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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평의 여유, 수납으로 완성한 소프트 미니멀 하우스

빌라&연립

10평

홈스타일링

신혼부부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베이지&아이보리 톤온톤으로 편안한 무드
✔ 곡선 디자인 가구&소품으로 부드러운 느낌
✔ 공간을 여유롭게 만드는 깔끔한 수납 비법

도면

저희 집은 10평 2룸 빌라로, 시공 없이 스타일링만으로 꾸민 공간이에요.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긴 복도를 중심으로 드레스룸, 거실, 주방, 침실, 욕실이 자리하고 있어요. 

침실은 동남향으로 오전부터 오후까지 채광이 좋고, 거실은 남서향으로 오후에 햇살이 예쁘게 들어와 침실과 거실이 포토존이랍니다.🌞 공간을 최대한 넓어 보이도록 화이트&아이보리톤 가구로 통일하고, 공간 활용을 위한 수납과 정리에 특히 신경 썼어요.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슈슈홈이에요. 😊 오늘의집에 기록을 시작한 지 어느덧 6년 차가 되었네요. 집 꾸미기와 홈카페를 좋아하고, 남편과 둘이 오붓하게 살아가는 2인 가족이에요. 집에서 제일 바쁜 집순이지만, 카페 투어와 감성 숙소 여행을 통해 리프레시하고 인사이트를 얻곤 해요.

저에게 집은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니에요. 예쁘고 단정한 공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취향을 표현하는 공간이자, 온전한 쉼의 공간이에요.

모던, 내추럴, 미니멀, 빈티지, 젠 스타일 등 모든 스타일을 사랑하는 취향 부자이지만, 요즘은 모던+미니멀+내추럴 무드가 조화된 소프트 미니멀을 추구하고 있어요. 하지만 여전히 취향을 찾아가는 여정 속에 있답니다. ✨

거실 Before

이전 집보다 평수가 훨씬 작았지만 이 집을 선택한 이유는, 인테리어 마감재가 제 취향에 맞았기 때문이에요. 차가운 화이트가 아닌 베이지와 웜 그레이톤으로 마감되어 따뜻한 느낌이 들었고, 스톤 질감의 환한 강마루가 주는 무드가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이전보다 작은 집으로 이사하면서 비우기에 가장 집중했어요. 예쁘면서 실용적인 물건만 남기고, 불필요한 것은 과감히 비워냈어요. 덕분에 이사 비용도 아끼고, 공간의 여유도 생겼답니다.

거실 After

저희 집 거실은 아이보리&베이지톤으로 꾸민 소프트 미니멀 스타일이에요. 소재의 질감과 빛이 공간을 채워주는 느낌을 좋아해서 부드러운 패브릭 소파와 부클레 쿠션으로 포근함을 더했고, 유리 테이블과 메탈 조명으로는 모던한 분위기를 살렸어요. 😊


벽난로 콘솔 위에는 기분이나 컨셉에 따라 소품을 바꿔가며 변화를 주고 있어요. 작은 디테일에 따라서 공간의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 할 수 있는것 같아요. 오후에 햇살이 비칠 때 커튼 사이로 부드럽게 흘러 들어오는 빛을 좋아해요. 하루 중 이 시간 가장 아늑함이 가득해요. ☁️


거실은 계절에 따라 패브릭과 소품을 활용해 분위기를 바꾸고 있어요. 러그 하나만 바꿔도 분위기가 확 달라지죠!

봄에는 꽃과 밝은 톤의 패브릭으로 화사하면서도 따스한 무드를 연출하고, 

여름에는 빔테리어로 시원한 여름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앉아 있는 상상을 해봐요. 

가을은 베이지톤의 패브릭으로 포근한 무드를 더해주고 

겨울인 요즘엔 블랙이 좋아져서 블랙 쿠션과 블랭킷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어요. 미니멀을 추구하려 노력하지만, 여전히 변덕이 심한 취향 부자 맥시멀리스트예요. 😅

독특한 쉐입과 질감이 매력적인 부클레 테이블과 스툴은 요즘 저희 집 거실의 가장 큰 포인트가 되어주는 가구예요.

가장 애착이 가는 가구는 벽난로 콘솔이에요. 국민 벽난로라고 할 정도로 집 꾸미기 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나쯤 있는 가구지만, 이 콘솔을 들인 후로 본격적으로 집 꾸미기 기록을 시작해서 그런지 지금도 애착이 가는 가구예요.

콘솔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음식도 소품도 마법처럼 사진발이 잘 받아요. 출시된 지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저희 집 포토존이랍니다. 📸

벽난로 콘솔이 위치한 자리는 햇살이 가장 예쁘게 들어오는 저희 집 포토존이에요. 그래서 집태기가 올 때면 이 자리의 가구를 바꿔가며 인테리어의 변화를 주고 있어요. 벽난로 대신 모듈 수납장을 놓기도 하고,

서랍장에 홈카페 용품을 디피해 홈카페존으로 변신하기도 한답니다.

