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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격! 모던한 바탕에 우아한 미감으로 완성한 33평 집

아파트

33평

리모델링

아기가 있는 집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높은 천고의 장점을 살려 이국적인 무드 연출
✔ 샹들리에, 태피스트리 등 프렌치 감성 스타일링 
✔ 고층의 매력, 하늘과 숲은 물론 시티뷰까지 완벽!

도면

저희 집은 올해 11년 차 된 아파트로 3개의 방과 2개의 화장실로 이루어진 33평입니다. 서비스 면적이 많아서 평수 대비 집이 크고, 최상층이라 거실 천고가 높은 게 이 집의 장점이에요.

처음 이 집을 봤을 때 알파룸이 방으로 되어 있었는데, 리모델링을 하며 가벽을 철거해서 오픈 된 공간으로 변경했어요. 그래서인지 33평 대비 집이 더 커 보인답니다. 제 로망이 거실에 큰 샹들리에 조명을 설치하는 거였는데 전체 리모델링을 하면서 이 집에서 실현했어요.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에 결혼해서 어느덧 30대 중반이 된 저는 잠잘 때가 제일 예쁜 22년생 4살 여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샤네홈(@seonju._home) 입니다. 가족 구성원은 남편과 저, 그리고 딸이에요.

저는 공간이 정돈되어야 집에서 온전한 휴식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집을 늘 단정하게 정리하고 가꾸며 단정한 집은 저에게 힐링의 공간이에요. 첫 번째 집들이 이후 감사하게도 이사 온 집에서 두 번째 집들이를 하게 되었어요. 그럼 저희 집 온라인 집들이 시작해 볼게요!

거실 Before

아쉽게도 Before 사진을 지워서 공사 후 사진만 있어요. 공사 전에는 거실이 전체적으로 어둡고 올드했어요.

아이가 태어나기 전 남편과 둘이 살 때의 거실이에요. 가구를 최소한으로 두었고 이국적인 느낌을 내기 위해 커튼을 묶어서 거실 창문 몰딩을 가려주었어요:) 그럼 이제 아이가 생긴 후 거실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같이 보실까요?

거실 After

탁 트인 뷰에 깔끔한 화이트톤으로 홈스타일링한 거실이에요. 천고가 높은 최상층이라 거실에 제 로망인 샹들리에를 달 수 있었어요. 낮에는 오브제로 반짝이고, 저녁에 불 켜면 정말 예쁘답니다.

거실 천고가 높아서 일반 아파트 거실 창문과 다르게 위에 조그만 창문이 하나 더 있어요. 그래서 좀 더 이국적인 분위기가 난답니다. 거실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변화를 주는 공간이에요.

거실 한쪽 벽면에는 이케아의 가성비 가구인 빌리 책장을 두었어요. 그 앞에 소파를 배치하고 거실 테이블을 두었어요. 여기서 아이랑 놀기도 하고 인터넷 강의도 듣고, TV를 보며 밥도 먹고 다양하게 활용 중이에요. 그리고 제가 애정하는 플래지어 빈백은 이동하기가 쉬워서 이리저리 옮기며 배치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빌리 책장 위에는 포터블 조명, 화병, 디퓨저 등을 올려두었어요. 아래 하부장은 도어를 달아서 아이의 작은 장난감과 교구를 수납했어요. 소파는 색상이 애매해서 소파 커버를 씌어 사용 중이에요.


오픈 된 공간에는 색감이 비슷한 소품들로만 배치했어요. 멋스럽게 늘어진 튤립은 영국 프리미엄 조화랍니다. 전 생화를 좋아하지만, 리얼한 조화도 좋아해요. 그리고 조화 옆에 디퓨저 놓는 걸 좋아하는데요, 마치 꽃에서 향기가 나는 거 같은 기분이거든요.


임신한 순간부터 디퓨저랑 손절했었는데요. 아이 키우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퓨저가 있다고 해서 구매해 봤어요. >< 100% 에센셜 오일에 곡물발효주정 100%이고 인공향료와 합성 주정을 넣지 않은 제품이라 거실에서 사용 중이에요. 

향이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아이 키우는 집에서 안전한 디퓨저를 놓을 수 있는 게 어디냐며 만족 중입니다. 디퓨저에 몽키가 그려져 있어서 엽서를 오려 붙이고 리드 스틱이 노란색이라 검은색으로 바꿔주었어요. 나름 느낌 있죠?


크기가 작은 장난감과 교구들은 하부 도어장에 넣어 정리했어요. 알록달록한 색감은 언제 봐도 적응이 안 되네요. ^^; 아이도 제가 늘 정리하는 걸 봐서 그런지 놀고 나면 여기에 정리를 척척 잘 한답니다.

