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빨래바구니를 찾아보니 마음에 드는 제품들은 하나같이 10만 원이 훌쩍 넘더라고요.
빨래를 담는 생활용품에 그 정도까지 쓰기는 부담스럽지만, 그렇다고 아무 디자인이나 골라 세탁실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밖에 꺼내놔도 생활감이 덜하고, 가격도 비교적 합리적인 빨래바구니만 모아봤어요. 철제 트롤리부터 패브릭형, 접이식, 분리수납형까지 생각보다 선택지가 꽤 많더라고요.
쭉 비교해 보니 저는 역시 안쪽이 두 칸으로 나뉜 분리수납 빨래바구니가 가장 끌려요.(마지막에서 두번째)
속옷이나 수건처럼 따로 세탁할 것과 일반 옷을 처음부터 나눠 담을 수 있으니, 빨래할 때 다시 분류하는 수고도 줄어들 것 같더라고요.
뚜껑이 있어 빨랫감이 그대로 보이지 않고, 패브릭 소재라 세탁실 밖에 놓아도 수납함처럼 보여서 디자인도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가격은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분리수납과 인테리어 효과를 함께 생각하면 10만 원대 제품보다 훨씬 현실적인 선택 같아요.
아직 최종 구매 전이라 조금 더 고민해 볼 생각이지만, 가격과 디자인, 실용성까지 가장 균형이 좋았던 제품이라 지금은 이게 가장 유력한 후보입니다. 저처럼 예쁜 건 포기하기 싫지만 10만 원 넘는 빨래바구니는 부담스러웠던 분들이라면 한 번쯤 비교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