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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와 빈티지 톤으로 동양미를 담은 45평 미니멀 하우스

아파트

45평

리모델링

신혼부부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빈티지 가구에 정갈한 우드로 매력 완성
✔ 간살 도어로 무드를 살린 복도 티룸 공간
✔ 선반, 붙박이장 등 실용적인 수납 가구 활용

도면

내 집 마련을 꿈꾸며 집을 보러 다니던 중 우연한 계기로 이 동네의 부동산에 방문했는데, 부동산 사장님이 보자마자 오늘 바로 보여줄 수 있는 집이 있다고 하시며 이 집으로 저희를 이끌어 주셨어요.

이 집에는 노부부가 살고 계셨는데 준공 이후 한 번도 세준 적 없이 쭉 살아오셨다고 했고 도배 한 번 새로 하지 않은 오래된 집이었어요. 그렇게 오랫동안 고치지 않은 집이라면 많이 낡거나 노후되어 지저분해 보일 법도 한데 오래된 몰딩과 가구들이 오히려 빈티지한 매력으로 다가올 만큼 깨끗하고 정갈하게 유지되어 있었어요.

더불어 막힌 것 없이 탁 트인 빌딩 숲 뷰가 저와 남편을 사로잡았어요. 그 뒤로 몇 차례 고민을 하다 결국 매매를 결정하게 되었어요. 리모델링을 시작할 땐 우드와 화이트 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따뜻한 집을 생각하며 레퍼런스를 찾았어요.

첫 집에 첫 리모델링이다 보니 서툰 부분이 많았지만 감사하게도 좋은 업체들을 만나 큰 탈 없이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었어요. 주방과 제작 가구는 모두 MMK에서, 그 외 전반적인 디자인과 인테리어는 87도씨에서 진행했습니다.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인스타그램 @seulseul.home 계정을 운영 중인 슬슬입니다. 현재 남편과 고양이 여섯 마리와 함께 알콩달콩 살고 있습니다.

거실

인테리어의 꽃은 가구라고 생각해서 가구에도 공을 들였어요. 품도 많이 팔고 고민도 많았습니다. 저희 부부는 빈티지 가구를 좋아하는데 높은 가격대와 내구성 등 여러 가지 고민이 있었지만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빈티지 가구만의 따뜻함과 유니크함을 포기할 수 없어 대부분의 가구를 빈티지 가구로 들였습니다.


3인 소파와 1인 암체어, 오토만, 사이드 테이블까지 모두 빈티지 가구입니다. 거실 중앙에 둔 소파 테이블은 마음에 드는 테이블을 찾기가 어려워 제작했습니다. 다리 부분을 공간 박스로 제작했기 때문에 사이드 테이블로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도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아요. 

처음에는 사이드 테이블 대신 셰이커 박스를 두고 싶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박스 뚜껑 위에 뭘 올리기엔 불안하기도 하고 테이블의 역할을 하지 못해서 사이드 테이블을 추가로 들였습니다. 셰이커 박스에는 여러 가지 패브릭이 들어있어요. 주로 겨울에 사용하는 담요나 교체용 쿠션 커버를 넣어뒀습니다. 

남편의 직업 특성상, 영화나 드라마를 봐야 할 일이 많아요.(사실은 그냥 좋아해서) 그래서 집에 한 벽면을 모두 차지하는 커다란 TV를 세팅했는데 TV가 크기도 하고, 각 방보다는 거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최대한 거실 사이즈를 늘리고 방 사이즈를 줄였어요.

집 내부에 커다란 기둥이 여러 개 있기 때문에 가능한 작업이었어요. 주상복합이라 그런지 처음 들어왔을 때 평수에 비해 집이 작아 보였는데 거실 사이즈를 키우니 개방감도 있어 보이고 집도 넓어 보여서 좋더라고요. 

인스타에 올렸을 때 은근 문의가 많았던 건 소파 옆의 조명이었어요. 북선반인줄 알고 문의 많이 주셨는데, 19세기 말에 활동했던 건축가 겸 디자이너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탈리에신 시리즈 조명입니다.

색감과 디자인이 동양적이고 그 부분이 집과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거실의 메인 조명으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아파트에 흔히 있는 중앙등은 과감히 없애고 다운 라이트로만 시공했어요.

남편이 손톱 깎을 때 어두우면 어떡하냐고 걱정해서 다운 라이트도 두 개씩 넣었는데 다 켜면 꽤 밝아서 손톱 깎는데 전혀 문제없습니다. 라이트 말고도 스프링클러, 전열교환기 등 천장에 달린 게 많아서 중앙등을 넣었으면 더 지저분해 보였을 것 같아요. 

