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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공간도 뻔하지 않게! 배치에 따라 무드가 바뀌는 25평

아파트

25평

홈스타일링

취학 자녀와 함께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소파와 식탁 배치에 따라 달라지는 거실의 무드 
✔25평 아파트, 다양한 콘셉트로 넓게 쓰는 팁 
✔가족이 함께 독서하는 거실형 서재

도면

저희 집은 신축 입주 3년 차 25평 아파트입니다. 입주하기 전에 선택하는 건설사 옵션으로는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두 가지만 했어요. 입주 후에 붙박이장, 냉장고장, 거실 매입등 공사를 개별로 진행했습니다.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희 가족 집들이에 와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현재 가정주부로 지내고 있어요.

결혼생활 7~8년 차에 접어들면서 어느 순간 체력도 떨어지고 육아와 살림이 너무 버겁게 느껴지더라고요. 단순한 생활 패턴을 만들고 중요한 것에 집중할 에너지를 얻어야겠다 싶어서 쉽게 청소할 수 있는 집안 환경부터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있는 물건을 하나하나 다 확인하면서 집을 재정비하는 데 6개월 이상 걸린 것 같네요.

완벽한 재정비는 없는 것 같아요. 지금도 계속 새로고침 하는 중이긴 하지만 최소한의 물건으로 최대한 재미있게 사는 방법을 연구(?)하는 데 재미를 붙이고 있습니다. 저희 집엔 장식템은 거의 없고 대부분 실용템인데요, 예쁜 실용템으로 실속 있게 지내는 방법을 공유해 볼게요.

거실

Ver 1. 식탁 자리에 소파 

저희 집의 시그니처 같은 공간부터 소개할게요! 왼쪽 소파가 있는 곳은 유상 옵션을 선택하면 팬트리와 아일랜드가 만들어지는 공간이었어요. 저는 그냥 깔끔하게 비워두는 걸 선택해서 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듈 소파를 붙여주면 아이가 되게 좋아해요. 소파를 일자로 배치했을 때보다 더 넓은 공간에서 편하게 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포근하고 아지트 같은 느낌도 나고요. 아파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느낌도 나서 이 구조를 보시는 분들마다 다들 신기하게 보신답니다.ㅎㅎ

소파는 집의 톤에 맞춰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색상으로 선택했어요. 원단 색이 튀지 않으니 시각적으로 걸리는 게 없어서 집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사진을 찍고 있으면 어느새 카메라 앞에 나타나 포즈를 잡는 아이 덕분에 촬영하기 쉽진 않았지만 결국은 웃겨서 찍어주게 되더라고요. ㅎㅎㅎ 

전 여기에 앉아 끄적거리거나 책 읽는 것도 좋아해요. 액자에는 온라인 쇼핑 택배에 한 장씩 끼워주시는 엽서를 보관했다가 사용하기도 하고, 여행 가서 직접 찍은 사진을 출력해서 끼워준답니다. 최근에는 작년 여행에서 찍은 풍경 사진으로 바꿔줬어요. 

Ver 2. 일자형 소파 배치 

소파를 이렇게 벽에 붙이면 일자로 누울 수도 있고 집이 제일 넓어 보인다고 아이 아빠가 가장 좋아해요. 저도 이렇게 하면 집이 정돈된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마 가장 익숙한 배치라서 그런 것 같아요.


건설사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내부 자재가 전체적으로 그레이지톤으로 조화가 잘 되어 있었어요. 그렇지만 벽지와 몰딩의 옅은 회색톤이 마음에 걸려서 오프화이트로 바꿀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지금도 가끔 그 생각을 해요.ㅎㅎ 조금 더 밝은 분위기를 좋아하거든요.

그래도 이미 벽지며 몰딩, 문, 주방 하부장, 욕실이 다 같은 톤에 맞춰져 있는 상태여서 하나 바꾸기 시작하면 다 바꿔야 될 것 같더라고요. 모두 새 자재인데 다 뜯자니 아까운 마음도 계속 들고, 전체적인 톤에 맞춰 살아도 예쁠 것 같아서 확 트인 느낌을 주는 것을 중점으로 홈스타일링 하기로 했어요.

냉장고장 옆면에는 비정형 거울을 붙였는데요, 집에 오는 분들마다 너무 마음에 든다고 말씀해 주시는 공간이에요. 해가 들어오는 시간대에 거울이 햇빛을 반사해 줘서 복도 쪽이 더 환해 보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거실 소파에 앉아 있으면 아이가 방에서 노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는데 정말 귀여워요. ㅎㅎ 또 아이가 오며 가며 거울을 보면서 잘 논답니다. 집 중앙에 큰 거울이 있으니까 거울 보기도 편해요. 확 트인 느낌과 함께 집이 넓어 보이게 하는 데 이 거울이 큰 역할을 하고 있어요. 

