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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감각 있게, 조명은 무드 있게! 34평 신혼집

아파트

34평

홈스타일링

신혼부부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따뜻한 조명&화이트톤의 군더더기 없는 거실
✔ 유니크한 디자인의 가구와 소품으로 포인트 주기
✔ 블랙&쇠테리어로 컨셉 확실한 취미 공간, 홈바

도면

청약 후 3년의 기다림! 리밍홈즈의 신혼집은 부산에 위치한 34평 신축 아파트입니다. 처음 이 집을 마주했을 시기는 결혼 준비와 입주 준비로 정신이 없을 때였는데요. 운 좋게 아파트 완공과 결혼이 맞물려서 바로 새 신혼집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어요.

내 인생의 첫 집, 나의 동반자와 함께 할 신혼집을 마주할 때의 감정이 아직도 생생하답니다. 저희 집은 84b 4bay 구조입니다. 거실과 방들이 나란히 위치해 있고 팬트리가 작은 대신 거실이 넓게 빠진 구조입니다. 창문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다 보니 전체적으로 채광이 우수한 편이에요.

신혼이니 짐이 많지 않겠다는 생각에 부부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넓은 거실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방은 세개인데, 현관 입구 방은 손님방으로 두기로 하고 침실 옆 작은방은 우리의 취미방으로 만들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그때의 남편과 말하길 연애시절 종종 얘기했었던 홈카페, 홈바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그곳은 한 명이 오로지 쓸 수 있도록 개인의 공간으로 만들자! 저희 홈바의 소파가 1인 소파인 이유입니다.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4월 결혼하여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리밍홈즈' 라고 합니다. 저는 8년간의 오랜 연애 끝에 5살 차이 나는 연상 남편과 살고 있어요.

어느덧 신혼생활도 4개월 차가 다 되어갑니다. 요즘은 남편과 신혼 공간을 하나씩 채우는 재미에 하루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어요. 덕분에 인테리어나 홈 리빙에 관심이 무척이나 높아졌답니다. 

저희 신혼집을 한번 둘러보시면 저희가 추구하는 인테리어 색깔을 바로 파악하실 수 있어요. 집은 아늑하고 포근한, 그리고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따뜻한 곳이어야 한다는 것. 미니멀리즘의 공간연출! 리밍홈즈의 집들이 이쁘게 봐주세요. ^^

거실 Before

입주 전 저희 집 거실의 모습입니다. 거실이 정말 넓지 않나요? 이렇게 보니 정말 휑하네요. 이 거실을 보면서 거실 인테리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둘이서 고민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결혼 준비로 정말 바빴을 때지만 입주 준비도 진심이었던 터라 주말마다 가구나 가전을 보러 다니며 바삐 움직였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아일랜드 식탁을 잘 사용하지 않을 거 같아서 저 아일랜드 식탁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도 고민했던 거 같아요!

거실 After

짜잔~ 저희가 생각한 거실은 '따뜻함'이에요. 우리 두 부부의 일상 피로를 풀 수 있는 그런 포근한 거실. 그래서 입주 전에 조명공사도 싹~ 다시 했는데요! 거실의 메인 조명을 없애고 우물등, 간접조명을 거실 전체에 깔아두었어요.

무드 있으면서 눈에 피로를 덜 주기 위해서 조명 색은 모두 전구색으로 했습니다! 베이지톤의 소파와 하얀 커튼, 그와 대비된 러그와 테이블이 조명과 함께 매치되니 포인트가 되었어요! 흰 커튼 아래로 조명이 내려오니 너무 이쁘지 않나요?


메인 우물 조명보다 손이 많이 가는 조명이 소파 쪽, 그리고 TV 쪽 조명이에요. 한쪽만 켜두어도 전체적으로 밝아지는 것이 느껴지고 TV 볼 때 눈의 피로도 덜 해요. 기분 좋게 무드 있어지는 집 분위기 때문에 저녁시간에는 계속 켜둔답니다~ 부수적인 조명을 둘 필요가 전혀 없어요!

소파 테이블은 불투명 유리라 유리 특유의 비침이나 얼룩도 덜 하고 전체적인 거실 분위기도 한층 더 고급스러워졌어요! 테이블을 두고 정말 고민 많이 했었는데 대만족 중이랍니다. 무게가 좀 나가서 그렇지 조립도 아주 쉬워서 여자 혼자서도 가능했어요.

