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의 새로운 해석, 세련미에 감성이 더해진 25평 집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블랙 책장으로 고급스럽게 변신한 거실 서재
✔ 선반으로 수납에 전시 효과를 더한 가구 활용
✔ 휴식과 작업, 반려견 일상이 담긴 다목적 침실
도면
저희 집은 25평대 아파트입니다. 반려견 뽀또와 함께 지내고 있는데 지금은 임신 중이라 곧 태어날 아가를 기다리며 설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이에요. 20평대에 비해 넓게 빠진 거실, 동양미가 흐르는 침실과 모던한 화이트, 모노톤 속에 블랙과 우드로 포인트로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나라하우스의 주인장 나라입니다. 이 집은 저희 부부와 반려견 뽀또가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에요. 처음엔 비워진 집이었지만, 하나하나 채워가며 저희만의 무드를 만들었답니다.
첫 집들이 후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요. 그동안 계절이 바뀌듯 저희의 취향도 조금씩 달라지고, 그에 맞춰 집의 분위기도 많이 변했어요. 소품 하나를 더해도 달라지고 가구를 바꾸면 또 다른 무드가 만들어지더라고요.
돌아보니 집은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저희 가족의 시간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곳이었던 것 같아요. 저희 부부와 뽀또, 셋만의 일상을 담던 이 집은 이제 곧 태어날 아기를 맞이할 준비로 조금씩 변해가고 있어요. 행복한 임신 기간 동안 새롭게 꾸며온 저희 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
거실
초기 스타일링
얼마 전까지 유지했던 저희 집 메인 공간인 거실입니다. 얼마 전까지라면 지금은 어떤 모습이냐구요? 그건 천천히 보여드릴게요 :) 처음 이 집에 들어왔을 땐 텅 빈 공간이었지만, 하나씩 저희 취향대로 채워가며 지금의 거실이 완성되었어요. 모노톤을 베이스로, 블랙 포인트를 더해 단정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유지하려 했습니다.
거실의 중심은 모듈 소파예요. 계절이나 기분에 따라 쉽게 레이아웃을 바꿀 수 있어서 늘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낮에는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조명을 켠 밤에는 아늑한 영화관처럼 변신한답니다.
한쪽 벽에는 JD홈드레싱 블랙 수납장을 배치했어요. 심플한 직선 디자인 덕분에 거실에 안정감을 주면서도 수납력은 충분해 실용성까지 챙겼습니다. 작은 오브제와 책, 그리고 뽀또의 소품들을 올려두며 공간에 포인트를 더하고 있어요.
지금은 취향이 담긴 소품들로 꾸며 두었지만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면 육아용품들로 채워지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저희 부부와 반려견 뽀또가 함께하는 이 공간은 언제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거실이자,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저희만의 무드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공간으로 변해가고 있어요.
가로로 넓게 담아본 저희 집 거실입니다. 매일 미니멀과 맥시멀 사이에서 고민하지만, 지금은 맥시멀에 머무르고 있어요. 심심한 거실보다는 가구를 이리저리 배치하면서 그 안에서 안정감을 찾는 것이 요즘 저의 작은 취미랍니다.
젠 스타일의 블라인드와 한지 느낌의 종이 조명이 공간의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블랙 가구인 잭슨카멜레온의 칸테 테이블과 JD홈드레싱 책장은 화이트 무드 속에서 포인트가 되어 거실에 밸런스를 더해주고 있어요.
현재 모습
그리고 현재 거실의 모습입니다. 소파와 기존의 책장은 그대로 두고 거실 테이블을 데스크로 바꾸면서 오랜 로망이었던 거실 서재화를 이루게 되었어요.
기존에 TV가 있던 아트월 공간은 책장 3개를 두어서 수납과 전시를 동시에 챙겼답니다.
블랙 가구라 자칫하면 집이 좁아 보이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집이 깔끔하게 정돈되고 고급진 무드가 더해졌어요.
책장은 800폭 5단 스틸 철제 선반장(2단 도어, DSCDA0805H)으로 기존에 TV가 있을 때보다 거실에서 남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이 더 많아졌답니다. 함께 책도 읽고, 작업도 하고, 차도 마시면서 생산적인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요.