중문을 열고 거실 쪽으로 방향을 틀면 보이는 풍경이에요. 여기가 깔끔하면 집에 들어올 때 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작년까지 타원형 테이블을 쓰다가 원형으로 바꾸면서 블랙을 선택해 봤어요. 블랙 테이블은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어서 샀다가 후회하면 어쩌나 싶어 오래 고민하다 구매했는데요. 아니, 저는 흰색보다 검정색 상판이 훨씬 잘 맞는 게 아니겠어요? 블랙 상판 위에서 책을 보거나 작업할 때 집중이 훨씬 잘 되더라고요.

나와 잘 맞는 물건을 찾는 것도 이미지로 다 판단하긴 어렵고 직접 경험해 봐야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인테리어 사진에서 너무 예쁘게 본 아이템이라 이사 가면 꼭 설치해야지 했던 가구가 있었는데, 막상 집에 놓으니 불편함에 도저히 못 쓰겠어서 철거한 기억도 떠오르네요.

많은 구매와 처분을 반복하면서 사진 상 마음에 드는 것이 실제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치만 이것 또한 직접 경험해 봐야 아는 것 같아요. 

Ver 3. 소파와 식탁 함께 배치

소파와 식탁을 모두 거실에 놓으면 거실 한 가운데 앉아서 바깥 풍경과 집안 전체를 두루 볼 수 있는 게 좋아서 주기적으로 식탁을 중앙에 둔답니다. 

손님이 많이 방문하실 때도 테이블을 거실 중앙으로 옮겨 놓으면 소파와 테이블 거리가 가까워져서, 여러 명이 나눠 앉아도 대화하기 좋더라고요. 

그러면 반대쪽 주방 공간이 이렇게 뻥 트이는 게 너무 좋아요. ㅎㅎㅎ 소파에 앉아 이쪽을 바라보면서 플레이리스트 틀어 놓고 멍 때리기도 하는데 10분을 넘어가지는 못해요. 집중력의 문제겠죠...?


모듈 소파는 가구 옮기기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 정말 잘 맞는 것 같아요. 이렇게 소파를 하나씩 따로 놓고 쓰는 것도 좋아합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이렇게 지내고 있네요. 각자 한자리씩 차지하고 앉아 있으면 공간을 넓게 쓰는 느낌이라 막 되게 큰 집에 사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ㅎㅎ 여러모로 집을 구석구석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게 모듈 소파의 매력인 것 같아요. 

다만 이렇게 소파를 분리해둘 때는 조금 더 조심해요. 왜냐하면 예전에 소파가 길게 붙어 있다고 착각하고 가장자리에 보지도 않고 앉았다가 바닥에 혼자 뒹굴면서 넘어졌던 적이 있거든요. 아무도 못 봐서 더 서러웠네요. ㅠㅠ 조심 또 조심...


거실 한쪽 벽에는 레어로우 벽선반을 설치했어요. 벽 사이즈에 맞춰서 주문 제작했습니다. 아이 눈높이에 맞춰 달아서 책을 쉽게 꺼내볼 수 있도록 했어요. 

아이 책이나 어른 책이나 이 선반에 있는 게 다예요. 집에 놀러 오시는 분들 마다 "책이 되게 많다~"라고 하시는데요, 이케아 빌리 책장 한 개에 다 넣어도 공간이 남아서 실제로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에요.

벽선반에 책을 두면 책이 많아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ㅎㅎㅎ 책은 계속 당근으로 정리하면서 너무 많아지지 않도록 조절 중입니다. 

밤이 되면 전체 조명은 끄고 보조등만 켜요. 책장 아래에 보이는 조명은 어두운 걸 무서워 하는 아이를 위해 여러가지 무드등을 사봤다가 정착한 이케아 조명이에요. 센서로 빛을 감지해서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켜지니 너무 편리해요.

충전을 따로 안 해도 되는 점이 가장 좋고, 하나 사면 2개가 들어있거든요~ 하나는 거실에, 하나는 안방 화장실에서 사용하고 있어요. 자다 깨서 화장실을 가도 어둡지 않아서 이제는 아이가 혼자 화장실도 잘 가요. 그래도 화장실에서 나올 때까지 엄마도 같이 깨어 있으라고 하긴 해요~ㅎㅎ

주방

입주 초기 저희 집 주방 모습이에요.

1800 길이의 타원형 테이블을 사용했는데, 제가 가구를 자주 옮기다 보니 긴 식탁 옮기기가 힘들어서 원형 테이블로 바꾸게 됐어요. 그런데 시원시원하게 긴 테이블의 장점도 엄청 매력적이라 다시 이사한다면 원형과 사각형 모두 놓고 싶습니다. 저 약간 테이블 욕심이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요즘 주방 모습이에요. 상판 위에 올려놓고 쓰는 물건이 늘어났어요. 역시 자주 쓰는 제품은 눈에 잘 보이고 꺼내기 쉬운 곳에 놓고 쓰는 게 제일인 것 같아요. 평소에는 여기에 약, 영양제, 씻고 난 그릇들도 올라와 있어서 번잡할 때가 더 많아요. 