미니멀리즘의 정석 아닌가요? 깔끔해서 맘이 편안해요. 무엇보다 우리 집 로봇청소기가 정말 좋아해요. ㅎㅎ 조명공사 때 남편이 우겨서 달아둔 실링팬은 요즘 진짜 대만족 중이에요. 

요즘 같은 날씨에 에어컨과 같이 켜두면 공기 순환도 잘되고 공기도 빨리 시원해져서 좋아요. 초여름이나 여름 끝물에는 실링팬 하나로 종결! 기분 좋게 바람이 내려와서 실링팬 아래에 매일 누워 있답니다^^

내 손안에 TV! TV 광이라 스탠바이미를 홈바, 식탁, 침실 등 데리고 다니면서 보고 있어요. 처음에는 스탠바이미 진짜 고민 많이 했었는데 저처럼 TV 좋아하시면 스탠바이미 진짜 추천이요! 

저희 집 거실 아이템 하나 소개해 드리자면, 꽃 모양 반원 러그인데요. 남편이랑 신중하게 겟 한 제품입니다. 남편 픽인데 어떤가요? 요즘 보면 저보다 더 센스가 있는 거 같아요. ㅎㅎ

저희 집에 오는 지인들마다 탐내는 러그랍니다^^ 러그가 소파 반경에 크게 벗어나지 않고 깔끔하게 떨어져서 거실이 답답해 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이 포인트 있는 반원 꽃 모양이 핵심이랍니다^^ 반원 모양이라 현관 앞, 침대 옆 등 어디에 인테리어 해두어도 찰떡이에요!

거실에서 대부분 생활하다 보니 소파 위치에서 테이블이 없으니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간단히 과일을 먹거나 커피 한 잔을 위한 조그마한 테이블을 보던 중 제 눈에 들어온 사이드 테이블! 저희 집 거실에도 쇠테리어 아이템 하나 장만했습니다! 높이 조절도 가능해서 편리하고 흔하지 않은 디자인이라 포인트로도 굿! 

저희 두 부부의 칼퇴근을 책임져 주는 저희 집 거실이었습니다. ㅎㅎ 포인트로 좋은 이 액자 시계는 거실에 두어도 이쁨! 인테리어 액자 겸 시계로도 좋아서 추천드려요!

주방

다음은 주방! 주방은 거실에서 주방 전체가 다 보이는 구조입니다. 허전한 벽면에는 거치대를 부착하여 와인 잔 등을 걸어두었어요. 아일랜드 식탁을 생각보다 사용할 일이 없어서 이 공간이 너무 아깝더라고요. 놀고 있는 공간이다 보니 잡동사니 올려두는 곳이 되어버렸네요. ㅠㅠ

그래서 고민하다가 홈바 체어 두 개를 사봤습니다. 솔직히 별로 앉을 일은 없지만 와인 한잔하거나 기분 전환할 때 좋아요. 높이 조절도 가능해서 활용도도 좋고, 쿠션이 살짝 있어서 딱딱한 체어보다 훨씬 편하답니다. 

위 사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실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식탁 벽면 쪽, 냉장고, 식탁 위에도 다운라이트 조명을 달아두었어요. 식탁 위 간접조명은 특히 더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밥 먹을 때는 식탁 위 조명만 켜두어도 바로 위에서 조명이 떨어지기 때문에 진짜 밝아요. 

시계를 벽면에 걸었을 때~ 조명이 딱 중앙에 동그랗게 떨어지면서 너무 이뻐요. 조명 하나로 감성 있는 집으로 탄생! 집에 간접조명을 할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추천드려요.

따뜻하고 차분한 공간을 좋아하시는 분들, 카페에 온 것 같은 한층 더 분위기 있는 공간으로 꾸미고 싶은 분들이라면 더더욱이요! 조명 색도 다양한데, 전체적으로 깔아두었을 때는 전구색이 눈의 피로도도 덜하고 분위기가 더 살았습니다.

