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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화장실 샤워기 수전 부분으로 궁금해서 올려 봅니다.

초미우

부모님께서 인테리어 시공이 망하디 망한 집인데요.
정말 끝도 없이 불량이 나옵니다.

문짝에 못이 하나 없다던가
콘센트 자리를 옮겨 달라고 했더니 불가능한 걸 말 하지 않고 마음대로 하부장 안쪽에 매립해 두고 멀티탭을 빼두었다던가… (멀티탭 바꾸려면 옆에 있는 냉장고를 옮기고 하부장을 뜯어야 함… )
사용하지 않는 선반들이나 부속품들을 말도 없이 서비스 라고 벽에 구멍을 뚫어 설치해두고
공사 하면서 담배를 피우셨는지 샷시에 담배 빵이 있다던가
실크 벽지가 말라 가면서 펴지지 않고 우글우글 들떠있고 콘센트나 이런 부분들은 다 찢어지고
현관 안전 고리는 잘 못 설치 해서 잠기지도 않아요 🫠

이외에도 무수한 불량들이 있는데도
부모님께서 아시는 분의 지인 분에게 리모델링을 맡겨 컴플레인도 안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참견 한다고 참견은 했었는데 리모델링을 진행할 때 제 나이가 사회초년생이었다 보니 뭐 모르고 그냥 넘긴 것도 있습니다.

그렇게 리모델링을 한지 5년 정도가 지났는데
오랜만에 부모님 집에 가서 지내다가 화장실 청소를 하려는데 화장실에서 냄새가 너무 나서 의아했습니다.
줄눈 채워지지 않은 곳이 종종있어 부분 부분 제가 다시 시공을 했었던 적도 있습니다.
샤워기 부스가 이 제품 비슷하게 샴푸나 이런걸 올려 둘수 있는 걸로 시공을 해놨더라고요. (뭘로 시공할지 보여준적이 없음)

그런데 청소하다보니 밑에 이런 식으로 타일 부분이 뻥 뚫려있는 것 아니겠어요. 모르고 안쪽으로 손을 넣어 청소하다 피도 철철 봤네요…

그리고 저는 당연히 타일 철거 후 시공일 줄 알았는데 시공을 다 해놓고 보니 덧방 시공이라고 들었습니다. (시공전에는 아무 말도 못 들었음)(덧방시공이 있는지도 몰랐어요ㅎ)

그런데 윗부분에 실리콘 작업도 안되어 있어서 샤워를 하다보면 분명 틈새로 물이 들어갈꺼고 청소를 하려고 저위치에 물을 뿌리고 그랬을 꺼란 말이죠…

시공에는 무지 해서 제 생각에는 저게 저렇게 뚫려 있으면 안으로 물이 들어가 물이 고여 썩어서 냄새가 나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 하고는 있는데

저렇게놔둬도 되는 걸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막힌 걸 막아야 하는 걸까요? 막아야 하면 시멘트로 막으면 될까요…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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