거실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패브릭 소파예요. 침대처럼 푹신하고 편안해서 퇴근 후나 주말엔 거의 이곳에서 쉬어요. 사용한 지 3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푹신해서 저의 반려 가구라 불러도 손색이 없답니다.

요즘엔 비정형 쉐입의 유리 테이블에도 푹 빠져있어요. 투명한 디자인이라 좁은 공간에도 부담 없이 어울리고, 부클레 다리가 공간의 세련된 포인트가 되어줘요.

거실의 부족한 수납은 수납장으로 해결했어요. 수납장과 리빙박스, 아크릴 서랍을 활용해 문구류,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화이트 컬러로 시각적 여백을 살려 시원하고 깔끔한 공간으로 만들어줘요.

💡 거실 수납팁

1. 수납장+리빙박스+아크릴 서랍 조합으로 완성
2. 화장품, 문구류, 공구 등 작은 물건은 아크릴 서랍 활용
3. 세제, 그릇, 소형 가전 등은 리빙박스에 수납


주방 Before

주방은 내추럴한 포세린 느낌의 타일과 화이트&웜 그레이 톤온톤 컬러 조합이 마음에 들었어요. 냉장고, 세탁기&건조기, 하이라이트, 전자레인지 모두 빌트인 되어 주방 공간이 깔끔하게 정리된 미니멀 주방이었어요.

주방 After

싱크대 위는 꼭 필요한 물건만 두고 최대한 미니멀하게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막상 모든 물건을 숨기고 미니멀하게 두니 너무 심심한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커피 그라인더, 모카포트, 주전자 등 커피용품들이 인테리어 소품처럼 두고, 중앙에 스테인리스 키친랙과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니 쇠테리어 감성의 홈카페 키친이 되었어요.

스테인리스 키친랙과 조명은 요즘 국민 키친템이죠. 인테리어 포인트도 되고 부족한 수납도 늘릴 수 있어서 좋아요.

내부 역시 싱크대 문을 열었을 때도 깔끔해 보이기를 원해 리빙박스를 활용해 정리했어요. 라면, 참치, 햇반 같은 식재료는 작은 수납함에 정리하고, 부피가 큰 키친타올이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그릇과 소형가전 등의 주방용품들은 큰 리빙박스에 깔끔하게 정리했어요.

전에는 그릇 부자였는데 이사하며 화이트 그릇만 남기고 모두 정리했어요. 화이트 그릇들은 유행을 타지 않아 10년 넘게 잘 사용하는 템들이에요. 길이 조절 선반도 만족템 중에 하나인데요, 선반 하나로 수납을 2배나 늘릴 수 있어요. 이건 싱크대 필수템이라고 생각해요.


그릇은 상부장에 적층형 선반과 접시 꽂이를 활용해 정리하고, 수저, 커트러리 등은 조리도구 걸이를 활용해 공중부양해서 정리했어요. 

음식물 쓰레기통, 세제통, 조리도구 걸이, 배수구 커버 등도 모두 쇠템으로 맞춰 통일감을 주었어요. 

그레이터-브랜드:헹켈

조리도구들은 싱크대 문 안쪽에 걸어 공중부양으로 정리했어요. 부족한 수납에는 역시 공중부양이 필수죠.


싱크대 하부장 서랍에는 양념, 소스, 조미료와 키친툴 등을 바구니와 수납함에 정리했어요. 깊이가 깊은 서랍이라 적층형 수납함을 활용해 많은 키친툴을 효율적으로 정리했어요. 원래 용도는 욕실 정리함인데 키친툴 정리하기에도 좋아요.

이사 전 양문형 냉장고를 사용할 때는 식재료를 많이 사서 버리는 양이 많았어요. 냉장고가 작아지니 오히려 필요한 양만 조금씩 사서 버리는 경우도 적어지고 신선한 재료를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밀폐용기와 소스병 등을 흰색으로 통일하니 한결 정돈되어 보여요.

라벨 프린트기도 애용하는 아이템 중에 하나에요. 소스병이나 리빙박스에 라벨을 붙여두면 물건을 정리하고 찾을 때 훨씬 수월해요.

주방의 부족한 수납은 주방 수납장을 활용해 수납공간을 확장했어요. 처음에는 거실에 두고 홈카페존으로 사용하다가 현재는 주방 아일랜드 식탁 옆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주방 수납장은 주방과 거실 공간 분리용으로도 좋은 아이템이에요. 원래 있던 것처럼 싱크대와 아일랜드 식탁과도 세트처럼 잘 어울려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주방 수납장 위쪽 선반에는 토스터, 밥솥, 커피포트 등을 정리하고, 아래 서랍에는 그릇과 키친타올, 홈카페 용품, 크린랩 등을 보관 중이에요.