그 외의 색상은 막상 공간에 매립하면 너무 밝아서 눈이 부시다고 해요. 저희 집은 모두 전구색으로 통일시켰으니 비교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날은 분위기 있게 아일랜드 식탁 위에 세팅해 본 모습이에요. 여기에서 간단히 와인도 먹고 커피를 마시기도 한답니다. 

침실

거실의 메인이 두 명이서 뒹굴어도 될 만한 큼지막한 소파였다면, 침실의 메인은 몸부림 심한 저를 위한 넓은 침대입니다. 둘 다 '잠은 편하게 자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같은 공간이지만 개인의 취침 생활(?)을 존중하자는 주의에요. 저희 집의 큰 가구들은 모두 '까사미아' 제품입니다.

침대 프레임 색깔을 정말 고민 많이 했었는데 화이트로 했다가 우드 색이 아른거려서 배송 전 브라운으로 변경했어요. 어둡고 차분한 느낌의 브라운이 제가 생각하는 침실에 더 잘 어울릴 거 같았거든요.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 때문인지 잠이 정말 잘 온답니다. ㅎㅎ 

침대에 조명이 내장되어 있어서 침실에는 따로 간접조명을 달지 않았어요. 자기 전까지도 스탠바이미 포기 못해! 온 방을 드나드는 친구예요. ㅎㅎ

일찍 주무시는 남편님 때문에 밤마다 켜두는 조명이에요. 방향 조절도 가능하고 딱 제 침대 공간만 비춰서 아주 좋아요. 전기코드가 내장되어 있어서 진짜 편하더라고요. 충전도 빨리 돼서 좋아요.

반원 러그를 침실 쪽에도 깔아봤는데 이쁘더라고요. 반원이라서 어디에 두어도 이쁜 러그랍니다^^ 큰 침대 덕에 추가 가구들은 구입하지 않았지만 놀고 있는 발코니 쪽에 화분 하나 키우고 싶네요. ㅎㅎ


침실 안쪽에는 드레스룸과 화장대, 부부 화장실이 있어요. ㅎㅎ 드레스룸은 다음번에 공개 예정!><


홈바 Before

아파트 뷰 홈카페방이에요. 침실 옆이라 활용도가 덜 할 거 같아 우리 부부의 방으로 꾸미게 될 방입니다. 저희 두 부부는 와인이나 칵테일 등 간단히 한잔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저는 혼술도 좋아합니다). 이곳은 블랙&쇠테리어 홈바로 꾸밀 생각이에요.

홈바 After

블랙&쇠테리어 홈바입니다! 소품부터 블라인드 하나하나까지 얼마나 고민했었는지 몰라요. 블랙 블라인드로 하면 너무 어둡고 답답해 보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채광이 좋아서 블라인드 사이로 비치는 햇볕이 힐링 그 자체! 이 공간은 대부분 이케아 제품으로 꾸몄습니다!

우리 부부의 개인 공간! 한 명이 들어와있으면 다른 한 명은 못 들어와요. ㅎㅎ 소파도 1인 소파! 이곳에서 책도 읽고 스탠바이미로 밀린 드라마도 보고, 노래를 듣거나 위스키를 한잔하기도 해요! 남편이랑 부부싸움하면 화를 삭이는 공간이기도 하답니다. ㅎㅎ


저희 둘의 취미가 캠핑이라 캠핑 랜턴들이 이곳으로 다 모였어요. 요즘은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해서 캠핑은 뒷전이랍니다. 우리의 집이 생기니 집에만 있어도 행복ㅎㅎ 신혼여행 때 사 온 각종 데킬라와 위스키도 블랙 장식장 안에 쏘옥 넣어두었답니다.

랜턴 불을 켜주면 이런 분위기~! 혹시 캠핑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전 너무 사랑해요. 코로나 시기 답답해서 한번 해볼까 시작한 것이 부부의 취미가 되어버렸어요. 곧 돌아오는 캠핑의 계절! 선선한 가을에 한번 떠나야겠어요 ㅎㅎ


블랙블랙 하지만 낮 시간 대에는 햇볕이 잘 들어와서 블라인드 각도에 따라 방 분위기가 꽤나 밝아요! 저녁시간에는 스테인리스 장스탠드 하나 켜두면 끝~!

