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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 그대로인 구축, 하나부터 열까지 싹 바꾸었더니?

아파트

33평

리모델링

아기가 있는 집

안녕하세요. 6살 딸 아이와 남편과 함께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는 lovi_home입니다. 오늘의집을 구경만 하다가 이렇게 제가 집을 소개할 날이 오다니 꿈만 같네요.

아이의 활발한 에너지를 담아낼 수 있는 따뜻한 집을 만들면서도 불필요한 물건을 줄이고 꼭 필요한 것들로만 채운 깔끔한 공간을 유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집은 가족이 가장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기에 깔끔하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5년 된 구축 아파트로 이사오게 되면서 이사 올 집이 25년 전 그대로의 상태여서 전체 리모델링을 해야 하는 상황이였어요.

전체 리모델링을 하기로 결심하고 오늘의집을 통해 많은 영감을 얻고 인테리어 업체 10곳 정도 돌아다니며 상담도 받아보았어요. 끝없는 고민 끝에 한 달 정도 리모델링을 거쳐 지금 집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리모델링 하며 하나하나 끝없이 고민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선택의 연속이였지만 그래서  더 애정이 가고 저희 가족의 행복한 공간을 더 아름답게 꾸며나가고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저희 가족의 공간을 소개해볼게요!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구축 주방의 단점 극복할 11자 주방
✔ 넓은 창의 장점을 극대화한 거실 확장
✔ 호텔처럼 사용하는 건식 세면대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도면

25년 된 구축 아파트로 전형적인 2bay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확장이 되어있지 않은 집이여서 확장이 가능한 공간들은 확장을 통해 실내 공간을 더욱 넓게 활용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오래된 구조로 인해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는 점도 큰 고민이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붙박이장을 활용해 깔끔하면서도 실용적인 수납 해결책을 마련했습니다. 미니멀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가족의 다양한 물건들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목표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신경 썼어요.

철거부터 시작해서 전체 인테리어 공사는 총 4주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남편과 제가 워낙 꼼꼼하고 계획형인 J라서 처음해보는 인테리어 공사에 시작 전부터 공사 진행 내내 걱정도 많이 했지만 너무나 좋은 인테리어 업체를 만나 대표님도, 팀장님도 처음부터 꼼꼼하게 진행해주시고 아무 문제 없이 공사가 잘 끝났습니다. 너무 만족스럽게 끝난 인테리어 공사였어요!!

현관 Before

현관 철거 전 모습이에요. 현관은 전형적인 구축 아파트 모습으로 정사각형 구조에 중문이 없는 상태였어요. 현관 공간이 넓지 않은편이라 현관에는 꼭 필요한 신발장과 중문을 설치하자는 생각이였어요.

신발장까지 철거한 후 모습이에요. 세월의 흔적으로 때도 많이 타고 어두운 분위기여서 밝은 분위기로 바꾸고 싶었어요. 그리고 화장실 스위치가 현관 쪽에 있어서 이것도 위치를 옮겨주기로 했어요.

현관 After

짠!! 현관의 대변신!!

현관은 집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공간인 만큼 밝고 깔끔한 분위기를 위해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그동안 중문 없는 집에만 거주했었는데 겨울이 되면 너무 춥고 소음도 많이 들려서 신경쓰이더라구요. 이번에 리모델링 하면서 무조건 중문은 꼭 설치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현관과 화장실이 바로 붙어 있어서 인테리어 상담을 다니다보니 현관 구조상 중문을 설치하기 쉽지 않은 구조라고 했어요. 하지만 저희는 꼭 중문을 설치하고 싶었고 함께해주신 인테리어 대표님께서 저희 의견을 적극 반영해주셔서 중문을 설치하기 위해 힘써주셨어요.

중문은 거실에서 바라봤을 때 신발이 보이지 않는 것이 깔끔해 보일 거 같아서 아래는 막혀있는 디자인을 선택했어요. 화이트 컬러가 너무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답니다.

화이트 시트지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모던한 느낌을 강조했고 화이트 신발장과 중문을 설치해 일관된 톤을 유지했어요. 바닥은 라이트 그레이 600*1200의 큰 타일을 깔아 공간이 넓어 보이면서도 타일타일의 연결 부분이 많이 드러나지 않도록 했어요.

이로 인해 현관은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주며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되었어요! 공사가 완료되고 현관문을 들어오는 순간부터 너무 행복했답니다.