혼자 있을 때도 이 거실 서재는 빛을 발하는데요. 탁 트인 거실 공간을 서재로 만들어 주니 집중력을 더 높여주더라고요. 조용히 앉아 책장을 넘기거나 노트북을 켜면, 어느새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아요. 공간이 주는 에너지가 이렇게 다를 줄은 몰랐어요.
데스크는 그때그때 배치를 바꿔주고 있어요. 햇살 드는 방향이나 계절에 따라 조금씩 옮겨주니 분위기가 달라져서 좋더라고요.
주방
거실과 대면한 공간엔 주방이 있어요. 저희 집 주방은 블랙 홈카페존으로 꾸며져 있어 단정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무드를 연출했답니다. 화이트 주방이 주는 산뜻함과는 또 다르게, 블랙 포인트들이 모여 있어 카페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블랙톤 가전과 소품들, 그리고 커피 머신까지 하나의 존처럼 연출해 두니 매일 아침 작은 홈카페를 열어가는 기분이 든답니다. 거실과 맞닿아 있어 자연스럽게 시선이 이어지고, 블랙 인테리어가 주는 세련된 무드가 집안 전체 분위기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홈카페존 수납장은 마켓비 제품으로, 깔끔한 블랙 컬러라 공간에 잘 스며들고 수납력도 좋아 커피 용품부터 작은 소품들까지 정돈하기에 충분해요. 위쪽엔 커피 머신과 오브제를 배치해 작은 카페처럼 연출해 보았답니다. 나중에 저만의 카페를 차리고 싶은데 그 로망을 집에서 먼저 실현 시켜 보았어요 :)
홈카페존에는 벽 선반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즐겨 쓰거나 좋아하는 머그잔과 드립 도구들을 올려 두니 작은 소품 하나하나가 인테리어 오브제처럼 보이더라구요.
수납장 위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면서도, 시선이 위로 확장되니 공간이 한층 더 풍성하게 느껴져요. 커피나 음료를 내릴 때마다 “오늘은 어떤 컵을 쓸까?” 하는 소소한 고민이 생기는데, 그 또한 이 공간이 주는 재미 중 하나예요.
홈카페존 옆으로는 아르보의 스칼렛 고무나무 포세린 세라믹 식탁이 있어요. 고급스러운 포세린 세라믹 상판은 관리가 편하고, 블랙톤의 홈카페존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해 줍니다. 고무나무 소재 다리는 따뜻한 무드를 더해주어 차가울 수 있는 세라믹 상판과 균형을 이루고요.
여기에 톤 다운된 머스타드 컬러 의자를 매치해 포인트를 주었답니다. 은은하면서도 세련된 색감 덕분에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활기를 더해주고, 식탁 전체가 한층 더 감각적으로 보이더라고요.
테이블에서는 남편과 함께 홈브런치를 즐기거나 작업을 하는 등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해요. 얼마 전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소소하게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주말 아침에는 여유로운 브런치 타임을, 평일 저녁에는 노트북을 펼쳐 놓고 간단한 정리를 하며 시간을 보내곤 해요.
남편과 출근 시간이 달라서 평일 오전에는 혼자 간단한 브런치를 즐기기도 한답니다! 저는 한식보단 간단하게 브런치 타임을 가지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이런 시간이 저에겐 힐링으로 다가오더라고요. :)
주말에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소한 여유를 즐기기도 해요. 제가 차려주는 음식을 늘 맛있게 먹어주는 남편 덕분에 감사한 마음이 절로 생겨요 ㅎㅎ
식사 공간이자 때로는 작은 작업실이 되기도 해서, 하루의 다양한 순간들을 함께하는 다목적 공간이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
이렇게 저희 집 다이닝 공간은 단순히 식사를 하는 곳을 넘어, 하루의 대화를 나누고 함께 시간을 쌓아가는 소중한 장소가 되고 있어요. 작은 테이블 위에서 오가는 순간들이 모여 집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최근에는 이 공간에 아르떼미데의 벽 조명을 설치해 주었어요. 은은하게 퍼지는 빛 덕분에 공간의 분위기가 훨씬 따뜻해지고, 밤에는 조명 하나만으로도 아늑한 무드가 완성되더라고요.
