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우기보단 비우기. 편안한 여유가 느껴지는 우리 집
안녕하세요! 저는 8살, 2살 남매를 키우며 요리와 요가, 살림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결혼 10년차 주부입니다. 오늘의집을 통해 항상 멋진 인테리어와 신혼부부들의 센스있는 홈 스타일링을 참고하며 많은 영감을 받고 있는데 이렇게 저희 집도 소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쁩니다.
저희 부부는 1년 6개월 전에 자녀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맞춰 지금 사는 아파트로 이사 오게 되었어요. 10년 이상 된 구축 아파트로 인테리어는 필수로 해야 하는 상태였지요. 그래서 화장실을 제외한 모든 곳을 화이트, 우드 컨셉으로 했으며, 현재도 아주 만족스럽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도면
저희 집은 전용 면적 84.99㎡ 로 준공년도는 2008년인 오래된 구축 아파트에요. 방 3개, 화장실 2개, 안방과 거실로 연결된 발코니가 있어요. 요즘 34평형 아파트들은 대부분 4bay 구조가 많은데 저희 집은 주방 쪽에 방 1개가 있는 전형적인 옛날 구조식 아파트랍니다.
저희가 화장실은 리모델링을 하지 못한 이유는 오래된 아파트였지만 비교적 깔끔하게 화장실이 유지되어 있었고, 인테리어 기간이 2주로 너무 촉박한 부분이 있었어요. 시간에 쫓겨 대충 하기보다는 이사 후 여유가 될 때 화장실 리모델링을 하기로 했어요. 그럼 저와 함께 공간의 여백이 많은 여유 있는 미니멀하우스를 구경해 보아요!
거실 Before
남동향의 거실이라 아침부터 오후 3시가 넘게 긴 햇살이 거실 전체로 들어오는 아주 채광이 좋은 집이지만 사진과 같이 중후한 느낌의 몰딩과 타일, 체리톤의 바닥으로 채광이 좋은 이 집의 장점을 살리지 못해 안타까웠어요.
거실 After
워낙 우드톤을 좋아하는 저는 인테리어 컨셉을 정할 때 주저 없이 화이트 벽에 바닥은 어둡지 않은 밝은 톤의 오크 강마루를 선택했어요. 중문 또한 우드 느낌의 중문을 주문 제작하면서 원목은 아니지만 최대한 원목 느낌으로 필름 시공을 하여 전체적인 화이트 우드톤의 집이 완성되었답니다.
거실 역시 화이트 우드톤으로 홈 스타일링을 하였어요. 곳곳에 우드 계열의 인테리어 소품과 가구가 있는데 비슷한 색깔로 통일하다 보니 집이 전체적으로 튀지 않고 편안한 느낌을 주어요.
집 전체 벽은 화이트 실크 벽지로 도배하였고, 문은 9mm 문선, 걸레 받이와 천장 몰딩은 평 몰딩 40mm로 시공하였어요.기존 몰딩과 문선 제거 작업으로 비용은 추가 되었지만, 시공하고 보니 깔끔하고 집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실링팬을 선택할 때도 여러가지 스타일이 있었는데 주저 없이 우드색 실링팬을 선택하였어요. 실링팬은 한 겨울 빼고는 아주 유용하게 이용 중 인데요. 여름에는 에어컨을 틀더라도 전체적으로 공기가 순환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이때 실링팬을 함께 틀어주면 에어컨 바람이 거실 공간에 전체적으로 퍼져 훨씬 시원하답니다.
특히 여름엔 에어컨을 틀지 않을 만큼 덥지 않을 때도 실링팬은 항상 틀어 놓고 공기를 순환시키기도 하고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 습한 날에도 약한 바람으로 틀어놓으니 집안 공기가 훨씬 쾌적해 지더라구요! 실링팬을 고민하신다면 주저없이 구매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채광이 너무 좋아 아직까지 거실에 커튼은 설치하지 않았지만, 거실 쪽 뷰가 탁 트여 있어 사생활 노출 부분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생활하고 있어 만족하고 있어요. 필요하면 커튼 보다는 샷시(새시) 문 크기에 맞춰 알루미늄 블라인드를 설치 할 생각이랍니다.
사진에 보이는 소파는 2015년에 구입한 체리쉬 카우치형 소파인데 자세히 보면 세월의 흔적이 많이 보이지만 천연 가죽으로 자연스러운 느낌도 나고 베이지색이라 어느 인테리어에나 잘 어울려요.
예전 25평 집에서부터 사용한 소파라 전 집에서 굉장히 크게 느껴진 소파였는데 34평 거실에는 옆에 책장을 놓을 수 있을 만큼 큰 공간 차지를 하지 않아요. 다만 카우치형이라 옆에서 보았을 때 부피감이 느껴지지만 카우치 형태는 성인이 두 다리를 뻗고 누울 수 있으니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만족하고 있어요.
