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러는 사절! 색깔 알러지👀 디자이너의 25평 블랙 하우스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철저한 무채색 통일감으로 완성된 크롬+블랙 인테리어
✔ 실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실용적 공간 설계
✔ 감각적인 디테일로 완성한 취미 공간과 셀프 브랜딩
도면
저희 집은 33평형 구조로, 안방 1개와 작은 방 3개까지 총 4개의 방이 있어요. 현관을 들어서면 거실과 주방이 맞닿아 시원하게 트여 있고, 남향이라 채광이 참 좋아요.
안방과 작은 방들은 서로 떨어져 있어 용도별로 나누기 좋고, 저는 각 방을 침실, LP룸, 고양이 전용 화장실방 등으로 꾸몄습니다. 덕분에 생활 동선이 단순하고, 하고 싶은 공간 활용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구조예요.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스타트업의 디자이너로 일하며 귀여운 고양이 쿠로와 함께 사는 KID입니다. 25년 5월, 이사를 하게 되어 새롭게 꾸민 제 공간을 소개합니다! 필터 씌운 거 아니야...? 👀 오해 받는 색깔 알러지 디자이너의 무채색 인테리어 함께 해주세요. 🤍
주방
거실과 마주보고 있는 주방인데요! 이 집을 계약할 때, 모던한 컬러의 주방도 큰 몫을 차지했던 것 같아요. 볕이 잘 드는 남향이라 오후가 되면 빛이 가득 들어오는 공간입니다.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컵과 조리도구들을 꺼내둡니다! 크로우캐년 머그와 텀블러인데 법랑 재질이라 늘 녹이 슬지 않을까 조마조마하지만 예뻐서 관리의 번거로움을 참고 쓰게 되는 것 같아요..ㅋㅋㅋ
전체적인 무드가 무채색과 크롬이기 때문에, 스텐 재질의 소품도 많이 두고 있어요. 코스트코 키친타올도 커버하는 큼직한 홀더는 양손을 안써도 1장을 깔끔히 뜯을 수 있어서 추천!
저의 귀여운 음식물 쓰레기통을 봐주세요! 우드핸들이 자꾸 눈에 밟혀서, 결국 아크릴로 직접 리폼했어요. 꽤 자연스럽지 않나요? 칼과 도마, 주방장갑도 당연히 무채색인데요. 주방 장갑은 자주 제품 강강강추입니다.
어두운 컬러라 색베임 없는건 기본이고요. 내구성이 진짜 좋아요!! 제가 1개월에 2번 고무장갑 찢어먹는 사람(?)인데 이사 오고 한번도 못 바꿨어요... 애정템입니다...👀🖤
커트러리도 무채색을 피해가진 못했습니다. 쓰임에서 구매했던 마리아꾸르끼 라인인데요! 저렴한 가격으로 올블랙 식기를 찍먹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한국식 수저, 젓가락부터 양식용까지 폭넓은 라인업이라서 추천! 칸칸이 나뉘는 확장형 수저정리함으로 식기 용도별로 나눠 정리했습니다. 하지만 매번 움직여서 스트레스예요... 아예 아크릴처럼 칸이 나뉘어진 제품을 추천합니다. ㅠㅠ
식기건조대를 사용해서 그릇을 세워두면 보기에도 좋지만, 실생활에서 꺼내 쓰기가 저엉말 편해집니다! 공간이 되신다면 모든 접시를 다 세워 쓰시기를 강추...
저희 집은 1인 가구가 살기에는 수납 공간이 워낙 넓은 터라 공간이 남아돌기 때문에 자주 손이 가는 식기를 제외하고는 상부에 정리해뒀답니다. 제가 청결함을 유지하는 방식은... 비우기 인 것 같아요 ^_^..
키친핏 냉장고와 함께, 냉장고장을 함께 배치해 로봇청소기를 수납했어요!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가구입니다. 우측 칸에는 로봇청소기 용품과 커피용품, 토스터와 전기포트를 정리해두었습니다.
너무 유명해서 다들 좋아하시고 하나쯤 갖고계실 히포 크롬 쓰레기통! 아니 저희 집 아일랜드 식탁에 폭과 컬러가 이렇게 잘 맞아떨어질 수 있는건가요? 마치 한 몸 같아.. 저에게 연속비닐이라는 신세계를 알려준 제품이고,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거실
이 공간은 다른 것보다 넓어 보이게끔 하는 게 목적이라 색상을 화이트, 아이보리 톤으로 통일했고 가구와 소품이 가장 적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모듈형 소파로 길게 사용하기도 하다가, 요즘은 스툴처럼 사용하고 싶어서 정방형 형태로 꾸며 두었어요.
소파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했던 건 '고양이가 스크래치를 내기 힘든 소재인가'였던 것 같아요. ^_^ 팍팍 뛰어놀아도 스크래치 없이 굉장히 잘 쓰고 있습니다!
