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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톤 34평, 작지만 확실한 변화! 뚜렷한 컬러와 여백

아파트

34평

리모델링

신혼부부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화이트 인테리어에 색과 취향을 더해 채우기
큰 가구는 무채색, 소품과 포인트 가구는 컬러풀하게
✔ 주방 요소를 수납으로 숨기기 보다는, 드러내며 정돈감 주기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구달콤입니다. 첫 번째 집들이를 발행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하게 되었어요. 그 사이 저에게도, 우리 집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파자마를 사랑하던 저는 '몬구우트'라는 브랜드를 만들었고, 집순이로서 최고의 특권, 내가 만든 파자마를 입고 하루 종일 집에 있는 삶을 실현했답니다.

지금은 몬구우트는 잠시 쉬어가는 중이에요. 이번 집들이에서는 공사 과정보다는 지금 이 집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중심으로 소개해보려 해요.

COLOUR IS LIFE. LIVING WITHOUT COLOUR IS LIKE REFUSING TO LIVE.
- Matali Crasset, desingner - 

색은 인생이다. 색깔 없는 인생은 삶을 거부하는 것과 같다. 
- 마탈리 크라세, 디자이너 -


복도

거실에 앉아 바라보는 현관 쪽 복도는 저에게 가장 자주 바뀌는 계절의 캔버스 같은 곳이에요. 벽엔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액자나 오브제를 걸고, 공간엔 살짝살짝 손을 보며 분위기를 달리하죠.

그 중심엔 레드 줄이 포인트인 벨기에 조명. 심플한 공간에 쿨한 위트를 더해주는, 아주 똑똑한 포인트 아이템이에요. 그런데 이 사진, 우측 드레스룸을 보세요. 박보리가 양말을 물고 튀어나오는 순간이 완벽하게 포착됐어요. 😂

이 장면 덕분에 더 사랑스러운 공간이 되었습니다!


거실

저희 집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공간, 거실에는 TV를 일부러 설치하지 않았어요. 조금 더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고 싶었거든요. 이 사진은 가장 최근의 거실 모습이에요.


저희 집의 메인 소파는 알로소의 ‘케렌시아’ 모듈 소파입니다. 각각 따로도 쓸 수 있어서 자유도가 높은 편이에요. 이번엔 3인 소파 + 스툴 1인 소파 두 그룹으로 나눠 배치하고, 그 사이에 약간의 여백을 둬 공간의 흐름이 자연스럽도록 했어요.


화이트 인테리어에 라이트 그레이톤의 소파 만으로는 다소 심심해 보일 수 있어서, 패브릭 쿠션과 포인트 가구로 컬러감을 더해줬습니다. 특히 전체적으로 낮은 가구로 구성한 만큼, 사이드 테이블 위에 식물을 올려 높낮이를 조절해 공간에 다채로움을 더해줬어요.

이번 컷은 정말 마음에 드는 정면샷이에요. 컬러, 배치, 작품까지 —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다 모여 있거든요. 가장 크기가 큰 3인용 소파는 거실창과 마주 보게 배치해 시각적인 분리감을 주었고, 스툴은 벽면에 붙여 쿠션으로 콘센트를 살짝 가려주는 센스도 더해줬어요.


그리고 제가 특히 좋아하는 건, ‘액자’와 ‘작품’이 있는 공간이에요. 이번엔 ‘오픈갤러리’를 통해 임정철 작가님의 원화 작품을 대여했는데요, 포스터와는 또 다른 작품 고유의 질감과 에너지가 공간에 스며드는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


곧 새 작품이 도착할 예정인데, 이제는 작품을 기다리는 시간이 집 안의 설렘이 되어줬답니다.

소파 앞에 낮은 테이블보다는 살짝 높이감이 있는 사이드 테이블을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이번에 선택한 테이블은 레어로우의 ‘플릿 테이블 2.0’입니다. 스테인리스 소재로 무광에 가까운 텍스처, 매끈하고 절제된 디자인이 특징이에요.


동시에 생활감도 갖춘 구조로, 따뜻한 패브릭 소파와도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세련된 포인트가 되어줘요. 은은한 색감의 소파 옆에 두고 꽃 한 송이만 올려도 그림 한 장면이 완성되는 느낌이에요.


