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모델링하다생긴일 -1 인테리어를 하면서 ' 매 순간 안일하게 생각하지말자! ' 라는 큰 교훈을 얻으며 ! 조금만 더 집중을 하며 리모델링의 시기를 보냈었더라면 하지 않았을 실수(?) 의 이야기로 '리모델링하다생긴일' 1탄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평소에도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었고 셀인 까페나, 예쁘게 인테리어가 된 집들을 찾아보면서 소소히 공부를 했었어요. 그러다 이사를 하게 되면서, 드디어 저에게도 집 인테리어의 기회가 오더라구요. 거실은 '무몰딩과 무걸레받이를 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며 인테리어 시작을 했었는데, 견적서 속의 '무몰딩' 이란 단어만을 확인한 채 걸레받이부분은 '미팅때나, 언제든 말씀드릴 기회가 있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인테리어를 시작하게 되었었어요.

그동안 제가 추구했었던 로망의 집들은 '무몰딩, 무걸레받이' 가 함께 시공된 깔끔하고 넓어보이는 느낌의 공간들이더라구요

막상 저희집 리모델링이 시작되고 저는 자재들의 선택에 빠져서 무.걸.레.받.이.의 존재 자체를 잊고 있었더라구요.

그리고 아차! 싶어 의논을 드리려는 순간, 이미 걸레받이 시공이 되어 있었습니다. 마루시공과 함께 걸레받이 시공이 될 것이라는 공정별 시공 순서도 체크하지 못했었고, 자재에만 집중을 하고, 자재들의 조화로움에만 신경을 쓰다보니 정작 진짜 하고 싶었던 '무몰딩 무걸레받이' 의 실현을 못하게 된거죠.

현재 튼튼하고 두꺼운 걸레받이가 시공되어 있는 저희집 입니다 ㅎㅎㅎ 청소를 할 때 걸레받이가 있어서 다행이구나! 느끼긴 하지만 로망을 실현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은 늘 가지며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