소파에서 바라 본 모습이에요. 티비는 이사 오기 전에는 TV장에 스탠드 형태로 올려두고 보았는데 스탠드를 제거하고 벽걸이로 설치 하였어요. 이사할 때 이삿짐 센터에 문의하면 업체를 연결해 주시기도 하지만 저희는 LG전자 서비스센터에 접수해 벽걸이로 변경하였답니다.
다른 점은 LG전자를 통해 서비스를 받으면 비용이 조금 더 비싸다는 거네요. 기존 집 25평에서 사용하던 TV라 사이즈가 앙증맞지만 새로 구입하지 않고 계속 쓰고 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벽걸이로 설치할 때 전기 콘센트와 인터넷 단자를 숨김으로 할 수 있었는데 미처 생각하지 못해 시공하지 않아 아쉬움이 있네요. 인테리어를 생각하신다면 이런 부분도 잘 염두해 두고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 저희 가족은 대부분 거실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어요. 아이방에 책상을 놓는 대신 거실 창가쪽에 1800 사이즈의 우드 슬랩을 두어 아이의 숙제나 놀이 공간으로 쓰고 있어요. 맞은 편에 책장을 두어 놀이와 책 읽는 공간의 동선을 최소화 하였답니다.
처음에 우드슬랩을 들였을 땐 상판이 천연오일로만 마감이 되어 있다보니 음식물을 흘리거나 아이들이 놀이할 때 연필자국, 잔 기스들이 생기는 것이 걱정되어 사용이 조심스러웠어요.
하지만 1년 6개월 넘게 사용하다 보니 자연스러운 사용 흔적이 오히려 더 편안하게 느껴져요. 우드 슬랩을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적극 구매 추천하고 싶어요. 통 원목이라 묵직한 느낌도 좋고 천연 오일로 마무리되어 오일의 향과 목재에서 나오는 은은한 향이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더구요.
저희 둘째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우드슬랩이에요. 간식을 먹거나 첫째 아이가 숙제를 할 때 옆에서 같이 조잘조잘거리며 함께 놀아요.
가끔 이렇게 올라가기도 하지만 안전하게 옆에서 잘 지켜보고 있답니다.^^
저희 집이 제일 끝 동이라 메인 출구와는 거리가 있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에 탁 트인 뷰와 사생활 보호가 되어 정말 좋아요.집을 구하실 때 이런 점도 염두해두고 하시면 정말 좋을 거 같네요.
주로 혼자 있는 낮 시간엔 이렇게 창밖을 바라보며 독서나 공부를 하고 있어요. 점심도 집에서 혼밥을 많이 하는 편이라 주로 이 곳에서 식사를 하기도 합니다.
베란다 Before
거실과 안방에 연결된 베란다에요. 역시나 문짝의 과한 몰딩 어지러운 바닥 타일로 교체가 필요했어요.
베란다 After
베란다 공간도 전체적인 집 인테리어 컨셉과 맞게 화이트 톤으로 바꾸었고 바닥 타일은 600*600 테라조 유광으로 했어요. 트렌디한 타일이 아주 마음에 들고 관리도 편하답니다. 베란다 공간이 넓어 이곳은 여름이면 아이들의 작은 물 놀이터가 되기도 하지만 겨울엔 빨래를 널어 놓는 공간으로 쓰고 있어요.
주방 Before
이 집을 계약할 때 넓은 주방이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위, 아래 옆 수납장으로 꽉 차 있어 답답한 느낌이 들었어요.
주방 After
거실에서 바라 본 주방의 전체 샷이에요. 식탁 쪽에 템바 보드를 시공하여 자칫 지저분한 싱크대 상판의 모습을 가릴 수 있어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우드톤의 컨셉에 맞게 적절히 화이트와 우드 가구들로 배치했어요.
기존 수납장들을 모두 철거한 후 키큰장과 냉장고 공간을 만들었어요. 싱크대 상부장을 모두 없앤 대신 키큰장을 시공하니 수납 공간 부족 없이 넉넉히 사용하고 있어요.
키큰장을 4짝을 만들었고 주로 소형 가전과 주방 잡동사니,생필품 등을 보관하고 있어요. 물건들도 꽉 채워나가기 보다는 여유 공간을 두는 것을 좋아하기에 곳곳에 비어있는 공간도 있어요. 수납 공간이 넉넉한 부분도 분명 있지만 많은 물건을 소유하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비워지고 새로운 물건으로 채워지지 않고 있네요.
