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다 실물이 미쳤다… 조명보다 존재감 강한 모빌 등장🖤
이사하고 나서 제일 먼저 눈에 밟힌 게 천장이었어요
너무 허전해서 뭔가 움직임 있는 오브제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괜히 어설프게 다는 것보다 마음에 쏙 드는 걸 찾고 싶어서
그때부터 모빌만 두 달 넘게 찾아봤던 것 같아요 😂
색감이 과하거나 유아용 느낌 나는 게 많아서
인테리어 분위기를 망치지 않으면서 존재감 있는 디자인 찾는 게 진짜 어려웠어요
처음엔 가격대 저렴한 단순한 모빌들로 많이 고민했어요
일단 디자인이 심플하니까 괜찮겠다 싶었는데
막상 보면 마감이 조금 아쉽거나 소재가 싸보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또 텐바이텐에서 본 골드 컬러 모빌도 예뻤지만
조명빛 받을 때 반짝거려서 제 방엔 살짝 부담스러웠어요
결국 조금 비싸도 오래 봐도 질리지 않고 구조가 예쁜
플렌스테드 쪽으로 마음이 확 기울었어요
결정적으로 마음이 확 기운 건 친구 집에 놀러 갔을 때였어요
천장에 같은 브랜드 모빌이 달려 있었는데
그림자까지 움직이는 게 너무 예쁘고 고요한 거예요
그때 이건 그냥 장식이 아니라 분위기를 완성시키는 오브젝트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바로 주문했고 실제로 달아보니
바람이 살짝만 움직여도 선이 유려하게 흔들리면서
공간이 훨씬 정돈된 느낌이에요
가격이 좀 있긴 했지만, 확실히 비싼 게 괜히 비싼 게 아니더라고요
싸게 샀으면 아마 금방 질렸을 텐데
이건 볼수록 예뻐서 전혀 후회 안 돼요
요즘은 밤마다 조명으로 생긴 그림자 관찰하는게 제 일상중 힐링 뽀인트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