홈카페

요즘 저속 노화 식단에 관심이 많아 천연발효 빵과 샐러드, 야채, 핸드 드립 커피 등을 주식으로 먹고 있어요. 조리도 간편하고 속도 편안해서 주말마다 홈브런치를 즐기고 있답니다.

가끔 홈카페나 홈스토랑을 하고 싶을 때는 식탁을 거실로 옮겨 홈카페 겸 다이닝 공간으로 변신시켜요. 빔테리어로 파리 노천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있다고 상상하면 기분이 조크든요. 😊

그날의 기분에 맞춰 예쁘게 플레이팅 하는 게 하루의 소확행이에요. ☕🍽️

깔끔하고 묵직한 그릇의 그립감을 좋아해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는 레터링 그릇과 스테인리스 아이템을 활용한답니다.


요즘은 쇠테리어를 좋아해서 실버템들을 야금야금 모으고 있답니다.

💡 주방 수납팁

1. 그릇은 길이 조절 선반, 접시꽂이, 그릇 선반 등을 활용
2. 식재료, 각종 주방용품은 리빙박스에 보이지 않게 정리
3. 조리도구, 쓰레기통은 공중부양법으로 정리

침실 Before

침실의 코너 창 덕분에 하루 종일 햇살이 드는 공간이에요. 동향과 남향으로 창문이 걸쳐있어 아침부터 오후까지 채광이 가득해요. 이게 바로 코너 창의 장점인 거 같아요.

침실 After

침실은 호텔처럼 온전한 쉼을 목표로 침대, 협탁, 조명 등 필수 가구만 두었어요. 쉬폰 커튼을 활용한 부드러운 채광 연출과 침구 컬러 변화로 미니멀하지만 질리지 않는 공간을 만들고 있어요.


코너 창을 따라 ㄱ자로 설치한 커튼 덕분에 공간감이 극대화되어 아늑하고 포근한 무드가 완성됐어요.

하얀 쉬폰 커튼 사이로 침대 위에 햇살이 내리면 구름 위에 있는 듯 포근한 느낌이 들어요.

미니멀하고 포근한 침실은 마음까지 편안해져 온전히 휴식과 수면에 집중할 수 있는 거 같아요. 

계절이 바뀌고 인테리어가 지겨워지면 침구 컬러를 바꿔 분위기를 새롭게 리프레시 해요. 침구 교체만으로도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인테리어를 새롭게 할 수 있으니까요. 봄에는 파스텔컬러로 생기있게 연출하고,

여름엔 화이트로 시원하게!

가을엔 베이지로 따스하면서도 무드 있게,

겨울에는 베이지와 블랙으로 포근하면서도 포인트 있게 연출해요. 🖤


흐린 날엔 빔테리어만한 게 없죠. 그래서 집순이는 집에서 제일 바쁜가 봐요. 😅

인테리어가 지겨워질 때 침구 교체 외에도 작은 가구들을 바꿔가며 인테리어에 변화를 줘요. 침실 한편에 행거를 비치하고 잠옷을 소품처럼 걸어두기도 하고,

벽난로 콘솔을 두고 오브제 겸 사이드 테이블처럼 사용하기도 해요.


그 외에도 미니 협탁, 사이드 테이블 등 미니 가구들을 활용한 작은 변화만으로도 리프레시가 되는 거 같아요. 저처럼 집태기를 자주 느끼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시선이 닿지 않는 침실 문 반대편에 수납장과 TV, 북스탠드 등 보기 싫은 가구나 물건을 배치해요. 이렇게 하면 침실이 깔끔하고 환해 보이면서도 수납력을 높일 수 있어요.

💡 침실 수납팁

1. 잡동사니는 TV장+리빙박스에 깔끔하게 정리
2. 책은 북스탠드에 정리해 공간 활용
3. 시선이 닿지 않는 문 반대쪽에 보기 싫은 가구나 물건 배치


드레스룸 Before

드레스룸 역시 협소해서 처음부터 행거 위치를 미리 설계했어요. 처음에는 수납력을 늘리기 위해 창문 앞까지 행거를 설치하려고 했는데, 행거로 창문을 가리면 답답할 것 같아 과감히 포기했어요.

드레스룸 After

창문과 출입문을 제외한 벽 전체에 행거를 설치하고, 창문 아래엔 서랍장 겸 화장대를 배치했어요. 덕분에 채광과 통풍을 모두 살린 환한 드레스룸이 완성됐어요.

드레스룸은 수납도 중요하지만 채광과 환기가 특히 중요한 것 같아요. 

