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계속 쓰고 있는 보웰 FW 거실화에요. 처음엔 겨울 이불 사면서 세트로 같이 구매했던 건데, 이불은 벌써 여러 번 바뀌었는데도 이 거실화만큼은 매년 그대로예요. SS 거실화는 바꾸면서도 FW는 늘 이 아이로 고정… 이유가 있습니다.
극세사 촉감이 보웰 겨울 이불이랑 똑같아서 발 넣는 순간 따뜻하고 포근해요. 겨울 거실화 특유의 ‘차갑게 스며드는 느낌’이 없이 딱 부드럽고 기분 좋은 온도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신어본 사람만 알 텐데… 거실화 잘못 신으면 다리 알 배기거나 이상하게 피로 누적되는 거 아시나요? 저는 몇몇 거실화에서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이 아이는 그런 게 전혀 없어요. 발에 착 붙는데 또 묵직하지 않고, 하루 종일 신어도 발이 편해서 결국 애착템이 되어버렸어요.
이제는 더 헤지면 같은 걸 또 사야 하나 고민할 정도입니다. 겨울만 되면 무조건 이 아이로 돌아오는… 그런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