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모델링하다생긴일 : 탑층이라 발견한 천장 속 곰팡이 저희 집은 아파트 맨 꼭대기 층이에요. 탑층의 뷰가 너무 마음에 들어 집을 계약했는데, 계약 당시 집주인분께 옥상 누수가 있었지만 누수 부분 전체 수리를 마쳐 지금은 문제가 없다는 설명을 들었어요.

처음 조명 전기 배관작업하다 구멍을 뚫었는데.. 여기서부터 살짝 불안한 조짐이 있었어요..

그런데 리모델링하면서 에어컨 공사를 하려고 천장을 열어보니, 예전에 누수됐던 자리의 석고보드 안쪽에 곰팡이가 생각보다 심하게 남아 있더라고요. 😭 결국 급하게 석고보드를 추가 주문해서 목공 사장님께 부탁드려 문제가 있는 천장 일부를 전부 철거하고 새 석고보드로 교체했어요.

이번에 제대로 느낀 건 누수가 있는 곳뿐 아니라 과거에 누수가 있었던 자리도 꼭 확인해야 한다는 것! 특히 석고보드처럼 물을 먹는 자재는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내부에 습기와 곰팡이가 남아 있을 수 있어서 충분히 건조됐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모르고 그대로 마감했으면 여름철 습도가 높아졌을 때 곰팡이가 더 번질 수도 있었을 것 같아, 공사 중에라도 발견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탑층 구축 리모델링하신다면 과거 누수 이력이 있는 천장은 꼭 한 번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