공간 곳곳에 툭툭 놓고 꽃병, 화병, 작은 오브제를 올려도 그 자체로 인테리어가 완성돼요. 무채색 위에 놓인 강렬한 컬러의 화병은 시선도 잡아주고 분위기도 환기 시켜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마지막 사진은 제가 참 좋아하는 공간이에요. 책, 기타 생활 소품까지 플릿테이블 뒤편에 넉넉히 수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고요. 쉐잎도 정말 예쁘고, 은근한 존재감이 확실해요. 이 작은 가구 하나로도 집의 무드가 바뀔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1인용 소파는 알로소 사티, 3인용 소파는 알로소 케렌시아입니다. 서로 다른 디자인이지만 같은 브랜드 제품이어서 묘한 통일감이 있고, 화이트&블랙 조합 덕분에 마치 작은 갤러리처럼 여유로운 분위기가 연출 되었어요.


🎨 큰 가구는, 컬러보다 여백을 남기게

가구 중에서도 특히 사이즈가 큰 아이템은 컬러 선택을 더 신중하게 하게 돼요. 어두운 색이거나, 패턴이 강하거나, 컬러감이 센 경우엔 스타일링이 생각보다 훨씬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큰 가구일수록 무채색 + 소재 중심으로 선택하고, 그 대신 소품이나 포인트 가구에서 취향을 드러내는 방식을 좋아해요.


🛋️ 등받이를 벽에서 띄우는 배치법

소파를 벽에 딱 붙이지 않고 살짝 띄워서 배치해봤어요. 그렇게 하면 시선의 흐름도 달라지고, 공간 전체에 여유와 유연함이 생겨요. 그리고 거실과 주방이 시원하게 연결되는 동선도 답답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랍니다.


광택이 도는 블랙 가죽 소재의 알로소 사티 소파는 시간이 지날수록 매력이 더 깊어지는 가구예요. 팔걸이와 등받이가 높게 디자인 되어 있어서 앉으면 마치 혼자만의 공간에 폭 안기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게 특징이에요.


이 자리에 앉아 책을 읽고, 생각하고, 쉬고 나면 정말 내가 주인이 된 공간 같다는 기분이 들어요.

소파 위에는 다양한 쿠션 패브릭으로 취향을 표현하고 있어요. 때로는 단정하게, 때로는 유쾌하고 귀엽게. 가구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바로 패브릭이라는걸 이 집에서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되었어요. 

이번에 거실에 큰 변화가 있었어요. 홈카페존을 만들었답니다. 거실에 전체적으로 낮은 가구들이 많은데 레어로우의 포 스태킹 쉘프를 배칙해 시선을 다양하게 만들어줬어요. 

큰 가구들이 무채색이라 오렌지와 블랙을 적절히 섞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나의 위트 소품 갑빠오 나무자석도 슬쩍 옮겨봤어요.

뭔가 힙해진 느낌의 거실입니다. 오렌지 컬러가 강렬할 수도 있지만 블랙으로 잘 연결 되게 그룹지어 줬어요.


거실에서 바라보는 TV방의 풍경, 이곳은 제가 우리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시선이에요. 높지도, 낮지도 않은 눈높이에 차분한 톤과 균형감 있는 구도가 마음까지 고요해지는 느낌을 줘요.


한참을 바라보게 되는 공간, 아르떼미데의 블랙 펜던트 조명은 길게 늘어지는 전선마저도 디자인이 되는 조명입니다. 어두운 선 하나가 공간에 깊이와 여운을 더하죠.

그 아래, 벽을 타고 자라는 마다가스카르 자스민. 처음엔 한 줄기였던 녀석이 시간이 지나며 벽을 타고 오르고, 방향을 만들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갑니다.

주방

홈카페와 다이닝존을 나누고 싶었던 의도를 담아 ㄱ자 하부장으로 주방을 구성했어요. 팬트리 앞은 커튼 한 장으로 톡 가렸어요. 그 한 장으로도 주방의 ‘얼굴’이 확 바뀌거든요. 작지만 확실한 변화죠!

다이닝 공간

저희 집 다이닝 공간에는 플랫포인트의 하브 세라믹 오벌 테이블과 아틱 체어 조합을 사용하고 있어요. 처음 이 테이블을 선택할 때도 디자인이 너무 멋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써보니 실용성까지 완벽해서 만족도가 정말 높아요.