오후가 되면 또 다른 분위기의 거실이에요. 저는 은은하게 조명 켜는 걸 좋아하는데요, 거실 끝에 켜진 이케아 이샥트 조명이 밤에는 거실 전체를 밝게 비춰준답니다.

이샥트는 플로어 스탠드 조명도 되지만, 독서 등도 있어서 정말 잘산템 중에 하나예요. 빌리 책장과 마주 보는 벽면에는 화이트 웨인스 코팅을 시공하여 프렌치한 느낌을 더했어요.

거실에서 다른 각도로 바라보면 알파룸과 아이의 책 읽는 공간이 있어요. 보통 주방 앞에는 다이닝 테이블을 놓게 되는데 그 틀을 깨고 싶어서 아이 책장을 배치해 봤어요. 이 구조가 마음에 들어서 꽤 오랫동안 유지 중입니다. 두 공간은 아래에서 더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부피가 큰 장난감인 주방 놀이는 안방 들어가는 복도에 배치해 주었어요. 이케아 주방놀이는 하부에 장이 있어서 장난감과 동시에 수납이 좋더라고요. 저기 안에도 아이의 장난감들이 숨어 있답니다. 

복도

세로 사진으로 보니 천고가 높은 게 좀 더 잘 느껴지시죠? 거실만 천고가 높고 나머지 공간은 일반 아파트랑 비슷한 높이입니다. 복도를 가운데 두고 한쪽은 거실, 한쪽은 알파룸과 주방이 있어요.

알파룸 Before

조그만 방에서 오픈 된 공간으로 바뀐 알파룸이에요. 지금은 다이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알파룸 After

다이닝 공간은 기존에 문이 있는 알파룸이었어요. 이곳을 오픈 된 공간으로 변경하니 큰 창문이 하나 더 보여서 남 동향임에도 집이 항상 밝은 느낌이에요.

한쪽 벽면에는 웨인스 코팅을 시공해서 우아한 느낌을 더했어요. 그리고 앤틱한 분위기의 대형 태피스트리를 세워 공간이 연결되는 느낌을 주었는데 어떤가요? 개인적으로 조명과 연결되는 느낌이 참 마음에 들어요.

11년 차 아파트라 온도 조절계가 올드해 보여서 액자에 엽서를 넣어 가려주었어요:-) 태피스트리 옆에는 엔틱한 느낌의 전기 벽난로를 두었는데 사계절을 두어도 질리지 않아서 계절에 따라 벽난로 위에 장식만 소소하게 변화를 주고 있어요.

다이닝 공간의 한쪽 벽면에는 그릇장을 두어 하나씩 모은 그릇들을 장식했어요.


저는 요리는 잘 안 하지만, 예쁜 그릇 모으는 건 참 좋아하거든요. ^^


다이닝 공간에서 바라보는 거실이에요. 저도 온라인 집들이를 작성하면서 기존에 찍어둔 사진들을 보게 되는데요. 아이가 있기 전과 태어난 후의 집의 모습이 참 많이 달라졌네요.

원래 저희 집 바닥은 유광 포세린 타일이에요. 지금은 아이의 안전과 층간 소음을 위해 바닥에 프리미엄 허그 매트를 시공했어요. 어차피 시공할 거 일찍 하자 했는데 정말 잘한 것 중에 하나예요. 

제가 방이었던 알파룸을 오픈 된 공간으로 변경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시티 뷰 때문인데요. 노을이 지는 시간에는 도시 경관과 하늘이 장관을 이루며 일상에 소소한 위로를 더해줍니다. 거실에서도 이 뷰가 보이기 때문에 오후가 되면 집이 한층 더 화려하고 멋있어지는 거 같아요. 


지금은 알파룸을 다이닝 공간으로 사용 중이지만, 가끔 가구 배치에 변화를 주어 아이의 놀이 공간으로 만들기도 해요. 또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대형 트리를 설치해서 포토존으로 꾸미기도 한답니다. 저는 크리스마스에 진심이거든요. :-)

저는 혼자 홈카페 즐기는 것도 좋아하는데요. 테이블 매트, 그릇, 커트러리 등을 바꿔가며 일상에 소소한 재미를 주고 있어요.

최근에 구매한 그릇인데 너무 제 취향이에요. >< 예쁜 그릇에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더 많은 예쁜 그릇 소개는 오늘의집에서 이어나가 볼게요.

주방

아이의 독서 공간

아이 책장을 주방 아일랜드 앞에 두는 건 과감한 배치였어요. 주방에서 일할 때 아이의 모습이 잘 보이고, 아이가 뭘 요구하면 금방 들어줄 수 있는 동선이라 편리해요.