저희 집 주인 쿠로입니다.🖤 저를 항상 따라다니는 친구이기 때문에...사진마다 찾는 재미가 있으실 거예요!
침실
제 디자인 작업을 도와주는 데스크탑과 침대가 있는 침실입니다! 침대는 수납형으로 선택해서, 베개 커버나 이불패드 등 잦게 교체하는 침구류와 파자마를 수납하고 있어요.
혹시 쿠로를 발견하셨나요? (🐈⬛) 침대를 화이트로 결정하면서, 방의 무드를 맞추기 위해 침구는 완전한 올블랙으로 선택했습니다. 시어서커 소재로 고양이 털이 박히지 않고 (매우중요!!) 훌훌 털면 먼지도 잘 털리는 제품을 선택했어요.
여름이라도 저는 홑이불을 선호하진 않아서, 누빔이 살짝 들어간 차렵을 찾았는데 마침 픽켄드 제품이 딱이었습니다! 같은 라인에 블랙 패드는 없어서 믹스 앤 매치의 블랙패드로 같이 코디 해줬는데 올블랙이라 찰떡이죠? 세트 같아요.
잠들기 전에 노래를 듣거나, 삼탠바이미에 연결해 TV를 볼 목적으로 들인 하만카돈 루나인데요!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서 음질이 약간 떨어져도 기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블라인드랑 무드도 잘 맞구요.
저희 집 놀러 온 지인들이 꼭 신기해 하는 검정색 돌돌이. 니토리 제품인데 돌돌이 테이프도 블랙이에요.
이사 오면 꼭 들여야지 했던 뉴디맨드 미니 플로스 조명! 실제로 켜진 않지만 분위기를 톡톡히 연출해줍니다. 리본과 택은 제가 직접 만들어서 달아줬어요! 주변에 선물하기에도 가격, 무드 너무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디자인 작업을 하거나 웹서핑을 하는 제 업무 공간입니다! 테이블 위에는 최소한의 소품들만 두려고 노력해요.
키보드는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빌드해 보는 것을 좋아해서, 현재는 가성비 알루 바디에 묵직한 압의 스위치로 살고 있답니다... 기회 되면 타건음 영상도 올려볼게요! 손목 받침대는 맞춤형으로 아크릴로 제작했습니다.
캐비닛 선반 위에는 제가 좋아하는 블랙, 실버 소품들을 꾸며 놓았습니다. 작은 소품들은 최대한 서랍에 정리하고, 꺼내둬도 예쁜 친구들은 늘어놓는 맥시멀리스트의 삶..
마지막으로, 블랙가구와 반려동물의 환상의 콜라보로 침실 겸 작업실의 사진은 마무리하겠습니다 🖤💨
LP룸
지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인 저의 소소한 LP룸+취미 실현 방입니다. 👀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기도 하고~ 디자인 영감을 받기도 하고! 취미인 셀프네일을 하기도 해요.
크롬과 블랙을 메인으로 꾸며서, 꼭 이 반원 테이블을 들이고 싶었어요! 너무 심심하지 않게 가죽체어와 함께 비정형 러그를 함께 꾸며보았는데 어떤가요? 👀
액자는 제가 직접 디자인해 만들었어요. 스스로 지치고 힘들 때마다 셀프 가스라이팅 하며 기운을 차리기 위해...
가죽 소파만의 감성이 좋아서 고양이가 있음에도 큰 맘 먹고 구매한 소파인데, 쿠로가 잘 이용해주지만 뜯거나 하지는 않아서 너무나 다행인 제품이에요! 관리를 위해 블랭킷을 구매해 깔아둘까 싶기도 합니다.
쇠맛이 그득하죠? LP플레이어 옆에는 저희 집 방문객들을 위한 저의 홈 굿즈(?) 엽서와 카드들을 비치해 두었습니다.
예쁘다고 잔뜩 집어가주면 그렇게 좋더라고요🤍 언젠간 저의 브랜드를 만들어보고 싶기도 해요.
고양이 화장실방
이 공간은, 저희 고양이의 프라이빗한 공간인데요. 일단 입구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게끔 높은 수납장을 비치해 두었어요.
수납장 뒤를 보면 고양이의 화장실이 비밀스럽게...! 👀 모래 매트를 길게 깔아둬서 최대한 사막화를 방지하고 깔끔함을 유지하기 위함이었어요. 💨
마치며
온라인 집들이를 마치며, 옥수수를 통해 (ㅎㅎ) 유일하게 컬러를 보여드리게 되었네요.
늘 필터 씌운 거 아니냐며 오해를 부르는 색깔알러지 디자이너의 33평 스윗홈이었습니다! 무채색 인테리어를 좋아하시는 분께 취향저격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긴 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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