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킬러의 고백: 느리지만 단단한 식집사로의 성장기 🌱
#식집사필수템
저에게 '식집사'라는 이름은 여전히 조금 쑥스러워요. 자타공인 '식킬러'였던 제가 작년 여름부터 오가든으로 수확한 홍콩야자를 지금까지 건강하게 키워내고 있거든요! 이제야 조금씩 초록빛과 친해지는 중이랍니다. ✨
식집사의 길로 접어든 저의 소박하지만 확실한 #필수템 두 가지를 소개할게요.
첫 번째는 식물에게 가장 달콤한 휴식을 주는 물뿌리개, 그리고 두 번째는 마리우스 스툴이에요. 해가 귀한 동향집이라 햇살이 머무는 시간이 짧거든요. 그 귀한 햇볕을 한 방울이라도 더 보여주려고 스툴 위에 화분을 올려 햇살을 따라 옮겨주는 게 저만의 지극한 정성이에요. ☀️🪴
화려한 장비는 없지만, 매일 아침 컨디션을 살피는 마음만큼은 이미 베테랑 집사 못지않죠? 식물을 죽이던 손에서 살리는 손으로, 오늘도 조금씩 성장하는 초보 집사를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