특히 세라믹 상판 덕분에 📌 냄비받침을 따로 쓴 기억이 없을 정도로 내열성이 좋고, 📌오염도 툭 닦으면 끝이라 관리도 쉬워요.


디자인 하나로 공간이 정리된 느낌을 주면서도 실제로 쓰기에도 편안한 가구, 이 조합은 정말 추천 드리고 싶어요. 예쁜데 쓰기까지 편하면, 그건 진짜 오래 사랑 받을 가구가 되더라고요.


플랫포인트의 하브 세라믹 오벌 테이블과 아르떼미데 디센트라타 조명은 정말 찰떡 같은 조합이에요. 특히 저는 관절형 조명을 좋아하는데요, 빛의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서 공간의 무드가 훨씬 풍부해진답니다. 💫


계절이 바뀌면 햇살도 방향을 바꿔 비춰요. 우리 집 주방은 그걸 따라가며 달라지죠. 늘 따뜻함을 좇는 햇살 사냥꾼처럼요.

우리 집 개딸 박보리는 테이블 위에 앉아 있거나 잠드는 걸 좋아해요. 눈높이를 맞추고 싶어서일까요? 이제는 이 모습이 익숙해서, 저도 늘 이렇게 그녀를 바라봅니다 :)


저의 주방에는 상부장이 없습니다. 대신, 레어로우의 시스템000STS 스테인리스 선반을 설치했어요. 처음부터 예쁨과 정돈감을 놓치고 싶지 않았거든요. 지금도 여전히, 정말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많이들 이렇게 물어보세요. “주방 상부장이 없는데 수납은 불편하지 않아요?” 저의 대답은 늘 같아요. “딱 쓸 것만 두고 사용합니다!” 조금 정해진 답 같은 말일 수도 있지만, ‘집을 사랑하고 꾸미는 사람’으로서 확신을 갖고 드리는 말씀이에요.


예쁜 집의 기본은 정리가 잘 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물건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 제자리에 있다는 것. 그래서 저는 정기적으로 수납장을 정리하고, 안 쓰는 물건은 당근하고, 필요 없는 건 과감히 비워냅니다.


예전엔 저도 한껏 쌓아두고 살았던 적이 있었지만, 정말 필요한 것만 남기고 살아보니 그게 가장 효율적이고, 무엇보다 가장 예쁘고 편안한 집을 만들어주더라고요. 

정리와 청소는 집 꾸미기의 8할. 남은 2할은 내가 이 집을 얼마나 사랑하느냐인것 같아요.


사진의 선반에서 보이던 식물은 엔젤스킨답서스입니다. 잎이 아래로 흐르듯 길게 자라는 게 특징인데, 너무 길어진 줄기들은 적당히 잘라서 물꽂이로 다시 키워주고 있어요.

놀라울 만큼 잘 자라고, 선반 위에 툭 올려두기만 해도 분위기가 살아나는 식물이에요. 키우는 방법은 간단한데 자라는 모습은 굉장히 멋스럽고 존재감 있어요. 초보 식집사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식물이에요 :)

그리고 주방에는 식기세척기가 없어요. 직접 설거지하고, 스테인리스 건조대에 후딱 말려주는 게 루틴이랍니다. 깔끔한 마감, 딱 필요한 만큼의 설거지 도구. 이게 저만의 키친 스타일이에요. 

⏰ 늘 궁금해 하셨던 시계

독특한 관절형 디자인의 벽시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세요. 이 시계는 노르딕네스트(Nordic Nest)에서 구입한 제품이에요.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어 가볍고 매끈한 인상이 특징이고,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저만의 애정템으로 자리 잡았어요.


물론, 만듦새가 아주 완벽하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커서 그런 부분도 귀엽게 봐주게 되더라고요. 함께 놓은 식물, 그리고 홍조작가님의 일러스트가 담긴 달력까지 더해져 이 작은 코너가 시간과 감정이 함께 머무는 공간이 되었답니다.