스텐 도마는 디자인도 깔끔하고 세균 번식 걱정이 덜하다고 해서 사용 중인데요, 크기가 꽤 커서 설거지 할 때 살짝 무겁더라고요.ㅠㅠ 식기세척기에 넣어도 되지만 크기가 커서 다른 그릇 넣으면 들어갈 자리가 매번 애매해요. 그래서 도마는 늘 손 설거지 합니다. 작은 스텐 도마로 바꿀 타이밍을 노리고 있어요.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를 처분하고 발뮤다 더레인지로 바꿨어요. 전자레인지랑 오븐 기능을 합친 제품인데요, 오븐 세기가 살짝 약해서 조리 레시피에 적혀있는 시간 보다 살짝 더 오래 돌리긴 해요.(대신 전자레인지는 정말 잘 돼요.) 그렇지만 청소도 간편하고 알림음도 듣기 좋고 디자인도 예뻐서 아주 잘 샀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주방 하부장 한쪽에 아이 간식장을 만들어 줬어요. 출출할 때 문을 쏙 열어서 먹고 싶은 걸 꺼내 먹어요. 

"냄비랑 프라이팬도 스텐 제품으로 2개만 놓고 쓰고 있어요"라고 하고 싶은데 남편이 그래도 코팅팬은 꼭 필요하다고 해서 코팅 프라이팬도 두고 같이 쓰고 있긴 합니다.ㅎㅎ 

적층할 수 있어서 보관도 편리!

안방 

안방은 세 가족이 함께 자는 공간이에요. 아이가 사방으로 뒹굴며 자는 편이라 낙상 방지를 위해 바닥 토퍼만 두고 깔끔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와 비염이 있어서 알러지케어 이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알러지케어 이불 특유의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아직도 적응이 안되지만 남편은 이 소재를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이건 최근에 추가 구매한 슬라운드 알러메디 이불이랍니다. 오른쪽 붙박이장은 '저긴 원래 붙박이장 자리니까' 하고 별 생각 없이 설치했는데, 지금 반은 빈 공간으로 있어요. 붙박이장 없이 토퍼를 한 개 더 놓고 넓게 자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늘 남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 이사 가는 집은 살아보면서 정말 필요하다고 느끼는 공간에 장을 설치하려고 해요. 붙박이장 없이 이동 가능한 옷장만 두는 것도 고려하고 있어요. 저처럼 살아보면서 계속 편한 구조로 가구 배치를 바꾸는 사람은 함부로 붙박이장을 설치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ㅎㅎㅎ 

안방 화장실 가는 길에 있는 청소기. 보통 화장대나 팬트리를 설치하는 공간인데, 저는 그냥 이런 깔끔함이 마음이 더 편해서 최대한 비워두고 있어요. 사실 청소기도 없애고 가벼운 밀대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가끔씩 올라오는데 성능이 좋아서 계속 사용 중입니다. 

아이방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위해 필요한 물건도 새로 사주고 방 구조도 변경했어요. 러그를 오랜만에 다시 샀는데요, 느낌도 부들부들하니 좋고 아이도 좋아해서 잘 샀다 싶습니다.


장난감을 계속 줄이고 있는데 정리가 쉽지 않네요. 아이가 절대 당근에 팔지 말래요. ㅎㅎㅎ 그래도 주기적으로 한 번씩 아이랑 장난감을 싹 꺼내서 계속 갖고 놀 장난감과 아닌 장난감을 구분해서 정리하고 있어요.  

책상은 높이 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마련해 줬어요. 지금은 가장 낮은 단계로 사용하고 있는데 아주 잘 맞아요.

초등학생 때는 혼자 책상에 앉아 있을 일이 별로 없을 것 같고, 자라는 키에 한 번씩 조절해주면 될 것 같아서 수동으로 높이 조절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택했어요. 중학생 때 전동 데스크로 바꿔주려고 생각 중입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퇴사 후 1~2년은 좋아하던 일을 그만두게 돼 종종 억울한 감정이 올라올 때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전혀 아니에요. 아이를 키우면서 저에게 맞는 새로운 일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니 또 다른 꿈을 꾸게 되더라고요.