사진에 잘 안 담기는데 장스탠드 목길이가 정말 길고 웅장합니다. 이 장스탠드 하나 두면 그 공간의 인테리어 반은 종결! 크기만큼 조명도 밝은 편이고 쇠테리어템 조명으로도 딱 좋아요! 사이즈도 선택 가능해서 기호에 따라, 공간에 따라 초이스 하시면 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블랙 장식장. 이케아 제품 조립은 처음이라 헤맸던 게 생각납니다. 다 조립해두니 입 댈 곳이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라 만족스러워요. 거실에도 뒀던 액자 시계인데 포인트 액자 하나 사려다가 시계도 되는 이 액자 시계 하나 더 구입했어요.

새집이다 보니 못 박는 게 너무 싫었는데 이 시계는 스티커 형식으로 되어 있어 못을 박지 않고도 벽에 걸 수 있어요. 액자 테두리도 블랙이라 정말 잘 어울려요. 

현관 Before

마지막은 현관입니다. 입주 전 저희 집 현관 쪽 모습이에요. 사전점검 때 찍은 사진이라 정말 아무것도 없는 휑한 모습이에요. 현관 맞은편에는 작은방이 하나 더 있고 코너에는 화장실이 위치해 있어요. 

현관 After

짜잔~ 중문 설치 후 모습! 고민고민하다 중문은 모루 유리로 설치했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일반 유리는 내부가 훤히 비춰 지저분해 보이는 것은 물론 프라이버시가 존중되지 못해 싫더라고요. 현관에서 저희 집에 들어오는 그 순간부터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은 맘. ㅎㅎ 모루 유리로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 싶어요.

중문은 원슬라이딩 도어로! 입구의 크기만큼 웅장하고 정갈하게 떨어지는 것이 깔끔 그 자체예요. 조명공사 때 입구 맞은편 장식장 위에도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분위기를 한 층 더 업 시켜줬습니다. 부부 중 한 사람이 늦게 귀가하는 날이 있을 때에는 이 조명을 켜둔답니다!

중문을 딱 열면 저희 부부의 신혼사진이! 비칠 듯 안 비치는 중문이 정말 매력 있어요. 바닥 레일은 매립형으로 하여 깔끔하게 쏘옥~ 중문 종류도 정말 여러 가지던데 원슬라이딩 도어가 디자인도 깔끔하고 열고 닫을 때도 편해요.

요즘은 남편과 매일 인테리어나 소품 이야기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공간을 채우고 있어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려니 조금 더딘 감이 있지만 저희만의 스타일로 꾸미고 있는 중이랍니다! 


 

마치며

어떠셨나요? 아직 채워나가야 할 것이 많은 부족한 공간이지만, 저희 두 부부의 취향과 오랜 고민이 가득 담긴 집입니다. 특히나 요즘은 오늘의집에 저희 공간을 여러분들께 공유하면서 더욱더 이 집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게 된 거 같아요.

최근엔 거실장과 소품에 빠져있는데 미니멀에서 맥시멈으로 언제 전환될지 모를 위기에 빠져있습니다. ㅎㅎ 저처럼 미니멀리즘을 좋아하시는 분들, 블랙 또는 쇠테리어 아이템이나 신혼집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저희 두 부부가 좋아하는 캠핑 콘텐츠도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께 전해드리고 싶네요.

지금까지, 안과 밖에서 집 꾸미기에 열정을 다하고 있는 '리밍홈즈'였습니다. ^^ 저희 집 온라인 집들이에 놀러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리밍홈즈님의 취향 토크!

📌 1. 요즘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나요?
🗨️ 신혼집을 꾸미면서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요. 오늘의집, 인스타를 보면서 구경하고 공부하는 게 제 일상 루틴이 되어버렸어요. 자주 보다 보니, 요즘은 색감이 있는 가구 브랜드나 우드로 꾸민 홈스타일링에도 눈이 많이 간답니다.

📌 2. 요즘 나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곳이 있다면?
🗨️ 오늘의집이죠. 많은 분들의 개성과 취향이 담긴 홈스타일링을 다양하게 볼 수 있고, 그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너무 편해요. 깔끔한 미니멀 베이지톤 거실이나, 우리 부부의 홈바 인테리어 영감도 오늘의집에서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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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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