활을 꿈꾸게 되셨답니다. 매물을 계속 보다가 저희 가족 모두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찾게 되어 작년 말부터 전원주택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볕이 잘 드는 남쪽으로 거실과 식당, 마스터룸을 배치하고 넓은 테라스를 두어 공공녹지인 연못과 공원은 정원처럼 감상하고 있어요! #전원주택


지금은 주방 왼쪽에 엄마의 로망인 클래식피아노를 놓았어요. 옮길 때 꽤 고생을 했지만 막상 놓으니 좋더라고요. 피아노를 치면서 연못뷰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 좋아요. 피아노 위의 샹들리에를 켜고 피아노를 치면 공연 무대에 오른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