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긴 한데… 생각보다 잘 안 쓰게 된 조명
집 분위기 좀 바꿔보고 싶어서 테이블 조명을 하나 샀어요. 사진으로 봤을 때는 딱 괜찮아 보였고, 그래서 그냥 골랐어요.
근데 막상 써보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어두웠어요. 무드등 느낌은 나는데, 책 보거나 뭐 적을 때 쓰기에는 애매하더라고요. 밝기 수치를 봤어야 했는데, 그때는 그냥 넘겼던 것 같아요.
지금은 조명 켜두긴 하는데, 실제로는 예전부터 쓰던 스탠드를 같이 쓰고 있어요. 결국 손이 가는 건 원래 쓰던 거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너무 분위기만 보고 산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이런 걸 사게 되면, 예쁜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언제 쓰는 건지부터 먼저 생각해보려고요. 그냥 그게 맞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