☕ 커피 마니아의 주방가전 셋업

요즘 저희 집 주방가전은 스테인리스와 블랙 컬러로 통일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화이트도 써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누래지는 변화를 관리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에 비해 스테인리스 특유의 쇠맛(?)과 블랙의 시크함 조합은 오래 두고 봐도 질리지 않고 깔끔한 무드를 유지해 줘요.

가정용 커피머신으로는 브레빌 BES870을 정말 강력 추천 드려요. (물론 사용 후 닦는 건 조금 귀찮긴 해요😂) 하지만 그 점만 제외하면 “남타커(남이 타주는 커피)” 부럽지 않은 수준의 퀄리티가 나옵니다.

원두의 개성과 압력에 따라 내 손으로 커피의 맛을 조절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어요. 물론 매번 브레빌을 사용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울 때도 있죠. 그럴 땐 모닝의 캡슐머신을 써요.

수많은 로스터 브랜드의 추출 레시피가 담겨 있고, 앱을 통해 자동 추출이 가능해서 “내 입맛에 맞는 레시피”로 매일 새로운 커피를 즐길 수 있답니다. 맛, 디자인, 편리함까지 다 잡은 조합. 이 구성은 커피 마시는 시간을 더 좋아하게 해줬어요.

🍎 브런치 준비 중

주방에서 즐기는 브런치 타임. 무언가를 정성껏 준비하는 이 순간이 가장 집 다운 시간 같아요.

정성껏 차린 뒤엔, 사진 한 컷 찍고 슬쩍 TV방으로~ 이럴 땐 LG 스탠바이미가 간절해지는 순간이죠 😆


일요일 아침엔 늘 빵! 도톰한 핫케이크, 차지키소스에 샐러리, 존뜩한 크림라떼까지 ‘행복한 아침’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순간이에요.


🌙 조명으로 느껴지는 저녁의 온도

어둑한 저녁, 조명이 켜진 우리 집 주방은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줘요. 저희 집에는 형광등이 없어요. 대신 따뜻한 색감의 조명으로 하루의 끝을 부드럽게 맞이한답니다.

밝고 차가운 빛 대신, 조금은 느리고 포근한 저녁. 조도 하나로 공간의 기분이 바뀌어요. ✨

역시나 의자에 앉아 계시는 박보리. 우리 집 저녁 무드도 참 예쁘죠?

🧲 구달콤의 시그니처, 갑빠오 나무자석

사진 속 귀여운 아이들은 갑빠오 작가님의 나무자석 시리즈예요. 저에게는 오랫동안 벽을 지켜준 구달콤의 시그니처 오브제 같은 존재랍니다!

😆 설치도 귀여운 아이들

1. 벽에 자석이 붙는 나사를 박고
2. 그 위에 필름지를 살짝 덧대고
3. 그 위에 나무자석을 착!


이번에는 살짝 새로운 곳으로 자리를 옮겨줬어요. 언제 봐도 포인트가 확실한 아이템이라 몇 개 더 들이고 싶은 마음이 쏙쏙 올라오네요. 벽지나 마감 훼손 없이 벽 모서리에 감성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꼼수랍니다. 

작은 공간에도 위트와 감정을 담을 수 있는 방식이 바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침실

침대 헤드보드를 토프 컬러 벽면에서 분리하니 생각보다 훨씬 넓은 공간이 생겨났어요. 그 변화 덕분에 침실 안쪽에 작은 작업실을 꾸밀 수 있었죠.

오랜 시간, 미니 선반 위에서 작업을 해왔던 저에게 이케아 데스크는 작은 혁명 같았어요. 빛이 잘 드는 창가, 집중을 부르는 책상, 그리고 나만의 조명과 오브제까지 더하니 비로소 ‘제 자리를 찾은 느낌’이랄까요?

침대 옆에서 바로 이어지는 이 작은 공간은 지금 제게 가장 애정 가는 코너가 되었답니다.


가끔은 공간의 색감이 모든 걸 말해줄 때가 있죠. 이번 설치도 그랬어요. 토프 컬러의 벽, 슬레이트 블루의 벽선반, 그리고 머스터드 옐로 펠트 쉐이드 조명까지.

어떤 것도 튀지 않으면서, 각자의 톤으로 은은하게 존재감을 발산해요. 마치 이 공간을 위해 처음부터 한 세트처럼 만들어진 느낌이랄까요?