주방 Before

인테리어를 하면서 가장 고민이 많았던 부분 중 하나가 일자형 주방이었습니다. 공간이 한정적이다 보니 수납과 동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처음에 집을 보러 왔을때 주방가구 맞은편에 냉장고와 식탁을 두고 사용 중이셨는데 저희는 주방에 수납공간도 더 늘리고 싶고 공간도 더 넓게 사용하고 싶어서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주방과 연결된 베란다에는 큰 창이 있어 자연광이 잘 들어와 답답하지 않고 환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 부분이 매우 만족스러웠고 잘 살려 주방을 더 넓게 확장하기로 하였습니다.

주방 After

짠! 공사 후 주방 모습이에요. 요즘 많이 하는 대면형 구조를 할 것이냐, 원래 구조를 그대로 살릴 것이냐 고민을 엄청 많이 했었어요. 저희는 큰 창을 살리고 싶었는데 대면형 구조를 하면 큰 창을 가릴 수 밖에 없더라구요. 

큰 창도 살리고 주방을 넓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11자형 구조를 선택하였습니다. 주방도 베란다를 확장해 더 넓은 공간으로 만들었어요. 식탁은 거실로 배치하여 주방의 공간을 더욱 여유롭게 확보하였고 아일랜드를 설치하여 식탁 겸 요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어요.

간단한 식사부터 요리준비까지 할 수 있는 만능공간이에요. 아일랜드에는 하부장을 설치해 수납공간도 늘려줬어요. 주방의 동선이 간편해졌고 요리 중에도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어요.

저는 최대한 주방 상판 위엔 아무것도 올려두지 않으며 모든 조리 도구와 식기는 상부장과 서랍안에 깔끔하게 수납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했을 때 더욱 넓고 정돈된 느낌을 주어서 요리에만 집중할 수 있더라구요.

간접 조명을 설치해 은은한 빛으로 주방의 분위기가 더 고급스러워졌고 효율적인 공간이 되었어요. 저희는 신혼 때부터 정수기를 따로 설치하지 않고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 중이에요.

세척하기도 간편하고 관리하기가 편해서 지금까지도 쭉 잘 사용하고 있어요. 이사하고 정수기 설치를 잠시 고민했는데 아직까지는 불편한 점이 없어서 좀 더 사용해보고 결정하려구요.

주방 가구는 모두 리바트 제품으로 시공하였어요. 넓은 사각 싱크볼을 설치하여 설거지나 조리 시에도 편하더라구요. 무광 수전, 매트한 화이트 컬러의 상하부장으로 깔끔해보이게 했어요.

주방 상판은 인조대리석과 칸스톤 중에 고민하다가 고급스러워 보이는 칸스톤으로 결정하였어요. 칸스톤은 12T로 얇게 설치하였습니다. 얇게 하는게 더 예쁘고 고급스러운 주방이 되는 거 같았어요.

칸스톤이 인조대리석보다 스크래치나 마모에 강하고 뜨거운 냄비를 올려놔도 안전하다고 해서 이왕 공사하는거 좋은 걸로 써보자 싶었어요. 주방 벽면은 깔끔해 보이도록 600*1200타일타일로 시공하였고 주방 상판과 비슷한 색상으로 통일하니 벽면도 칸스톤 같은 느낌이라 고급스러워 보여요. 다들 주방 벽면도 칸스톤인 줄 아시더라구요.

싱크대 맞은편에는 거의 매일 사용하는 커피머신과 토스트기를 두었어요. 최대한 아무것도 올려놓지 않고 깔끔하게 유지하고 싶어서 자주 쓰지 않는 것들은 아래 하부장에 수납하였어요.

사실 가리는 걸 좋아해서 밥솥과 전자레인지 장에도 문을 달고 싶었는데 자주 사용하는 거라서 불편하기도 할 것 같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지 못했어요. 전자레인지와 밥솥은 신혼 때부터 사용하던 제품인데 지금 집이랑 잘 어울려서 다행이에요. 

거실 Before

인테리어 공사 시작 전 거실의 모습이에요. 도배지와 장판이 입주 초기 상태 그대로였기 때문에 전체 철거를 진행하였어요. 베란다가 넓은 편이라 더 넓은 거실을 위해 확장을 하기로 했어요.

단열이 필요한 부분은 추가로 단열을 진행하였고 기존에 오래된 알루미늄 샷시(새시)를 제거하고 새로운 샷시로 교체하기로 하였습니다. 거실창 양옆은 철거할 수 없는 내력벽이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이 되었답니다.

