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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정말 빨리 자라요. 귀여움을 두 눈에 가득 담기도 전에 지나가버리는 찰나의 순간들. 29개월에서 30개월로 넘어가던 무렵, 책상에 앉아 낙서를 하다가 갑자기 ‘눈, 코, 모리카락’ 하면서 사람 얼굴을 쓱쓱 그려낸 망고씨. 서른 번의 달을 함께 하니 우는 것 밖에 못하던 갓난아이가 자라서 그림을 그려주네요. 아이의 첫 그림이니 액자에 넣어서 보관하려는데 작은 사이즈에 맞는 액자를 찾기 어려워 작가님께 제작을 부탁드렸어요. 비가 장대같이 쏟아지던 한여름날 나무를 고르고 사이즈를 정하고 보름정도 뒤에 받아본 액자. 내가 가장 아끼는 작은 물건이자 너의 흔적 🪺 #액자인테리어 #액자 #아이방인테리어 #아이방꾸미기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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