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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꾸미기

그 배관이 미워보일 때

ANNA_objet집 안에 숨구멍을 만드는 기록. 🏡
저는 원룸에 오래 살았었어요.
작은 공간이었지만, 구조는 늘 제각각이었죠.

한 번은 옷장을 기준으로 집 구조를 바꾼 적도 있어요.
옷장을 치울 수는 없고,
그렇다고 그 큰 옷장을 어디에 둬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지금은 원룸에 살고 있지는 않지만
원룸 인테리어 고민 글을 보면
‘예전의 나’가 떠올라요.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의 고충이 보여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과거의 나에게 조언하듯 말을 건네보려 해요.

이번 글의 주인공은
노후 배관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요.
https://ozip.me/b1Sekgs?af
(제 생각과 다른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주방이라면 불을 쓰는 공간이니
더 조심해야 할 것도 많겠죠.

그래서 제가 해봤던 방법,
또는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조언을
요즘 AI 도움을 받아 이미지로 만들어 봤어요.

제가 생각한 방법은 이거예요.

창문과 벽에 통일감을 줄 수 있도록
짧은 커튼을 사용해 보기.

가벼운 조화 넝쿨로
배관을 ‘없애는’ 게 아니라 ‘부드럽게 가려주기’.

빈 벽에는 작은 오브제를 더해
시선을 분산시키기.
(행잉 플랜트, 포스터, 그림 등)

개인적으로 시간이 된다면
직접 그린 DIY 그림도 추천해요.

저는 그게 참 좋았거든요.
‘내가 만든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면서
더 이상 미워 보이지 않았어요.
오히려 조금, 사랑스러워졌어요.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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