남편이 선물해 준 결혼기념일 꽃들을 화병에 꽂아두고 테이블에 함께 배치해두니, 공간이 한층 더 화사해지고 특별한 의미까지 담기더라구요. 매일 스치는 일상 속에서도 작은 순간이 이렇게 집 안 분위기를 바꿔주니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싱크대 쪽은 이렇게 구성해 두었어요. 아무래도 주방이 좁고 수납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꼭 필요한 가전과 소품들만 두고 효율적으로 쓰고 있어요.
대면형 주방이 로망이었는데, 앞쪽에 폭이 좁은 서랍장을 배치해두니 수납공간도 확보되고 작업대까지 생겨 훨씬 효율적으로 주방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작은 주방이지만 동선이 단정해져서 원하는 로망에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이랍니다 :)
실버 선반은 시모야마의 제품입니다. 좋아하는 컵들을 두고 컵 선반으로 활용했고, 그 옆에는 자주 쓰는 식기류나 제가 좋아하는 사브르 커트러리를 정리해 두어 깔끔하게 보관하고 있어요.
거기에 주방 블라인드는 투톤으로 선택했는데 블랙과 화이트가 어우러져 모던한 무드를 더해주고, 스테인리스 도마까지 더해지니 주방이 한층 단정하면서도 실용적으로 완성되더라구요. 스테인리스 도마는 간단한 과일을 자르거나 야채를 손질할 때 아주 요긴하게 쓰이고 있답니다.
사용 빈도가 높은 조리도구와 세제는 싱크대 주변에 두어 사용하고 있어요. 식세기가 있기에 건조대는 따로 두지 않았더니 주방을 조금 더 넓게 쓸 수 있겠더라고요. 손 세척이 필요한 식기류는 바로 닦아서 수납하거나, 식세기를 건조대로 활용하곤 한답니다 :)
기존에 가스레인지가 있던 자리라 가스밸브를 가려야 했는데, 작은 주방용품으로 가려두니 티 나지 않고 깔끔해 보이죠?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다가 인덕션으로 교체하니 확실히 청소가 훨씬 편해졌습니다. 요리가 끝나면 쿼시로 가볍게 닦아주기만 하면 되니 주방을 관리하는 시간이 크게 줄었어요.
그 옆에는 자주 쓰는 조미료와 오일만 정리해 두었답니다. 투명 가림판 덕분에 요리할 때도 깔끔함이 유지되고, 좁은 주방에서도 답답하지 않아 만족스러워요!
침실
다음은 침실입니다. 아무래도 반려견 뽀또가 있다 보니 침대 프레임 하나 고를 때도 고민을 많이 했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높은 프레임은 소형견인 뽀또의 슬개골이 걱정되어 처분하고 지금은 저상형 프레임으로 지내고 있어요.
프레임을 매트리스보다 크게 구성했더니 침대 위에 올라오기 좋아하는 뽀또에게 계단이 되어주기도 하고, 옆쪽은 간단한 협탁을 두어 침대에서 필요한 자잘한 용품들을 보관하기도 너무 좋더라구요:)
침실의 블라인드는 거실과 같은 제품이에요. 침실에 먼저 설치했다가 무드가 너무 마음에 들어 거실에도 추가로 설치했답니다. 3D 형식의 블라인드라 상황에 따라 원하는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이 침대는 단순한 저상형이 아니라 서랍형 구조예요. 예전에 자취할 때 서랍형 침대를 사용했을 땐 잦은 사용으로 고장이 나곤 했던 경험이 있어서, 지금은 옷은 넣지 않고 가끔 필요한 계절 이불이나 쿠션 커버, 베개 커버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침대 옆에도 협탁이 하나 있는데 서랍형 구조랍니다. 이 서랍에는 자기 전에 바르는 립밤이나 머리끈, 지금은 남편이 읽어주는 태교 동화책을 넣어두고 있어요. :)
침대 한편에는 뽀또가 좋아하는 베드를 두고 있어요. 잘 때만큼은 각자의 공간을 지키자는 저희 부부와 뽀또의 작은 약속 같은 자리랍니다. 😎
지금은 구조를 살짝 변경했어요. 아기방을 꾸미면서 서재를 없앴는데 저만의 작업 공간은 포기하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침실에 작은 작업존을 만들고 침대의 위치도 살짝 바꿔주었답니다.