다이닝 공간에는 주로 식사용으로 이용하고 있어요. 식탁은 2015년도에 구매한 제품이라 정보는 없고 체리쉬라는 가구회사에서 구매했는데 지금은 단종이 되었더라구요. 저희 집 가구들은 보통 2015년도 첫 보금자리를 장만했을 때 구매한 제품들이 많아요.
지금의 트렌드와 많이 다르고 세련된 부분은 없지만 잘 가꾸고 유행 타지 않는 디자인이라 지금도 애정하며 함께 하고 있어요. 앞으로 아이들이 클 때까지 사용할 거 같아요. 가구를 고를 때 팁이라면 팁이겠네요.
저희 집에서 가장 맥시멀한 공간이 아닐까 싶어요. 벽 선반엔 주로 아이가 학교에서 만들어 오는 아기자기한 작품들을 일정기간 전시하고 비워내고 채워 놓는 공간으로 쓰고 있어요.
포스터에도 가족사진이나 아이들 사진들을 붙여 놓는 공간으로 쓰고 있어요. 전체적으로 미니멀한 집 분위기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공간인 식탁만큼은 밝고 아기자기하게 꾸며 보려고 한답니다.
저희 주방은 큰 ㄷ자 형태의 주방인데요. 사진구도상 전체적으로 샷이 나오지 않았지만 ㄷ자 형태라 주방에서 생활하는 동선도 좋은 거 같아요.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 주방이에요. 싱크대와 조리 공간이 나란히 되어 있어 동선이 편리하답니다. 싱크대 상부장을 없애는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였지만 고민이 무색할 정도로 만족하고 있어요. 지인들이 집을 방문했을 때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상부장 잘 없앴다" 였어요.
상부장을 없애고 전체 벽은 타일 시공을 하였어요. 처음에는 작은 사각 타일을 하려고 했는데 인테리어 회사의 추천으로 600*600 큰 타일로 결정하였어요. 아무래도 주방은 물기와 음식을 하는 곳이니 주방 벽면 관리가 어려울 수 있는데요. 작은 타일로 했다면 틈 사이 청소하는 게 힘들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넓직 타일을 시공하니 행주로 슥슥 닦아 내기만 해도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어 만족하고 있어요. 제가 인테리어 할 시기에 테라조가 유행이었는지? 테라조타일이 참 이뻐보였어요. 그래서 선택하게 되었고 밋밋한 화이트가 아닌 잔잔한 무늬가 들어 있어 질리지 않네요.
템바 보드를 상판보다 조금 더 여유 있게 높게 만들어 거실이나 다이닝 공간에서 주방 쪽을 바라보았을 때 지저분한 부분이 보이지 않아 그 점을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상판과 높이가 같았다면 또 다시 가릴 수 있는 가구를 사는 지인네 집도 있더라구요. 인테리어 할 때 처음부터 이렇게 높게 제작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동선을 고려해 정수기와 콘센트가 있는 공간에 작음 커피 홈 바를 만들어 놓았어요. 커피머신은 여러 곳을 옮겨 다니며 최적의 공간을 찾았었는데 제일 편한 건 이렇게 정수기 옆 이었네요^^ 물통에 물을 채우고 물을 비우고 하는 부분에서 가장 편한 동선이더라구요.
싱크대 위는 최대한 비워두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때로는 주방에 필요한 것들이 나와 있기도 하지만 사용 후 바로 제자리로 정리한답니다.
조리 도구들은 인덕션과 싱크대 아래 수납장에 두어 크게 불편함도 없어요. 사진에 보이는 인덕션도 2015년에 구입한 지멘스인덕션이에요.
제가 인덕션을 구입할 당시에는 요즘처럼 인덕션이 흔하지 않았고 직구를 통해 구입하거나 해야 했어요. 아파트 입주시기 구입한 아이라 공동 구매로 구입하게 되었는데 한번도 고장나지 않고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어요. 인덕션은 가스불보다 안전하고 상판 관리가 편하더라구요.
인덕션 아래 레일 서랍장을 만들어 주로 쓰는 수저와 칼 그릇들을 보관하고 있어요.
그릇들은 4인 가족에 맞춰 필요한 그릇들로만 구성하여 쓰고 있어요.
낮 시간에는 혼자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혼자 있으면 끼니를 거를 때가 많은데 점심 한 끼는 시간과 정성을 들여 건강하게 집밥을 만들어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자기 자신을 잘 돌보아야 저녁에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더 행복하더라구요!
복잡한 요리보다는 채소와 양질의 단백질, 지방을 섭취하는 쪽으로 집밥을 먹고 있어요.