거실 After

짠!! 공사 후 대변신한 거실의 모습이에요. 이전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되었답니다. 저희 거실은 실용성과 미니멀한 디자인을 중점으로 꾸며보았어요.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였고 깔끔한 천장 라인을 유지하면서도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어요. 인터폰도 새로 교체하고 콘센트도 원하는곳에 더 증설하였어요.

조명은 확장부와 에어컨 단 내림 부분, 메인 부분으로 나누어 주백색, 전구색으로 나누어 필요에 따라 켤 수 있도록 스위치를 연결했어요. 조명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진답니다.

확장한 공간에는 식탁을 배치해 가족이 함께 밥을 먹고,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다용도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구축 아파트의 특성상 수납 공간이 부족해 철거할 수 없는 내력벽 양쪽에는 붙박이장을 설치해 수납 문제를 해결하였어요.

저희는 물건이 밖에 나와있는 것을 선호하지 않아 붙박이장에 전부 문을 설치하여 깔끔해 보이도록 했어요. 그리고 붙박이장 문을 4P로 나누어 필요한 곳만 열 수 있도록 했는데 전체를 다 열지 않아도 되서 너무 편하더라구요.

벽지는 어떤 인테리어 스타일에도 어울리는 화이트 컬러를 선택하여 거실이 넓어 보이고 밝은 느낌을 주도록 했습니다. 하얀 도화지에 어떠한 그림을 그려도 멋있는 거처럼 저희 집도 화이트 인테리어로 하여 소품이나 가구로 언제든지 분위기의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했어요. 

바닥재는 인테리어 시작 전부터 고민을 많이했어요. 원목 마루는 관리가 힘들 거 같아서 원목마루 느낌의 강마루와 에디톤 중 끝까지 고민하다가 에디톤으로 시공하였어요. 강마루에 비해 습기에 민감하지 않고 광폭 디자인이라 집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것 같아서 만족스러워요!

아이가 물을 흘리고 물건을 떨어뜨려도 전혀 손상이 없어서 아이 있는 집에도 더 좋은거 같아요. 놀러오는 사람들마다 바닥재가 뭐냐며 고급스럽다고 감탄하시더라구요. 

이전에 살던 집들에서 대리석, 강마루, 원목마루 모두 경험해봤는데 대리석은 발이 아프고 아이가 넘어졌을때 다친 적이 있었어요. 강마루나 원목마루는 물건을 떨어뜨리면 찍히고 주방처럼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곳은 습기를 먹어 결국 색이 변하더라구요.

에디톤이 손상없이 관리가 가장 편하고 밟았을 때 느낌도 가장 좋더라구요. 바닥재 샘플을 보고 고를때보다 전체 바닥시공을 하고 나니 기대 이상으로 더 예쁘고 마음에 들었어요. 

거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리석 식탁은 신혼 때 구매해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어요. 천연대리석이라 고급스러우면서 튼튼해서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화이트톤으로 인테리어를 하고 나니 식탁이 더 빛을 발하고 있어요. 내구성이 뛰어나 가족이 함께 식사하고 아이와 시간을 보내기에 매우 실용적이에요.

아이와 함께 앉아 음악을 들으며 제일 많이 사용하는 공간이랍니다. 거실에 식탁을 두니 온 가족이 거실에서 같이 시간 보내기에 너무 좋아서 저희 부부도 아이도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 되었어요.

저녁 거실의 모습이에요. 화이트 인테리어를 하니 조명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게 계속 새로운 느낌이 들어요. 신혼 때 부터 지금까지 7년 동안 TV 없이 생활했었는데 이번에 이동이 가능한 스마트모니터(삼텐바이미)를 구매했어요.

아이가 커가니 교육용 영상을 보여줘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겸사겸사 구매했는데 육퇴 후에는 안방으로 옮겨 저희가 더 재미를 느끼고 있답니다.

안방 Before

안방은 25년 된 구축 느낌 그대로 노란 장판과 나무 샷시였고 벽지도 때가 많이 탄 상태였어요. 안방은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안방도 확장을 해서 넓게 사용하고 싶었지만 창문 쪽이 내력벽이여서 허물 수가 없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확장하지 못했어요.

안방 After

짠! 안방의 대변신!! 안방은 화이트 앤 우드 컨셉으로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와 내추럴 우드 톤의 조화로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어요.

공간 활용을 위해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했고 화이트 우드 블라인드를 설치해서 깔끔하면서 아늑해보이도록 했어요.

