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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가장 만족스러운 공간은 단연 현관 펜트리입니다. 이전 집에서 생활하면서 현관 수납이 부족했던 불편함을 오래 겪었기 때문에,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그 경험을 가장 먼저 설계에 반영했습니다. 단순히 수납장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현관 펜트리를 작은 창고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습니다. 그래서 현관에서 바로 들어갈 수도 있고, 집 안쪽 복도에서도 출입할 수 있도록 양방향 출입문을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외출할 때는 현관에서 바로 필요한 물건을 꺼낼 수 있고, 집 안에서는 복도를 통해 편하게 드나들 수 있어 동선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또한 펜트리 내부는 작은 공구나 생활용품은 물론, 유모차와 자전거처럼 부피가 큰 물건까지 충분히 보관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단순한 수납공간이 아니라 생활의 중심이 되는 다용도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센서등까지 설치해 문을 열면 자동으로 불이 켜지고 나가면 꺼지도록 했는데, 작은 기능이지만 매일 사용할수록 편리함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결국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이전 집에서의 불편함을 그대로 기억하고 설계에 반영했다는 것입니다. 예쁜 인테리어보다 실제 생활에서 반복되는 불편을 해결하는 공간이 훨씬 오래 만족감을 준다는 것을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인테리어노하우 #콘수프기록집 #화이트인테리어 #현관인테리어 #현관타일 #현관문 #도어락 #밀레시스텍 #신혼집 #신혼부부 #이사일기 #인테리어기록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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