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직사각형 구조에 실평수 약 11평 정도입니다. 양쪽에 베란다가 있고, 각 방마다 창문이 있습니다. 큰 원룸을 미닫이 문으로 나눠서 1.5룸입니다
제가 대충 올린 평면도 그림에서 빨간색이 문입니다. 미닫이 문은 방향을 바꿀 수 있어요.
가장 큰 문제는 TV와 컴퓨터의 위치를 바꿀 수 없다는 점입니다. 선 문제 때문에 이동이 어렵다고 하시더라고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컴퓨터와 냉장고가 보이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고, 제가 원하는 대로 가구를 배치할 수 없다는 점이 정말 답답합니다. 심지어 tv와 컴퓨터가 있는 쪽이 창문입이다ㅠㅜ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 호기심 많은 아이가 옷과 가방을 훑고 다니지 못하게 옷장은 꼭 필요합니다. 이 옷장을 파티션으로 쓸 수 있을까도 싶지만 집이 좁아서 그게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집에 오래 살면서 정리하고 필요 없는 물건들을 없애도 여전히 짐이 많아서 수납장을 추가로 살까 고민중입니다.
또한 작은 2인용 정사각형 테이블도 있습니다. 얘는 과감히 버릴지 말지 고민중입니다
커튼은 고양이가 올라타 사고가 날 수 있어 거의 설치할 수 없고, 파티션도 마찬가지로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베란다는 고양이 화장실, 놀이 공간, 창고 용도로 사용 중이라 입구 근처에는 침대를 둘 수 없습니다.
정리하면, 가구 배치를 마음대로 바꿀 수 없고, 고양이 안전과 수납 문제까지 겹쳐 집 꾸미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TV와 컴퓨터 위치만 바꿀 수 있어도 훨씬 나을 것 같은 상황인데, 정말로 어떻게 집을 꾸며야 할지 막막합니다.
혹시 지나가시면서라도, 작은 아이디어나 배치 방법을 알려주실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