주방

제가 요리와 베이킹을 좋아해서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요. 그런데 평수에 비해 주방 공간이 넓게 빠지지 않다 보니, 레이아웃에 대한 고민이 참 많았어요.


공간이 한정적이다 보니 마음에 쏙 드는 배치가 쉽게 나오지 않아서, 디자이너님과 머리를 맞대고 며칠을 고민했던 기억이 나요. 시공된 모습을 보고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보니 걱정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우려됐던 건 아일랜드 테이블과 싱크대, 냉장고 사이의 간격이었어요.

아일랜드 테이블은 사이즈를 최대로 늘리고, 나머지 동선은 최소한의 간격만 남기기로 했는데요. 완성되고 보니 넉넉하게 넓진 않아도 두 명이 오가기에 충분하더라고요. 심지어 작지 않은 그릇장도 하나 뒀는데, 좁아 보이거나 불편하지도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처음 대면형 레이아웃을 잡았을 때는, 싱크대와 조리대, 인덕션 모두를 아일랜드 테이블 쪽으로 몰고 나머지 공간에는 작은 홈바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런데 배관을 옮기는 데 드는 비용과 누수 문제, 주방 가전의 위치 등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그냥 두는 게 낫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싱크대는 기존 위치 그대로 두고, 인덕션의 위치만 아일랜드 테이블 쪽으로 옮겼어요. 두 달 정도 살아보니, 싱크대도 아일랜드 테이블에 있었으면 요리하는 동선이 더 편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혹시 주방 리모델링으로 대면형 주방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싱크대와 인덕션을 모두 아일랜드 테이블에 두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고 계획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주방 공간을 알뜰하게 활용하려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애매한 코너 공간이 생기게 되는데요. 그 공간에 디자이너님이 진열 선반을 제안해 주셨어요. 처음에는 칸이 나눠지지 않고 가로로만 뻗은 선반이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기물들 사이즈에 맞춰 칸을 나눠 달라고 부탁드려서 지금의 컵 선반이 완성됐어요.

정말 마음에 들어요. 이사 오고 나서 집 정리가 안 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이 선반에 기물들을 하나씩 채워 넣고 가끔씩 바라보면서 마음을 진정시켰답니다.


빈티지 가구를 보러 갔다가 우연히 이 그릇장을 발견했어요. 우드 톤이 저희 집과 잘 어울릴 것 같았고, 아래쪽만 깊은 수납장 형태라 키가 큰 가구임에도 공간을 좁아 보이게 하지 않을 것 같았어요. 그렇게 저희 집에 오게 된 이 그릇장은 지금 정말 유용하게 사용 중인 가구예요.

위쪽에는 그릇들을 정리해 두고, 아래쪽에는 레시피 책들을 꽂아 두었습니다. 저는 요리할 때 영상을 보는 것보다 책을 펼쳐 놓고 따라 하는 게 더 편한데, 서재에 요리책을 두면 잘 안 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주방 쪽으로 빼두니 훨씬 자주 보게 되고, 요리할 때도 훨씬 손이 잘 가요.

세탁실

이 집은 특이하게 세탁실이 주방 쪽에 있어요. 세탁실 배관을 옮기고 싶지는 않아서 그 위치 그대로 두고 주방 키큰장과 동일한 문을 달아 문을 닫으면 키큰장처럼 보이게 했어요. 많이 좁긴 해도 펜트리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반을 둘 정도는 되어서 매우 유용한 공간입니다.

복도

리모델링으로 벽을 전부 새로 세우면서 과감하게 침실 공간을 대폭 줄였어요. 거실 공간을 넓히고 침실과 연결된 베란다도 아예 분리시켜 문을 달았어요. 덕분에 K-아파트에서는 보기 어려운 긴 복도 형태의 공간이 생겼어요. 복도 끝 공간에는 수납과 전시를 위한 장을 짰습니다. 


베란다였던 공간은 단을 높여 티타임도 갖고 냥이들이 광합성도 할 수 있는 티룸 공간으로 꾸몄어요. 층이 높고 빌딩 숲 뷰라 야경이 꽤 볼만 한데, 이 공간에서 야경도 보고 명상도 하는 모습을 상상했어요. 그런데 정작 이사 오고 한동안은 예쁜 창고로 쓰였답니다. 간살문을 닫으면 감쪽같이 가려져서 정리하며 갈 데 없는 짐들이 이 공간을 차지했었어요. 

