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으로 이사 오기 전에 독일에서 살았었는데요.
독일은 한국과는 좀 다르게 마루보다는 바닥 타일을 사용하는 곳이 많아요〰️ 그래서 바닥 청소가 은근 힘들었는데 옆집에 살던 이웃이 카쳐 스팀 청소기를 추천해 주더라구요. 독일 브랜드인데 고압청소기부터 가정용 청소기까지 다양하게 나온다면서요.
제가 이사 오면서 청소 때문에 고민하니까 묵은 때나 오래된 때 같은건 이 청소기를 쓰라며 추천해 준거였어요.
그 때 처음 스팀 청소기를 들였는데…저희가 이사 올 집에 살았던 가족이 10년동안 그 집에 살았어서 겉으론 깨끗해 보여도 오래된 묵은 때 같은 것들이 주방이나 욕실에 간혹 있었거든요. 실제로 써보니 물걸레 청소기로 만족이 되지 않던 부분들이 깨끗하고 빤딱빤딱 닦이는 걸 보고 유레카! 했던….🙈
이번 년도에 한국으로 이사 오면서 버전을 업그레이드 했는데 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키트 바꿔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스팀 나오는 속도도 더 빠르구요. 신축으로 이사오면서 더 잘 썼죠. 천장, 벽, 타일, 주방 상판, 화장실까지 구석구석 안 쓴 곳이 없는 진짜 만능청소템이에요.
아마 제가 올해 쓴 글 중에 스팀 청소기 관련 글도 많을거에요. 그만큼 정말 잘 썼던...!
다른 스팀청소기도 써봤는데 스팀 나오는 시간이 훨씬 빠르고 스팀 세기도 더 쎄서 너무 만족해요…!
처음에는 유선이고 하니까 불편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선이 생각보다 길어서 불편함 없이 잘 사용 중이에요. 아마 무선이었으면 스팀이 이렇게 셀 수 없다고 생각해요 ㅎㅎㅎㅎ..
봄에는 미세먼지랑 황사 콜라보한 창틀에도 잘 썼고
한 여름에는 습해서 뭔가 찐득찐득한 바닥에도 잘 썼고
지금 이 계절 가을엔 방충망에 잘 썼구요…!
겨울엔 추워서 환기 잘 못하니 아마 더 잘 쓰게 되실거에요..
그 시절 영업 당했던 나 자신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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