저희 부부는 슈퍼싱글 침대 2개를 붙여서 사용 중인데 침대가 크다 보니 안방을 거의 다 차지하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아늑한 침실처럼 꾸며보았어요.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 침대헤드를 같이 제작했는데 호텔처럼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완성되더라구요. 침대 프레임은 저상형을 구매했는데 안방이 더 넓어 보여서 만족스러웠어요. 

각자 자리 옆에 콘센트도 달아주고 조명도 달아주니 핸드폰 충전이나 노트북 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우드톤의 침대에 누워있으니 너무 편안해서 잠이 절로 온답니다.

이 조명은 침대 헤드에 매립되어 있어서 필요할때 넣었다 뺐다 할 수 있어요. 조명을 스위치로 조절할 수도 있고 켠 상태에서 닫으면 자동으로 꺼진답니다. 각도도 조절이 되서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드레스룸을 따로 만들긴 했지만 수납공간이 더 필요할 것 같아서 안방에도 붙박이장을 설치했어요. 벽과 일체화된 디자인으로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만들었어요. 붙박이장과 함께 화장대 겸 건식세면대도 제작했어요. 

안방 인테리어에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건식세면대였어요. 안방은 화장실 공간이 작은 편이라서 세면대와 변기만 설치할 수 있는 구조였어요. 저희는 안방 화장실에도 꼭 샤워기를 설치하고 싶었고 그러려면 공간 활용을 위해 건식세면대를 설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건식세면대를 많이들 설치하는 추세더라구요. 여러 사례들을 찾다보니 구축아파트에 건식세면대를 설치하면 하수구 냄새가 난다고 해서 고민했었는데 건식세면대를 포기하고 싶지 않았어요.

지금 몇 개월 사용해본 결과 저희집은 하수구 냄새도 전혀 안나고 잘 사용하고 있어요. 호텔식 분위기도 나고 화장실과 분리된 세면대는 화장대 겸 너무 편하게 잘 사용 중입니다. 간단한 양치와 손씻기를 화장실까지 들어가지 않아도 되서 편한 부분도 있더라구요.

드레스룸 Before

구축 아파트이다 보니 신축 아파트처럼 옷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 방을 드레스룸으로 만들기로 했어요.기존에 붙박이장이 있는 방이였는데 철거를 하고 새로 만들었습니다.

드레스룸 After

창이 있는 벽쪽은 창 아래로 서랍장을 만들었고 그 옆으로는 키큰장으로 설치했어요. 서랍장과 키큰장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깔끔해보여요.

드레스룸은 시스템 행거를 할지, 문이 달린 붙박이장으로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시스템행거가 가격이 더 저렴하고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저희는 옷을 안 보이게 수납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문이 달린 붙박이장을 설치하기로 했고 문이 달린 키큰장과 서랍장을 설치하여 공간이 넓고 환하게 느껴지도록 했어요..

무광 마감은 빛 반사가 적어 고급스러운 질감을 유지하면서도 차분해 보이는거 같아요. 붙박이장은 벽과 일체감을 주어 공간이 깔끔해보이고 정돈되어 보이더라구요. 옷을 입고 나가기 전 바로 거울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신거울을 붙박이장 문앞에 설치하였어요.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화사한 화이트 톤의 드레스룸이 마음에 들어요. 

아이방 Before

이 방은 베란다까지 확장이 가능해서 확장을 하면 방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을거 같아서 아이방으로 결정했어요. 내력벽은 허물 수 없기 떄문에 내력벽쪽는 붙박이장을 설치하기로 하였어요. 그리고 확장한 부분에 단열도 더 신경써서 진행하였답니다.

아이방 After

짠! 핑크빛의 화사한 아이방이 완성되었어요. 아이가 좋아하고 원했던 핑크색 벽지를 한쪽 벽면에만 포인트로 넣어주었어요. 아이가 내후년이면 학교에 들어가고 책상도 두어야 해서 아이방에는 메인등을 달아주었어요.

베란다 확장 부분에 간접등과 매립등을 달아주었어요. 그래서 어떤 조명을 켜는지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조명에 따라서 핑크색 색상도 다른게 보여지는 사랑스러운 아이방이에요!

확장된 베란다 공간에는 맞춤형 붙박이장을 설치하여 책과 장난감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어요. 원래는 베란다가 큰 창이였었는데 인테리어 대표님께서 아이방이여서 단열을 했어도 추울 수 있으니 창을 반으로 줄이자고 제안해주셨고 저희도 그게 좋을거 같아서 창을 반으로 줄이기로 결정하였답니다. 