해가 잘 들고 창이 커서 식물을 놓기에도 너무 좋은 공간이에요. 아직 마음에 드는 테이블을 발견하지 못했는데 하루빨리 스타일링을 완성해서 올 가을에는 이 공간에서 차도 마시고 책도 읽는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어요.

침실

침실은 사이즈를 많이 줄였어요. 전에 살던 집에는 침실에 붙박이장이 있었는데 옷의 수납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그만큼 침실 공간은 좁아지니까 효율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히 침실에는 침대만 넣을 수 있도록 공간을 좁혔습니다.

침대에는 아낌없이 투자한 편이에요. 지인이 씰리 매트리스를 사용하는데 지인 집에 간 손님들이 그렇게 꿀잠을 잔다는 이야기를 듣고 씰리 침대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가격은 좀 나갔지만 몇 달 자 보니 너무 만족스러워요.

침구는 좋다는 제품들 구매해서 사용해 보고 있어요. 배우 윤승아님이 유튜브에서 극찬하셔서 구매한 agt 침구는 누웠을 때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소재예요. 특유의 바스락거리는 촉감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벽체가 세워지고 감리를 왔었는데 방이 너무 좁게 느껴져서 잘못된 선택인가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막상 침대를 넣고 나니 앞쪽 공간도 꽤 많이 남아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예쁜 책상을 두었습니다.

안방 화장실

안방 안쪽에 있는 화장실 앞에는 좁고 짧은 복도 같은 공간이 있었는데, 원래는 작은 수납공간이 있던 자리였어요. 저는 그 공간에 타일을 붙여 오히려 화장실을 더 넓혔습니다. 메이크업 공간도 화장실과 연결해 씻고, 머리 말리고, 화장하는 동선을 최소화했어요. 덕분에 방 안에 머리카락이 우수수 떨어지는 일도 없어졌고요.

자기 관리가 필수인 나이가 되고 보니, 나를 가꾸고 돌봐주는 공간이 편안하고 쾌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화장실이 좁고 불편하면, 안 그래도 귀찮은 자기 관리 시간이 더 줄어들게 되는 것 같아요. 요즘은 씻고 난 뒤 이 공간 안에서 잠깐이라도 괄사나 마사지를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저와 남편은 반신욕을 좋아하는데 욕조를 최대한 크게 넣으면서도 화장실 공간에 맞추려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조적 욕조를 생각하게 되었어요. 조적 욕조의 단점을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고민했는데 결론적으로 너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남편이랑 화장실을 나눠서 사용하고 있어요. 안방 화장실은 반신욕 할 때를 제외하면 온전히 저만 사용하고 거실 화장실은 오롯이 남편의 공간입니다.

이전 집은 보통의 집처럼 거실 화장실이 넓고 안방 화장실이 좁았는데, 안방 화장실을 넓히기도 했지만 이 집은 거실 화장실이 유독 작아서 남편이 내 공간은 여기뿐인데 너무 작다고 많이 아쉬워했어요.

샤워 부스 공간을 조적 벽으로 분리 시키고 싶었는데 화장실 사이즈가 작아서 그렇게 하면 샤워 공간이 많이 좁아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위쪽 절반은 유리 파티션을 세웠어요. 유리 파티션으로만 벽을 세웠다면 지저분해 보였을 것 같은데 하단 절반은 조적벽으로 세운 덕분에 화장실이 더 깔끔해 보이는 것 같아요.

서재

아무래도 제가 집에 있는 시간이 길고 책상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서재 공간은 꼭 필요하더라고요. 어릴 때부터 문구 덕후였던 터라, 문구류, 노트, 그림 도구 등 방 안에 들어가야 할 짐이 정말 많습니다.

책도 많고요. 이 방 안에 제 짐을 모두 넣으면서도 지저분해 보이지 않고, 여백을 둘 수 있도록 꾸미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요. 이번에 구매한 가구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 TOP 3 안에 드는 가구가 바로 벽에 설치한 북쉘프입니다.

KRIPTONITE의 선반인데, 배송은 꽤 오래 걸렸지만 설치하자마자 반해버렸어요. 책도 꽤 많이 들어가고, 중간중간 오브제를 전시하기에도 정말 좋더라고요. 이 선반 덕분에 방에 들어오면 어딘가 웅장하게 압도되는 느낌이 들면서도, 프레임이 얇아 날카롭고 세련된 인상을 주는 게 좋습니다. 