그린 컬러의 HAY 수납장에 동글동글 귀여운 오렌지 버섯 램프를 올려두면 공간이 단숨에 생기 있어져요. 톤다운된 벽 컬러 덕분에 채도 높은 소품들이 더 또렷하게 살아나는 효과도 있죠.

은근한 벽부착 오브제와 식물까지 더해져, 작은 공간도 센스 있는 컬러 조합으로 완성할 수 있답니다.🌿

요즘은 데스크테리어에 푹 빠져 있어요. 작업 공간에도 나만의 스타일을 담고 싶어서요. 사진 속 이 멀티탭은 LLS 제품인데, 초록색 포인트 컬러에 감성적인 디자인까지 더해져 기능과 취향을 동시에 만족 시켜줘요.

이런 소소한 요소 하나로도 공간이 훨씬 더 센스 있어 보이는 느낌, 공감하시죠? 🤍

조명을 켰을 때의 무드는 정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어요. 특히 HAY의 오렌지 조명은 침대 옆에 두기만 해도 공간에 은은한 따뜻함을 만들어줘요. 덕분에 작업 효율도 훨씬 높아지고, 이 방이 참 잘 쓰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확실히 공간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는 것 같아요.


🛋️ 조명 하나로 변하는 공간의 결

테이블에 고정한 아르떼미데 톨로메오 램프, 진짜 이건 신의 한 수였어요! 빛 방향을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서 작업 중에도 눈이 편하고, 공간도 훨씬 더 프로페셔널한 분위기로 바뀌었어요.

특히 노트북 받침대와 함께 세팅하니 작은 책상도 훨씬 효율적인 작업 공간으로 탈바꿈!

아르떼미데 조명 갓 위엔 헤드폰을 낀 작은 스미스키 피규어가 자리 잡고 있어요. 저는 이렇게 작은 소품 하나에도 의미를 담는 걸 좋아해요. 

무드등처럼 은은한 조명 속에서 이 작은 친구가 혼자 음악을 듣고 있는 듯한 느낌, 너무 귀엽지 않나요? 공간 곳곳에 숨겨 놓은 위트, 그게 바로 제 스타일이에요. 😌

우리 집 침실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포르나세티 벽지예요. 푸른 잎과 오렌지빛 열매, 그리고 숨어 있는 작은 원숭이들까지!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패턴과 컬러감에 반해 시공하게 되었어요.

비비드한 벽지지만, 침구는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절제된 무드를 더해 시선이 어지럽지 않도록 균형을 맞췄답니다. 이 방은 과감함과 안정감이 공존하는 침실이에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매일이 새롭고 즐겁습니다.


침대를 옮기고 나서 훨씬 안정적인 숙면을 하고 있어요.

욕실

감각적으로, 무드 있게 🛁 

무광 화이트 100각 타일에 은은한 비둘기색 메지로 마감한 우리 집 욕실. 누가 봐도 이케아 감성 복붙 성공! 늘 인기 많은 스타일이지만, 직접 써보니 정말 실용성과 미감을 모두 챙긴 조합이에요.

벽 조명, 간결한 수전, 벽걸이 확대경까지 하나하나 고민해서 골랐던 요소들 덕분에 매일 아침 이곳에서 기분 좋은 루틴이 시작돼요. 저도 이 욕실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

욕실은 하루에도 몇 번씩 쓰는 공간이라 마음에 쏙 들게 만들고 싶었어요. 깔끔한 타일 조합과 조명, 거울까지 매일 쓰는 순간들이 쾌적하도록 구성했죠. 

그리고 하나 더! 매일매일 간단하게 청소만 해줘도 욕실 컨디션은 정말 오래 유지된답니다. 작은 습관이 기분 좋은 공간 유지의 비결이에요.

욕실에는 상부장을 과감히 생략했어요. 대신 세면대 하부장으로 수납을 해결하고 있어요. 수건이나 화장품, 자잘한 욕실용품들은 깔끔하게 이 아래에 보관하고, 저는 화장대 없이 바로 세면대에서 스킨케어와 준비를 마치는 편이에요.

그리고 포인트는 바로 이 선반! 이케아에서 단종된 스테인리스 선반인데, 브라운 면도기 아트포스터와 함께 디퓨저와 소품으로 나만의 미니 전시 공간처럼 꾸며두었어요. 

