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화이트의 균형으로 완성한, 15평 미니멀 신혼집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화이트에 블랙 포인트로 완성한 모던한 무드
✔ 미니멀한 구성으로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
✔ 건식 화장실, 알파룸 등 오피스텔 구조 100% 활용
도면
저희 집은 2016년에 지어진 전용면적 48.96㎡(약 15평) 규모의 투룸 오피스텔입니다. 거실과 두 개의 방, 그리고 작은 알파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 하나는 미닫이문으로 구분되어 있는 구조예요.
미닫이문을 열어두면 거실을 더욱 넓고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문을 닫아 독립된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동향이라 아침이면 햇살이 가득 들어와 집 전체가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복도 쪽에 위치한 방은 안방으로 사용하고 있고, 미닫이문이 있는 방은 서재 겸 작업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또 작은 알파룸도 하나 있는데요. 이곳은 아우터를 보관하거나 부피가 큰 짐을 수납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9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지 한 달이 조금 지난 신혼부부입니다. :) 남편과 저는 모두 디자인을 전공했고, 현재는 각각 뷰티와 패션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 신혼집은 약 15평 규모의 투룸 오피스텔입니다. 늘 바쁜 남편의 출퇴근을 고려해 회사와 가까운 곳에 집을 구하게 되었고, 처음 함께 살아갈 공간인 만큼 생활하기 편리하고 깔끔한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정돈된 공간을 좋아하고, 미니멀한 무드와 무채색을 선호합니다. 또한 물건을 한 번 사면 오래 사용하는 편이라 꼭 필요한 것만 들이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저희만의 취향을 담아 완성한 첫 신혼집. 미니멀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저희의 공간을 천천히 소개해 볼게요.
거실 Before
입주 전 모습입니다. 구조적으로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밝은 채광과 깔끔한 내부 컨디션이 마음에 들어 이 집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거실 After
제가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거실입니다. 블랙과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잡고, 최대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꾸며보았어요. 거실이 넓은 편은 아니라 이번 집에서는 소파 대신 테이블을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다음 집으로 이사하게 되면 그때는 꼭 소파를 들이고 싶어요.
신혼집을 준비하면서 가장 갖고 싶었던 가구 중 하나가 바로 원형 테이블이었습니다. 여러 명이 함께 둘러앉을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의 테이블을 찾고 있었는데, 이전 식탁들이 모두 화이트 컬러였던 만큼 이번에는 블랙 원목 테이블을 선택했습니다.
지름 120cm 크기라 여러 명이 함께 앉기에도 충분하고, 원뿔 형태의 다리 구조 덕분에 공간이 더욱 깔끔해 보이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테이블을 제외한 거실 가구와 소품은 모두 화이트 컬러로 통일해 공간이 조금 더 넓어 보이도록 했습니다.
거실의 테이블과 스피커를 제외하면 대부분 남편과 제가 각자 자취하며 사용하던 가구들인데요. 둘 다 무채색을 좋아하다 보니 따로 사용하던 가구와 소품들을 한 공간에 모아두어도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졌습니다.
또 저는 집 안으로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분위기를 좋아해 시폰과 린넨의 질감이 섞인 쉬플린 커튼을 제작해 달았습니다. 은은하게 빛을 통과시키면서도 공간에 부드러운 분위기를 더해주어 거실에서 가장 만족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남편과 저는 집에서 음악을 듣는 시간을 좋아해 블루투스 스피커와 턴테이블을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말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 음악을 틀어두면 공간의 분위기가 한층 더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특히 제네바 스피커는 깔끔한 디자인 덕분에 오디오 기기이면서도 하나의 오브제처럼 느껴집니다. 거실의 블랙 앤 화이트 무드와도 잘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공간의 한 부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수납장 위에는 오디오테크니카 턴테이블을 두고, 자주 듣는 LP를 바로 옆에 꽂아두었습니다. 듣고 싶은 음반을 손쉽게 꺼낼 수 있어 자연스럽게 손이 자주 가는 공간이 되었어요.