책상은 마음에 드는 걸 찾지 못해서 상판과 다리를 각각 주문해 조립했어요. 요즘은 목공방도 많고, 접근이 어렵지 않아서 취향에 맞게 가구를 제작하기 좋더라고요. 혹시 마음에 드는 가구가 없다면 직접 제작을 시도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드레스룸

저와 남편의 로망이었던 드레스룸입니다. 이전 집에는 팬트리와 붙박이장이 많았지만, 저희의 니즈에 맞춰 짜인 구조가 아니다 보니 불편함이 많았어요.

침실에 있는 붙박이장만으로는 저와 남편의 옷을 보관하기에 턱없이 부족해서, 계절이 바뀔 때마다 날을 잡고 옷 정리를 해야 했죠. 그래서 리모델링을 하게 되면 꼭 드레스룸을 만들고, 사계절 옷을 한꺼번에 걸어둘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고 다짐했어요.

가장 작은방을 드레스룸으로 꾸미게 되었고, 저도 남편도 옷을 좋아하는 편이라 (남편이 더...) 사계절 옷을 모두 걸어두기엔 살짝 부족하긴 해요. 그래도 아직까진 매우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겨울이 오기 전까지는 지금의 이 상태를 잘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면에는 데일리 행거를 설치했어요. 드레스룸에는 아파트 복도 쪽으로 나 있는 창문이 있는데, 그 창문을 옷장으로 완전히 막자니 환기 문제가 걱정되고, 하부장만 두 자니 위 공간이 너무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천장에 행거를 달아 활용하기로 했어요.

이 행거는 그날 입었던 옷이나, 세탁하긴 애매하지만 아직 깨끗한 잠옷, 내일 입을 예정인 옷 등, 옷장에 바로 넣지 않을 옷들을 걸어두는 용도로 아주 유용하게 쓰이고 있어요.

드레스룸 정리는 전문 업체에 맡겼지만, 이 데일리 행거는 직접 설치했고, 정리 선생님도 정말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 주셨어요. 아마 겨울이 되면 두꺼운 아우터 등을 걸어두는 데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에 팬트리가 많은 집에 살았는데 저는 그 공간이 너무 싫었어요. 아무리 정리를 한다고 해도 짐이 한 번 들어가면 다시는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리모델링하면서 팬트리나 붙박이장을 만들지 않았는데 그건 저의 크나큰 실수였어요.

이사하던 날 팬트리 안에 잠자고 있던 수많은 짐들이 가구도 팬트리도 없는 이 집으로 오게 되면서 갈 곳을 잃고 바닥에 쌓이기 시작했거든요. 뒤늦게 실수를 깨닫고 MMK에 추가 의뢰를 해 붙박이장을 짜게 되었어요. 그렇게 완성된 공간은 장이 설치되자마자 금세 가득 찼답니다.

저도 남편도 물건에 대한 애정이 크고, 소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 컬렉팅한 물건들을 전시할 공간이 필수예요. 특히 카메라를 위한 전용 수납장을 만들고 나니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더라고요.

현관

마지막으로 소개할 공간은 저희 집 현관입니다. 집 전체의 톤 앤 무드가 ‘화이트와 우드’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현관도 화이트와 우드 톤 자재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밝은 컬러의 현관 타일은 관리가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닦아도 그날 바로 더러워져서 지금은 어느 정도 포기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오염이 쉽게 닦이는 편이라 그나마 다행이에요. 신발을 신거나 택배를 정리할 때 필요할 것 같아 벤치를 설치했고, 현관에는 꼭 거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남편의 니즈에 맞춰 벤치 뒤편에는 거울을 달았습니다. 조명이 예쁜 덕분에 사진이 잘 나와서, 지금은 저희 집 포토존으로도 활용하고 있어요.


마치며

이렇게 해서 저희 집 소개를 마칠게요. 이 집에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사 후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긴 것 같아요. 인스타그램도 이사한 뒤 빠르게 성장했고, 그 덕분에 이렇게 오늘의집 집들이 제안도 받게 되었고요.

아직 미완성인 부분이 많아 집들이를 미룰까 고민도 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계속 미루다 보면 기회를 놓칠 것 같아 결국 덥석 잡아버렸어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더 예쁘게 채워질 저희 집도 기대해 주세요. 오늘의집 계정은 물론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근황 꾸준히 전할 테니 많이 놀러 와주시고요!

저희는 소비에 진심인 부부라 예쁜 인테리어 소품이나 집 꾸미기에 유용한 정보들도 자주 공유할 예정이에요. 저희 집들이에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과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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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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