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갈 집 거실이 좁고 전셋집이라 저렴하면서 스툴도 함께 구매할 수있는 3인용 소파를 샀어요.. 스툴포함 40만원대였는데 막상 받아보니 튼튼하고 깔끔하긴 한데 등에 기댈 수가 없게 앉는 부분이 너무 넓고 엄청 딱딱했어요.
디스크가 있는 남편이 딱딱하다고 불만을 토로하길래 어떻게든 푹신하게 해주려고 방석 4개에 등받이용 넓은베개 4개에 커버까지 4개추가로 구매하고 누워서 TV볼 수있게 토퍼도 깔아주고ㅎㅎ 심지어 베개커버도 맘에안들어서 또 바꿈. 그래도 불편해하긴 하는데 좀 현타오더라고요ㅜ 덕지덕지 뭔가 예쁘지도 않은 것 같고.. 방석깔기 전엔 소파방석 긴 것도 깔았다 버리기도 했어요.
분명히 저렴한 소파 샀는데 부가 비용이 많이들어(다하면 30만원 정도ㅎㅎ) 별로 저렴하지 않게되었다는 슬픈 이야기. 그냥 돈 더 주고 편한 소파 사는게 나았을 것 같아요ㅋㅋ 아 역시 소파는 앉아보고 사야하나봐요. 후기 좀 더 꼼꼼히 볼 걸. 싸니까 맘에 안들면 버리지 뭐!했는데 잘 못 버리게 되네용..담에 이사 갈 땐 버려야지 하면서 계속 살고 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