안방 Before
안방은 붙박이장이 있었고, 수납장이 많아서 실용적인 부분이 많아 좋았어요. 하지만 거실과 마찬가지로 과한 몰딩과 중후한 느낌의 벽지들로 많이 어지러웠답니다.
안방 After
안방은 최대한 미니멀하게 홈 스타일링을 했어요. 침실에서 많은 활동을 하기 보단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인테리어 소품이나 TV, 수납장은 없애고 적당한 조도의 조명과 책만 두어 인테리어 했답니다.
두 살인 둘째와 안방에서 함께 생활하기에 평소 낮 시간의 현실 안방 모습이랍니다. 아이가 잘 때 목화솜요를 침대 옆 바닥으로 옮겨 이용하거나 거실 한 켠으로 옮겨 방석처럼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밤 시간의 안방 모습이에요. 아이와 침대에서 함께 자는 것은 불안한 부분이 있기에 저녁엔 요 패드를 바닥에 깔아 아이와 잠을 잔답니다. 목화 요 패드를 들이기 전엔 토퍼를 썼었는데 무겁기도 하고 접히지 않아 공간 활용이 어려웠어요. 요 패드는 공간이 좁은 방이나 아이와 함께 생활하신다면 추천 드리고 싶네요.
침대에서 바라 본 붙박이장 모습이에요. 기존 붙박이장 철거를 하지 않고 문짝만 심플한 화이트문으로 교체 하였고 골드 무광 손잡이를 달아 주어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 되었어요. 기존 붙박이장 가운데 공간은 TV장이었는데 저는 문을 달아주어 이불을 넣어 두는 공간으로 바꾸었어요. 지금도 정말 만족하는 부분이에요!
또한 안방 화장실로 들어가는 입구에 추가로 붙박이장과 화장대가 있어 따로 드레스룸을 만들 지 않고도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요.
화장대는 인테리어 할 때 맞춤제작 하였어요. 기존 화장대 공간의 벽쪽엔 장식장이 있었지만, 모두 철거하고 전체를 화장대 공간으로 확장하였답니다.
안방 화장실로 들어가는 입구에요. 아치형 게이트를 만들어 주어 더욱 예쁜 공간이 되었어요.
아이방
첫째 아이방이에요. 아직 잠자리 독립을 완벽하게 하지 못한 아이라 고정된 침대 대신 토퍼를 두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임시 이용 중이에요. 아이 장난감과 학용품 등은 수시로 비워내고 있어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요. 두 아이의 장난감 치고는 많은 양이 아니니 관리하는 것도 수월합니다. 미니멀한 살림의 최고 장점 아닐까요?
기존 붙박이 내부는 그대로 사용하고 문짝만 화이트로 교체하여 쓰고 있어요. 아이들 옷은 많이 구매하지 않기도 하고 워낙 빨리 성장하니 사이즈가 안 맞거나 철 지난 옷은 틈틈히 비우고 있어요. 외투 정도만 행거에 수납하고 계절이 지난 옷들 중 다음해에 입을 수 있는 옷들은 리빙 박스로 옮겨 보관하고 있어요.
주로 첫째 아이 옷만 보관하고 있는데 붙박이장에 있는 2단 서랍장엔 속옷과 내의류 양말 등을 보관하고 이케아 메쉬 바구니에는 활동복을 보관하고 있어요. 붙박이장 상단의 공간엔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들을 보관하고 있답니다.
빈 방
저희 집에서 가장 미니멀한 공간인 방이에요. 사실 이 방이 안방보다 넓기도 한데 아직까지 비어 있는 방이랍니다. 이사 오기 전 집이 25평에 둘째가 태어나기 전 이라 짐이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 지금 집으로 이사 오면서 수납 공간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방 하나는 비어 있는 상태가 되었어요.
원래 둘째 방으로 꾸며주려고 했는데 아직 많이 어려 내년 즈음엔 저만의 서재 공간으로 꾸며볼까 생각 중이에요. 여백이 많은 집이라 앞으로 나 답게 채워 나갈 상상을 하는 것도 아주 행복한 즐거움이네요.
방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빈 방이지만 활용을 해야 하기에 청소기와 입던 옷을 걸어두는 행거, 거울이 있답니다.
마치며
저를 표현 한다면 위 2개의 사진으로 표현하고 싶어요. 평소에 제일 좋아하는 말이 "You are what you eat!" 먹은 데로 내가 된다!인데요. 그래서 저를 위해 정성 들여 건강한 한 끼를 만들어 내고 요가를 통해 나를 되돌아 보며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비록 온라인 집들이로 집에 대해 소개하는 공간이지만 글을 쓰는 시간 동안 저라는 사람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고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던 거 같아요. 인테리어나 집 꾸미기를 준비 중인 오늘의집 유저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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