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이 소재와 질감에 집중한 공간이라면, 거실은 최대한 개방감 있게 꾸몄어요. 25평 아파트라 가구를 많이 놓으면 답답해 보일 수 있어서 꼭 필요한 가구 위주로 배치했어요. 가장 신경 쓴 건 소파예요. 거실에서 차지하는 면적이 큰 가구인 만큼 전체적인 높이와 디자인을 중요하게 봤어요. 소파는 등받이가 높지 않은 아이보리 패브릭 제품으로 골랐어요. 낮고 둥근 형태라 거실을 가득 채우는 느낌이 덜하고, 넓은 좌방석 덕분에 편하게 기대거나 다리를 올리고 쉬기에도 좋아요. 소파 앞에는 유리 테이블을 놓았어요. 원목이나 불투명한 상판보다 바닥이 많이 보여서 거실이 한결 시원해 보여요. 유리 상판은 지문이나 먼지가 잘 보이는 편이지만, 투명한 소재가 주는 개방감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어요. TV는 벽걸이로 설치하고 별도의 TV장은 두지 않았어요. TV 아래에 가구가 없으니 바닥이 그대로 드러나고, 청소할 때도 편해요. 창가에는 고양이들을 위한 캣타워를 놓았어요. 원목 컬러가 밝아서 화이트 거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려요. 창밖을 구경할 수 있는 위치라 고양이들도 좋아하는 공간이에요. 커튼은 밝은 속커튼과 차분한 그레이 계열의 겉커튼을 함께 사용하고 있어요. 낮에는 속커튼으로 빛을 부드럽게 들이고, 필요할 때 겉커튼을 닫아 사용할 수 있어요. 거실을 꾸미면서 느낀 건 가구의 디자인만큼이나 가구 사이에 남는 공간도 중요하다는 점이에요. 특히 20평대 아파트라면 소파와 테이블의 높이, TV장 유무, 바닥이 보이는 면적을 함께 고려해 보시면 좋겠어요. #아이보리소파 #패브릭소파 #낮은소파 #거실소파 #유리테이블 #유리소파테이블 #벽걸이TV #거실커튼 #쉬폰커튼 #그레이커튼 #캣타워 #원목캣타워 #고양이가구 #스탠드에어컨 #화이트가구 #거실가구배치 #소파쿠션 #미니멀거실 #거실인테리어 #화이트인테리어 #구축아파트인테리어 #25평인테리어 #거실스타일링 #거실꾸미기 #햇살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