오브제는 계절과 취향에 따라 조금씩 바꾸기도 하지만, 기본 구성은 늘 이대로 정착입니다.


최근에 요와에서 구입한 온도·습도·기압계예요. 사실 처음엔 예뻐서 샀는데, 막상 설치하고 나니 자꾸 눈길이 가고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요. 저희 욕실은 좁은 구조라 문도 없고 자연 통풍에 의존해야 해서 습도 관리가 꽤 중요한 편이거든요.

그런 이유로, 이렇게 작지만 꼭 필요한 아이템들이 공간을 더 완성도 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욕실은 건식으로 사용하는 구조라서 샤워할 때 외에는 슬리퍼를 거의 신지 않아요. 그래서 세면대 앞엔 이렇게 푹신한 원형 발판 하나만 두었어요.

물 흐름도 적고, 샤워할 땐 보폭 크게 해서 번쩍 들어가면 끝! 딱히 불편한 점 없이 깔끔하게 생활 동선이 정리되는 방식이에요. 욕실도 결국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조정하는 게 가장 정답이더라고요.


+)Bonus! 집에 감성을 더하는 작은 것들✨

작은 소품 하나하나가 집에 재미와 표정을 더해줍니다. 꼭 많은 걸 두지 않아도 괜찮아요. 과하지 않게, 한 개씩. 그 자리에 어울리게. 그렇게 놓으면 오히려 공간이 더 깊어지는 느낌이 들죠. 

저녁 무렵 조명 아래에서 이 작은 것들이 만드는 분위기를 바라보는 시간, 그게 요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이에요.

최근에 받은 일광전구 ‘스노우맨 8’, 아주 작고 귀여운 조명이에요. 벽에 톡— 걸어두기만 해도 공간에 은은한 생기가 돌고, 저녁 시간이 훨씬 포근하고 차분하게 느껴져요.


저는 메인 조명은 끄고, 이런 보조 조명들로 저녁을 환하게 밝혀요. 하루의 끝, 이 불빛 아래서 조용히 나를 쉬게 해주는 시간이 참 좋아요.

🌿 초록 속 작은 쉼, 우리 집 미니 정원

우리 집의 또 하나의 자랑은 외벽 너머의 작은 미니 정원 공간이에요. 이곳엔 제가 심은 영국장미와 수염풀이 자라고 있고, 그 사이에 일광전구 스노우맨 8이 펜스에 ‘착!’ 하고 붙어 자리를 잡았죠.


해 질 무렵, 이 자리에 앉아 ‘숲멍’ 하는 시간, 말로 다 못할 만큼 힐링이 되는 순간이에요. 도시의 집 안에서도 자연을 들일 수 있다는 것, 그게 이 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랍니다.


올해는 신경 써줬더니 꽃봉오리가 가득해요.

수염풀도 풍성하게 자랐답니다.

올해 우리 집 첫 장미예요! 정말 이쁘죠? 아파트에서 장미를 키우게 될 줄은 몰랐어요. 하지만 이렇게 활짝 핀 꽃을 보며, 이 집과 보낸 시간들이 고스란히 피어나는 느낌을 받곤 해요.


마치며

🌹 우리 집의 향기, 나의 첫 장미

은은하게 퍼지는 장미향, 그리고 옆에서 살아가는 우리 부부의 모습. 벌써 이 집에 이사 온 지 4년째, 난생 처음 인테리어를 하며 나의 취향을 알아가고 작은 가구 하나, 조명 하나에 우리만의 이야기를 담아냈던 시간이었어요.

한정된 공간이라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어떤 것을 두느냐에 따라 집은 전혀 다른 표정을 짓는다는 걸 깨달았고요. 지금, 여러분의 집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나요? 😊


🎁 구달콤님의 취향 토크!

📌 1. 요즘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나요?
🗨️ 요즘 가장 눈여겨보는 브랜드는 HAY입니다. 컬러를 섞기 시작하며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어요.

📌 2. 내가 가장 아끼는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 최근 레어로우의 포 스태킹 쉘프로 거실에 홈카페존을 만들었는데 포인트 되고 볼 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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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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