작업존은 화이트+실버로 구성하고 블라인드 옆에 있는 파티션은 테무에서 구매한 제품이에요.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대만족입니다! ㅎㅎ
그럼 침실 한편에 만든 저만의 작업 공간을 소개할게요! 침대 앞에 화이트톤의 책상을 두어 데스크존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작은 공간이지만 노트북을 두고 작업하거나 글을 쓰기에 충분하고, 바로 옆에는 위에서 소개했던 스너거스의 오드멀 하우스를 두어 뽀또와 함께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답니다.
책상은 화이트 톤으로 선택해 침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요. 무엇보다 가격대가 합리적인 제품이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답니다. 의자는 쿠션감 있는 제품을 선택해 장시간 앉아 있어도 편안해요.
무엇보다 코듀로이 소재라 디자인도 예쁘다는 것! 옆 선반은 이케아 제품으로 자주 사용하는 소품들을 보관해 두어 실용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뽀또의 집은 협탁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제가 좋아하는 소품들을 두었고, 그 옆에 있는 서랍장은 이케아 빅함메르 제품으로 데스크에서 쓰는 소품들과 문구용품들을 서랍 속에 보관해두고 사용 중이랍니다.
이렇게 저희 침실은 휴식과 작업, 그리고 반려견과의 일상까지 함께하는 다목적 공간이에요. 하루를 마무리하는 곳인 만큼, 언제 머물러도 편안한 분위기를 지키려고 늘 신경 쓰고 있답니다.
아기방
다음은 아기방입니다. 임신을 하고 서재를 정리한 뒤, 제일 최근에 구성한 공간이에요. 입구에는 가림막 커튼을 두어서 귀여움을 추가해 주었습니다. ㅎㅎ
곧 태어날 아기방은 블랙+우드를 컨셉으로 꾸며주었어요. 여자아이 방이지만 흔히 떠올리는 핑크톤 대신, 저희 집 전체 무드와 잘 어울리는 차분한 컬러 조합을 선택했습니다.
블랙 가구에 우드 포인트를 더하니 단정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연출되더라고요. 아이가 자라면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드라 오래도록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방의 메인이 되는 수납장은 JD홈드레싱 제품입니다. 아직 아이가 태어나기 전이라 오브제들로 구성해 두었는데, 아기가 태어나면 형형색색의 아기 용품으로 가득 채워질 것 같아요. 블랙 가구가 컬러풀한 아이템들을 중화시켜 주어 공간이 산만해 보이지 않고, 차분하게 균형을 잡아줄 것 같아 더 마음에 듭니다.
아이방 침대는 데이베드로 선택했어요. 아기 침대를 어떤 걸로 할지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 짧게 쓰고 치워야 하는 제품보다는 아이가 커서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하로월드 올리비아 쁘띠라뱅을 선택했습니다.
올리비아 쁘띠라뱅은 데이베드형 구조라 실용적이고, 가드가 분리·조절 가능해 아기가 성장함에 따라 변형해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친환경 원목 소재로 제작되어 안전성과 내구성까지 갖추고 있어 아이가 사용하는 가구로 안심이 됩니다. 디자인도 심플하고 세련되어 블랙+우드 무드의 아기방에 잘 어울려요.
거울로 포인트를 주어 주수 사진을 찍기도 하는데, 아기방에도 포토존이 생긴 것 같아 만족하고 있어요. :)
드레스룸
방 3개 중 하나는 이케아 팍스를 두어 드레스룸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처음엔 문이 있는 옷장을 둘지, 시스템 행거를 설치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좁은 방에 문까지 있는 옷장이 들어오면 공간이 더 답답해 보일 것 같아 결국 오픈형을 선택했습니다.