창문 크기를 줄이니 아이가 안전하게 생활하면서도 더 아늑한 공간이 되었어요. 침대 옆에는 책꽂이를 배치해 아이가 자기 전에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장난감은 줄이고 책상이 들어와야 하는데 그때는 아이의 취향이 더 반영될 거 같고 또 어떻게 꾸며나가야 할지 기대가 되는 방입니다.

공용 화장실 Before

공사 전 공용 화장실입니다. 화장실 타일이 떨어진 부분이 많았고 전체적으로 오래 되서 전부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였어요. 타일 덧방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덧방도 고민했었는데 타일 덧방은 절대 안될 거 같았고 전부 철거하고 방수부터 새로 시작하였습니다. 

공용 화장실 After

짠! 베이지톤의 밝은 화장실이 완성되었어요!! 화장실은 밝게 하고 싶어서 처음부터 무조건 베이지톤으로 결정을 했었어요. 베이지톤으로 결정하고 타일을 고르는데 타일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 너무 힘들었어요.

타일은 600*600 무광타일로 엠보가 있는 걸로 선택했어요. 메지도 같은색 톤으로 타일타일 사이 경계선이 많이 안보이게 하였고 화장실도 더 넓어 보이더라구요.

수전은 전부 무광으로 선택하였는데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멋져 보이더라구요. 지문이나 물자국 관리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는 사용하고 그때그때 수건으로 물을 닦아 주었더니 아직까지는 물자국이 생기진 않더라구요.

샤워용품이나 간단한 욕실용품을 두기 위하여 젠다이도 설치해주었답니다. 화장실 배수구에는 타일형 유가로 설치하였어요. 타일형 유가가 배수가 잘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저희는 공용 화장실을 건식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깔끔해보이고 좋더라구요.

휴지걸이는 무광 매립형으로 설치하였는데 벽안에 매립되니 돌출되지 않아서 깔끔해 보이고 튼튼하더라구요. 

안방 화장실 Before

안방 화장실은 공간이 작아서 고민을 정말 많이 했어요. 구축 아파트 안방 화장실은 보통 변기와 세면대만 설치되어 있는 곳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샤워기를 꼭 설치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세면대를 방 안으로 빼서 건식세면대를 만들고 그 자리에 샤워기를 만들기로 했어요. 샤워기가 문쪽에 있으면 방안으로 물이 샐거 같아서 구조를 변경하고 싶었지만 집 구조상 변기를 옮길 수 없었어요.

안방 화장실 After

짠! 분위기가 확 달라진 안방 화장실이에요. 고민고민 끝에 세면대만 방안으로 빼고 그 자리에 샤워기를 설치하였습니다. 샤워기가 문 앞이지만 샤워 커튼을 걸고 사용하니 방안으로 물이 새진 않더라구요!

아이가 커가면서 동시에 씻는 경우도 많이 생긴다고 들어서 샤워기를 포기할 수가 없었어요. 불편할까봐 걱정했는데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안방 화장실은 공간이 작아서 비용 절감을 위해 바닥에 300*300타일, 벽면은 300*600타일을 사용했어요.

공용 화장실과 똑같이 타일과 메지색상을 똑같이 맞춰주니 타일이 작아보이지 않고 경계선도 보이지 않아서 만족스러워요. 안방 화장실 배수구는 공용 화장실보다 배수가 좀 더 원할하게 이루어지면서 디자인이 예쁜 라인유가를 설치했어요. 공용 화장실과 똑같이 모두 무광 수전, 무광 휴지걸이를 설치했답니다.

복도 끝 Before

이곳은 방과 방 사이 복도 끝쪽이에요. 아무것도 없는 그냥 평범한 공간이였어요.

복도 끝 After

짠! 아무것도 아니였던 복도 끝에 조명도 달아주고 벽면을 곡선으로 처리하니 새로운 감각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어요! 이 공간에서 아이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아이가 바닥에 비치는 조명 공간 안에서 놀기도 하며 따뜻한 공간이 되었어요. 저희보다도 아이가 더 좋아하는 공간이랍니다. 


마치며

입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부족하고 아쉬운 공간이 많지만, 하나씩 채워나가며 더 나은 집을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구축 아파트를 올수리하기까지 막막하고 고민도 많았는데 오늘의집을 보며 많은 인테리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었고 덕분에 점점 저희만의 편안하고 깔끔한 공간을 완성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변화하고 발전할 저희 집의 모습을 기대해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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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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