LP는 남편이 하나둘씩 모으고 있습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앨범이 생기거나 소장하고 싶은 음반이 있을 때마다 한 장씩 들이다 보니 조금씩 컬렉션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소파를 두지 않은 대신 TV는 공간에 맞춰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삼성 무빙 스타일 TV는 화이트 컬러라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와도 잘 어우러지고, 43인치의 넉넉한 크기로 선택해 더욱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식사할 때는 테이블 가까이 옮겨 사용하고, 밤에는 침실로 가져가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공간에 따라 자유롭게 위치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이 생각보다 훨씬 편리했고, 지금은 저희 부부가 가장 만족하는 가전제품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소파를 두는 대신 테이블을 중심으로 생활하는 저희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도 잘 맞는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기분에 따라 꽃이나 소품의 위치를 바꿔가며 작은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복도에서 바라본 거실의 모습입니다. 복도 끝 벽면에는 기본 수납장이 있어 자잘한 소품이나 생활용품들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생각보다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해가 지고 조명을 켜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거실이 됩니다.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낮의 모습도 좋지만,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더욱 아늑해지는 저녁의 거실도 참 좋아합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음악을 듣거나 TV를 보며 시간을 보내기 좋은, 저희 부부가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계절에 맞는 꽃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플레이팅해 함께 식사하는 시간이 요즘 저희 부부의 작은 즐거움입니다.
평범한 하루라도 조금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 식탁을 정성껏 꾸미곤 하는데요. 그렇게 차려낸 한 끼와 일상의 모습들은 인스타그램에도 기록하며 추억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신혼 그릇으로 가장 먼저 들인 제품은 코스타노바의 프리소 시리즈입니다.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과 탄탄한 내구성이 마음에 들어 선택하게 되었어요.
어떤 음식을 담아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고, 매일 사용해도 쉽게 질리지 않는 점도 만족스럽습니다. 사용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같은 시리즈로 하나둘 추가하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필요한 사이즈가 생기면 조금씩 더 모아갈 생각입니다.
첫 집들이를 했을 때의 식탁 모습입니다. 여섯 명이 한자리에 둘러앉아 음식을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원형 테이블은 마주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눈을 맞추며 대화할 수 있어 집들이를 할 때 특히 만족스러웠어요. 블랙 테이블 위에 화이트 식기를 올려두면 음식도 더욱 돋보여 요즘은 밝은 컬러의 식기들을 하나둘 모아가고 있습니다.
이 집에 이사 온 뒤로 핸드드립 커피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서툰 초보지만, 주말 아침이나 여유로운 오후에 천천히 커피를 내려 마시는 시간이 소소한 취미가 되었어요.
요즘 사용하고 있는 칼딘 블랙 테프론 드립포트는 깔끔한 디자인도 마음에 들지만, 뚜껑이 있어 물의 온도를 조금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럽습니다.
핸드드립을 처음 시작할 때 함께 구매한 칼리타 드립 세트도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배우는 단계지만 조금씩 취향에 맞는 원두를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저녁에는 앤트레디션 플라워팟 조명을 켜두곤 합니다. 3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하고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어 거실과 침실을 오가며 활용하고 있습니다.
은은한 조명 하나만 더해도 공간의 분위기가 달라지는데요. 거실에서 남편과 와인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나 침실에서 조용히 쉬는 시간에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업 공간 Before
작업 공간 After
저희 부부의 작은 서재 공간입니다. 이 자리는 제가 주로 개인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은 박스에 정리해 책상 아래에 수납해 두었고,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깔끔하게 정돈해두었습니다.
바닥에 놓인 미니 러그는 일본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원데이 클래스에서 직접 만들어 더욱 애정이 가는 소품입니다.
