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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공기가 차갑게 느껴질 때 살포시 눌러요.

쏘쇼오늘도 집에 있습니다.
특히 아침 공기나 갑자기 확 추워진 날엔
바닥 난방만으로는 뭔가 2% 부족한 느낌

원래는 캠핑용으로 쓰던 난방 아이템인데
이제는 겨울 집안에서도 없으면 허전한 존재인 팬히터!

우리 집 따수운 아이템, 팬히터
(원래는 캠핑용으로 사용하던 제품입니당)

예전엔 캠핑 갈 때 토요토미 옴니 난로를 썼어요.
불 보이는 맛도 있고 감성은 좋았지만
아이랑 같이 다니다 보니 아무래도 안전이 가장 신경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고민 끝에 팬히터로 바꾸게 됐어요.

캠핑에서 먼저 써보고 ‘이건 집에서도 되겠다’싶어서
겨울이 되자 자연스럽게 거실로 들어왔어요.
그게 벌써 7년 전이네요.

저희 집은 지역난방인데 도시가스였을 때보다
묘하게 훈훈함이 덜한 느낌이 있었어요.
지글지글한 느낌 없이 공기는 차가운 그 느낌…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혹은 갑자기 한파 온 날에
팬히터를 켜고 실링팬을 같이 돌려요.

그러면 체감 온도가 확 올라가고 공기가 빠르게 데워져서
따뜻해요.

종일 켜두진 않고 아침에 잠깐, 급격히 추워진 날에만
이렇게 보조 난방으로 쓰는 게 딱 좋아요.


등유 냄새는 생각보다 거의 안 나서 만족 (끌 때 살짝 났다가 사라져요.
난방 속도는 켜면 금방 따뜻해지는데
대신 건조해지는 건 어쩔 수 없어서 가습기는 필수

저는 집에 남는 판대기에 바퀴달아서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사용하고 있어요.

전기요금 부담도 없고
종일 트는게 아니라서 등유도 막 많이 먹는다는 느낌은 아니라
보조 난방용으로 쓰기엔 부담이 적었어요.
엄청 따뜻하기 사는 것도 아닌데 난방비는 왜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잠깐씩 요렇게 틀어주는 것만으로도 난방비 비용 절감되는 거 같아요.

#따수운템 #찐후기
20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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