아이 책장 앞에 러그를 깔아주고 책장 위에는 스탠드 조명을 두어서 아늑한 느낌을 더해주었어요. 아이도 이 공간이 좋은지 책장 앞에서 노는 시간이 무척 많아요. 이 공간도 계절마다 약간의 변화를 주고 있어요.

곧 다가올 여름을 맞이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바다 러그를 깔아주었는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아이가 커갈수록 책이 점점 늘어나서 조만간 가구 배치를 다시 하거나 추가로 책장을 들여올 예정이에요. 

조리 공간

공사 후 주방입니다.

요새 신축 아파트 주방 같은 세련됨은 없지만, 깔끔한 느낌의 주방이에요. 리모델링 전에는 주방 시트지가 원목에 가까운 컬러였고, 주방 상판과 벽타일은 노란끼가 도는 색상이었어요. 주방도 전체적으로 어둡고 올드했어요.

주방 레이아웃을 변경하고 싶었지만 예산 문제로 몇 가지 작업만 했어요. 화이트 색상으로 필름 작업을 하였고, 주방 상판, 벽타일, 주방 후드, 싱크볼, 수전을 교체했어요.


주방 아일랜드 앞에 바로 아이 책장이 있기 때문에 유리 파티션을 두어 분리된 느낌을 주었어요.


젖병 사용 시기는 지났지만, 아직 아이가 어려 젖병 소독기를 사용 중이에요. 젖병 소독기 부피가 정말 큰데 디자인이 예뻐서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아 만족하며 사용 중이에요.


주방은 대체적으로 아늑한 화이트 우드 느낌으로 꾸며봤어요:) 최근에 구매한 키친타올 걸이에 아기자기한 마그넷과 엽서를 붙이니 주방이 한층 화사해졌어요.

안방 Before

저희 부부 침실은 창문이 두 개이고 양 창으로 멋진 산이 보여요. 

안방 After

이 공간은 블루에 그린 한 방울 떨어뜨린 색감으로 벽지에 포인트를 주었어요. 조명은 몽글몽글한 느낌으로 달았는데 구름 같아서 볼 때마다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커튼 박스에 간접 조명을 넣어서 아늑한 느낌을 더했답니다.

커튼은 과감한 옐로우 머스타드 색상으로 골라서 포인트를 줬어요:-) 이 사진은 겨울에 촬영한 건데 겨울 산도 나름 느낌 있죠?


가끔 침대 위치도 이렇게 변경해 주고 있어요. 이쪽 벽면은 깔끔한 화이트 실크 벽지예요. 침대 헤드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분위기가 달라져요.

여기도 오래된 온도 조절계가 있어서 액자에 엽서를 넣어 가려주었답니다.

침대에 누워 창밖을 바라보면 매일 리조트에 사는 기분이 들어요. 사계절의 변화도 느낄 수 있는 액자 같은 뷰예요.

아이방

여기는 저희 아이가 잠만 자는 공간이에요. 돌 이전부터 분리 수면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옷장과 침대만 두었어요.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저는 아이 방 벽에 크리스마스 빌리지 맘싵을 붙여주었답니다. 스티커 하나로 방이 너무 귀여워졌어요:) 쉽게 붙이고 벽지 손상 없이 제거할 수 있어서 가끔 다른 그림으로 변화를 줘도 좋을 거 같아요.



마치며

집에 대한 애정은 늘 있었지만 육아를 하다 보니 한동안 사진도 잘 못 찍고 집안 곳곳에 무심했던 거 같아요. 감사하게도 오늘의집에서 집들이 발행을 제안해 주셔서 이번 기회에 집에 대한 애정이 다시 많이 생겼어요.

아이가 커가면서 짐도 늘고 가구 배치도 수시로 바뀌겠지만 상황에 맞게 잘 가꾸며 살아보려고 해요. 오늘의집을 통해서 많은 정보도 얻고, 저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 보려 합니다. 저희 집 온라인 집들이 재밌게 봐주셨길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샤네홈님의 취향 토크!

📌 1. 요즘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나요?
🗨️ 일랑 스튜디오라는 곳이요. 일상에 낭만을 더해주는 그릇들이 예쁘고 핸드메이드 작품이라 소장 가치가 있어요. 또 하나의 브랜드는 라파예트예요. 세련되면서도 프렌치한 무드에 요즘 핫한 주석 느낌의 그릇들도 있어 눈길이 가요. 

📌 2. 요즘 나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곳이 있다면?
🗨️ 딱히 영감을 받는 채널이 있다기보다 그냥 좋아하는 분위기 대로 꾸미는 편이에요. 절제된 프렌치 느낌을 좋아하는데요. '브리저튼'처럼 너무 오리지널 프렌치가 아닌 현대적인 감성의 모던 프렌치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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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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