책상 위에는 꼭 필요한 물건들만 두어 단정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마우스 패드와 커터 칼도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능도 중요하지만, 책상 위에 올려두었을 때 하나의 오브제처럼 보이는 물건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얼마 전 선물 받은 미니 틸란드시아 플레이트도 책상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작은 크기지만 공간에 자연스러운 포인트가 되어주어 분위기를 바꿔주는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제 자리 옆쪽에는 남편의 작업 공간이 있습니다.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 마음에 드는 모니터 받침을 찾지 못해 임시로 책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나름의 분위기가 있어서 그대로 두고 사용 중입니다. :)
남편 책상 옆에는 삼성 에어 드레서를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옷걸이 3개를 걸 수 있어 재킷이나 코트 같은 아우터부터 얇은 블라우스까지 다양한 의류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살균 및 탈취 기능도 만족스러워 베개나 쿠션도 자주 넣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일 세탁하기 어려운 패브릭 제품을 관리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어 드레서 옆면에는 여행지에서 하나씩 모은 마그네틱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붙여두었습니다. 지나갈 때마다 여행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 마음에 드는 공간 중 하나입니다.
주방
저희 집 주방은 늘 비슷한 모습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릇이나 조리도구를 밖에 꺼내두기보다는 최대한 수납장 안에 정리해두는 편이라 조리대 위도 항상 비워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둘 다 깔끔한 공간을 좋아하다 보니 사용한 물건은 바로 제자리에 정리하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덕분에 넓지 않은 주방이지만 답답해 보이지 않고, 청소와 관리도 훨씬 수월한 것 같습니다.
조리대 위에도 꼭 필요한 가전만 남겨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커피 머신과 전기포트, 오븐 정도만 꺼내두고 나머지는 대부분 수납장 안에 정리해두어 최대한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저희 부부는 캡슐 커피도 항상 구비해두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을 때는 커피 머신으로 간편하게, 여유가 있는 날에는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즐기고 있어요.
벽면에는 인탠저블의 스테인리스 걸이대를 설치해 자주 사용하는 도구들만 걸어두었습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주방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주방 서랍 안도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식기류와 주방용품은 종류별로 나누어 정리해두고 있어 필요한 물건을 쉽게 꺼내고 다시 제자리에 넣을 수 있습니다.
주방 공간이 넉넉한 편은 아니라 밥솥은 평소 수납장 안에 보관해두고 필요할 때만 꺼내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혼집에 들어오면서 처음 구매한 밥솥인데,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차분한 컬러가 마음에 들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밥을 지을 때 소음이 크지 않은 편이라 사용하기 편하고, 오픈 쿠킹 등 다양한 기능도 갖추고 있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침실
하루를 마무리하는 공간인 만큼 침실은 최대한 단순하게 유지하려고 합니다. 호텔 침구처럼 깨끗하고 포근한 침대에서 자는 것을 좋아해 침구는 모두 화이트 컬러로 통일했어요. 자주 세탁하고 먼지 제거도 꾸준히 하며 항상 쾌적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공간이 넓어 보이도록 무헤드의 평상형 블랙 원목 프레임을 선택했고, 침대 옆에는 작은 트레이와 필로우 미스트, 캔들을 두어 하루를 차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화이트 침구와 어우러지는 블랙 프레임이 특히 마음에 드는 침실입니다. 무게감 있는 블랙 컬러 덕분에 공간이 밋밋해 보이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이동식 TV는 침대 끝에 두고 사용하고 있는데, 누워서 보기 딱 좋은 위치라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특별한 것 없이도 좋은 공간. 깨끗한 침구와 은은한 조명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침실입니다.
침대 양옆에는 같은 러그를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맨발로 디딜 때 촉감도 좋고, 침실 분위기도 한층 포근해지는 것 같아요.
10년 전쯤 구매했던 얼룩말 안경 거치대입니다. 오래전부터 함께한 물건이지만 지금 봐도 여전히 마음에 드는 소품이에요. 실용적인 기능은 물론, 공간에 작은 유머와 개성을 더해주는 것 같아 오랫동안 곁에 두고 있습니다.