이케아 팍스는 추후에 문을 달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지금 집에서는 오픈형으로 쓰고 앞으로 이사를 하게 되면 문을 달아 활용할 계획이에요.
이케아 팍스 3칸과 기존에 있던 스타일러를 한쪽으로 배치하니 사이즈가 딱 맞아서 이렇게 두고 사용 중이랍니다.
마켓비 심플리 3단 옷장 옆에는 마켓비의 모듈 가구를 두어 부족한 수납공간을 채워주었어요. 안에는 각종 잡동사니와 큰 가방들을 넣어두었답니다.
이케아 팍스와 마주 보는 공간은 소르니아의 베이비장을 두었어요. 아기방이 있지만 침대와 책장으로 차있기 때문에 옷장은 드레스룸에 두었답니다.
소르니아의 베이비장은 당근으로 저렴하게 데려왔어요. 화이트 색상이라 기존의 드레스룸과도 잘 어울리고, 베이비장은 오래 못쓴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당근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아요 :)
현관
마지막으로 현관입니다. 허전한 현관에는 포스터와 사진들로 장식해두어, 집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저희 취향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했습니다. 종이가방을 재활용해 강아지 뽀또의 산책 용품을 보관해 두었어요. 예쁜 종이가방이 생기면 한 번씩 교체해 주면 되니 부담이 없습니다. ㅎㅎ
중문은 없지만 강아지를 키우다 보니 안전가드는 필수였어요. 다음 집으로 이사를 간다면 꼭 예쁜 중문을 설치하는 것이 작은 목표랍니다.
신발장 한편에는 이케아 제품을 활용해 분리수거장을 만들어 두었어요. 원래는 신발장으로 나온 제품이지만 폭이 좁아 공간 차지를 많이 하지 않아 딱 맞더라고요. 현관에 분리수거함이 있으니 외출할 때 바로바로 버릴 수 있어 동선까지 완벽해요.
현관 옆에는 팬트리가 있는데 자주 열지 않는 공간이라, 자라홈의 스툴과 테무에서 구매한 조화를 두어 심심함을 덜어주었어요. 작은 아이템들이 놓이니 현관 입구가 훨씬 따뜻하고 완성도 있게 느껴집니다.
현관 입구에 둔 발 매트는 뚜누 제품으로 귀여운 디자인 덕분에 입구에서부터 기분이 좋아져요. ㅎㅎ
마치며
이렇게 저희 집 집들이를 마무리해 보려고 합니다. 처음엔 그저 예쁜 집을 만들고 싶었지만, 지금은 우리만의 리듬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조금씩 완성해가고 있어요. 빛의 방향, 계절의 변화, 그리고 하루의 온도에 따라 집은 매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더라고요.
앞으로도 이 공간의 변화를 천천히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의집과 인스타그램 @naraa_haus에 다양한 저희 집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니 팔로우하고 앞으로의 이야기도 함께 지켜봐 주세요. 🖤
🎁 naraa_haus님의 취향 토크!
📌 1. 요즘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나요?
🗨️ 고리스튜디오요. 한국의 전통적인 소재들에서 영감을 받아, 고리스튜디오의 색감으로 재해석한 세라믹 홈오브제들을 제작하는 브랜드인데 담백하고 절제된 디자인이 저희 집 무드와도 잘 닮아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Moon Jar Table Lamp’는 제1순위 위시템인데요. 은은한 곡선과 따뜻한 빛이 좋아요.
📌 2. 요즘 나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곳이 있다면?
🗨️ 특정 계정을 꾸준히 보기보단, 그때그때 알고리즘이 이끌어주는 대로 봐요. 사진 한 장, 오프라인 공간의 질감, 그리고 오늘의집에서 만나는 다양한 집들이 콘텐츠까지 어디서든 내 취향과 닮은 무드를 발견하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향하곤 해요. 그렇게 모인 작은 순간들이 지금의 집을 만들어준 것 같아요.
-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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