제가 집에 있으니까 아이도 아빠도 마음이 안정된다고 하니 잘한 선택 같아요. 요즘은 가족의 건강과 교육에 도움 되는 방법 찾기가 저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최근에서야 점보 연필을 알게 됐는데 진작 사줄걸 싶었어요. 일반 연필보다 두껍고 삼각형 모양이라 손가락 힘이 덜 들어가서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자연스럽게 바르게 연필 잡는 연습도 되고요. 아직 연필을 요상하게(?) 잡고 쓰는 아이가 점보 연필을 쓰면서 바르게 연필을 잡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

저한테 삐쳤을 때 저렇게 출입금지라고 써서 붙였더라고요. 흥. 그래도 저런 것조차 귀엽습니다. ㅎㅎㅎ

이사 온 지 2년이 넘어서야 방에 커튼을 달아줬어요. 햇빛 강한 오전엔 아이가 유치원에 가 있기도 했고 고층이라 밖에서 안 보일 것 같아서 커튼을 달지 않다가 이번에 달아봤는데 너무 만족해요. 여름엔 열기, 겨울엔 한기 차단 효과도 있고요. ㅎㅎㅎ 요즘 면 커튼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뽀얀 광목 천의 순수한 느낌이 너무 좋더라고요. 


드레스룸 겸 서재

옷장은 한 사람 당 두 칸씩 쓰고 있습니다. 약간 관물대 느낌으로요?ㅎㅎ 다리미를 없애고 에어드레서만 사용 중인데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불편함 없이 잘 쓰고 있어요. 다림질이 필요해 보이는 옷들은 세탁 후 바로 꺼내서 에어드레서에 걸어 놓고 건조하면 주름이 잘 생기지 않더라고요. 

옷장 정리 잘 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단하다고 느껴요. 옷 보관하는 정리함 닦는 일 마저 귀찮은 파워 게으름뱅이는 옷도 그냥 놓고 써요.ㅎㅎㅎ 한 번씩 옷장 청소할 때 안에 있는 옷과 짐들은 싹 빼고 닦고요, 다시 집어 넣으면서 작아진 옷이나 버려야 되는 물건을 분리하면서 겸사겸사 같이 정리하는 편이에요. 

반대쪽엔 컴퓨터 책상을 뒀어요.

공용 욕실

화장실은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안방 욕실은 휴젠뜨를 설치했는데 공용 욕실에는 없어서 최근에 이동식 욕실 온풍기를 샀어요. 거실 가습기인 벤타랑 비슷한 느낌이 나서 골랐어요. 이런 투박한듯한 디자인도 좋아해요. 에너지 효율도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서 괜찮은 편이더라고요. 

거실에 있는 거울과 비슷한 모양의 비정형 거울을 붙여줬어요. 혼자 씻기 연습을 하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  거품이 이 잘 씻겼는지 거울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아이도 좋아해요. 이것도 진작 사서 붙여줄걸 싶었지만 이제라도 달아서 후련해요!


수건 교체 시기가 되어서 어떤 수건을 살까 하다가 비염이 있는 식구들을 위해 소창 수건으로 바꿔줬어요. 먼지가 훨씬 적게 발생하고 사용 기간도 훨씬 길다고 하는데요, 최근 소창 소재에 관심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여러 브랜드의 소창 수건을 써 보면서 차이를 알아 보려고 해요. 차차 주방 행주도 소창 수건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화장실 청소도구는 1년에 한 번 씩 바꾸는 것 같아요. 이 제품은 꽤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세탁실

주방 옆 세탁실에는 세탁기, 건조기가 있고 세제와 바구니 두 개를 두었어요. 하나에는 분리수거 제품을 모아두고, 하나에는 흰색 계열의 옷이나 수건을 모아뒀다 세탁해요. 빨래는 하루에 한 번씩 돌리는 편이라 씻고 나온 빨래는 한번에 모아서 바로바로 세탁해요. 

양파는 그냥 바닥에 놓고 쓰는데 사진 찍는다고 한 번 걸어봤어요. ㅎㅎ 입주 AS 기간에 세탁실 균열 부분을 깔끔하게 보수해 주셨는데 다시 생기긴 하네요. 고층은 어쩔 수 없이 균열이 더 많이 생기는 것 같아서 그냥 두고 있고요. 곰팡이만 생기지 않게 잘 관리 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저... 참 말이 많았던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 저희 집 구석구석을 다 보여드려고 노력한 티 나나요? 

지금 살고 있는 집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싶기도 했고,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아서 집들이 글쓰기에 애정을 많이 담았어요. 물건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다양한 가구 배치로 재미있게 사는 모습을 오늘의 집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이네요.


전 환경의 영향력이 굉장히 크다고 느껴서 집도 좋은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계속 가꿔나가고 있어요. 지금도 불편한 건 바꿔보고, 좋은 제품을 찾고, 필요한 건 채우고, 안 쓰는 물건들은 비우는 중이에요. 

앞으로는 건강을 지키는 생활과 교육에 대해서도 함께 기록할 예정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팔로우 해주세요. :)

집들이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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