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정수기예요~ 지인에게 강매?를 당해서 현금으로 샀던 정수기인데.. 냉수, 정수, 온수, 얼음이 나오는 정수기이고~ 요즘 정수기처럼 물 온도 설정 같은 기능은 없어요. 그냥 원하면 얼음을 언제든지 뽑아먹을 수 있다는 장점만 있는 정수기예요~
칙칙해서 원래도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인테리어를 새로 싹 하고 나니까 하얀 우리 집에 더 안 어울리고 별로인 거예요..😅😅
그래서 약수물을 길러다 먹는 우리 회사에 기증해 버렸잖아요~🤣🤣 대표님께서 생수 사 먹는 것도 안 좋아하시고 정수기 설치도 슬쩍 말씀드려봤는데 직접 약수물을 길어 오겠다고 하셔서 .. 생수도 정수기도 포기.
대표님이 물을 떠오게 할 수 없는 노릇이니 직원들이 번갈아가며 약수물을 떠다 날랐어요. 가까운 곳에 약수가 있었지만 한 번씩 대장균이 검출 되면 당분간 이용금지 시켜서 더 먼 곳으로 가야 하고.. 진짜 이건 못할 짓이다 싶었어요!!
일단 내가 정수기를 기증하면 크게 돈들 일은 없으니까 싫다고 하실 것 같지 않아서 집에서 쓰기 싫은 못 생기 정수기를 회사로 옮겼어요. 의외로 대표님도 좋아하시더라고요? 🤣🤣 대표님이 비싼 정수기를 기증해 주어 고맙다고 피부과 100만 원 상당의 피부미용 시술을 결제해 주셨어요~ㅋ 그럴 거면 왜 그동안 정수기 설치를 반대하셨는지.. 어쨌든 못생긴 정수기 기증하고 저는 예쁨을 얻었었던 지난 추억을 회상해 봅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