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새집으로 이사+혼자살게 되면서 오늘의 집에서 주요 살림들을 구매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오랜시간 고민과 비교를 하며 구매한 게 지금의 켄트 서랍형 거실장이예요💕
요거하나 구매한다고 거의 3달은 오늘의집에서 상품과 리뷰를 뒤져봤던 것 같아요.
거실은 아무래도 가장 자주 보게되는 공간이니까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잖아요? 자재와 마감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검정색인 티비를 얹었을 때도 잘 어울리는지가 중요했기 때문에 1차적으로 자재와 디자인에서 합격한 상품들은 포토후기들까지 꼼꼼히 찾아보면서 결정을 하다보니 리뷰만 300개 넘게 본 것 같아요. 특히 리뷰를 볼 땐 낮은 평점부터 찾아보며 단점 파악도 놓치지 않았어요.
전 공유기 같은 걸 얹어둘 수 있는 선반 공간이 믹스되어있는 디자인은 싫어서 제외를 했고, 다릿발이 일자가 아니라 벌어진 스타일도 제외했어요. 비교했던 상품중에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던 다른 상품도 링크 걸어둘게요.
잭슨이나 노르마니는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었으나 티비를 얹을때 중앙이 아닌 선반 기둥부분에 하중이 가해져야한다는데 제 티비는 중앙에만 중심이 있어서 계속 무거운 티비를 얹어두면 하중으로 움푹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패스를 했어요( 지금봐도 디자인은 너무 맘에 들어요❤️)
피렌체꺼는 그냥 보면 예쁜데 침대에 누워서 티비를 보기엔 좀 높아보여서 패스했어요(다릿발 없는 디자인도 있는데 다리가 없으니 투박해보여서 패스했...)
그래서 최종적으로 선택한 건 켄트 1200시리즈 서랍장 2개예요. 가로로 긴 형태도 있긴한데 무거운 티비를 견디려면 다리와 판자가 많은 게 좋을 듯해서 두개를 붙여서 설치했어요.
게다가 본드를 사용하지않은 LPM 방식에, E1 등급인 점도 마음에 들었고 나사자국이 외관에 보이지 않는 점도 너무 좋았어요😍 나사자국 보이는거 엄청 스트레스거든요.
손잡이없이 깔끔한 디자인에 아래 홈이 디자인적으로도 예뻐서 단순한 민자가 아닌 점도 좋았어요. 그렇다고 너무 화려한 장식이 있으면 위에 디피를 하기 어려운데 튀지 않으니 다양하게 위를 꾸밀 수 있는 점도 좋아요.
색상도 화이트면 동동 뜰것 같은데 베이지톤이 섞인 아이보리라 소파랑도 잘 어울리고 따뜻한 느낌을 주더라구요.
제 기준 유일한 단점은 서랍장의 내부서랍 높이가 좀 낮다는 것인데 이것만 보완되면 넘 완벽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