드레스룸
침실 안쪽에는 작은 드레스룸 공간이 있습니다. ㄷ자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생각보다 수납력이 좋고, 계절별 옷을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중앙에는 서랍장이 있어 속옷이나 양말, 홈웨어 등을 접어 수납하고 있습니다.
옷걸이는 블랙 컬러의 논슬립 제품으로 상·하의 모두 통일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니트나 티셔츠처럼 늘어나기 쉬운 옷도 어깨 자국이 덜 생겨 관리하기 좋습니다.
옷걸이를 통일하고 비슷한 톤의 옷끼리 모아 정리해두어 드레스룸이 더욱 깔끔해 보입니다. 또한 협소한 공간에서도 옷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언젠가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하게 된다면 방 하나를 온전히 드레스룸으로 꾸며보고 싶은 작은 로망도 있습니다. :)
욕실
저희 집 욕실은 반건식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샤워 공간과 변기가 분리되어 있어 물기가 다른 공간으로 퍼지지 않아 관리가 훨씬 수월한 편이에요.
입주 전에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인데, 실제로 살아보니 청소도 편하고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기 쉬워 가장 만족하는 공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욕실도 다른 공간들과 마찬가지로 최대한 단정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공간입니다. 사용 후에는 물기를 바로 정리하는 편이라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깔끔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욕실 한편에는 위트 있는 이미지가 담긴 셀레티 거울과 디퓨저를 배치해 두었습니다. 집의 전체적인 무드와 어울리도록 블랙 포인트 아이템들로 꾸몄고, 은은한 향이 늘 머물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어요.
욕실을 사용할 때마다 기분 좋은 향이 느껴져 작은 만족감을 주는 공간입니다. 공간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에는 향기가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수건은 화이트 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컬러별로 나누어 책처럼 정리해 보관하고 있습니다. 송월타월 제품으로 통일해서 사용 중인데, 세탁 후에도 먼지 날림이 적고 두께감이 좋아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요. 욕실을 열었을 때 정돈된 모습이 한눈에 보여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수납 공간 중 하나입니다.
샤워 공간에는 매일 사용하는 제품들만 최소한으로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피와 전신 마사지를 꾸준히 하는 편이라 괄사와 오일도 함께 두고 사용 중이에요. 물건이 많지 않아 청소와 관리가 편하고, 덕분에 욕실도 늘 깔끔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세탁물은 스테인리스 바구니에 모아두었다가 한 번에 세탁하고 있습니다. 통풍이 잘 되는 소재라 젖은 수건이나 빨래도 걱정 없이 넣어둘 수 있고, 관리도 간편한 편이에요.
적층이 가능한 제품이라 공간 활용에도 도움이 되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관
현관도 집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해 최대한 단정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좋은 기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관문에는 금색 액막이 명태를 달아두었고, 자석형 우산꽂이를 활용해 자주 사용하는 우산도 깔끔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현관이 정돈되어 있으면 집에 들어올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현관 좌측 문을 열면 ㄱ자 형태의 넉넉한 신발장이 있습니다. 신발은 슈즈랙을 활용해 정리하고 있는데요. 보기에도 훨씬 깔끔하고 공간 활용도도 높아져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라 운동화부터 굽이 있는 신발까지 다양한 종류의 신발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자주 신는 신발들은 신발 상자에서 꺼내 슈즈랙에 정리해두고, 외출 후에는 간단히 먼지를 털어낸 뒤 제자리에 보관하는 편입니다.
신발장 공간이 생각보다 넓어 분리수거함까지 함께 수납하고 있는데, 덕분에 현관 주변을 더욱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결혼 후 남편과 처음 함께 꾸려가는 집이라 더욱 애정이 가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매일 청소하고 정돈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그 과정 속에서 집도 조금씩 저희의 취향과 생활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가꾼 공간에서 좋은 기운을 받고, 저 역시 더 긍정적으로 변화해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언젠가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하게 된다면 남편과 저의 취향이 더욱 담긴 공간으로 꾸며보고 싶습니다. 그때도 이렇게 다시 집들이를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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