옷이나 이불 같은 패브릭 소재는 빛과 바람이 없으면 통풍이 안 돼 습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고 냄새가 나서 관리가 어렵잖아요. 창문을 막지 않고 자연광을 활용하면, 관리도 편하고 좁은 공간도 환하고 쾌적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드레스룸의 부족한 수납을 위해 대부분의 옷은 옷걸이에 걸어 부피를 많이 차지 않게 정리해요. 

향수는 아치형 선반에 정리하고 액세서리나 옷, 속옷 등은 서랍에 정리하고 있어요. 사실 현재는 이렇게 깔끔하게 유지는 못하고 있어요. SNS의 삶과 현실은 다르답니다.😅

 이불은 압축 파우치로 정리해요. 지퍼가 있어 2배 압축이 가능해서 부피를 줄일 수 있고 사용도 편리해요.

💡 드레스룸 수납팁

1. 옷은 논슬립 옷걸이에 최대한 많이 걸기
2. 이불은 압축 파우치로 부피를 줄여 정리
3. 모자, 가방, 옷 등은 문 뒤 옷걸이를 활용해 정리

팬트리

벽장은 저희 집의 팬트리 역할을 대신해 주는 히든 수납공간이에요. 아마 이 공간이 없었다면 이 집을 선택하지 못지했을 거 같아요.


18개의 리빙박스가 맞춤한 것처럼 딱 맞더라고요. 덕분에 휴지, 세제, 약, 문구, 공구, 쌀, 소품 등을 모두 수납했어요.

선반 아래에는 미니 서랍을 부착해 문구류, 연고 등을 정리해 편의성을 높였고, 문 안쪽엔 멀티 포켓을 달아 면봉, 화장솜, 자주 사용하는 약 등 자잘한 물건도 깔끔하게 정리했어요.

💡 팬트리 수납팁

1. 잡동사니는 리빙박스에 깔끔하게 수납
2. 작은 물건은 미니 서랍&멀티 포켓으로 편리하게 수납

화장실

욕실은 가장 미니멀하고 심플하게 꾸미고 싶어서 꼭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 비치하고 있어요.

화장실 정리 치트키는 역시 공중부양이죠! 

샤워기 옆 샴푸, 트리트먼트, 샤워젤 모두 공중부양하고

세면대 위 칫솔, 치약, 비누 등도 공중부양하니 물때 걱정 없어서 청소가 너무 편리해요.

욕실 거울 수납장에는 작은 수납함들과 욕실 용품들을 정리했어요.

부착식 서랍에는 치실, 면봉, 화장솜 등을 정리하고, 3단 서랍에는 면도기, 괄사, 가위, 화장품 샘플 등 잡동사니를 정리했어요. 그리고 다용도 반투명 수납함에는 샴푸, 핸드워시, 바디로션 등을 수납했어요.

보기 싫은 청소도구는 문 뒤에 안 보이게 정리하는 건 욕실 정리의 정석이죠!

변기 솔도 변기 옆에 부착하고 비데 리모컨도 벽에 부착하고,

빨래 바구니는 고리형 집게를 활용해 샤워부스에 걸어두면 탈부착이 가능해 사용이 훨씬 편리해져요.

2단 스테인리스 빨래 바구니도 슬림 하고 수납력도 좋아 좁은 공간 활용템으로 사용하기 편리해요.

현관

집의 첫인상인 현관은 깔끔해야 복이 들어온다고 하죠. 그래서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깔끔한 현관을 위해 청소도구는 신발장 문에 부착해 놨어요. 손이 쉽게 닿는 곳에 두면 청소가 한결 수월해져요.

현관문엔 스토리지 보드를 부착해 택배 칼, 마스크, 열쇠 등을 수납하고 있어요. 풍수지리는 안 믿는 편이지만(?) 맑은 소리가 액운을 막아준다는 도어 벨을 달았어요. 소금 항아리와 액막이 명태도 놓아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현관문을 열고 집에 들어설 때 신발장 때문에 쾨쾨한 냄새가 났었는데, 신발장 아래에 퍼퓸 탈취제를 놓으니 냄새는 사라지고 향기로운 현관이 됐어요. 디퓨저처럼 고급스러운 향이 나서 현관문을 열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마치며

이사 전, 저희는 짐이 많은 맥시멀 부부였어요. 이사를 계기로 물건을 비우며, 그동안 얼마나 많은 물건을 소유하며 집착해왔는지 돌아보게 됐고, 자연스럽게 맥시멀에서 미니멀로 삶의 방향이 바뀌었어요.

여전히 비움과 채움의 연속이지만 이제는 집을 깔끔하게 유지하기 위해 정리하는 습관이 생겼고, 꼭 필요한 물건을 적당히 소유하는 것에서 오는 자유와 편안함을 알게 되었어요.

짐이 주던 압박감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니, 비로소 집에서 온전한 쉼을 얻게 된 것 같아요.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공간을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도 평온한 오늘의집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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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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